파일:Attachment/부족 파워 아머/Tribal T45D Power Armor.png
폴아웃3의 DLC The Pitt에 나온 유니크 T-45d 파워 아머.
얻는 방법은 철괴를 모아오는 에버렛의 퀘스트를 수행하는 것인데, 이 아머를 얻으려면 철괴 100개(말이 좋아 100개지, 게임상에 존재하는 철괴는 딱 100개다. 즉 스틸야드나 더 핏 곳곳에 흩어져 있는 철괴를 모조리 다 모아야 한다!)를 다 모아야 한다. 사실상 본 DLC의 최종보상인 셈.[1] 물론 Broken Steel 기준으로 엔클레이브 군인이 길바닥에 널리고 널려서 상인한테나 동료한테도 파워 아머를 입혀줄 정도로 위상이 하락한 파워 아머이긴 하지만...
설정상 귀한 파워 아머를 겨우 철괴 10개와 교환해주는 건 도대체 무슨 짓인가 싶겠지만, 일단은 이렇게 따로 퀘스트화할만큼 철괴도 나름대로 귀한 물건이기도 하고, 그런 철괴를 한번에 100개를 모아오는 최강 효율을 보여준 인물이 주인공 밖에 없어서 유능한 일꾼인 그가 죽지 않게 하기 위해 주는 것이라고 에버렛 본인이 언급한다. (분명 훈련이 필요한 물건일진데 훈련 안받음 어떻게 쓰냐고 묻진 말자)[2]
파워 아머들의 유니크 바리에이션들이 서로 색깔이나 이름만 다른 반면에, 이 쪽은 한쪽 어깨에 브라민 해골을 다는 등 좀 더 개성적인 모습을 보인다. 옵션도 붙는게 더 많은데, 힘 1 증가, 민첩성 1 감소로 일반 T-45d 파워 아머의 패널티와 강화가 깎였지만, 거기에 +15 AP, +5 Melee Weapons, +1 행운이 붙는다.
단점은 일반 T-45d 파워 아머가 DR 40인데 비해 이쪽은 보다 낮은 DR 35라는 점. 레인저 배틀 아머의 39보다도 낮다! 그래도 파워 아머로서의 기능을 하고있는걸 보면 NCR 재활용 파워 아머랑 동급에서 조금 상향된 수준이라고 봐야할지도... 어깨뽕이 빠져셔 떨어진건가?
- ↑ 물론 메인퀘가 따로 있고 그 퀘도 최종 보상(탄약 생산)이 있긴 하지만, 탄약 찍어내는건 실탄만 가능하므로 에너지 병기 유저거나 근접전 유저에겐 실효성 꽝이고, 별 일 없으면 주무대는 수도 황무지가 될텐데 탄약 찍어내려 피츠버그를 오가는것도 일이며, 탄약 재료도 꾸준히 챙겨야 하는 등 이래저래 신경쓸게 많아서 별로 와닿진 않는 이득이다. 반면 파워 아머는 어디든 들고 다닐 수 있는 아이템이고 전투 스타일이 뭐든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도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아이템이며 챙길거라고 해봐야 아머 내구도나 가끔 챙겨주면 된다.
- ↑ 뉴 베가스에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퀘스트를 마치고 놀런 맥나마라에게서 파워아머 훈련을 받을때 훈련없이 입으면 통짜 쇳덩이를 입는거하고 별반 다를거 없을거라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하는것을 보면 파워아머 훈련이 없더라도 입는거 자체는 문제 없는듯 하다.
다만 플레이어는 훈련없인 못입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