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가미 이오리

KOF XIV 등장 캐릭터
일본팀공식 초빙팀남미팀야가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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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팀멕시코팀이세계팀악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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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팀K'팀이카리팀사우스타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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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팀여성격투가팀사이코 솔저팀용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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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랜덤중간보스최종보스랜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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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XIII 공식 일러스트 (불고자ver / 불오리ver)

1 프로필

삼종의 신기
파일:283.jpg
야타의 거울쿠사나기의 검야사카니의 곡옥
카구라 치즈루쿠사나기 쿄야가미 이오리
이름야가미 이오리(八神庵, やがみ いおり,Iori Yagami)
격투 스타일야가미류 고무술 + 본능[1]
생일3월 25일
신장182cm
체중79kg(KOF 95)→76kg(KOF 96이후)
혈액형O형
출신지일본
취미밴드 활동
중요한 것없음[2]
좋아하는 음식고기
싫어하는 것폭력
잘 하는 스포츠전부
성우야스이 쿠니히코 (~XIII)
호시노 타카노리 (XIV)
별명이오링, 오리, 이효리, 이올, 스토커, 불고자[3], 츤데레[4], 불오리[5], 안타는 쓰레기[6], 252, 고기 뜯기[7], 팔신암[8]

2 캐릭터 소개

SNK가 낳은 대전격투역사상 희대의 인기캐릭터

쿠사나기 쿄의 영원한 아치 에너미이자 '쿠사나기 쿄와 더불어 KOF 시리즈의 영원한 주인공

KOF 시리즈의 등장인물. 시리즈에서는 KOF 95 때부터 쿠사나기 쿄라이벌이라는 기믹하에 처음 등장.
최악의 쓰레기인 영화판의 배우는 한국계 미국인인 월 윤리.

KOF의 인기를 양분한 양대 산맥[9]
힘도 강하고 얼굴도 잘생겼고 밴드도 잘하고 머리도 좋은 만능 빨간 머리 성격빼고
2오2

SNK가 낳은 희대의 인기 캐릭터로, 라이벌인 쿠사나기 쿄, 나코루루, 시라누이 마이와 함께 SNK의 간판 중의 간판이다. 시대를 앞서간 하드보일드와 중성적 매력이 합쳐 주인공도 아니면서 주인공에 맞먹는 인기몰이를 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오리라는 라이벌 때문에 쿄의 주인공으로서의 위치도 확실해져서 투탑체제로 갔기 때문.[10] 까놓고 말하면 쿄-주인공 이오리-라이벌이란 느낌보다는 쿄와 이오리 둘이 동시에 주인공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 실제로 팬덤/제작사의 대접만 봐도 그렇고. 팬덤에선 사실 알게모르게 쿄를 이오리 아래로 본다

처음에는 캐릭터 자체가 정말로 참신해서 매력적이었지만 과도한 푸시와 20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보면 단순한 중2병(…)에 찌들은 것처럼 보인다. 대부분 중2병 캐릭터는 중고딩인데 얘는 성인이라 더더욱 비참하다.[11] 물론 시대를 앞서나간 디자인이라는 증거이긴 하다.

모티브가 되는 캐릭터는 같은 회사 게임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의 라이벌 캐릭터 키바가미 겐쥬로. 셀프 패러디? 둘 다 성씨에 신(神)이 들어가고 적당적당한 성격의 주인공을 원인 불명의 이유로 지독하게 싫어하는 라이벌 기믹에다 사회성이 부족한 독불장군 캐릭터성도 그렇고 공격력이 높은 복장에 등짝의 초승달 문양[12]에 머리 색도 똑같다[13]. 아예 SVC Chaos에서 쿄는 겐쥬로를 보고 당신을 보고 있으면 짜증나는 누군가, 즉 이오리가 떠오른다고 싫어한다. 그리고 겐쥬로가 쿄를 보고 하는 말도 "금방 끝내주마."[14]로 이쯤되면 거의 확인 사살. 게다가 이오리 vs. 겐쥬로전에서의 대사는 둘 다 상대를 보고 동시에 '기분 나쁘다, 죽어라!' 라고 외치는 동족 혐오의 진수를 보여준다. (대사는 SVC CHAOS/야가미 이오리 문서 참조.)통수왕 VS 비굴왕

쿠사나기와 야사카니, 그리고 카구라 가문으로 이루어진 삼신기 가문의 후예. 사실 야사카니 가문은 쿠사나기 가문의 분가 중 하나였으며 사용하는 불꽃의 색도 붉은 색이었다.

다만 660여년 전 팔걸집농간에 의해 야사카니 가문이 쿠사나기를 배신하고 오로치 쪽에 붙어버렸고[15] 이후 역사의 전면에는 등장하지 않은 채 암약하고 있다가 KOF 95에서 비로소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그리하여, 두 가문이 질투 없이 잘 지내오고 원래대로라면 지어지고 전해져내려왔을 사명과 그 성씨를, 피의 맹약을 맺지 않은 채 오로치 일족이나 팔걸집의 영향조차도 없이 물려받게 되었다면 그의 진정한 원래 이름은 '야사카니 이오리'가 되었어야 한다(!!)

그런 고로 피의 맹약에 얽매여있기 때문에 쿠사나기 가문 전체를 증오하고 있다고는 하나 이오리 자신의 발언에 의하면 쿠사나기 가문이 아니라 쿄를 그냥 죽이고 싶댄다. 그 증거로 오로지 쿄만을 쫓고 있으며, 쿄의 가족은 일체 손을 대지 않는다. (95에서도 사이슈를 살짝 손만 보고 냅뒀고, 2000에서는 유키를 보고도 무시하...는 차원을 넘어 네스츠에게 잡혀갈뻔한걸 구해주었다) 실제로 오로치의 힘을 잃어 더 이상 본능적으로 쿠사나기를 증오할 이유가 없는 XIII에서도 여전히 쿄를 죽이려고 한다. 단순히 조상의 업으로서 싫어하는 것 외에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는 모양. 사실 쿄레기가 철부지라 싫은가 보다.

삼신기로써의 사명이나 야사카니 가문의 사명 같은 건 이미 자기 화염으로 새까맣게 태워 재로 만들어 날려보낸지 오래다. 다만 이 또한 본능적으로 남아있어 96에서 게닛츠를 상대할 떄 본능적으로 야사카니의 순수한 힘을 발휘해보이고 97에서 오로치의 주박에 저항하기도 한다.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쿠사나기 쿄와의 관계는 여전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함께 움직이기도 하는 등 비교적 정상적인 라이벌 관계로 선회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유의 "죽인다!" 같은 말투는 달라지지 않았지만.

일러스트레이터의 화풍과 캐릭터 방향(1P, 2P)에 의해 돌변하는 기묘한 머리스타일로 유명하다. 어떤 때에는 문희준가린 비대칭머리 처럼 보이다가도 어쩔때는 독수리 오형제 헬멧머리 처럼 보이는가 하면 어떤 때엔 자연스럽게 흩날리는 듯이 그려지다가도 어떨 때엔 마치 찰흙으로 빚어놓은(...)듯이 보이는 등 외형에 있어 기복이 심하다. 사실 보면 알겠지만 그리기 굉장히 까다로운 머리다.

첫 등장 당시부터 XI까지 단 한 번도 변하지 않았던 개성적인 복장,[16] 그 복장에서 다리(종아리)에 양쪽으로 묶은 띠가 트레이드 마크. 추가로 XII 이후로는 볼 수 없지만 조금은 개성이 있었던 등... 등짝을 보자 다운 포즈도 포함한다. 참고로 저 복장은 의외로 교복인 모양(!).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어나더 데이에서 소와레 메이라가 이오리를 일컬어 '빨간머리 교복남'이라는 식으로 불렀다. 어느 학교인진 몰라도 비범하다 물론 진짜 교복이 저럴리는 없고 커스텀 한 것일 가능성이 높지만.

