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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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K팝 스타 TOP 3
시즌1기2기3기4기5기6기
우승자박지민악동뮤지션버나드 박케이티 김이수정
준우승자이하이방예담샘 김정승환안예은
3위백아연앤드류 최권진아이진아마진가 S
이시은
이름안예은
생년월일1992.05.21
신체154cm
발사이즈215mm
혈액형AB형
출생지서울특별시
소속사인디레이블 팬더웨일
학력아현산업정보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상음악계열 싱어송라이터과 전공
애칭[1]
상징색보라
역대 K팝 스타 준우승자
시즌K팝 스타K팝 스타 시즌2K팝 스타 시즌3K팝 스타 시즌4K팝 스타 시즌5
준우승자이하이방예담샘 김정승환안예은

1 소개

K팝 스타 시즌5에 참가한 여성 참가자.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에서 우예린과 팀을 이루어서 나오기 전까지 한번도 방송에 비춘 적이 없던[2] 참가자.

예선 때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너무 자신의 색깔이 진하다는 이유로 탈락이 결정되었다. 허나 우예린과 함께 유희열이 와일드카드를 사용하면서 간신히 생존한다. 팀미션까지 심사위원들에게 아쉬운 평가를 받는 등 여러 이유로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다.

캐스팅 오디션에서 우예린과 함께 분홍신을 부르면서 존재감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색깔있는 자작곡으로 도전한 끝에 TOP 10 2위 재대결에서 합격하여 TOP 10에 진출하였고 결승까지 올라갔는데 이수정에게 밀려 준우승자가 되었다.

어릴 때 선천적 심장병으로 수술 받았다는 게 Top 10 인터뷰에서야 알려진다.

유희열이 자우림. 칸노 요코 등을 언급하듯 개성이 아주 강한 타입으로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자작곡으로 공연하였다.[3]

가사들이 본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경향이 있으며 곡의 구성이 방송 막바지로 갈 수록 자기 복제가 조금 있었지만[4] 그래도 워낙에 독특한지라 이번 시즌 네티즌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화제에 오른 참가자. 보컬의 경우 음폭이 크진 않지만 곡에 맞춰 다양한 기교를 선보이는 편. 양사장 왈 트로트 창법

결승전 때 오소마츠 상의 캐릭터 이치마츠의 후드티를 입고 나왔었다.

2 참가곡

위에서도 언급 됐지만 미션곡을 제외한 모든 참가곡이 자작곡이다.

1라운드.
홍연(자작곡) - 영화 왕의 남자를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든곡이라 한다. 방송에서는 연산군의 시점에서 쓴 곡이라 했지만 깜짝 팬미팅에서 밝히길 사실 연산군을 바라보는 공길이의 시점에서 쓴 곡이라고 한다. 통편집을 당했었지만 11회 방송에 일부 공개된 것 만으로도 상당수의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꼽고 있다. 깜짝 팬미팅에 참여한 극소수의 팬들만이 전곡을 들을 수 있었고 많은 팬들이 1라운드나 깜짝 팬미팅 영상을 풀어주길 요청했다. 설날 방송한 K팝 스타 핫 스테이지의 영상으로 1라운드때 모습을 볼 수 있다.
아프리카티비 bj라탱 방송 이후로 게릴라콘서트 녹음본이 유튜브에 공개되었다.

2라운드 랭킹 오디션.
그때(자작곡) - 역시나 통편집 당했던 곡. 유희열 심사위원이 말하길 포크풍의 청춘의 송가같은 곡이라고. 이 역시도 나중에서야 극히 일부분만 공개되었고 깜짝 팬미팅에 참여한 팬들만이 전곡을 들을 수 있었다. 현재는 이 노래 역시 유튜브에 공개된 상태이다.


3라운드 팀 미션배틀.
누구라도 그러하듯이(배인숙) - 김인혜와 팀을 이뤄 부른곡. 방송에서는 처음 인트로(Intro)파트만 간략하게 나온 정도로, 그 외에 '안예은표 느낌이 강하다' 라는 평 외에 정보가 전혀 없는 곡.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
분홍신(아이유) - 방송 11회만에 드디어 방송에 제대로 출연. 우예린과 팀 '락스타(가락동에서 온 K팝스타 - 하면서 가장 민망했던 것중 하나라고 한다)'를 결성해 부른곡. 케이팝스타 최초로 연탄곡을 선보여 박진영 심사위원과 양현석 심사위원에게 작품같았다는 호평을 받았고, 유희열 심사위원으로부터는 두 사람이 앞으로 가요계에서 자신의 개성있는 스타일을 추구하기 위해서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하는가에 대한 진심어린 충고를 해주었다. 또한, 두 사람만이 보여 줄 수 있는 무대였다는 호평도 해주었다.


