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브레이블리 세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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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블리 세컨드에 나오는 인물들을 나열한 항목.
1 플레이어블 캐릭터
- 파일:Minho의 사진-1.jpg
- 삼총사. 왼쪽부터 쟝, 유우, 니콜라이
- "질풍의 팔콘" 유우 제네오르시아
- 본 작품의 주인공. 항목 참고.
- "열화의 울프" 쟝 안가르드
- ジャン・アンガルド
- CV: 카세 야스유키
이런이런, 압도적이군. 나의 강함이 말이지! 열화의 울프, 쟝 안가르드!
- 가테리오 출신의 16세 소년으로 유우와는 이스탄타르에서 함께 유학한 사이이다. 유학 중 눈에 띄게 두각을 나타내 월반을 거듭해 유우보다 빨리 졸업을 했으며, 평민 출신이지만 뛰어난 실력과 많은 무훈으로 정교기사단 삼총사가 되었다. 검의 명수.
- "견뇌의 바이슨" 니콜라이 니콜라니코프
- ニコライ・ニコラニコフ
- CV: 오오카와 토오루
중요한 일이므로 재차 실례하였습니다. 견뇌의 바이슨, 니콜라이 니콜라니코프!
- 가테리오 출신의 34세로 정교기사단의 존속에 전력해 온 삼총사의 사제. 신분에 얽매이지 않는 실력 위주의 등용제도를 추진하여 쟝과 같이 재능있는 젊은이를 기용하는 반면, 기존의 유력 귀족들과도 잘 지내며 기사단 운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마왕 버스터" 매그놀리아 아치
- マグノリア・アーチ
- CV: 츠네마츠 아유미
It's show time! 시간정지야! 마왕 버스터, 매그놀리아 아치. 등장이야!
- 연령미상, 신출귀몰, 대담무쌍한 정체불명인 소녀. 굉장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을 "달에서 온 마왕 버스터"라고 지칭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마왕'에 의해 달의 최후의 생존자가 되었다고 하는데…. 사교적이지만 괴짜, 섬세하지만 호쾌한, 현실적으로 생각하지만 로맨티스트와 같이, 엘레강트한 미모와는 상반되는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이지만 단 하나 확실한건 그녀가 '티즈 올리아'를 구출했다는 사실이다. 이름의 의미는 영어로 목련을 의미하는 Magnolia. 게임 내에서의 '달의 주민'들은 모두 '영어'를 쓴다는 설정대로, 대사마다 종종 영어를 섞어서 쓴다. 북미판에서는 '불어'를 쓰는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프랑스어에선 영어를 쓰기 때문에 음성을 영어 텍스트를 불어로 하면 뭐가 달나라 말이고 뭐라 룩센다르크 말인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 엔딩에선 마왕을 쓰러트린 후 다시 고향인 달로 떠나고 그런 매그놀리아를 보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유우는 후회한다. 그러나 매그놀리아는 사실 달로 떠나지 않았고 그런 매그놀리아에게 유우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그에 답해 매그놀리아는 달의 규칙에 따라 결혼하기로 약속한 상대에게만 가르쳐준다는 자신의 진짜 이름을 말해준다.
- 필살기 테마명은 I'm going all out!(전력을 다 해주겠어!)
2 크리스탈 정교 및 에타르니아 공국 관계자
전작의 등장 인물들은 대부분 등장한다. 전작의 스토리 상 생존한 인물들은 전부 등장하며, 서브 스토리를 통해 스토리가 공개 된다. 유일한 예외는 빅터, 빅토리아, 레스터 경과 유르야나의 노사.
등장 인물 전원 개과천선했다 싶을 정도로 달라졌으나, 서로 추구 하는 것이 달라 대립하게 된다. 물론 그렇다고 어느 한 쪽이 나쁜 놈이라 단정 지을 정도는 아닌지라, 이데아가 둘 중 한 명의 편을 들게 된다. 문제는 이데아가 편을 들지 않은 쪽은 본성(...)을 드러내며 싸움을 걸어오고, 승리 시 아스타리스크를 얻을 수 있다. 즉, 지지하지 않은 쪽의 아스타리스크만 획득 할 수 있으니 주의.[1]
- 피오레 디로자
- CV: 나카타 죠지
- '적마도사' 아스타리스크의 소유자로 전(元) 블러드 로즈 특무대의 단장. 믿을 수 없겠지만, 개과천선하여 정말 착한 사람이 할 법한 행동을 하고 있다. 도적과 겨루게 되며, 드림 에너지라는 무한한 에너지를 연구하고 있다. 단지 부작용으로 마을이 하나 날아갈 수 있다는 게 흠(...). 드림 에너지를 자신의 탐구심만으로 연구는 아니고, 세계에 있는 모든 분쟁들이 종료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연구하고 있다. 여러모로 원자력 에너지가 모티브인듯.
- 이후 물을 사막에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려는 재칼과 대립한다. 여기서 재칼을 도와주면 적마도사 아스타리크를 드롭하며 왜 미래를 보지 못하냐며 퇴장. 드림 에너지의 개발은 중지된다. 보스전은 두명의 학생과 피오레가 등장하는데 학생은 피오레를 때리며 피오레의 패시브를 켜주는걸 도와주는데 피오레가 먼저 죽으면 서로 때리다가 자살한다.(...)
