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그의 등장인물.
본작의 시작에서 중후반부까지의 라이오니아 왕국의 국왕. 국왕이지만 능력은 전혀 없고 여자만 엄청나게 밝히는 색골에 인간쓰레기다. 마커스의 평가에 의하면 "라이오니아 왕국에서는 가장 비싼 배를 가졌고 배를 맞춰보는 작업을 즐기기까지 했으니까."란다...
유학온 니나 에스페란드를 강간해 자살하게 만든 원흉(킷이 빼돌리긴 했지만...).
장남인 브래들리 4세[1]와는 쌍으로 색골로 금발벽안인 로리를 좋아하는 변태들이라서 흉년이 되면 그런 아가씨들을 데리고 포주들이 라이언스 캐슬로 몰려들기까지 한다는 막장이다. 작중에서는 이름도 안나오고 막장질에 대한 소문만 나오는 엑스트라다.
슬하에 공식적으로는[2] 2남 2녀를 두었는데 순서대로 브래들리 4세, 보디발 라이오노스, 엘레노어 라이오노스, 펠리시아 라이오노스이다. 행실에 따라가는 것인지 막장가족이 따로 없는데, 브래들리 4세는 완전 아버지 판박이이고, 펠리시아 공주는 브래들리 4세한테 근친상간당한 후유증으로 살육공주가 되어버렸고, 엘레노어 공주는 미인이라는 언급외에는 제국에 유학중이라는 거 밖에 언급되지 않았으나 펠리시아 공주의 추측으로는 근친상간 문제로 외국으로 쫓아내듯이 유학을 보낸 거라고 한다... 그나마 보디발 라이오노스는 그 애비 자식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엄친아인데... 사실은 이 사람 씨가 아니다. 자세한 건 보디발 라이오노스 항목 참조.
그래서인지 보디발은 내놓은 자식취급하고 브래들리 4세만 총애하는 듯 하다.
작중에서는 펠리시아 공주가 데려온 카이레스 일행을 알현한답시고 기다리게 하다가 낮잠잔다고 바람맞추는 게 딱 한 번 등장할 뻔한 일로 아예 등장도 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