5라운드 Top10 결정 배틀 오디션
경우의 수(자작곡) - 박진영 심사위원은 안예은이 부르는 god 노래같다. 안예은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을 들었다. 양현석, 유희열 심사위원에게는 곡을 잘 쓴다, 안예은이 대중적으로도 접근할수 있겠다. 등의 긍정적인 평을 들었다. 유희열 심사위원은 개인적으로 최근 발라드 노래중 가장 슬픈 노래였다고 서술하였다. 결국 Top10에 직행하진 못하고 공동2위로 재대결행.


배틀 오디션 2위 재대결.
stick-er(자작곡) - 영화 스토커(Stoker, Produced by 박찬욱)를 보고 영감을 얻어 작곡한 곡. 원래는 스토커라는 제목의 안예은의 자작곡들 중 가장 '쎈' 곡이었지만 방송에서 쓸 수 있게 개사해서 불렀다. 깜짝 팬미팅에서 원곡인 스토커를 부르려 했지만 심의상 불발. 수없이 스티커를 불렀지만 방송에도 미공개 영상으로도 나오지 않았다. 이럴거면 왜 스토커 버전으로 못하게 한거냐... 나중에 스토커 버전의 음원을 내겠다고 한다.

현재 유튜브에서 스토커 원곡을 들을 수 있다.


6라운드 스테이지 오디션.
미스터 미스테리(자작곡) - 포텐 폭발! 3명의 심사위원의 호평은 물론 100명의 청중평가단들에게 큰 환호를 받아낸 인생무대. 양현석 심사워원은 노래를 듣는 3분동안 머리속으로 한편의 영화가 스쳐지나갔다 평했고 유희열 심사위원은 "미스테리물 같은 가사에 007시리즈의 ost를 간주에 삽입한 센스가 돋보인다.""피아노가 노래를 한다." 등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Top 6 결정전
하얀 원피스(자작곡) - 1:1대결에서 이시은과 맞붙었다. 그리고 또 한번 펼쳐진 기적같은 무대! 다시한번 호평과 환호,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양현석과 유희열 심사위원은 안예은 특유의 독특한 가사에 대해 칭찬하였고 특히 유희열 심사 위원은 독특한 가사에 유머러스한 아픔이 느껴진다는 평을 했다. 박진영 심사위원은 지금까지의 무대가 전부 계획된것은 아니냐? 독특하면서 대중성을 갖춘것은 파괴력이 다르다며 호평하면서 자신이 편견을 가지고 심사를 한것은 아니었나 반성을 하게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진영과 유희열에게 승자로 지목되며 생방송 무대로 직행.


Top 6 첫번째 생방송 무대.
봄이 온다면(자작곡) - 6팀중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힘든 일을 겪고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작곡했다는 곡. 방송에 제대로 나온 중엔 처음으로 서서 피아노를 치며 공연을 펼쳤다. 공연중 짧게 나마 춤도 추고 박수도치고 발도 구르는 등 지금까지중 가장 역동적인 무대에 보코더도 사용하는 등 다체로운 구성이 돋보인 곡이다. 박진영은 "안예은이야 말로 소울이 넘치는 가수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에 이런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 같다."라고 평했고 양현석은 "여기 있기엔 아까운 참가자다." "오디션 참가자가 아니라 완성된 아티스트같다." 라고 극찬했다. 유희열은 "묵직한 메세지가 담겨있다.", "편곡능력이 좋다."고 평했고 안예은은 Top4에 진출한다.


Top 4 두번째 생방송 준결승 무대.
호구(자작곡) - 4팀중 3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연인사이에서 간혹 발생하는 '갑을관계'에서 '을'도 아님 '병'의 입장에 있는 사람의 시점으로 만들었다는 곡. 이번에는 심사평이 갈린 편으로 박진영은 "안예은만의 특별함이 보이지 않았다."라고 평한 반면 양현석은 "아티스트적 성향이 너무 강해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이번무대로 그 걱정이 사라져서 좋았다."라고 평했고 유희열은 "봄이 온다면은 음악보다 메세지가 먼저 들렸지만 이번에는 음악이 먼저 들려 좋았다."고 평했다. 안예은은 결승에 진출한다.


결승전 1라운드 자유곡.
말을 해봐(자작곡) - 2012년에 썼다는 곡. 팬들 사이에는 그 당시 신작로에서 공연하던 영상을 미국에 거주중인 한 팬이 발굴하여 알려져 있어 '안예은에게서 피아노 뺏은 노래', '전화를 걸어', '전화를 받지 않는 너에게' 등의 가제로 불리고 있던 것으로 케이팝스타 무대에 맞게 다듬은 곡이다. 이에 세 심사위원은 각각 박진영은 "안예은의 곡을 들으면 안예은이 어떤 사람인지 알거같다. 안예은과 그 곡들이 작품같지만 이번곡은 음악적 특별함은 부족했던것같다." 유희열은 "지금까지 들은 안예은의 특징이 모두 담긴 안예은의 시그네쳐같은 곡이다." 양현석은 "안예은이 작품이라는것에 100%공감한다.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음악을 하는 참가자가 나타났다." 고 평했다.