- 자칼
- CV : 히야마 노부유키
- '시프' 아스타리스크의 소유자로 전 도적단의 젊은 두목. 지금은 자경단의 리더로 일하는 중이라고
- 아이들이나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며 츤츤 거리며 몇몇 아이들은 도적단 교육도 진행하는 등. 전작으로 부터 정말 많이 출세했다.
- 이후 비보를 이용하여 사막에 사람들에게 물을 나누어주려다가 물을 연구에 사용하려는 피오레와 대립. 여기서 피오레를 돕기로 하면 재칼과 싸우게 되는데, '사막에 사람들을 죽게 놔둘거냐', '마음 잡고 착하게 살려고 했는데 언제까지 배신당해야 하는건가' '너 같은게 어딜 봐서 영웅이야' 라고 플레이어들을 찔리게 만드는 발언을 하며, 패배할 시 시프 아스타리크를 드롭하며 퇴장한다. 대부분의 사이드퀘스트는 어떤 것을 선택해도 나름 괜찮은 결과가 나오고 진 쪽도 큰 뒤끝은 남기지 않는데 비해 재칼의 경우는 씁쓸하게 끝난다.
시프를 버리고 적마도사님을 영접하라는 제작진의 함정이다.반면 재칼을 도와 피오레를 쓰러트리면 주인공들에게 고맙다는 편지를 남긴다.
- 노부츠나 카미이즈미
- CV: 미도리카와 히카루
- '소드마스터' 아스타리스크의 소유자. '검성'이라는 이명으로 알려져있다. "이데아 리"의 스승이자, 에타르니아 공국군 원수 "브레이브 리"의 친구. 또한 공국군 최강의 제 1사단인 '흑철의 칼날'의 단장이기도 하다. 서브 시나리오가 아닌 본 스토리에도 초반에 잠깐 등장해 일행에게 얕은 바다를 건널 수 있는 쪽배를 빌려준다. 서브 이벤트에 따르면 "초보자용 검술 통신강좌" 책을 출판했다고 한다(...). 이 책으로 검술을 익힌 사람도 제자로 치는 모양(...). 이후 서브 이벤트에서 입사한 회사에서 계속 일할까 소환술 아마테라스를 개발할까[2] 고민하는 제자에게 초반이라 그렇다며 조금만 버티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있게 될 거라고 설득하며 제자의 동료인 메필리아와 대립한다. 메필리아를 도아준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신입 일이 고되다며 때려치는 근성없는 인간이 사회에서 무슨 도움이 되겠냐는 어른의 사정을 내세우며 전투에 돌입. 승리하면 소드마스터 아스타리크를 얻는다. 참고로 한국판에서 제자의 이름은 할마 시안나, 그 상사는 망뇨느 구아장 차장으로 개명되었다.[3] 할마를 회사에 되돌아가게 하면 이후 특기인 소환술을 자연과학에 접목시켜 에너지를 확보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해 이를 상용화하게 된다.
- 메필리아 비너스
- CV : 아라이 사토미
- '소환사' 아스타리스크의 소유자이자 비너스 세 자매의 차녀. 과거 임무로 인해 마음이 병들었던 적이 있으나 현재는 치유되었으며, 궁극의 소환 마법을 위해 밤낮으로 연구 중이다. 회사일을 힘들어하는 카미이즈미의 제자를 납치(...)해와 함께 궁극의 소환마법인 "아마테라스"를 연구하고 있으며 제자 카미이즈미와 대립한다. 메필리아를 쓰러트면 전부 바보라고 화를 내면서 소환사 아스타리크를 드롭한다. U의 수첩에 따르면 메필리아의 부하들은 이 처자에게 매도당하는 것을 낙으로 삼는 마조집단인 듯 하며, 마음이 치유된 메필리아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고.. 대화를 들어보면 스승님이[4] 하늘에 있다는 식의 말을 한다.
드디어 영감님 가셨나
- 홀리 화이트
- CV : 타카하시 치아키
- '백마도사' 아스타리스크의 소유자. 에타르니아 공정기사단의 홍일점. 어린 소녀와 노인의 집을 사려는 볼리틀리와 대립하게 된다.
- 5장 이후의 세상에서는 술을 좀 마셨는지 취한 상태로 등장한다.(...)
왜 다 취급이 이 모양 이야
- 등고르 패머거스
- CV : 테라소마 마사키
- '상인' 아스타리스크의 소유자로 볼리틀리 상회의 대표. 원판 이름은 니코소키 볼리틀리이며 등골 빼먹는 이름은 의미를 생각하면 초월번역일지도 모르지만 음성은 여전히 니코소키라고 말하기 때문에 조금 미묘하다. 믿을 수 없겠지만, 이 쪽도 대놓고 착취하려던 전작에 비해선 굉장히 착해졌다. 단, 대결 시엔 밀수나 탈세, 은닉 같은 걸 언급하는 걸 보면 본성은 크게 안 바뀐 듯. 홀리를 쓰러트리면 황제가 급하게 돈을 천문학적으로 빌려갔다며 급하게 폐가에 항구를 건설하는건 포기한듯.