쿠사나기 쿄, 기스 하워드, 아사미야 아테나, 시라누이 마이, 최번개(!)와 더불어 전용 보컬송이 있다. (달의 광염 등) 퀄리티는… 좋다고는 할 수 없다(성우의 노래실력이 그리 좋지 못하다).

쿄와는 달리 고등학교는 졸업했다는 듯 하다.아직도 졸업못한 쿄 지못미 라이벌을 이겼다 만세 그 성격으로 어떻게 졸업했는지 의문이 들 법 하지만 만년 유급생인 지 친구랑 달리 밴드맨이라는 취미 겸 직업이 있고, 그 업계에서도 상당히 인기인이란 공식 설정에다, 길거리에서 유키를 미행하는 네스츠 요원들을 처리했다는 내용의 KOF 2000 배경 스토리[17]를 고려하면 최소한의 사회성은 있다고 봐야 한다. (아래 성격 파트에서 또다시 언급하겠지만) 이오리는 기본적으로 쿄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에게는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자기와 관련없는 타인"들에게는 의외로 먼저 시비를 거는 경우가 거의 없고 상대가 자신에게 시비를 걸어오는 경우에도 보통 죽인다, 꺼져라 하는 식으로 위협해서 쫓아내려고 들지 적극적으로 달려들어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18] 이러한 점을 통해 추정해보면, 학교에서도 그냥 조용한 공기(...) 로 별다른 사고 안 치고 무난하게 넘겼을 확률이 높다. 182cm의 장신에 무술까지 배웠으니 일진(....) 쯤이야 급이 어떻던 간에 이오리에게 몇번 얻어맞고 알아서 기었을 테고 어떤 미친놈이 손에서 불 나가는 놈을 상대로 싸우고 싶을까만 [19], 성질 더러운 것과 별개로 어쨌든 본인이 먼저 시비거는 일은 거의 없는 이오리의 성격을 감안했을 때 대부분의 학생이나 선생들도 그냥 냉정하고 조용한 성격의 학생 정도로만 인식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오히려 별 탈 없이 졸업하는 쪽이 더 자연스럽다.

스토리상으로도 끔찍하게 강력한 녀석이다. 95 스토리에서 빌리가 미행으로 붙힌 하워드 커넥션의 프로 요원을 피떡으로 만들어 버리고 96에서는 자연의 힘을 사용하는 사천왕들에 비하면 떨어지지만 그래도 신의 힘을 사용하는 팔걸집인 메츄어와 바이스를 여유롭게 상대하고 "봐준것도 모르느냐 한심하군..." 이라고 도발할 정도[20]의 실력자다. 매츄어의 표현에 따르면 실력 자체는 쿄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21]이라고 한다.

쿄와 함께 KOF의 얼굴마담으로 타 작품에서 KOF 캐릭터들을 가져다 쓴다면 이 둘은 무조건 등장한다. 동시에. 로스트 사가라던지 KOF라던지. 다만 아주 최근에는 이런 경향이 다소 줄긴 했다.

2.1 성격과 쿄와의 악연

KOF 세계관의 대표적인 아치 에너미.

건방지지만 싸울 때에도 나름 여유부리는 쿄와는 달리 호전적인 냉혈한으로 성격이 매우 불안정하다. 극과 극을 달린다고 봐도 좋다. 평소엔 매우 드라이하고 냉정한 성격이나[22] 싸움에 들어가면 지나치게 과격해진다. 잔인한 성향이라 사람을 죽이는 것에 일말의 주저함도 없는 등 기본적으로 철저히 윤리성, 도덕성과는 거리가 먼 인생. 그에 맞게 인게임 대사도 죄다 과격하고 폭력적이다.[23] 제작사는 '그는 악인이 아니며 아낄 줄 아는 사람이다' 라는 코멘트를 했지만 작중 행적을 보면 과연...[24]

쿠사나기 쿄를 증오하고 있으며 이상할 정도의 집착을 보인다. 모든 행동, 생각이 쿄를 죽이기 위한 것에만 집중되어 있다. '시시한 장난질이다' 라며 경멸하는 KOF 대회에 매년 참가하는 것도 전부 쿄를 자기 손으로 죽이기 위해서[25]이다. 정작 쿠사나기 쿄를 그렇게까지 증오하는 이유는 아직도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는데 증오를 받고 있는 쿄 본인도 왜 그렇게 자신을 증오하는지를 알지 못하고 있으며 하여튼 원인 불명의 이유로 증오를 받는 건 상당히 기분이 나쁘기 때문에 쿄 역시 불쾌해하고 이오리를 싫어한다.굳이 쿄가 아니라 누구라도 싫어할만하다 심지어는 당사자인 이오리조차도 왜 자신이 쿄를 증오하는지 스스로 전혀 모르는 것 같다. 말 그대로 사실상 본능을 넘어선 단계의 레벨. 사실 사람마다 별 다른 합리적인 이유 없이 특정인이 꼴 보기 싫다던가 하는 감정이 있을 수는 있지만, 확실히 일반적인 상식 수준을 넘어섰다. 쿄에 대한 증오는 오로치와의 피의 맹약이 일족에 끼친 영향이 아닐까 싶지만,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비정상적이다. 곡옥의 힘을 잃어 오로치의 속박에서도 벗어난 상태에서마저 쿄에 대한 태도가 전혀 다르지 않았던 걸 보면. 하지만 쿄 역시 그렇게 호락호락 당할 인간은 절대로 아니기 때문에 이 또한 양자에게는 상당한 비극이라고 볼 수 있다.[26]

뭐 근데 그런 것 치고는 의외로 또 서로 은근히 멀쩡해보이거나 오히려 상당히 친해보이는 장면도 가끔 연출된다. 초창기에는 쿄를 죽이겠다며 아둥바둥거리는 설정[27]으로 나갔지만 아무래도 주인공인 쿄를 죽여서는 안 되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니(...) 세월이 흘러도 쿄를 죽이거나 죽이는 듯한 묘사가 안 나오자 어째 이오리의 기본 설정이 묘하게 뒤틀리고 있다. XI 스토리에선 성묘중이던 이오리에게 쿄가 접근해 자기 라이터 불을 빌려주기도 하고 이오리가 신고가 자기를 귀찮게 군다며 어떻게 하라고 넌지시 말하며,[28] XII 에서도 이오리가 혼자 멍 때리고 있는걸 쿄가 지나가다가 보고 '너 임마 친구도 없는 놈 불쌍해 보여서 내가 와줬다'는 투로 말하며 접근했다(물론 곧바로 싸움에 들어갔지만)[29]. XIV에서는 헝가리에 있는 오로치 구덩이에서 쿄를 마중나왔고, 별 탈 없이 아주 사이좋게 오로치를 봉인해버린다. 싸우다 정든건지 뭔지... 물론 이오리의 쿄를 향한 기본적인 태도는 변함없이 '죽인다'이지만. 안녕이라는 말 대신에 죽인다로 인사

사실 팬들만 이렇게 인식하는 건 아닌 모양이다. XIV에서 텅푸루가 이오리를 상대로 자네도 이 생활을 즐기고 있는 거 아닌가? 그래서 그 청년을 아직 죽이지 않고 있는 게지.라고 일침을 날리는 것으로 봤을 때, 다른 캐릭터들도 이 둘의 관계가 예전과는 미묘하게 달라졌음을 어느 정도 인식하는 듯 하다. 심지어 이오리의 반응도 화를 내거나 죽이겠다고 하는게 아닌, "흥, 시시하군" 하고 넘겨버리고 마는 온건한 반응이다.정말 헛소리라서 반응할 가치도 없었을지도 이쯤 되면 쿄와의 관계가 가장 정상적으로 보일 정도.[30]

쿄를 제외한 타인에겐 상당히 무관심한 모습을 보인다. 이전 팀 메이트였다 배신때린 빌리 칸, 키사라기 에이지. 매츄어, 바이스와의 대전 이벤트에서도 완전 무반응 내지 어디서 개가 짖나 하는 반응 정도만 보인다.96에서 치즈루가 루갈을 언급할때 다른 캐릭터들은 '어떻게 그걸 알고 있지?'란 반응을 보이는데 이오리는 '쓸데없는 걸 알고 있군.'이란 썰렁한 반응을 보여주고, KOF EX2에서는 구스타프 뮌하우젠게닛츠를 언급하자 자기가 그를 쳐죽인 당사자이면서도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이름이군' 하는 심드렁한 반응만 보였을 뿐이다. 강제로 모든 캐릭터들과의 대화가 성립하는 SVC Chaos, KOF XIII에서도 대부분 상대 캐릭터가 먼저 말을 걸면 '죽고 싶지 않으면 꺼져라' 라며 무시한다. 그나마 CVS에서는 베가에게 108식 어둠쫓기로 기습하기도 했다만, 상기했듯 팔치녀 이하 기술들은 장난으로 치부하는 성격상 베가에게 어둠쫓기를 날린건 흡사 일반인이 주변에 파리가 꼬일 떄 손으로 휘저어서 내쫓듯이 그냥 툭 하고 날린 것으로 보인다.