결승전 2라운드 바꿔부르기 미션
part time lover (스티비 원더) - 결승전 2라운드는 상대방의 지금까지의 경연곡중 하나를 택해 부르는 바꿔부르기 미션으로 안예은은 이수정이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에서 유제이와 팀을 이뤄 부른 스티비 원더의 part time lover를 본인의 색깔로 편곡하고 2절은 한국어로 개사해 무대에 올랐다. 1절에서 2절로 넘어가는 구간에서 흥이 폭발에 피아노를 두들길때(뚜까팰때) 몇몇팬은 함께 이성이 증발하기도 했다고... 이번 무대에서 심사위원들은 박진영이 본인의 신곡을 깨알홍보하며 "정말 살아있는것 같다. 어떤 곡이든 안예은의 손을 거치면 안예은의 색이 잔뜩묻어 나올것 같다." 유희열은 "오디션 프로에서 안예은같은 참가자가 결승까지 오른것을 본적이 없다. 누군가는 싫어할수도 있는 개성을 가졌지만 음악으로 사람을 자극할 줄 안다." 라고 평했고 양현석은 "오늘은 심사가 제대로 안 됐었는데 앞서 있었던 샘김과 안예은의 무대를 보고 이제 심사를 잘할 수 있을거 같다. 이 점수는 샘김과 안예은에게 주는 점수다."라며 100점을 주었다.

3 여담

여태까지 자신의 무대가 끝난 후, 투표해달라고 할 때 웃는 게 조금 어색하다(...).

K팝 스타 촬영 당시 머리를 보라색으로 염색한데다 심사위원들도 자기 색깔이 강하다는 의미에서 보라색 꽃이라 칭한 이후로 안예은을 상징하는 색은 보라색이 되었다. 이 때문에 팬클럽의 이름도 퍼플 위치가 되었다.
이지만 트위터에서 자신이 실제로 좋아하는 색은 보라색이 아니라 초록색(&노란색)임을 밝혔다.팬카페 이름을 그린위치로 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있었다카더라 [1]

결승전 2라운드 경연 때 '한쪽 눈을 깜빡이면 모른척 지나가야 해'부분에서 '깜빡이면'의 가사에 맞춰 마음 먹고 윙크를 하였다고 개인 SNS에서 진술하였으나, 아쉽게도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다.

K팝스타 경연 중 대부분의 곡에 왼손 글리산도를 넣었다.

2016년 6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올 댓 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무대를 갖는다고 한다.

DC inside에 마이너 갤러리가 있다.

어릴 때부터 조류를 무서워했으며, 학창시절에는 비둘기를 피해 등교하다가 지각한 적도 있다고 한다.

싫어하는 음식은 특별히 없지만 매운음식을 잘 못 먹는 편이라고 한다.

K팝스타 경연 전에는 홍대 라이브카페 등에서 알바를 하면서 공연도 정기적으로 했다고 한다.

평소 곡을 주기적으로 쓰는 편은 아니고, (평소에 열심히 놀다가(...)) 영감이 떠오르거나 주제가 잡혔을 때 곡을 몰아서 쓰는 편이라고 한다. 작사의 경우, 주로 영화 등을 보고 2차창작이나 자신의 경험을 녹이거나, 영감을 얻어 새롭게 쓰는 방식 등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한다.

K팝스타 경연 이후, 본인 계정의 SNS를 통해서 커버곡(피아노, 아카펠라 등), 자작곡 일부, 일상의 선행(수요시위 티셔츠 영업활동 등) 및 덕질(...)등을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그녀를 따라 일상의 선행에도 동참하고 덕질에도 열심히 동참한다카더라(...)

2016년 5월 7일 오후 9시 경에 스티커 원곡 스토커가 유튜브에 공개되었다. 주소는 #


4 메갈 언급 논란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는 말의 한 사례

2016년 7월 18일,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과정에서 "나는 여성우월주의집단 자금지원자 이다"라고 적고 밑에 김자연 성우 지지 해시태그인 '#김자연_성우를_지지합니다'을 단 트윗을 올렸다. (@; @) 이후 7월 24일 즈음에 트위터에 유행처럼 번진 '#나는메갈이다' 해시태그와 같은 맥락의 트윗이다. 처음부터 예상할 수 있었던 것 처럼, 본인 역시 24일에 '#나는메갈이다' 해시태그를 달며 처음 입장과 같음을 다시 한번 밝혔다. 현재 원래의 트윗은 삭제된 상태이다.