- 오미노스 크로
- CV : 호시 소이치로
- '흑마도사' 아스타리스크의 소유자인 전 에타르니아 공정기사단의 간부. 매우 영리하고 귀여운(...) 파이어스드곤 바하무트를 데리고 궁극의 수(獸)마법 "펨토플레어"를 습득해 마왕을 쓰러뜨리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이후 유적이 무너져서 고립되고 식량을 모두 펨토 플레어를 완성하기 위해선 바하무트에게 주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다가 식량을 균등하게 나누어야 한다는 아르테미스와 대립. 오미노스를 도아주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펨토 플레어를 성공시켜서 유적 밖으로 탈출할 길을 만들어낸다. 반대로 아르테미아를 도와줘도 뒷끝 없이 온천물을 대우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여담으로 바하무트가 사용하는 기술에 붙은 접두사가 "펨토"와 "피코"인데, 둘다 나노보다 작은 단위이다. 도대체 왜 이런 명칭을...
- 아르테미아 비너스
- CV : 니시자와 히로카
- '사냥꾼' 아스타리스크의 소유자이자 비너스 세 자매의 삼녀. 현재 오미노스 크로와 그 탐사대의 경호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오미노스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한 듯. 유적 입구가 막히자 식량을 균등하게 나누자고 제안한다.
- 아르젠트 하인켈
- CV: 하시 타카야
- '나이트' 아스타리스크의 소유자.
- 기사일은 때려치고 경찰이 되셨다.
-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중에 왓슨에게 제압 당하는 등 여러모로 안습한 일을 겪는다.
- 키쿄우 코노에
- CV: 사이토 에리
- '닌자' 아스타리스크의 소유자.
- 나름 유능한 탐정이라고
- 분장시 속사포 같은 빠른 대화 속도는 여전.
- 하인켈과 마찬가지로 선택지에 따라서 왓슨에게 제압 당한다.
- 베어링 아우트
- CV: 추가바람
- '몽크' 아스타리스크의 소유자.
- 학교설립을 남녀공학으로 추진하는 편에 붙는다. 남녀공학을 지지하는 이유는 남자의 로망 때문에(...)
- 승리하면 몽크 아스타리스크를 사용할수 있다.
- 에인페리아 비너스
- CV: 카이다 유코
- '발키리' 아스타리스크의 소유자. 비너스 세 자매의 장녀이자 이데아의 사매. 과거에는 블러드 로즈 특무대의 일원으로 이데아 일행과 싸웠으나, 공국군이 무너진 후에는 특무대를 나와 수행을 위해 각지를 여행하고 있다.
- 학교 설립을 성별로 나누어서 추친하는 편에 붙는다.
- 하이레딘 바르바로사
- CV: 히로타 코세이
- '해적' 애스터리스크의 소유자.
- 죽은 음악가의 숨겨진 음악 "거대선"을 편곡하려는 푸링과 싸운다.
- 푸링 아 라 모드
- CV: 미즈사와 후미에
- '슈퍼스타' 애스터리스크의 소유자인 전장의 아이돌.
- 전작에서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하고 아이돌을 은퇴 했지만 어느새 다시 아이돌을 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음악가의 미발표 곡인 "거대선"을 자기 스타일로 편곡하려 하다가 바르바로사와 싸우게 된다.
- 마르메 콘다 마누마트 8세
- CV: 시라토리 테츠
- '시마도사' 애스터리스크의 소유자.
- 아이들에 대한 복지를 줄이고 그랜십 공화국의 정신나간 세금을 줄인자는 정책을 내놓는다.
- 아나젤을 편을 들어주면 자신의 복귀 무대를 방해하지 말라며 싸우게 된다. 승리하면 시마도사 아스타리스크를 드롭한다.
- 이후 돈이 없어서 복지수당을 받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 브레이브 리
- CV: 코야스 타케히토
- '성기사' 아스타리스크의 소유자. 이데아 리의 부친이자 에타르니아 공국군의 대원수. 전작에 비해 비중은 적지만 게임의 처음과 후반부를 장식한다. 첫 등장은 프롤로그에서 아니에스를 납치해 가려는 '황제' 오블리비언에 맞서 아나젤 디, 유우와 같이 싸우는 장면.
누가 2편 아니랄까봐게임 시작부터 패배해서 쓰러진다. - 모든 사실이 밝혀지는 5장에선 특히나 대인배 기질이 돋보이는 인물인데, 실수 였다고는 하나 세계 역병을 룩센다르크 전역에 창궐시킨 장본인인 가이스트를 용서한다. 전작에서 역병 때문에 아내를 잃을 뻔하고 정교에게서 격리까지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의 보고 때문에 치료제를 빨리 개발해서 피해를 줄일수 있었다고 그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후 투항한 그레이스 부자를 순순히 받아들인다.
- 후반부엔 이데아가 원수의 자질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이데아를 시험한다. 이데아 에게 주어진 힌트는 검과 방패인데 장비로 착용이 가능하다. 단 브레이브 리와 싸우려면 대원수의 검과 방패를 착용하면 안된다.
- 그리드 제네오르시아
- 유우 제네오르시아의 부친. 작중 시점에선 이미 병사하고 없다. 1 ~ 5장까진 거의 언급도 되지 않다가 6장 서브 시나리오에서 매우 비중있게 다루어지는데...
3 그란츠 제국
- 400px
- 오블리비언과 안네.
- "황제" 오블리비언
- 항목 참고.
- "칠흑의 요정" 안네
- 항목 참고.