이런 행적을 보이는 주제에 프로필상 싫어하는 것이 '폭력'이다(...) 폭력을 써서 고통스럽게 할 바에야 차라리 편하게 죽여버리겠다는 건지 어쩐 건지... KOF 97 소설판에서도 '약자를 학대하는 취미 따위는 없다' 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상기 서술한 전반적으로 냉혈하고 폭력적인 언동에 비추어 봤을 때 이오리 본인이 해당 사항에 반어법, 혹은 비아냥으로 '폭력'이라고 적었을 수도 있다. 허나 신키로의 작화 중 이오리가 길냥이한테 우유를 먹이는 나름 훈훈하고 상냥한(...) 모습도 보인 일러스트라던가, KOF 96/97 삼신기팀 엔딩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무의식 중에 선한 본능이 잔존하고 있다는 설정이나, 기본적으로는 악인이 아니라는 제작진의 발언 등을 고려해 보면 쓸데 없이 자기보다 약한 이들을 괴롭히는 양아치스러운 짓은 하지 않는다는 의미에 가까울 것이다.[31] 실제 게임 스토리에서도, 기본적으로 이오리가 가는 곳마다 뭔가 트러블이 일어나기는 하지만 대체로 먼저 시비를 걸면서 덤벼오는 상대에게 이오리가 응수하는 구도이며 누구와 얽힌 경우가 아닌 이상 의외로 이오리 본인이 먼저 달려들어 덤비는 경우는 없다는 것을 보면 이 쪽이 더 자연스럽다. 문제는 이오리가 항상 어그로 끄는 발언을 해댄다는 것. 즉 상대가 정상적으로 대화하려 해도 본인이 먼저 싸가지없게 시비를 건다. 하지만 작중에서 누군가를 진짜로 죽인 적은 별로 없다. 승리 대사를 봐도 진짜 죽은 상대에게 하는 대사라기보단 반죽음 상태인 상대에게 하는 대사들이다. 즉 싸움에 들어가도 진짜 목숨줄까지 끊을 정도로 가는 경우는 적단 얘기. 다만 99와 2000에서의 개인 스토리에서 이오리가 사람 죽이는 과정이 정말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는데, 끈적이는 피가 바닥에 고여있다느니, 손을 대니 온 몸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끊어지는 소리가 들린다니, 희생양이 수미터를 하늘로 날아가며 찢어지는 비명을 지른다니... 어지간해선 그냥 조용조용히 넘어가지만 진짜로 누군가를 죽일 만큼 싸우게 되면 저런 식으로 무자비하고 잔인하게 끔살시키는 게 일반적인 듯 하다.

덤으로 쿄는 이오리를 그냥 남 부르듯 성(姓)으로 '야가미' 라고 부르는 반면 이오리는 항상 쿄를 이름으로 '쿄' 라고 부른다. 일본문화의 호칭관계문제 상 정말 친숙한 관계에서만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르고 친하지 않은 상대가 이름으로 불러대면 굉장히 큰 결례가 되는데, 이오리는 일부러 그게 결례라는걸 알면서도 비위를 건드려 자극시킬 도발의 목적으로(혹은 단지 쿄를 깔보고 있기에) 성인 '쿠사나기'가 아닌 '쿄'로 이름을 부르는 반면, 쿄는 이오리 역시 이름으로 불러주면 기분 나빠할 법도 한데 거리를 두고자 절대로 이름을 부르지 않고 착실히 '야가미'로만 부르고 있다. 서로의 성격을 알 수 있는 부분. 부녀자 계통에서는 이를 얀데레 BL쪽으로 해석하지만 하지만 KOF XIV에서 쿄가 너 아직도 여기저기 시비틀고 다니냐? 너 친구 없지?라고 대놓고 도발하자 이 때는 쿠사나기 쿄라는 풀네임을 부른다. 그동안의 대화에선 전혀 볼 수 없었던 장면으로, 평상시의 감정과는 전혀 다른 상태임을 알 수 있는 셈.

쿄를 죽이기 위해 혈안인 것은 660년 전 오로치와 피의 계약을 맺을 때 힘과 동시에 저주도 받았기 때문. '쿠사나기 가' 를 말살하지 않은 한 이 저주는 풀리지 않으며 시도때도 없이 발작하고 잠이 들면 악몽을 꾸는 등 혹독한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허나 이상하게도 이오리는 오로지 '쿄' 만 노릴 뿐 가문의 숙명이라든가 쿠사나기 가문 자체에는 흥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 태도는 애쉬 크림존에게 불꽃을 빼앗긴 뒤 오로치의 영향에서 벗어났을 때에도 변함없이 일관적이어서 카구라 치즈루에게 오로치의 힘과 결별할 기회라고 설득받을 때에도 전혀 듣지 않고 결국 다시 불의 힘을 되찾았다.[32]

여담으로 오로치를 봉인하느라 탈진한 쿄가 네스츠에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듣자 이오리는 깡 좋게도 단신으로 네스츠로 쳐들어갔다. 그것도 정확히 쿄가 있는 그 곳으로. 그리고 네스츠에서 병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클론 쿄[33]에게는 자신의 권법으로 상대하지 않고 네스츠의 경비군에게서 빼앗은 수류탄을 던져서 몰살시켜버렸다. 가짜들은 직접 무술로 죽일 필요가 없다고 느낀 모양인데 군대도 안 갔을 이오리가 어떻게 수류탄을 쓸 수 있었는지 의문이다. 누가 쓰는걸 본 듯.[34]

2.2 쿄 와의 대사

대전 직전에 캐릭터 보이스로 나오는 VS 인트로 이벤트.
쿄를 죽이려고 애쓰고 시비걸지만 정작 대부분의 대사는 쿄가 먼저 시비를 걸고 이오리가 응수하는 구도이다. 따지고 보면 맨날 귀찮게 구는 놈이 또 앞에 나타났으니 짜증부터 일어난 것이겠지만.

96
쿄 : 꼭 해야만 하는 거냐?
이오리 : 이제와서 목숨 구걸인가?

97
쿄 : 결판을 내자! 야가미!
이오리 : 네놈의 죽음으로 말이다!

98
쿄 : 불꽃이.... 너를 부르고 있다!
이오리 : 그럼 불타버려라! 미련없이 말이다.

99
이오리 : 뒈지지 않았던 거냐...
쿄 : 네놈 덕에 살아있는 건 아니라고.

2000
이오리 : 잡소리는 필요없다.
쿄 : 그렇겠지...
이오리 & 쿄 : 간다.

2001
쿄 : 네놈의 불꽃은 무슨색이냐?
이오리 : 하고 싶은 말은 그것 뿐인가? 그럼...
쿄&이오리:사라져라!

