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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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다.
두뇌 빙결이 된다 카더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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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도 걸린다.아야 머리 아퍼
아이스크림이나 빙수같은 빙과류를 한꺼번에 과다하게 먹을 경우 발생하는 일시적인 질환 중 하나. 흔히 '아이스크림 두통'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서 아이스크림 한꺼번에 많이 먹었을때 발생하는 그 두통이다.[2] 이것도 사람마다 달라서 찬 거 먹으면 바로 두통 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차가운 걸 먹어도 멀쩡한 사람이 있다.
비슷하게 뇌혈관조영술을 받을 경우 조영제가 들어오면서 머리가 띵해지는데 이때는 차가운 게 아니라 뜨겁게 느껴진다.
2 발생 원인
발생원인은 일단 급격하게 차가운 것이 유입돼서 뇌혈관이 순간적으로 수축, 피가 안 통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하버드대 의대의 연구결과 뇌를 보호하기 위한 순간적 반응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관련 글 그러니까 엄밀히 말하자면 '브레인' 프리즈가 아니고 '블러드 베슬(Blood Vessel, 혈관)' 프리즈가 더 옳은 표현이겠지만, 여하튼 통증은 머리 안쪽에서 느껴지니 붙혀진 듯하다. 뇌 자체는 어떠한 감각도 수용하지 못한다. 실제로 두개골을 열어서 뇌를 찔러도 어떠한 느낌이 없다는 실험이 있다. 뇌는 자극을 수용하는 수용체가 하나도 없는 지방(신경)덩어리이기 때문이다. 자세한 건 뇌 항목 참고.
3 해결법
해결법은 그냥 시간 지나면 저절로 낫는다. 그리고 예방법은 차가운 걸 한꺼번에 많이 먹지 않으면 된다... 사실 질환이라고 하기에도 상당히 뭣하다.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입천장에 차가운 것을 닿게 하는 것. 만약에 이것 때문에 브레인 프리즈가 발생한다면 따뜻하고 부드러운 혀로 입천장을 문질러 주자. 물론 본인 혀로..
4 기타 이모저모
이와 비슷하게 치아를 금속으로 때운 경우, 아이스크림이 이에 오래 닿아 있으면 치통이 발생한다. 또한, 얼음이 일반 치아에도 오래 닿아 있으면 치통이 발생하는데, 이는 치과에서 치신경의 생사(?)유무를 판단하는 데 쓰곤 한다.
추운 겨울날 찬물로 머리를 감을 경우에도 느껴볼 수 있다.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에서는 직역으로 "뇌가 얼었어!"라고 한다(...)
영어권에서는 순간 머리가 굳어버려서 실수를 했을 때도 이 표현을 쓰기도 한다. 하지만 이럴 때 제일 많이 쓰이는 표현은 뇌 방귀(brain fart).(...)
척 노리스는 이 증상을 겪지 않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