- 아야메
- CV: 야지마 아키코
- 그란츠제국에 소속되어 있는 '위자드' 아스타리스크의 소유자로 22세의 여성. 흑무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항상 기묘한 인형을 안고 있고, 검은 옷을 몸 전체에 걸친 기분 나쁜 인상을 가진 여성. 주종 관계에 있는 쿠훌린을 자신의 부하로서 거느리며, 신체계 마법인 '정령마법' 을 사용해서 유우 일행을 쫓는다. 그 흑발에 감춰진 표정은 임무와는 별개로 무언가가 있는 듯 하다. 또한 유우에게 뭔가 깊은 원한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 눈빛을 하고 있다.
- 사실 그녀는 제네오르시아 가문이 자신들의 잘못을 없애기 위해 자신이 살고 있던 마을을 '악마가 쓰인 마을'이라고 칭하며 괴멸시켜버려, 자신을 제외한 모든 마을 사람들이 죽어버리게 된다. 그녀는 자신의 여동생을 살리기 위해 주술사를 찾아가서 갖가지 의식을 치루게 되지만, 정작 부활한 건 수 백 마리의 마물들 뿐. 그리고 그런 의식이 반복되었던 도중 고대의 전사의 동상을 촉매로 쿠훌린을 부활시키게 된다. 유우를 기습해 죽이려 하지만 이데아가 나타나 오히려 두들겨 맞고 애스터리스크를 뱉는다. 이후 전투에서 자신을 '위저드 애스터리스크의 소지자'라고 소개하지만 직후 화면은 애스터리스크를 빼앗은 유우를 비춘다(...). 이에 안습하게 '전 소지자'라고 정정. 쓰러뜨리면 쿠훌린과 함께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사망한다.
- 5장의 리부트 세계에서는 황제를 도주시키기 위해 쿠훌린과 함께 남아 시간을 벌지만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한다. 이후 아니에스와 유우의 설득으로 포섭된다.
- 쿠 훌린
- CV: 이나다 테츠
- 그란츠제국에 소속되어 있는 '채리엇' 아스타리스크의 소유자. 등 뒤에 무수히 많은 무기들을 갖고 있으며, 반신이 말이라는 것이 특징. 그칠 줄 모르는 노도의 압력과 투기를 '유린의 채리엇' 이라는 별명으로 제국의 병사들에게 존경받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황제가 아닌 아야메야말로서 자신의 주인이라고 공언한다. 자신을 고대의 전사라고 칭하며, 아주 고풍적인 말투를 쓰나, 그가 누구인지, 어째서 반신이 말인지는 수수께끼에 싸여있다. 사실 그의 이러한 모습은 아야메의 실수로 자신의 애마와 융합된 모습이다.[5] 어쨌든 간에 자신을 현세에 부활시켜 다시 전장에 서있게 해준 아야메에게 상당한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이후 싸움에서 유우 일행에게 패배하고 아야메의 이름을 부르며 사망한다.
- 5장의 리부트 세계에서는 황제를 도주시키기 위해 아야메과 함께 남아 시간을 벌지만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한다. 이후 아니에스와 유우의 설득으로 포섭된다.
- 쟝 발레스트라[6]
- CV: 카세 야스유키
- '펜서' 아스타리스크의 소유자. 정교기사단 삼총사의 열화의 울프였던 그였지만, 진짜 목적은 정교기사단의 괴멸이다.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 년 간 걸쳐서 목적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를 했으며, 황제가 움직이자 자신도 기사단을 배신하면서 그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의 진짜 정체는 제네오르시아 가에게 적으로 간주되어 살해당한 크리스탈 정교의 귀족이었던 발레스트라 가의 유일한 생존자이다. 안가르드라는 성은 팔레스트라 가문에서 일하던 하인의 성이었고, 그 일이 일어난 이후로부터 하인이 쟝의 양아버지가 되었다. 안가르드는 자신이 죽을 때 모든 진실에 대해서 털어놓게 되고, 그 이후로 정교기사단에 복수심을 품고 있었다. 그리고 니콜라이가 그런 그를 위해 지원을 해주기 시작한다. 4장에서는 부유성에서 홀로 유우 일행을 저지하나 패배하고 숨을 거둔다.
- 5장의 리부트 세계에서는 사로잡힌 황제를 탈출시키고, 이후 부유성에서 니콜라이와 함께 유우 일행과 대치하나 패배한다. 허나 자신을 살려주고 '함께 정교기사단을 바꿔나가자'라는 유우에게 설득되어 정교기사단에 투항한다.
- 니콜라이 니콜라니코프
- CV: 오오카와 토오루
- '비숍' 아스타리스크의 소유자. 정교기사단 삼총사의 견뇌의 바이슨였던 그였지만, 쟝과 마찬가지로 진짜 목적은 정교기사단의 괴멸이다. 젊은 시절의 그는 점점 타락해가는 크리스탈 정교에 상당한 실망감을 가지고 [7] 정교기사단을 혁명시키기 위해 오블리비언에게 동조하였고, 또한 자신과 같은 목적을 가진 쟝이 복수를 실현시키게 도와준 것도 다름 아닌 그였다.
- 5장의 리부트 세계에서는 사로잡힌 황제를 탈출시키고, 이후 부유성에서 쟝과 함께 유우 일행과 대치하나 패배한다. 허나 자신을 살려주고 '함께 정교기사단을 바꿔나가자'라는 유우에게 설득되어 정교기사단에 투항한다.