2002 - 승리 시 대사
쿄 : 만족했냐? 야가미.
이오리 : 얌전히 있었으면 편했을 것을

2003, SVC chaos
쿄 : 자... 시작해볼까.
이오리 : 꺼주겠다... 네놈의 불꽃을 말이다.

2003, SVC chaos - 승리 시 대사
쿄 : 만족했냐? 야가미.
이오리 : 그대로 타버려라!

XI
이오리 : 쿄.....
쿄 : 야가미....
쿄 & 이오리 : 간다!

XIII - 승리 시 대사
쿄 - 만족했냐? 야가미.
이오리 : 그대로 죽어있으라고! 쿄!

XIV
쿄: 흥, 아직도 온 세상을 떠돌며 시비를 걸고 있는 모양이로군... 야가미, 너 친구 없지? 팩트폭력 자제요
이오리 : 잡소리는 됐다.
쿄 : 그런가. 상태 한 번 좋아보이는군.
이오리 : 우선 네놈을 불태워버려야겠다, 죽어라 쿠사나기 쿄! 멘탈공격에 한방에 나가떨어졌다! 효과는 굉장했다![35]
쿄 : 좋아. 싹 태워버려주지!

- XIV 트레일러 전용 대사 -
쿄 : 야가미, 몇 번을 해도 마찬가지라고.
이오리 : 네놈의 모든 걸 재로 만들어주지!

- XIV 월드 챔피언쉽 트레일러 -
쿄 : 아직도 포기하지 않았나? 끈질긴 녀석이로군.
이오리 : 네놈의 존재가 사라질때까지 모든것을 불태우겠다.

CVS, CVS2
쿄 : 불꽃이.... 너를 부르고 있다...
이오리 : 그럼 불타버려라. 미련없이 말이다.
쿄 : 간다.
(98 대사에서 마지막 1줄만 더 가져다 붙혔다.)

2.3 밴드맨

취미가 밴드 활동으로 기재되어 있다. 포지션은 베이시스트[36] 그래서 여자 복이 없었구나 팬들 사이에선 성격이 저런데도 밴드 멤버들과는 잘 지내는가보다란 말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나오기도 했으나 98년 기준 인터뷰에서 성격 탓에 문제만 일으켜서 여러 밴드를 전전한다는 언급이 있다. 제 버릇 개 못준다 그나마 맘에 안든다고 안 쳐죽인게 다행 이는 드라마CD에서도 잘 드러나는 부분으로 KOF 출전 이전 과거에 코노에의 밴드에 3년이나 몸 담고 있었음에도 드라이하고 거만한 태도로 인해 서로 으르렁대는 등 일상에서나 밴드 내에서나 언동에 변함은 없는 모양. 정말 의외의 부분은 밴드가 취미로 기재되어 있으나 그의 베이스 실력은 자신과 불화를 일으켰던 프로듀서가 추후에 굳이 다시 찾아와 이오리를 프로듀싱하고 싶다며 계약을 제의할 정도로 뛰어난 모양. 얼마나 뛰어난가 하면, 이오리가 계약을 거절하자 전국의 라이브 하우스에 코노에 밴드를 받아주지 말라는 압력을 가해 밴드 활동 자체를 못 하게 할 정도[37]로 결국 이오리가 추후에 찾아와 계약서에 사인[38] 을 하는 지경에 이를 정도. 이정도면 거의 거장급이라 봐도 될듯. 한편 드라마 CD에서 레이나는 이오리의 손가락을 일컬어 굉장히 예쁜 손가락이라고 평했는데, 그 굵직한 현을 누르고 튕기는 베이시스트이면서도 손가락 상태가 양호한걸 보면 은근히 손 관리는 착실히 하는지도.[39]

같은 취미를 가진 나나카세 야시로와 사이가 매우 나쁘다. 정확히는 야시로 혼자서 이오리에게 열폭하고 있음을 대전 이벤트 등을 해 확인할 수 있는데 여기엔 나름대로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이오리는 밴드맨으로서의 인기가 굉장히 높지만 타인 따윈 신경쓰지 않는 제멋대로인 성격 떄문에 출연이 매우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이오리가 떴다 하면 팬들이 죄다 그쪽으로 우르르 몰려가곤 하는데, 문제는 야시로의 밴드 CYS의 첫 콘서트 당일 이오리의 난입(...)으로 팬들이 그 쪽으로 빠져버렸고 콘서트는 제대로 쪽박, 덕분에 야시로는 이오리를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을 내는 실정. 하지만 이오리는 야시로를 아예 무시하고 있다. 근데 그냥 기억 못 할 가능성도 있다. 애초에자기 손으로 찢어죽인 양반 이름도 기억 못하는 사람이니...

야시로가 이오리를 싫어하는 건 기본적으로 오로치의 피 떄문이기도 하나, 위에 서술한 자기 콘서트를 망쳤다는 이유 때문도 상당히 작용한다. 같은 밴드였던 셸미와 크리스는 별로 마음 쓰지 않는 걸로 확실. 야시로는 오로치와 상관 없는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삶도 즐기고 있었던 듯 하며 격투천황이든 그냥 KOF든 야시로는 밴드 활동에 대해 굉장히 열정적이였던듯 하다. 반면 이오리는 실력도 인기도 절정인 주제에 밴드 활동에 열정이 없었다 야시로 입장에선 이게 더 열 받겠다 나는 존나 열심히 하는데 저 색히는 지 멋대로 대충해도 반응 쩌네

2.4 어나더 이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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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2000 이오리의 매니악 스트라이커. 단벌신사(?)였던 이오리가 스프라이트 형태로는 처음으로 새롭게 선보인 복장이라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이오리의 취미인 '밴드 활동'을 반영한 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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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겐에서는 이걸 또 캐릭터로 만들었다. 승리포즈 중 하나가 게이머를 향해 불덩이를 쏘는 동작인데 유리가 깨지는 이펙트가 있다.밴드 공연할때 이런 식으로 퍼포먼스 해서 인기가 많은건지도 공연 끝날때마다 기타를 불태우거나

2.5 주변인과의 관계

그런 거 없다. 쿄, 치즈루, 매츄어, 바이스 빼고...

KOF 세계관의 공인된 왕따아웃사이더(…). 인간 관계는 개떡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다. 그래서인지 97-98의 경우 루갈 번스타인, 야마자키 류지와 더불어 원호공격/기상성이나 궁합이 구리다는게 여기서 나온 듯 하다.

기본적으로 타인에 대해 별 관심이 없기 때문에 이렇다 할 친분이나 친밀도라는 것이 없다. 그냥 관심이 없다 정도로 끝나면 양반일텐데 대회에서 만나는 다른 캐릭터들(자기 팀원까지 포함해서)이란 이오리에게 있어서는 전원이 쿄와의 대결 전 장애물에 불과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사람 취급도 하지 않는다. 사춘기 100%라서 입이 험한 츤데레 K'조차 주변엔 서로 아껴주는사람이 있고 시건방진 여친이랑 자칭제자에 친구도 있고 간의 팀워크나 상성은 원만하다. 김갑환같은 천적이나 대놓고 악당이 아닌 다른 격투가들과도 대체로 사이가 나쁘지는 않다. 하다못해 악당인 기스 하워드 같은 경우도 신뢰하는 부하 정도는 있다. 반면 이오리는 그 사이라는 것이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 일단 만나면 상대가 사람이든 똥이든 뭐든 꺼져라 혹은 죽어라라고 폭언을 퍼붓고, 이에 대해 상대방이 반박할 시 죽어야만 정신을 차릴 모양이군 식으로 싸움을 일으키는 게 이오리가 타인을 대하는 모범적인 기본 자세.[40]