자신은 메갈리아가 무엇을 하는 사이트인지 잘 안다며 메갈의 그간의 행적을 비호했으나, 한편으로는 “제가 모르는 것은 메갈의 반인륜적인 행태 입니다,, 그리고 작가님들의 안하무인한 태도 ...”라고 덧붙이며 모순된 생각을 드러냈다. 또한 메갈에서 실제로 활동한 것은 초기에 5번 들어가 본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이 발언들이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그 간의 트윗 내용을 따져보면, 안예은은 메갈리아의 성격과 이에 대한 사람들의 반발을 깊이 생각해 보지 않고 '사실은 페미니즘 운동이라는 대의를 위해 거친 말과 미러링을 사용하는 것일뿐인 메갈리아가 "여성우월주의집단"으로 억울하게 오해받고 있다.'라는 피상적인 인식에서 경솔하게 발언을 한 것이 된다. (@) 이 논란은 결국 기사화되었다. (출처, 출처)

같은 날인 7월 24일, 결국 여론의 반발을 이기지 못하고 트위터에 사과문을 올렸다. (출처; @)이로 인해 금방 논란의 열기가 식긴 했지만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논란이 이미 널리 알려진 상태인지라 지속적인 공격으로 타격을 많이 받았다. 안예은의 발언에서 가장 경솔한 부분이라면 본인이 메갈리아에 대해 잘 안다고 얘기하고 여러 번 가보지는 않았다고 주장하면서도, 굳이 하지 않아도 되었을 '#나는메갈이다' 해시태그를 다는 등의 행동을 하면서까지 메갈인것처럼 대응했다는 점이다.

먼저 안예은의 7월 18일자 트윗 발언부터 보자. 이번 사태에서 김자연 지지 측 중에서는 진짜 메갈인 사람을 제외하고도 여러 가지 다양한 생각들이 있을 수 있다. 이 중에서 특히 '메갈리아4 = 메갈리아'라는 논리, 그리고 '메갈리아 ≠ 페미니즘'과 같이 '무엇이 페미니즘이고 무엇이 페미니즘이 아닌가'를 따지는 논리에 반발한 사람들이 이와 같은 발언을 통해 김자연 및 메갈리아 4, 페미니즘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는 점은 참작해 볼 여지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7월 24일의 트윗 발언처럼 '#나는메갈이다' 해시태그를 달고 '나도 메갈이다.'라고 하는 것은 '나는 메갈은 아니지만 페미니즘에 대한 세간(世間)의 정의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이의를 제기하는 것과는 무게가 전혀 다르다. 메갈리아에 대해 잘 안다고 하고, 직접 몇 번 가보기도 하고, 메갈리아도 페미니즘 맞다고 하는 이가 '나도 메갈이다.'라고 발언한다면, 이를 온전히 페미니즘에 대한 '부당한 인식'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나온 '반어법'으로만 받아들이기가 어려워진다. 간단히 말해 신중하지 못한 처사였다. 이는 단편적인 언론 보도나 인터넷 커뮤니티의 글로만 이러한 안예은의 발언을 접한 많은 사람들이 이에 얽힌 뒷배경을 인지하지 못한 채 크게 실망하게되는 원인이 되었다.

당시 I.O.I 등 타 음악프로그램이 한창 뜬 것도 있고, 케이팝스타가 시즌이 지나감에 따른 인기도 하락으로 인한것도 있고, 아직은 크게 뜨지 못한 신인[5]인지라 불이 금방 꺼지긴 했지만, 안예은이 반어법이었든 사실이었든 메갈이라는 단어를 자기자신을 설명하는 데 사용했다는 사실은 앞으로 그가 음악 활동을 이어나가는 과정에서 짐이 될 부분이다.
  1. 과거 DC inside에서 묩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그녀의 많은 팬들이 묩이라고 불러주고 있고 팬들의 닉네임도 묩을 사용한 바리에이션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최근 그녀의 친구들도 그녀를 일상에서 묩이라고 부를 때도 있다고 한다(당사자의 심경고백: "...아주 창피함이다..."). 그녀가 SNS를 통해 밝히기를, 당시 묩이라는 닉네임에 특별한 의미는 없었다고 한다(더불어 묩이라는 닉네임을 처음 지었을 때는 훗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될 줄 몰랐다고도(...)).
  2. 지나가는 배경으로 간간히 보이긴 했었다.
  3. 팀 미션에서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캐스팅 오디션에서 '분홍신', Top2 미션곡으로 부른 'Part time Lover', 이 세 곡은 기존 곡을 편곡해서 불렀다.
  4. 곡을 일주일 단위로 뽑아내야 하다 보니(...).
  5. 온라인에서는 "쟤는 누군데 저런데?"라는 반응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