- 미네트 코로네제
- CV: 카네모토 히사코
- '고양이술사' 아스타리스크의 소유자로 고양이의 왕을 지칭하고 있으며, 모든 고양이과와 다양한 고양이들과 통하고 대화 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사실 그녀는 세계역병의 세컨드 판데믹을 저지하기 위해 연구진으로 있던 어머니에게 항생제를 처치받은 아이이며, 역병을 저지하기 위한 항생제를 가진 소녀이다.
- 5장의 리부트 세계에서는 카마이즈미에게 거두어져 함께 나룻배를 타고 여행 중인 듯 하다.
- 에이미 매치록
- CV: 신타니 마유미
- '토마호크' 아스타리스크의 소유자. 플로웰의 오지에서 조용히 살아가는 소수부족의 부족원으로, 정령과 교신하는 능력이 있는 여성이다. 선단부족의 수호신을 본뜬 미늘창을 배합한 구식총을 애용하고 있다. 굉장한 사격솜씨로 적들의 발목을 잡거나 대륙과 대륙 간을 저격하기도 한다.
그런 총알을 맞고 쓰러지도 벌떡 일어나더니 팔을 다쳤다면서 곧 멀쩡히 뛰어다니는 유우도 유우다.안젤로에게 홀딱 반했으며, 그를 달링이라고 부른다. 소수부족의 부족으로 야채나 과일, 고기만 먹던 그녀에게 달콤한 과자를 처음 맛보여 준 것이 에이미가 안젤로에게 빠진 원인이 된 것이다. 안젤로를 진심으로 좋아했으며, 세계가 돌아가기 전에 죽었을 때, 그에게 받은 반지를 안젤로에게 다시 쏘아보내 그에게 더 이상 싸우지 말고 판 케이크 점을 차려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라는 마지막 유언을 남기게 된다. - 5장의 리부트 세계에서는 안젤로와 죽고 못 사는 사이가 되어버린다. 여기선 제국에 합류하지 않았기 때문에 딱히 유우 일행과 싸울 필요는 없었지만 '꿈 속에서(즉 리부트 전 세계에서) 유우 일행에게 졌다'라는 이유로 싸움을 건다.
- 안젤로 W 파네트네
- CV: 모리쿠보 쇼타로
그럼 시작해볼까... 전부 갈기갈기 찢겨서 승천해버려라!
- '파티셰' 아스타리스크의 소유자. 천재적인 제과 솜씨를 지닌 떠돌이 과자장인. 전작의 푸링 아 라 모드와 비슷하게 자기를 따르는 빠순이 부대가 존재한다 (...) 현재 에이미가 홀딱 반해버린 남자이며 이 둘이 어디서, 어떻게 만난건지 알 수 없지만 어째서인지 항상 행동을 함께한다. 그러나 사실 안젤로는 에이미를 그저 도구로밖에 생각하지 않았던 듯. 반복되기 전의 세계에서의 그는 에이미를 그녀가 없는 곳에서는 쓸모 없는 여자로 부르면서까지 그녀를 굉장히 폄하했지만, 그녀가 쏘아보낸 유언의 편지를 읽으면서 츤츤거리면서 진심으로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판 케이크 점을 차리기로 하고 그란츠 제국을 떠나게 된다. 다시 반복된 세계에서는 에이미와 함께 플로웰 오지에서 판 케이크 가게를 차려 알콩달콩한 연인사이가 되었고, 그녀를 허니라고 부르면서 상당히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시간이 돌아가기 전에 겪은 일을 '꿈'으로 나마 기억하고 있으며, 꿈에서 유우 일행에게 졌다는 이유 때문에 에이미와 함께 덤벼온다. 일러스트는 에이미 매치록과 마찬가지로 소드 아트 온라인의 일러스트를 맡은 abec이 그렸다.
- 상대를 마법 기술만 쓸 수 있게 되고 전원 다 걸리면 전멸 처리되는 고스트 상태로 만드는 케잌을 날리는데, 1차전은 전투 직전에 한 명만 미리 걸어두고 사용하지 않는다. 문제는 2차전인데, 수시로 던져대므로 이 것 때문에 전멸할수도 있다. 고스트 방지 장비 하나를 직전의 보물상자에서 얻을 수 있으므로 힐러에게 구비시켜둔 뒤 마법전으로 나가거나 물리로 극딜해서 우선 처리해버리면 싸움이 쉬워진다. 필자는 화속성 반사 배리어를 깔아서 아주 농락을 해버렸단다.
- 블러디 가이스트
- CV: 야마자키 타쿠미
너희 모두들... '없었던 일'로 만들어 주지.
- 그란츠 제국의 황제 오블리비언을 섬기는 '엑소시스트' 아스타리스크의 소유자. 나이, 출신, 진짜 이름 등 모든 것이 수수께끼에 싸여있다. 상대에게 상처와 고통을 준 후 상처는 없애지만 고통의 기억은 그대로 남기는 모든것을 '없었던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언두'라는 기술을 반복하여 상대에게 무한한 고통을 선사한다. 이내 상대는 무한한 고통에 정신이 붕괴되고 죽음을 애원하게 된다.