이러니 다른 캐릭터들도 이오리를 보면 일단 꺼리거나 짜증을 부리는 게 일상이다. 얼음쓰는 어떤 초딩은 "이 사람 싫어... 불도 안나오는데 싫어..."라고 디스한다. 부들부들... 물론 이오리의 반응은 맨날 하던데로 " 그럼 죽어라..." 불오리의 경우 쿨라에게는 "그럼 돌아가지 그러냐? 나도 불 싫어하는 애한테 볼일 없다." 라고 한다. '죽어라. 꺼져라. 닥쳐라. 죽도록 맞아야 정신 차리겠군.' 같이 막말로 가득한 이오리의 대사중 그나마 정상적이다. 그런데 유리 사카자키와 만나면 유리가 대뜸 초장부터 세상을 등지는 것도 너무 지나치면 꼴불견이라구요? 라고 단 한 마디 던졌을 뿐인데 이오리가 알아서 돌아버린다. 쿄한테 불드립을 듣고서도 늘 조용하게 응수했던 것을 보면 불 없다고 까이는 일은 예상 범위 안이었던 것 같다 심지어 유리는 부들부들 떠는 이오리를 보고도 "사람이 기껏 신경써서 말해줬더니!!!" 라고 역성을 낸다(...) 하도 성격이나 행동이 주위에 민폐를 끼쳐대니 악역 캐릭터들도 이오리를 매우 꺼린다. 그나마 나이 먹은 친 겐사이나 정의파 김갑환, 누구한테나 서글서글한 테리초능력 여고생 정도가 그나마 호의적인 편. 다만 김갑환은 이오리에게 "오로치로부터 해방"을 명목으로 도장 권유를 하니... 유일하게 아테나한테만 '그렇게 남 참견할 바에 네 자신이나 좀 돌아보는 건 어떠냐'라고 되묻는 수준인데 이게 제일 온건하게 말하는 수준이다. 친 겐사이에게는 13에서 만나자마자 "늙은이는 저리 꺼져라. 거슬린다."라고 대놓고 말하자 친 겐사이는 씁쓸한 얼굴로 "어둠은 결코 자네를 구해줄 수 없거늘... 지금의 자네에게는 어떤 말을 해줘도 소용없을 것 같구만..."이라고 말하지만 이오리는 "내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나만 알고 있으면 된다."라고 되받아치며 아예 친을 상대로한 승리 대사에서는 "늙은이가 죽음을 재촉하는건가... 좋다, 그대로 자고 있어라, 영원히 말이다!"라는 말까지 한다. 뭐... 그외 기타 등등 나머지는 가차없이 꺼져라, 죽어라 둘 중 하나.

불고자던 불오리던 대사 패턴은 거의 다음의 순서다.

싸우기전

1패턴
"꺼져라. 그럼 목숨은 건진다." - 이오리
"웃기지 마라. 덤벼!" - 상대
"살 기회를 줬는데 덤비다니 어리석구나." - 이오리

2패턴
"변함없이 재수 없단 말야." - 상대
"그럼 네가 꺼져라." - 이오리

3패턴
"일단 널 보면 확실히 짜증 난다 말이야." - 상대
"그럼 썩 꺼져라." - 이오리
"그러긴 싫은데?" - 상대
"스스로 죽음을 원하는군..." - 이오리

승리
"주제도 모르고 까부니 그렇게 된거다. 어리석은 놈...." - 이오리
"목숨은 살려줬다. 꺼져라." - 이오리

뭐 대충 이런 패턴이다.

그나마 사명으로 얽힌 사이인 삼신기가 이오리에게 있어 정상적으로 관계 형성이 가능한 몇 안 되는 길. 그렇게도 집착하는 쿄와의 관계가 차라리 정상적이 아닌가 싶은 수준[41]. 하지만 쿄 입장에선 이오리를 질색하기 때문에 이 또한 평범한 것은 아니며 결국 사명 아니면 얽힐 일도 없는 비지니스 관계에 가까운 치즈루만이 유일하게 이오리와 편견 없이 보는 사이[42]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치즈루도 한 성깔하는 쿄와 성격 매우 더러운 이오리를 사명으로 결합하자니 한 고생 했을 것 이다. 또한 치즈루가 성격이 쿄나 이오리에 비해 안정적이고 어른스런 성격인것도 있다. 참고로 치즈루는 저 둘 보다 연장자.

이오리가 팀을 구성한다는 것은 팀메이트가 될 자를 이용해먹겠다는 공식과도 같다. 기본적으로 이오리는 쿄와의 대결을 위해 대회에 출전하는데,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선 팀을 구성해야 한다. 다행히 이오리의 위험성을 경계하거나 흥미를 가진 덕분에 접근하는 세력은 꽤 있는 편이고, 이오리는 이를 거리낌없이 이용하여 KOF 출전의 수단으로 삼는다. 당연히 팀원간에 유대라느니 정 같은 건 일절 없다. 말 그대로 나머지 멤버들은 쿄 이외의 귀찮은 것들을 대신 정리해주는 청소부 취급(...). 게다가 이오리는 늘 정신적으로 불안정한데다 충동적인지라, 결국 한 시리즈의 종막에 가서는 팀이 높은 확률로 개발살이 난다는 법칙이 있다[43]. 95에서 팀을 짠 빌리 칸키사라기 에이지는 엔딩에서 이오리에게 떡실신 [44], 이후 서로 원수가 되었다. 96에서는 폭주하여 매츄어바이스를 쳐 바르는 팀킬을 이룩해냈다.[45] 2001의 팀원인 바네사, 라몬, 세스와는 대회 종결 이후 서로 본심을 드러내며 팀이 와해됨과 동시에 3 VS 1 대결 구도로 종료.[46] 심지어 XI에선 폭주해서 쿠사나기 쿄, 야부키 신고마저 발랐으니 말 다했다. 가끔 XIII처럼 평화롭게(?) 끝나기도 한다 대신 이번엔 남의 팀 찾아가 꺵판

시리즈가 오래 지속된 현재 이오리의 시그니처 팀 멤버는 매츄어바이스로 인식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오리와 팀을 구성한 횟수가 가장 많다[47]. 한 스토리 종결 후 드림매치만 나오면 늘 팀이 셋으로 구성된다. 게다가 XIII 부터는 은근슬쩍 다시 이 둘과 당연하다는듯이 팀을 맺고 있다. 일단 이오리를 삼신기로 묶기엔 쿄가 일본팀의 색채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점이 걸리고, 또한 '야가미 팀'이라 한다면 이오리 특유의 음울하고 끈적하면서 섹시한 이미지에 마찬가지로 요염하고 섹시한 느낌의 매츄어 & 바이스가 가장 어울리는 면도 있기 때문. 유일하게 평화적으로(?) 헤어진 팀 멤버도 이 둘뿐이다.(XIII, XIV)

정작 본인은 쿄를 죽이기 위해 대회를 꾸준히 나오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있다.

공동의 목적을 위해 96과 97, 2003에선 카구라 치즈루, 쿠사나기 쿄한 팀이 되기도 하였다. 이 경우는 96과 97에서는 정식 팀이 아닌 특수 에디트 팀이고 2003은 치즈루가 히든 캐릭터라 3명이 팀을 짰다는 걸 아는 사람이 적다. 삼신기랑 관련된 팀을 짤 때에는 이오리 때문에 둘이 크게 고생한다.

다만 치즈루는 삼신기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이오리를 걱정하는 편이다. 오랜 시간이 지나 애쉬에게 빼앗긴 야타의 거울의 힘이 다시 돌아왔는지를 보러 온(= 해서 자신의 힘도 돌아올 수 있을지 알아보려 한) 이오리에게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오로치의 저주받은 운명과 결별할 기회라며 힘을 되찾는 것을 만류하는 등 단순히 삼신기로서의 사명을 넘어 인간적으로 이오리를 걱정하는 모습[48]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이오리는 그 말은 조금도 귀담아듣지 않았지만. 오히려 애쉬를 쳐죽여 거울곡옥을 되찾은 후 은 확실히 사라질거라는 말을 치즈루 면상에서 대놓고 읊었다(...).

