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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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상 서쪽에 있는 붉은 섬들. 파이어벤더들의 거주지.[1]
중앙 집권 전제 군주제를 채택한 듯 하며, 인종, 국가적인 면 등은 중국의 당나라, 명나라[2]를, 언어와 문화, 부정적인 면 등은 일본제국을 참고한듯 하다. 아바타 코믹스 4부인 '연기와 불'에서 불의 제국에 대한 역사가 간략하게 나오는데 불의 제국이 건국되기 전까진 여러 군벌들로 나뉘어져서 끝없이 전쟁을 벌이고 있었으며 이에 주민들의 고통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러다 초대 황제가 군벌들을 진압하고 섬들을 통일하여 불의 제국을 건국하게 된다. 마치 일본의 전국시대를 연상케하며 작 중 나오는 고대의 복장들도 야마토 시대 일본의 갑옷과 복식과 똑같다. 거기다 네 세력 중 유일하게 '산업화에 접어든 강대국'이라는 컨셉도 일본을 연상시킨다.

의무교육제도를 실행하고 있으며, 학교에 가지 않으면 순경들에게 경고를 받는다. 그리고 바로 학교로 이송. 선생이 대놓고 식민지 출신을 차별하는 것을 보면 문제가 있어 보인다.(...) 그 대신 학교 시설 자체는 상당히 좋은 편. 학교의 교과 과정은 역사[3], 음악, 미술등등. 대단히 강압적인 분위기이지만 역사 빼고 교육 수준은 높은 듯. 전통 의상은 검정과 빨강을 바탕으로 한 옷들이 대부분이며,[4] 약간의 금색 장식들도 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문화는 일본을 바탕으로 한 듯 한데, 정작 왜색적인 면은 초승달 섬이나 키요시 섬(흙의 왕국)이 더 강하다. 이름 또한 일본식(모리시타, 사토 등). 그리고 불의 나라 가면 축제시 나보이는 탈이나 복식은 한국의 탈과 탈춤 복장이 많이 보인다.

전쟁을 일으킨 곳이라 그런지 그와 관련한 과학 기술이 무척 발달하였다. 어쩌면 불꽃을 다루는 사람들이 널려 있어서일지도 모른다. 대표적인 무기들은 전차(내부에 탑승한 파이어밴더가 주포의 역할을 대신하며, 엎어져도 주행이가능하다.), 대형 드릴, 증기철갑선[5], 대형 비행선[6]이 있으며 이을 보면 아바타의 다른 세계와 비교했을때 상당한 스팀펑크 오버 테크놀로지를 보유하였다.[7][8]

악역 주제에 의외로 여성도 법에 따라 고등교육을 받으며, 장관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공주도 황제에 즉위할 수 있다.[9] 성별보다는 재능과 성과에 따라 사람을 평가한다고.

여담이지만 불의 제국 음식은 대부분 생선이나 육류인듯 하다. 심지어 소까지 고기를 먹는다. 그리고 불의 제국에 사는 동물로 코뿔소가 있는데 주로 군마처럼 기병들이 타고 다니며 설정상 이들로 만들은 소시지도 있다. 코라의 전설에서 볼린이 기르는 파부도 불의 제국 토착 생물이다.

코라의 전설에서는 직접적으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각 국가의 군대를 합친듯한 '연합군'에 아이로 장군(주코의 손자)과 다수의 파이어벤더가 소속되어 있는 걸 보면 국력이 강한 건 변치 않는 듯. 시즌 2에 코라가 남쪽 물의 부족을 돕기 위해 도움을 청하러 가다가 어둠의 영혼의 공격을 받게 된다. 시즌 4에서는 주코의 딸 이즈미가 황제로 있다는 게 확인되었으며, 쿠비라가 공격해오는 와중에도 평화를 해친다고 선제공격을 거부하는 걸 보면 지난 백년전쟁을 일으킨 것에 대해 크게 반성하고 있는 것 같다.[10]

1 지역

1.1 초승달 섬

초승달 모양의 섬. 불의 제국에서 태어난 아바타 로쿠의 사당이 있는 곳. 작중 주인공 일행이 처음 도착한 불의 제국 땅이 바로 이곳이다. 현재 로쿠의 사당은 파괴되어 존재하지 않는다.[11]

1.2 왕실 여름 별장(앰버섬)

시즌 3의 최종결전을 치르기 전까지 아앙 일행이 머물던 곳. 왕실 별장이라는 사실에 불안해하지만, 정작 주코는 어렸을 때 가족이 화목하던 시절에나 오던 곳이라며 아무도 안 온다고 장담한다. 그리고 정말로 아무도 안 왔다.등잔 밑이 어두운 법이다 작중에서 아줄라, 주코, 메이, 타이리가 휴양을 하러 오기도 했다. 휴양지인 만큼 극장도 있다.

왕실의 별장답게 무려 오자이의 아기 때 초상화가 발견되기도 한다.[12]
  1. 흙의 나라 식민지에도 다수 거주한다.
  2. 백련회를 보면 명나라일 가능성이 높다.
  3. 물론 상당히 왜곡되어 있다. 무방비 상태인 공기의 부족민들을 공격한 것도 군대끼리 전투해서 멸망시킨 걸로 포장했고 소진 대왕에 대한 역사도 많은 부분이 감춰져있었다.
  4. 반면 물의 부족은 파랑,흙의 왕국은 초록이 대부분이다.
  5. 게다가 규모도 대단히 크다!
  6. 다만 이것은 이미 다른 사람이 발명한걸 차용한거다.
  7. 다만 1기 초기에 나오는 에피소드를 보면 독자개발보다는 식민지의 기술자들을 착취하는듯 하다.
  8. 롬 팽도 바싱세 외곽 성벽을 뚫다가 실패한 드릴을 두고 아앙 일행이 "그럼 저건 뭔데요?"하자 "불의 제국에서 수입해온거야 거기 기계가 좋잖니?"라고 핑계대는걸 보면 기계가 좋은건 사실인듯
  9. 사실 이 점은 이후 다른 나라에도 확산되었는지 코라의 전설에서는 흙의 왕국의 통치자는 여왕이고 나중에 북극의 족장 또한 남자 여자 둘 다 있다.
  10. 그렇지만 공화국 도시 방위를 위해서는 할 수 있는 모든 걸 돕겠다고 하며, 이를 위한 병력도 파견해준다.
  11. 아앙이 로쿠로 변신한 상태에서 파괴되었다.
  12. 처음엔 주코의 것인줄 알았지만 주코가 아버지 초상화라고 한다. 그리고 일동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