- 게임 내에서도 독보적으로 넘치는 광기가 돋보이는 캐릭터이며, 그 이름 답게 항상 피투성이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플로엘 성화제 이벤트에서 휘하 병력을 이끌고 첫 등장하며, 이데아와 대치하던 중 성화제 참가자 하나와 심판을 단숨에 죽여버리고 바로 '언두' 로 시간을 돌려 살려내고, 위에 서술 된 기술의 특성으로 플로엘의 시민들을 고문해서 제국의 요새를 공격한 자들이 누군지 알아내려고 했다. 자신을 가로막는 이데아를 간단히 쓰러트리고 그녀를 끔찍한 방법으로 고문해서 정보를 캐내려고 했지만, 난입해 온 아나젤에게 막혀서 뜻을 이루지 못하고 물러난다.
- 이 후 밝혀지는 그의 진짜 이름은 '가이스트 그레이스'. 브레이브 한테 '전설' 이라고 불릴 정도로 한때 크리스탈 정교 최고의 엑소시스트로서 명망 높은 남자였다. 2차전 이후 파티챗에서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그레이스' 라는 이름 자체가 정교 측에 큰 공헌을 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칭호. 심지어 15년 전 브레이브가 성직자 였던 시절에도 안면이 있던 사이였다. 완전히 미쳐버린 지금의 모습과는 딴판으로 매우 온화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이었다고. 그리고 시간이 되돌아 간 후 5장에서 그의 과거가 밝혀지는 데...
- 사실 본의 아닌 실수로 세계 역병을 룩센다르크에 창궐 시켜 버린 장본인이었다. 과거 정교의 엑소시스트 시절 악마에 씌인 한 소녀[8]를 치료 하는 데에 불려왔었으나, 사실 그녀는 악마에 씌인게 아닌 세계 역병의 시발점이 되는 질병에 걸려 있는 상태였다. 가이스트도 그 사실을 짐작 했으나, 그 당시엔 확신을 하지 못했고, 자신을 불러 의식을 치르라고 한 4명의 인물(자비가득한 자, 욕망가득 한 자, 사랑가득한 자, 야망가득한 자[9])의 안일한 태도 때문에 결국 소녀를 격리하지 못하고 본토로 보내게 된다. 그 후 역병이 발생했고, 가이스트 본인은 정교 측의 압력으로 입막음을 강제 당했지만, 뒤늦게 보고를 올려서 남은 성직자들이 치료법을 찾게 하는 데에 공헌했다. 하지만 자신이 그 모든 일의 시발점이 되었다는 끔찍한 죄책감은 사라지지 않았고, 무엇보다 소녀를 치료하러 가기 위해 집에 당시 열병을 앓고 있던 아들 레브난트를 홀로 두고 가야 했었다. 자신이 돌아왔을 때 레브난트는 이미 죽어 버렸다는 사실 역시 그를 더욱 더 절망스럽게 만들어버린 것이다. 이때 쯤에서 지금의 모습 처럼 미쳐버렸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레브난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갑옷의 몸으로 다시 되살아 난 후 제일 처음 본 게 아버지가 정말 행복하게 (...) 웃는 모습 이였다고 한다. 황제에게 동조한 것도 그의 최종 목적으로 자신의 끔찍한 과거를 바꾸기 위해서 였다.
- 아들과 함께하는 2차전 이후엔 유우 일행, 특히 이데아의 설득으로 자신이 너무 과거에만 묶여 진짜 소중한 것을 보지 못한 걸 인정한다. 또한, 시간을 돌려서 세계를 바꾸면 레브난트를 두번 소멸 시키는 것이나 다름 없었기에, 결국 현실에 순응하고 레브난트를 모습에 상관없이 사랑하는 아들로 받아들인다. 그 후 브레이브에게 진실을 밝히고 순순히 투항한다.
- 보스전, 특히 첫번째 전투의 난이도가 골때리게 어렵기도 하다(...).
빌어먹을 스나이퍼들단순히 레벨 노가다로만 밀어붙이고 최소한의 어빌리티 조합과 작전을 짜놓지도 않았을 경우 허망하게 무너져버리는 파티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하자. 2차전의 경우 훨씬 낫지만 아들의 빙의 스킬이 은근히 짜증나서 곤란하다. 여담으로, 2차 전에서 레브난트를 먼저 쓰러트리면 일행에게 진심으로 복수를 맹세하는 섬뜩한 추가 대사를 들을수 있으며, 이후 일정 확률로 상대를 즉사시키는 기술 '자비 사살'을 써온다. 다만 이 이벤트를 보기는 쉽지 않다. 아버지 답게 레브난트에게 최우선으로 언두를 사용해서 HP를 자꾸 회복시키기 때문. - 5장에서 부유성에 들어간 후 파티챗으로 알게되는 사실은 이 남자, 제국군에서 다툼이 일어났을 때 자주 불려간듯 하다. '언두'를 사용해 부서진 성을 고쳤다고. 아야메와 장기나 체스를 둘 때 언두를 사용해 아야메와 싸우는 일도 잦았다고 한다.