쿄와의 마찰이나 삼신기로 인한 치즈루와의 얽힘, 많이 팀을 짠 매츄어와 바이스와의 관계 이외에 이오리가 가장 안 좋은 쪽으로 감정을 드러낸 인간 관계는 애쉬 크림존이다. 쿄를 노린다는 소문이 나온 장본인인데다 2003에서는 무방비에 놓인 치즈루에게서 야타의 거울을 훔친 후 이오리에게 야사카니의 곡옥을 가져가겠다고 대놓고 도발한데다 XI에서는 오로치가 봉인에서 풀린 사념의 영향으로 폭주할 때 몰래 나타나 뒤통수를 치며 기어이 곡옥을 빼앗아가 이오리는 불을 다루는 힘을 잃었다. 그 후 다시 애쉬를 마주하자 곡옥과 덤으로 목숨까지 내놓으라며 협박하는 등 굉장히 감정적이고 난폭한 모습을 보인다.

가족 관계의 경우 SNK가 이오리가 자신의 어머니를 죽이고 어머니의 피로 인해 머리가 붉은 색이 되는 권황의 만화 설정을 정식으로 인정했다고 하는 낭설이 있으나 라이센스 받은 것과 그 설정 인정해주는 건 완전히 별개의 문제다. 또한 권황이 정식으로 인가받은 것은 권황 99부터다. 애초에 97 이후 SNK측에서 정식으로 발매한 KOF京의 내용중 일부에서 660년 전 이오리의 조상이 나오는 회상씬이 존재하는데 이미 이 때 부터 머리색은 붉은 색이었다.

그 외엔 SNK의 신비주의 방침상 어머니와 여동생이 생존해있다는 정도로만 알려져 있다. 가문의 숙명에서 한 발짝 물러나 조용히 살고 있다고도 하니 앞으로도 등장할 일은 없을 것 같다. 단, KOF 95 중간보스로 등장한 쿠사나기 사이슈의 발언으로 볼 때[49] 이오리의 부친 역시 사이슈와 결투를 치른 바 있으며 당시의 쿄나 이오리는 그 곁에서 부친들끼리의 결투를 지켜보지 않았었을까 생각된다.[50]

여복이 은근 있어면서도 본인이 큰 상관을 하지 않는다. 그에게 연심을 품은 여성이 최소 3명 있었음이 밝혀졌는데, '석양과 달' 프롤로그에 등장한 자매인 키쿠리와 코노에, 그리고 이후에 있었던 라이브 공연 ALONE[51]에 나온 레이니. 그 외에는 99와 00 당시 소중한 것에 '여자친구'가 새로 나왔으나 이 설정은 이후 조용히 사라졌다.

키쿠리[52]는 건강 상태가 안좋아 그녀를 걱정하는 코노에가 자기 마음을 억누르고 이오리와 이어졌으면 했으나[53] 결국 이뤄지지 못한 채 지병으로 사망. '석양과 달' 프롤로그의 첫 부분에서 키쿠리의 무덤에 서있는 것 부터 시작되었음을 떠올려보면 XI 쿄&이오리팀 스토리에서 누군가의 묘에 성묘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키쿠리의 묘임이 거의 확실하다. 쿄와 마주쳤음에도 죽이겠다고 난리치지 않은 것 또한 납득이 가는 대목이다.

쿄와 듀엣한 석양과 달은 키쿠리 버전과는 가사가 조금 다르다. 애초에 곡을 이오리가 만들었고, 그 곡에 키쿠리가 가사를 멋대로 만들어 코노에[54]와 듀엣 해 주었으면 했지만 이오리는 단 한 번도 불러주지 않았다.[55]

이후 내면의 오로치의 힘크큭 폭주한다에게 휘둘리다 정신을 잃었다가 레이니가 그걸 주워서 자기 아파트에 머물게 해준 걸 계기로 만났다. 하지만 레이니는 이후 차에 치어 사고사.

이후 내용이 전개되지 못하고 SNK가 도산함에 따라 키쿠리의 언니인 코노에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XII 들어서부터 성격이 이전에 비해 많이 차분해졌는데, 이는 정황상 오로치의 힘으로부터 격리된 것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즉 기본적으로는 평범한(?) 냉혈한이였지만, 오로치의 힘을 지녔을 땐 오로치의 힘이 가져다주는 공격성의 영향[56]을 받아 호전적이였으나, 오로치의 힘이 사라지면서 그 특유의 공격성의 영향으로부터 멀어짐으로서 차분한 모습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리 이오리가 달라졌어요! 실제로 불오리는 움직임이 불고자 버전에 비해 절주가 빨라지고 흥겨워졌으며 목소리 톤이 높아져 비명이 뚧! 뚜어앍!에서 후읗! 켜아악! 하는 괴성으로 바뀐 데다가(콘솔에선 불고자도 흥겨운 목소리다.) 승리대사도 불고자가 차분한 톤으로 '그대로 죽어!'라고 하는 반며 불오리는 3단 웃음을 사용한다.[57] 즉 불고자 이오리가 상대를 보고 '...죽어.' 라고 한다면 불오리는 '죽어!!'라고 하는 차이. 이오리의 대사들을 전부 정리한 블로그.

2.6 기타

경제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는지 불분명한데 어째 중요한 것이 크롬하츠 반지라든지 폴스미스 시계라든지 가버 체인이라든지 리켄배커 베이스라든지 데이토나 이그조틱 등등 희귀하고 비싼 브랜드만, 그것도 매년 질린다고 갈아치우는 걸 보면 대대로 내려져오는 부잣집 아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석영과 달 드라마CD상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오리의 베이스 실력은 월드 클래스 수준인 것이 밝혀져 팬들의 예상을 깨고 밴드 활동만으로 수집했을 확률이 꽤 높게 비춰진다. 물론 카구라 가문은 킹오파를 개최할 정도로 재력 있는 집안이고 쿠사나기 가문도 대궐 같은 일본식 저택을 소유한 걸 고려하면 야가미 가도 어느 정도 기본 재력이 있을 가능성 또한 없는건 아니다. 아니 그것보다 킹오파 세계관에는 재력이 대단한 인물들이 삼신기 이외에도 여럿 있어서...[58] 한마디로 집안도 집안인데 본인도 출중한 만렙캐. 그런것 치곤 97에서 묘사된 그의 방은 좁고 더럽고 낡은데다가 가구라곤 침대 하나가 전부라는 식으로 묘사되었는데 그게 본인 집인지 아니면 독립해서 얻은 방인지는 불명.

기술들의 경우 쿠사나기 류의 분파인 야사카니 류에서 전승되어온 기술들이 대부분이기에 명칭이나 기술이 비슷한 것이 많다(백팔식 어둠쫓기나 백식 귀신 태우기 등). 하지만 오로치 일족의 기술이 섞여서 찌르고 베는 기술들이 많다.(대표적으로 팔치녀.) 두 가지 모두 사용하는 것을 야가미류 고무술로 칭하는 듯.

승리 대사인 "그대로 죽어!(そのまま死ね!)" / "달을 볼 때마다 떠올려라!(月を見る度思い出せ!)" 는 이미 그를 대표하는 대사가 되었다.

크게 부각되진 않지만, 과거 시리즈에서 입은 복장이나 그 특유의 우울하고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20살이라는 나이에 비해서 늙어 보이는 편이다. 최신작 14의 코스츔 덕분에 20살이란 설정 분위기가 좀 살아나는 편. [1]

KOF 98에서는 모든 탐색기에 다 걸리는 유일한 캐릭터이다. KOF 98에는 캐릭터 탐색기가 3명이 존재하는데 미남 탐색기 셸미, 약캐 탐색기 레오나 하이데른, 악당 탐색기 김갑환이 있다. 오로치 팔걸집 탐색기인 카구라 치즈루는 악당 탐색기인 김갑환과 겹치므로 논외.

