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탈 갓 프로젝트

KOF 시리즈의 초필살기. 사용자는 이근실 회장. 이그니스하면 가장먼저 생각나는 3개 기술중 하나로 네거티브 제네시스, 체인 블레이드 시리즈와 함께 이그니스를 상징하는 기술이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니며 이그니스에게 수도 없이 탈탈 털린 유저들이 듣기만 해도 이를 드륵드륵 가는 기술이다.

기술 이름을 직역하면 "잔혹한 신(의) 프로젝트". 신을 자칭하는 이그니스의 맥스 초필답다.

파일:Attachment/브루탈 갓 프로젝트/Igniz brupro d02.gif
舞え... 望み通り... 天から落ちよ!!
마에... 노조미도오리... 텐카라오치요!!
춤춰라... 바라는 대로... 하늘로부터 떨어져라!!
각자 대사가 나오는 순서는 암전→카오스 타이드 차지→거대 에너지 구체 피니시 순서다.

텐카라오치요! 부분이 텐카라오시요! 즉 "하늘로부터의 죽음을!" 이라는 의견도 있다. 일본쪽 몬데그린이 "바라고있던 하늘로부터의 소금!!" 인데 소금의 일본어 발음이 시오다. 이를 근거로 텐카라오시요 라고 주장하는 쪽도 있다. 하지만 발음이 뭉게진 음성을 오락기 스피커로 재생하면 치요가 시요로 들릴수도 있다는 의견 또한 존재한다.

MAX 초필살기로 체인 블레이드 모션으로 암전을 터뜨리고 한 손을 쭉 뻗어 돌진하다가 잡히면 루갈기간틱 프레셔처럼 벽으로 끌고가 박은뒤 체인 블레이드 트랜스 액셜 슬라이스로 벽에 붙은 상대를 떼어내고 망토로 휘갈긴 다음 카오스 타이드를 한 방 먹이고 전기 속성의 큰 에너지 구체로 다단히트시키는 타겟 캐치형 난무기 초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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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판정이 답이 없다. 피격 판정이야 하단무적이니까 저렇다 쳐도 공격 판정은 도대체가....마치 네오웨이브의 젊은날의 기스 하워드를 보는것 같다. 아니 발매 시기상으로는 이쪽이 원조. 그러나 하단만 무적이라 상중단 공격에 취약하다는 점이 흠. 무적 시간은 짤렸지만 돌진 자세가 낮아서 손 근처의 공격 판정에 영향이 없는 이오리팔치녀에 쌍방캔슬 당하고 일루전 댄스는 노멀이든 MAX이든 이 전신무적이라 카운터로 씹혀버리고 쳐맞는 수준. 다만 킹이 착지할 때쯤엔 무적 시간이 사라져서 크로스 카운터 난다. 더군다나 발동 직후 손 뻗기 전에는 판정도 길지 않아서 용호난무 같은 거에도 쌍방캔슬 당한다. 단, 이미 손을 뻗고 오는 중이라면 엄청난 판정으로 다 잡아버린다. 거기에 몸판정도 손에는 존제하지 않아서 더욱 그렇다. 장풍계가 아니면 막을수 없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 거기에 맞으면 85% 체력이 사라지는 충격과 공포의 초필살기로 악명이 높다. 연속기 마무리로는 제격. 아니 01 기준으로 강 트렌스 2방후 날리면 보스들 빼고 다 황천간다.

모션은 KOF의 난무형 초필살기들 중애서도 상위권에 드는 화려함과 간지를 자랑하므로[1] 당했다면 어차피 죽을 거 멋지구리한 모션이나 감상해주면서 기다리는 게 정신건강 악화를 예방하는 데 좋다(?) 막상 쳐맞으면 머리가 하얗게 되거나 분노 게이지가 상승하겠지만...반대로 2002 UM을 하면서 상대방을 패면 상큼한 기분이 들면서 쾌감 100배.

여담이지만 망토 공격 후엔 스턴 상태가 되며 처음 벽에 처박을 때의 피격 모션과 카오스 타이드 히트 후의 피격 모션이 같은 캐릭터가 있고 다른 캐릭터가 있다. 그냥 감상용. 2002 UM에서는 CPU판 한정으로 전신무적이 되고 CPU, 플레이어블 공통으로 전 캐릭터 히트수가 25히트로 통일되었다. KOF식 난무기 히트수 계산법을 적용하면 캐치 1hit, 체인 블래이드 2hit, 망토난타 10hit, 카오스 타이드 4hit 거대 광구 8hit 해서 총합 25히트다. 2001에선 자기 자신과 오리지널 제로에게는 26히트, 대부분의 캐릭터가 25히트, 일부 캐릭터는 24, 23히트가 나오기도 했다. 원인은 체인 블레이드로 떼어낼 때의 히트수가 0hit 1hit 2hit 3hit식으로 제멋대로였던 것. 그러나 체인 블레이드로 떼어낼 때의 데미지가 별 거 없어서 최종 데미지는 차이가 없다. 해킹롬으로 이그니스를 가지고 놀던 사람들은 안심했다(?). 그리고 02UM에서는 플레이어가 잡으면 사기적이던 돌격 중 판정이 하향 되어서 타점이 안 맞으면 그냥 빗나간다. 위의 사진처럼 등짝판정이 없는듯 하다. 그리고 2001부터 이어진 특징으로 필살기들로 무한콤보후 연결해서 써도 히트수가 이어지지 않는다. 보통 난무기들이 연속기에 이어서 넣을 경우 연속기로 기록한 히트수+난무기 히트수=최종 히트수로 기록되는데 이 브루탈은 앞에서 사기적인 무한 콤보로 히트수를 얼마나 올렸던지 일단 브루탈의 캐치에 잡히면 콤보수 카운터가 사라지면서 히트수가 초기화 된다. 왜인지는 알수 없다.

피니시 구체가 생길 때 효과음이 이그니스 스테이지의 BGM과 맞물려 묘한 신비감을 준다. 2001 당시 절명 콤보는 체인 블레이드 트랜스 액셜 강으로 띄우고 네거티브 제네시스로 와이어 한방 후 타이밍 맞춰 브루탈, 보이드로 기본기 반격 후 와이어 된 상대에게 타이밍 맞춰 브루탈, 네거티브 가캔 후 캔슬 트랜스 액셜 약 캔슬 트랜스 액셜 강 이후 브루탈 등인데 문제는 CPU 레벨이 높으면 CPU가 진짜로 시전한다.

투극 버전을 베이스로 만든 스팀판 02UM에서 CPU 버전 대미지는 80이다. 최대 체력이 120이니 상당한 수치. 플레이어블은 44.

일본에 한정으로 "바라던대로.... 하늘로부터의 소금!"이라는 몬데그린이 존재한다.
  1. 물론 전체적으로는 멋지지만 심각하게 어색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체인 블레이드를 휘두르는데 굳이 암전모션을 앞에 붙혀서 너무 이상하다. 그래서 무겐에서 제작자들이 만들때 이 암전 모션을 빼버린다. 또한 망토 난타후 카오스 타이드로 넘어갈때도 심각할정도로 어색하다. 그리고 망토 난타 스프라이트도 이그니스의 망토 다자인을 생각하면 뭔가 이상하다. 물론 베틀 슈트에 형태 변형 기능이 있다는 설정으로 유야무야 넘길 수는 있지만 이상하긴 매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