- 레버넌트 그레이스
- CV: 하라 스즈코[10]
- '가디언' 아스타리스크 소유자. 육체가 없고, 영혼만이 남은 존재. 다른 사람에게 빙의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능력으로 아니에스가 크리스탈을 폭주할 수 있게 일조하였고, 또한 유우 일행을 당황케 만들었다. 영혼 만이 남기 때문에 인간으로서의 모습은 전혀 나오지 않고, 전투에서도 텅 빈 기사의 갑옷에 빙의하여 싸운다. 사실 가이스트의 아들이다. 가이스트가 악마가 쓰인 소녀를 위한 퇴마의식을 치루기 위해 떠났을 땐 그는 열병에 걸려 생사를 오가고 있었다. 가이스트가 돌아왔을 때는 그는 죽었지만, 영혼으로 미미하게 존재하고 있었고, 그의 영혼이 떠나가지 않게 붙잡기 위해 텅 빈 기사의 갑옷 안에 그의 영혼이 머물 수 있도록 했다. 아버지인 가이스트에는 애정을 넘어선 상당한 집착을 보이고 있다. 첫 등장에선 매그놀리아에게 빙의해서 이데아를 죽이려 들었으며, 그 후 벌어지는 1차 전에서도 아빠의 복수로 유우 일행을 전부 죽여버리겠다고 살의를 불태운다. 물론 주요 타겟은 가이스트를 죽인 장본인인 이데아 리. 이데아가 네 아빠가 먼저 일행을 해치려 했다고 항변하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고, 어린아이 답게 땡깡을 부리며 그딴거 관심 없고 죽어버리라며 살벌한 태도로 답해온다. 북미판에선 아예 프린세스 브라이드의 명대사[11] 를 그대로 차용해서 집어넣는 적절한 패러디 요소를 보였다 (...) 2차 전에선 유우 일행이 시공의 나침반을 획득 한 후, 바로 이데아에게 빙의해서 뺏어 간 뒤에 가이스트와 같이 등장해서 공격해 온다. 전투시 빙의가 상당히 거슬리는데 빙의를 아군한테 썻을때는 자신의 아버지의 기술인 언두를 쓰면 체력이 확 줄어버린다.
아버지.. - 어린애 인데다가 영혼만이 남아 갑옷에 빙의해서 싸운다는 설정 때문인지, 팬들 사이에선 강철의 연금술사가 연상 된다는 반응이 몹시 많다(...)
3.1 그 외
- 노르젠
- CV: 오가타 켄이치
- '점성술사' 아스타리스크의 소유자. 별을 움직임을 보고 운명을 해석하고 계시를 내리는 거구의 노인. 한번 일에 집중하면 다른 사람의 말을 일절 안 듣는다고 하며, 종이 울리는 듯한 커다란 목소리와 쩌렁쩌렁 울리는 호쾌한 웃음소리가 상당히 시끄럽다. 학원도시 이스탄다르의 대교수로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다가 1회차에선 라크리카에 모래폭풍을 일으켜 부유성을 거칠게 잡아두던 걸 알게 된 유우 일행과 대립, 패배한 뒤 그들의 방식을 인정한다. 정황상 2년 반 전 바람의 무녀 사태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한 것이 한이 되어 자신의 고향인 라크리카를 희생시켜서라도 세계의 적인 황제를 죽이려 한 것 같다. 이후 유우들에게 황제가 시공의 나침반을 노리고 있고 그 대략의 위치를 알려주어 그것을 미리 확보케 하려 하나 직후 주인공들을 노리고 숨어있던 미네트의 습격을 대신 맞아주고 안타깝게 사망하고 만다.
- 5장 이후의 세계에서는 처음부터 주인공들에게 협력한다.
- 블랙베리
- 달의 '바이스 프레지던트'. 매그놀리아와의 통신을 통해서만 등장하기 때문에 얼굴은 전혀 나오지 않고, 잡음이 섞인 목소리가 나오는게 전부이다. 본작에서는 매그놀리아의 애매한 비중과 더불어 흐릿한 존재감을 가진 캐릭터였지만, 엔딩 이후의 영상에서 링어벨이 '바이스 프레지던트'에게 보고한다는 점 때문에 후속작에 제대로 등장하는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 요코
- CV: 스자키 아야
- 요호(妖狐)의 아스테리스크 소유자. 설정상 나이가 무려 46억년이나 되는 대요괴로, 인류의 진화를 추구하지만 그 방법이 관심을 가진 사람들의 정신을 심히 피폐하게 만드는 매우 카오스한(...) 트릭스터이기도 하기에 수수께끼의 조직 "차원관리국"에 S급 위험인사로 찍힌 걸물이다. 수천년 전 두 명의 이방인과 의기투합해 친하게 지내다가 우연히 풀려버리고 만 저 세계역병의 씨앗을 봉인하기 위해 잠들었던 적이 있다. 이후 스스로를 봉인한 신사가 신전이 되고 세월의 흐름 속에 잊혀진 밀림의 유적이 되어버린 2천4백여년 전 시기 그녀를 처음 발견한 자가 제네오르시아의 선조인 판다르로, 그가 비정한 괴물이 된 것도 그녀를 동정해 구원함과 동시에 세계역병이 될 수 있는 병의 씨앗을 소멸시키기 위한 힘을 자신의 가문에 비축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이 때부터 제네오르시아 가에 다소 비뚤어진 애정(...)을 보여 본작에선 유우 일행이 꽤나 고생하게 되는데, 특히 최종장까지 전작의 첫 무대이자 티즈의 고향인 카르디슬라 왕국이 누구에게도 언급되지 않은 이유는 그녀가 전 세계의 사람들의 의식으로부터 그 곳에 관한 정보를 봉인해버렸기 때문이다. [12] [13]
- 알타이르
- CV: 코스기 쥬로타
- 노르젠이 티즈의 부활을 위해 사용한 '신계의 영석'에서부터 나온 영혼. 그 정체는 아주 먼 옛날, 시공의 나침반을 위해 한 평생 연구에 몰두했던 신계의 젊은이였다. 사랑하는 부인인 베가를 그리워하고 있으며, 그녀를 데리고 룩센다르크에 가지 못한 죄책감에 크게 시달리고 있다.