2.7 BGM

KOF 95: 라이벌 팀 테마 - 폭풍의 색소폰 OST AST
KOF 96: 야가미 팀 테마 - 폭풍의 색소폰 2 OST AST / 이오리 보컬 곡 - 夕陽と月(석양과 달)[61]
KOF 97: 이오리 테마 - Cool Jam -폭풍의 색소폰 3- OST AST / 이오리 보컬 곡 - 바람의 알레고리[62]
KOF 98 / KOF 98 UM[63] : 이오리 테마 - 폭풍의 색소폰 리메이크 OST AST / 야가미 팀 테마 - 폭풍의 색소폰 2 OST / 이오리 VS 쿄 테마 - Cool Jam ~폭풍의 색소폰 3~ OST
KOF 99: 이오리 테마 - Sadistic Eyes OST AST
KOF 2000: 이오리 테마 - Stormy Scream ~폭풍의 색소폰 4~ OST AST
KOF 2001: 야가미 팀 테마 - Immortal Sun(불멸의 태양) OST, AST[64]
KOF 2002: KOF 96 팀 테마 - 폭풍의 색소폰 2 리메이크 OST
KOF 2003: 이오리 테마 - Cool Jam 2 OST AST
KOF XI: 쿄&이오리팀 테마 New Order OST AST / 이오리 테마 - 폭풍의 색소폰 어레인지 OST
KOF 2002 UM: 야가미 팀 테마 - Tranquilizer OST
KOF XIII: 야가미 팀 테마 - 폭풍의 색소폰 5 OST 초기 버전 / 불꽃을 되찾은 이오리 테마 - 폭풍의 색소폰 2 리메이크 OST
KOF XIV: 야가미 팀 테마 - 월광 아래 색소폰 OST / 쿄 VS 이오리 테마 New Order OST
열투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6 - 폭풍의 색소폰 2 미디 OST

흔히 이오리하면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강캐 ~ 사기캐를 오간 강력한 성능(...)이 먼저 떠오르지만, 이오리 전용 OST 역시 그야말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명곡들 뿐이다.브금조차 편애받는 SNK의 남자밴드를 한다는 설정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오리 전용 BGM들은 음울하고 잔혹한 이오리의 성격과는 대비되는 흥겨우면서도 힘 있는 비트의 듣기 좋은 곡들이 대부분인데 폭풍의 색소폰(95) - 폭풍의 색소폰 2(96) - 폭풍의 색소폰 3 Cool Jam(97)의 3연작이 특히 평이 좋다. 이 중 Cool Jam은 이오리가 마커스 밀러 빅터 우튼같은 거장급 실력의 베이시스트라는 설정을 반영해서 베이스 주법중 가장 난이도 높은 주법인 슬랩 주법이 곡 진행 내내 깔린다. AST로 들어 보면 더욱 잘 들린다. 또한 96 AST에서 쿄와 함께 '석양과 달'[65] 을 불렀으며 이후 97 AST와 NEOGEO DJ Station에서 몇 가지의 보컬곡이 등장했다. 하지만 위에서 쓴대로 담당 성우 야스이 쿠니히코가 노래실력이 안 좋은 관계로 퀄리티는 기대하지 말 것.이오리가 베이스만 하는건 다 이유가 있다

더불어 일종의 전통으로 거의 모든 이오리의 BGM은 색소폰이 첨가된 재즈풍 음악인데 이오리의 관능적이면서 끈적한 이미지와 잘 어울려 호평이 높았다. 아예 거의 모든 BGM의 제목이 <폭풍의 색소폰>이었다. Epic Sax Guy 예외적으로 99의 새디스틱 아이즈는 폭풍의 색소폰이 아니지만 분위기는 역대 폭풍의 색소폰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색소폰의 재즈 뮤직이었다. 그리고 곡 자체도 명곡이다. 2000의 Stormy Scream - 폭풍의 색소폰 4는 더 말할 필요도 없는 구 SNK 최후의 명곡 중 하나.

그러나 2001부터 이런 전통이 무참히 망가졌는데 돈 들일 생각이 없는 판권보유사(...)를 만나면서 처음으로 색소폰이 빠졌으며 재즈 분위기도 아니고 힘 있는 비트도 아닌 누가 봐도 정말 대충 만들었다고 볼 수 밖에 없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를 지닌 사상 최악의 BGM 'Immortal Sun' (불멸의 태양)을 탑재했다. 2002에는 드림매치에선 기존 명곡을 리메이크해서 쓴다는 전통에 따라 폭풍의 색소폰 2를 다시 탑재했지만 그야말로 미디 수준의 조악한 퀄리티로 재해석되어 BGM으로 수록되었다.

SNK가 다시 독립한 2003부터는 사정이 좀 나아졌지만 우선 2003에는 웬 트럼펫 비슷한 소리의 VST와 원패턴 드럼으로 대충 때워놓은 영 좋지 않은 퀄리티의 Cool Jam 2를 들고 나오면서 그저 눈물만 자아냈다(AST는 좀 낫다). XI에선 쿄&이오리 팀이라 쿄의 분위기가 나는 락에 후반부에 이오리가 생각나는 색소폰이 곁들여지는 식으로 타협되는 선에서 만족해야 헸다.[66] 그나마 PS2판 한정으로 폭풍의 색소폰 1이 리메이크 판으로 다시 돌아오긴 했다.[67]

2002 UM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신곡 'Tranquilizer' 를 가지고 왔는데 02 UM이 전반적으로 다 그렇듯 색소폰은 전혀 없고 하드 락 계열의 음악이 되어버려서 네스츠 사가 BGM은 그리 평은 좋지 않다(BGM은 좋은데 이오리한테 안 어울린다라는 식으로). 차라리 기존의 3연작(폭풍의 색소폰-폭풍의 색소폰 2-Cool Jam) 중에서 하나를 하드 락으로 리메이크해야 했다는 의견도 보이는 편이다.[68]

XIII의 BGM인 폭풍의 색소폰 5은 간만에 이오리 특유의 재지(Jazzy)한 분위기를 잘 살려내면서 호평을 얻는 중. 뭣보다 이오리의 끈적함과 가장 잘 어울렸던 팀메이트인 매츄어와 바이스가 돌아왔기 때문에 이오리 뿐만 아니라 팀 전체로서도 어울리는 명곡이 나왔다. XIII 콘솔판 추가 캐릭터인 불꽃을 되찾은 이오리의 경우는 96의 폭풍의 색소폰 2가 어레인지되어 등장. 2번 트랙은 각각 PS2판 XI 폭풍의 색소폰 1과 KOF 96 당시의 폭풍의 색소폰 2가 나온다.

XIV은 KOF STATION CHANNEL XIV에서 역대 이오리 테마들을 활용 했다고 했는데 그 결과가 잘 나와서 XIII보다 더 호평받는다. 그리고 동시에 XI에 같은 팀으로 나왔을 때 나온 New Order가 쿄와 상대할 때 나오는데 xi때의 비해 색소폰의 비중이 늘어났으며 이오리특유의 색소폰 멜로디와 쿄 특유의 멜로디가 적절히 어우려지면서 라이벌 음악으로써 호평을 받고있다.

3 시리즈 스토리 상에서의 모습

야가미 이오리/행적 참조.

3.1 게임에서의 성능

세계관 내에서의 비중, 게임 내 1위를 다투는 인기에 걸맞게 매 시리즈 마다 강력함을 어필하는 캐릭터. KOF 고수들이 KOF 초보자들에게 '어떤 시리즈를 하건 이오리는 먼저 한번 써봐라' 라고 말하는게 괜한 소리가 아니다.(...)

강렬한 첫 등장에서부터 사기적인 스펙을 가지고 등장. 이후 시리즈마다 매번 성능의 너프를 먹지만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음과 동시에 KOF 밸런스를 말아먹는데(...)크게 일조한 캐릭터. 시리즈 하나하나마다 뜯고 들어가면 이오리만큼 답 없는 캐러들도 많고 더한 놈들도 있었으나 20년이 넘는 세월 전체를 기준으로 하면 가히 독보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좋은 성능의 대공기인 백식 귀신 태우기와 강제다운이 되며 발동도 빠르고 대미지도 짭잘한 연속입력기 규화, 높은 데미지의 이동기 돌진기 금월음, 커맨드 잡기 설풍, 원거리 견제용 장풍 어둠쫓기 등이 주력.

