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말 그대로 색이 붉은 별을 뜻하는 말이다.
이 중에서 위에 나온 것처럼 색이 붉은 오각별은 그 모양의 단순함 때문에 많은 나라의 국기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를 상징하는 기호로 쓰이는 경우가 있다. 이 의미로 쓰일 경우 다섯 개의 각은 노동자의 다섯 손가락과 다섯 대륙을 의미하게 된다. 일설에 따르면 다섯 개의 각이 공산주의를 이끄는 다섯 개의 사회 집단인 청년과 군인, 노동자와 농민, 지식인을 상징한다는 설이 있다.
2 예시
잘 찾아 보면 붉은 별을 사용한 기(旗)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는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의 의미로 사용한 경우가 많지만 그게 아닌 다른 의미로 사용한 경우도 역시 많다. 옛 공산국가 국장(國章)에는 거의 필수요소급으로 들어간다.
소련군은 차량이나 병기에 그려넣는 국가 문양(라운델)으로도 사용했다. 러시아에서는 소련 시절 라운델을 계속 쓰다가 2010년에 위의 그림처럼 붉은 별 표식의 맨 안쪽 선을 파랑색으로 바꿨는데, 영 아니었는지 3년 만에 다시 소련 시절 붉은 별 라운델로 복귀했다. 아울러 벨라루스에서도 이 표식을 쓰고 있고, 카자흐스탄에서도 붉은 별을 기반으로 한 라운델을 쓰고있다.
북한에서는 이 붉은 별에서 이름을 따 와서 만든 지하철 역(붉은별역 참조)과 리눅스 배포판이 있다. 운영체제 쪽은 붉은별 항목을 참조.
대한민국 국군에선 옛날 반공시절부터 지금까지 표적으로 잘 쓰고 있다. 의미는 뭐 뻔하다.(....)
흔히 5개의 눈이라고 불리는 미국의 최상급 동맹국인 뉴질랜드의 국기에도 남십자성에 쓰이는 별이 빨간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