- 중반부 부터는 신계의 영석에 담겨있던 알타이르의 의식과 혼이 각성함에 따라 티즈와 몸을 공유하게 된다. 다만 어느 때나 대화가 가능한건 아니고 오직 보름달이 뜬 밤에만 알타이르의 인격이 나와 그와 대화 할 수 있다.[14]
- 참고로 티즈에게 알타이르가 빙의된 상태로 전투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때 필살기를 쓰면 티즈가 아닌 알타이르의 음성이 나온다. 즉 필살기 음성까지 따로 녹음이 되어있다는 것.
- 베가
- CV: 이노우에 키쿠코
- 알타이르의 아내. 모종의 이유로 신계에서 탈출하지 못하게 되고, 프로비던스에게 살해당한다. 알타이르를 그리워 하는 마음이 커지게 된다. 동시에 커지게 된 '절망'을 프로비던스가 이용하여 마왕을 생성시키는데 일조하게 된다.
- 데네브
- CV: 카와스미 아야코
-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세이브 포인트인 모험가. 전작까지는 한 번도 목소리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작에서 나레이션과 함께 그 정체가 드러난다. 사실 그 정체는 신계의 인물이며, 알타이르와 베가의 친우였다.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남자인 줄 알았던 모험가가 여자인 것으로 밝혀져 많은 사람들을 충공깽시켰다.
세이브 '아저씨'가 아니라 세이브 '아가씨'였단말인가!티즈를 부활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고 어디론가 떠난다. - 작중에서 디폴트에 등장했던 아스테리스크 소유자들을 통해 그녀가 룩센다르크 전 지역에서 오랫동안 목격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에인페리아, 카미이즈미 등의 말을 통해 '초록색 옷의 사나이' 로 불리고, 특히 에인헤리아는 그에게 감사를 표해야 한다며 자매들과도 떨어져서 오랫동안 그를 찾아다녔다고 한다. 전작의 엔딩에서 티즈 일행은 분명 그들의 세계 (첫번째 세계) 로 돌아 갔었고 그 때문에 분명 대부분 죽어있어야 할 아스테리스크 소유자들이 이번 작에서 왜 등장 했는지에 관한 의문이 있었는데, 데네브의 정체와 그 능력 (시간 이동), 위에 서술한 사실 등을 통해서 그녀가 과거로 돌아가서 죽었어야 될 소유자들을 되살렸다는 추측이 존재한다?.
엑소시스트? - 이번 작에도 최강의 히든보스로서 여우와 함께 재등장한다. 전법은 대동소이한데, 문제는 보상을 제대로 얻으려면 1차전 직후 일어나는 연속찬스를 승락해 그대로 2차전에 돌입해야 한다는 점이다. 2차전엔 모자를 벗고 긴 머리를 드러낸 채 싸운다. 전투에 승리한 뒤 역시 전작처럼 재차 도전 가능.
- 본작의 진 최종보스. 항목 참조.
- ↑ 5장 이후에 다시 얻을 기회는 있다.
- ↑ 10lv 소환마법이다 최상위급이며 회복마법이다(!!)
- ↑ 할 맛이 안나 그리고 만년 과장(...)
- ↑ 유르야나 노사같은데, 이분은 불사이며 1900년전에 태어났고 그의 이름을 딴 지역도 존재한다.
- ↑ 본인은 인마일체이니 전사의 궁극의 모습이니 하지만 옆에서 듣고 있던 아야메 왈 "미, 미안해요..."
- ↑ 안가르드와 발레스트라는 둘 다 펜싱 용어에서 따온 것으로 안가르드는 준비 자세, 발레스트라는 전방으로 짧게 점프하여 공격의 일종으로 그야말로 '펜서'라는 잡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성.
- ↑ 쟝의 가문이 멸문당할 당시에도 현장에 있었다.
- ↑ 데니와 유우의 친누이로 추정된다.
- ↑ 사실 제네오르시아 형제의 아버지다. 하지만 이 인물에게도 비정하고 타락한 인물로 변모하게 된 나름의 사정이 있었으니... 게다가 나머지 세명과는 달리 원래는 선의에서 권력을 추구하게 된 인물이라는게 안타까운 점이다.
- ↑ 전작의 빅토리아처럼 성우가 아닌 아역배우를 채용했으며 덕분에 발성이나 연기력은 심히 처참하다(...).
- ↑ "My name is Inigo Montaya. You killed my father. Prepare to die. (내 이름은 이니고 몬타야. 넌 내 아버지를 죽였다. 죽을 준비 하시지.)" 에서 이름만 바꿨다.
- ↑ 카르디슬라 사람들은 정 반대로 전 세계에 대한 인식을 봉인당했다.
- ↑ 노르엔더마을이 신계와 연결되어있어 안네가 마왕을 혈기왕성한채 소환한다. 기억과 모든 인식윽 봉인한것은 요코가 세계멸망을 막기 위해서인듯
- ↑ 신계의 대성당 바깥쪽을 보면 보름달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