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의 거인

다리우스 제국 북방군에서 사용하는 약 70m 크기의 인간형 거대로봇. 연료인 하이드류트 플레어를 충전한 후, 메카 자체의 생명인 불꽃과 탑승자의 마음의 불꽃으로 증폭, 동작하는 방식이다. 다리우스군에서 사용하는 불꽃의 거인은 일반적으로 거인병이라 불린다. 기본적으로 탑승자의 의지에 반응하며, 손 부분은 부분적으로 탑승자의 움직임을 트레이스 하여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다. 무장 사용은 음성인식+버튼에 펀치 날리기. 콤바트라V냐.(..)

모든 기체들이 기본적으로 비행이 가능하며, 일부 고성능 기체는 페이스 오픈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시 드래곤볼+차크라 인술과 유사한 연출이 발생한다. 인간과 다리우스인의 마음의 불꽃 색상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상대편 기체는 사용할 수 없지만, 나중에는 컨버터 기능을 하는 파일럿 슈트가 등장하여 사용이 가능해진다.

작중 등장한 다리우스 북방군 소속 불꽃의 거인(이하 거인병).
- 제룬가(ゼルンガ)

북방군 소속 양산형 거인병.

탑승자의 취향에 따라 무장이 가지각색이며, 작중 비중은 야라레메카.

브리저 렌테스(ブリーザ・レンテス)

전 북방장군인 브리저가 탑승하는 전용 거인병. 호리호리한 모습이지만, 얇은 레이피어 한자루 만으로 마수 1개 사단을 순식간에 도륙할 수 있는 위력을 지녔다. 가이킹과 결투를 벌이던 중 사스페이지가 난입시킨 마수의 뿔에 동체가 관통당하는 바람에 결투는 중단되었고, 귀환하던 중 노저 도르만의 참격에 폭발한다.

노저 도르만(ノーザ・ドルマン)

북방장군 노저의 전용 거인병. 대검을 사용하며, 가이킹을 압도하는 위력을 보여줬으나, 페이스 오픈한 가이킹에게 관광당한다. 이후 페이스 오픈 기능(체스트 브레이크)을 장착한 강화형이 개발되지만, 13화에서 진룡 하이드로 블레이저에 당해서 폭발.

바레온(バレオン)

16화부터 등장한 새로운 노저 전용 거인병. 두자루의 대검을 사용하며, 체스트 브레이크라는 페이스 오픈 유사기능이 추가되었다. 정지구호는 클로즈드 체스트. 성능은 가이킹과 호각이었지만, 첫번째 전투에선 프로이스트 때문에 노저가 떡실신 당해서 넘어가고, 두번째엔 바르킹이 날린 미라클 드릴에 직격당할 위기에 처한 가이킹을 구하다 복부를 관통당하며 대파당한다. 이후 폐기당한것으로 추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