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의 동화에 대해서는 빨간구두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아이유의 노래 | |||||||||
미아 | Boo | 마쉬멜로우 | 잔소리 | 그대네요 | 좋은 날 | Someday | 나만 몰랐던 이야기 | 내 손을 잡아 | 너랑 나 |
하루 끝 | 달빛바다 | 분홍신 | 금요일에 만나요 | 봄 사랑 벚꽃 말고 | 애타는 마음 | 소격동 | 마음 | 레옹 | 스물셋 |
1 개요
아이유의 정규 3집 Modern Times의 타이틀곡이다. 본래 "빨간구두"로 제목을 정했지만 빨간구두의 한칭인 분홍신으로 이름을 바꾸었다.[1]
긴 공백기와 여럿 사건사고들을 겪어 이미지가 안 좋아진 아이유를 비상시킨 노래이다. 곡이 발매되기 전까지만 해도 여러 악플에 시달리던 아이유가 다시 회생하는데 이 노래의 공이 꽤 컸다.
2 평가
아이돌 가수의 댄스곡보다는 뮤지컬을 연상 시킨다는 평이 많으며 곡의 상당한 퀄리티 덕분에 호평을 받았다. 무대에서도 춤의 비중이 높아졌고 그럼에도 MR제거에서 출중한 실력을 선보였다.
3 표절 논란
활동 막바지 쯔음 넥타의 "Here's Us"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일어났다. 자세한 것은 Modern Times 문서 참고.
4 가사
길을 잃었다, 어딜 가야 할까 열두 개로 갈린 조각난 골목길 어딜 가면 너를 다시 만날까 운명으로 친다면, 내 운명을 고르자면 눈을 감고 걸어도 맞는 길을 고르지 사라져버린 Summer Time 너의 두 눈이 나를 비추던 Summer Time 기다리기만 하는 내가 아냐 너를 찾아 뚜벅 내게 돌아올 Summer Time 찬 바람 불면 그냥 두 눈 감기로 해 What's the time? Summer Time 움파룸파둠 두비두바둠 슬프지 않아 춤을 춘다 다시, 다시 길을 찾아 떠난 갈색머리 아가씨는[2] 다시 사랑에 빠졌고 행복했더라는 처음부터 다시 쓰는 이야기 좋은 구둘 신으면 더 좋은 데로 간다며 멈춰지지 않도록, 너를 찾을 때까지 사라져버린 Summer Time 너의 두 눈이 나를 비추던 Summer Time 기다리기만 하는 내가 아냐 너를 찾아 뚜벅 내게 돌아올 Summer Time 찬 바람 불면 그냥 두 눈 감기로 해 what's the time? Summer Time 움파룸파둠 두비두바둠 멈추지 않아 춤을 춘다 다시, 다시 나의 발이 자꾸 발이 자꾸 맘대로 yoohoo oh my, pink shoes, oh my 난난 마음 잡고 마음 잡고 제대로 yoohoo Yah yah 좀 더 빠르게 잃어버린 내 Summer Time 낯선 시간을 헤매이다 널 찾을까 아직 길은 멀었니, 겁이 나면 나는 괜히 웃어 혹시 넌 나를 잊을까 너의 시간이 내게 멈춰있길 바래 slow the time, stop the time 움파룸파룸 두비두비 움파룸파룸 두비두바둠 좀 더 빠르게 달려간다 다시, 다시, 다시, 다시 |
4.1 해석
1절 초반부만 보면 오래동안 만나지 못한 연인을 찾아나서는 내용을 그렸고[3][4]후렴구에서 그를 찾아 그들에게 허락된 "Summer Time"을 즐긴다.
2절 초반부에 "다시 쓰는 이야기"라는 가사에서는 본인들의 시간을 허락 이상으로 더 즐긴다는 내용으로 해석되며[5] 과거의 이별을 다시 겪지 않는다는 내용이며[6] 이에 대해 "빨간 구두"는 화자를 다시 보내려고 한다.
화자는 처음에는 도망치지만 곧 자신의 운명을 인정하고 빨간 구두를 다시 신는다.[7] 그 때 화자는 빠른 속도로 춤을 추는 빨간 구두를 통해 다시 돌아간다.
5 여담
K팝 스타 시즌5에서 우예린과 안예은이 분홍신을 불렀다.
여담으로 분홍신의 일부 가사인 사라져 버린 썸머타임 이 사라져 버린 섬광탄으로 들리기도 해서 이런 영상도 나왔다. 그 뒤로도 "나를 비추던 섬광탄", "내게 돌아올 섬광탄"이 이어진다(...)
- ↑ 가사 중 "Oh my pink shoes, Oh my"라는 가사가 등장하기는 한다.
- ↑ 방송마다 머리를 염색해서 각각 "빨간머리", "검정머리", "단발머리"로 바꿔 불렀다.
- ↑ 뮤직비디오에선 남자 주인공이 영화를 편집할 때 자동으로 움직이는 편집기를 보고 놀라지 않고 기다렸다는 표정을 짓는 걸 봐서는 이건 화자의 의도이다.
- ↑ 이 때 흑백에서 컬러로 변화는 효과를 그렸으며 악기 연주자중 한명과 눈이 맞는 씬이 있다.
- ↑ 여자 주인공은 이 때 빨간 구두를 벗고 분홍색 구두로 갈아 신는다.
- ↑ 과거 화자는 사랑보단 일을 택했고 연인은 마지막으로 빨간 구두를 선물로 준다.
- ↑ 정확히는 빨간 구두가 스스로 자신의 발을 신겨줄 때를 기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