장풍기(어둠쫓기), 대공기(귀신 태우기), 연속 입력기(규화), 돌진타격잡기(금월 음), 커맨드 잡기(설풍), 일반 타격기(조즐)등을 골고루 갖춘 올라운더이자 대표적인 만능 캐릭터. 초필살기도 시리즈 별로 상황에 맞게 추가 돼서 다양한 운용을 할 수 있다. 물론 굴지의 초필은 금 1211식 팔치녀. 리버설이나 콤보용으로 제격이다.

주로 탄탄한 기본기와 다양한 심리전을 이용해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장풍과 대공기의 성능이 나쁘지 않아 원거리 견제도 수월하다. 심지어 전성기 시절에는 니가와 캐릭터보다 니가와 능력이 더 뛰어난 경우가 많다. 장풍, 대공기, 커맨드 잡기, 돌진기 등등 가질 건 다 가진 신의 은총을 받은 캐릭터. 그 주제에 다루는것도 엄청 쉽다. 정말 나는 너무나 멍청해서 아무것도 못해요 수준이더라도 파동승룡으로 가면 어느 시리즈나 어지간한 상대는 다 먹어줄 정도의 흉캐다.

게다가 그 어떤 KOF 시리즈에서 악착같이 장풍을 죽여도 혼자 파동승룡을 찍은 괴인 중의 괴인이다. 게다가 패턴이 의외로 다채로워서 초심자도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대충 찍어발라도 고성능일 정도의 극악한 캐릭터이다. 심지어는 KOF 97에 생겨난 버전인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단지 점프강킥을 했을 뿐인데 대응이 어렵다. 칼대공 써도 동시명중이다.

어디 하나 모자랄 것 없는 스탠다드형 캐릭터라 안정적인 데다가, KOF 시리즈는 러쉬와 공격이 아이덴티티라 점프의 비중이 상당히 중요한데 캐릭터 자체의 점프도 빠르고 좋기 때문에 KOF 초보가 입문하기 가장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쿄도 이오리와 비슷하지만 이오리에 비해 상성이 많고 캐릭터 자체가 테크닉을 많이 요구하는 지라 이오리보다는 입문하기 좋은 조건을 가진 캐릭터는 아니다.

시리즈 대대로 무상성으로 유명하다. 개캐로 불리는 캐릭터라도 상대에 따라선 아무것도 못하고 패배하는 격투게임에서 딱히 불리한 상대가 없이 실력으로 극복 가능하다는 특징 덕분에 이오리의 셀렉률은 항상 높았다. 약하다고 평가받던 99에서도 실력만 받쳐주면 할 만하다.

예외로 2001만큼은 확실히 안습. 더 너프되서 자체 성능도 떨어져, 스트 빨도 못 받아, 상성도 안 좋아, 이 3박자가 합쳐져서 다른 시리즈에 비해 많이 암울하다...다만 썩어도 준치라고 중간은 간다.

하지만 제일 암울한 시리즈는 SVC. 파동승룡과 가캔스텝 때문에 내밀 게 없어서 나가떨어지는 이레기 최약캐가 되어서 돌아왔다. CVS1에서도 쿄와 마찬가지로 기술 전반이 판정과 발동속도 등이 전부 칼질되어서 최약체 라인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워낙 마이너 해서 그렇지 MIA도 잡기캐릭들, 유리, 베아르 자매와 함께 대체로 약캐릭터 취급받는다.

다만 하도 강캐 및 개캐 라인에서 놀아서 그런지 막상 이레기(...)를 만들어버리면 이오리는 센 게 어울려요하고 적응을 못하는 사람도 꽤 많다. 뭐야 이거...편애?

베타용인 XII부터 후속작 XIII의 이오리는 불을 잃었다는 설정으로 인해 갈아입은 옷과 함께 필살기도 전부 갈아서 나왔다. 불을 사용하는 기술은 어둠쫓기와 귀신태우기, 시화 등은 당연히 쓰지 못하며 불이 없어도 쓸 수 있던 규화와 설풍도 쓰지 못한다. 이런 공백을 새로 채운 필살기들은 모두 근접전에 적합한 필살기들로 예전과 달리 무조건 붙어서 싸워야 한다. 따라서 원거리에서 니가와를 잘하는 상대를 만나면 짜증나는 편. 그렇지만 시스템적으로 니가와를 의도적으로 배척하고 있고 시스템빨을 잘 받아서 접근만 한다면 상대 입장에서는 식은땀이 난다. 그 강력한 기본기와 특수기는 여전히 건재하고 필살기들도 콤보에 탁월하여 간단한 연속기만으로도 제법 갉아먹기 재미를 볼 수 있다. 더군다나 연속기 난이도가 쉬운 축에 속하고 기가 모이는 속도도 빨라 어느 순간 기가 모인 이오리에게 제대로 걸리면 순식간에 피가 빠지며 바닥에 누워있는 상황을 접한다. 올라운드 플레이는 불가능해도 난타전은 오히려 불을 쓰던 때보다 더 막강. 불고자일 경우 화력용 3번 캐릭 불오리의 경우는 올라운더로 주로 1번 또는 2번에 놓인다.

일부 시리즈를 제외하면 전통적으로 팔주배는 이오리 유일의 양심기(...)이자 봉인기 취급받는다.

진짜 단점이라고 하면 해보면 캐릭터가 모든 게임 다 똑같아서 그런지, 2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입문자에서 고수층까지 두루 두루 다루는 캐릭터인지라 이오리에 이골난 사람 또한 많고 그만큼 파훼법이 많이 뚫려 있다. (....)또한,이런 안정성 중심의 캐릭터는 많이 나올수록 그만큼 게임을 재미없게 만든다는것이 큰 단점이지만, KOF에서 가장 편애로 악명높은 만큼 이오리가 확실한 너프를 먹는일은 없을 듯하다.앞으로도 계속 아니 그냥 팬들부터 이오리는 강한 게 어울려요.라는 생각이라..[69]

상성으로 유리한 캐릭은 많지만 모두 그런건 아닌지라[70] 가끔씩은 신중한 플레이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4 이오리의 기술들

오로치 관련 KOF 스토리를 읽었다면 알겠지만 야가미(야사카니) 가문과 쿠사나기 가문은 오로치 타도 이래 야가미 가문이 오로치 일족과 결탁해 배신할 때까지는 힘을 합치고 있었기 때문에 기술과 기술명에서 쿠사나기류 고무술 사용자(쿠사나기 쿄, 쿠사나기 사이슈, 야부키 신고)와 닮은 것이 많다. 작명법도 같다. 또한 표식, 리식, 외식으로 나뉘는 것도 같다. 다만 야가미 가문이 배신을 때리고 나서부턴 99식 이하의 초식은 쿠사나기 가문에서 더 이상 쓰이지 않는 초식을 취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필살기는 뭔가 비슷한데 기본기는 완전 딴판인 이유. 표식은 선조대부터 내려오는 기술이고 리식은 표식의 어레인지다. 이오리에겐 리 108식 팔주배, 리 311식 석조즐이 대표적인 예. 다만 리 316식 시화, 리 1207식 어둠 삭히기는 원판이 뭔지 모른다. 외식은 후손이 필요에 따라 추가한 기술이다.

사담으로 95 오프닝땐 이오리 불꽃색이 파란색이었다. 근데 인게임에선 보라색이었고 이후 작에서도 그리고 원조인 크리스도 보라색을 써서 결국 보라색으로 확정. 근데 왜 95때 차이가 있었는지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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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식 몽탄(外式 夢弾)

이오리의 효자 특수기로 시리즈마다 그 효용도는 다르지만 근접 C에서 1타 후 연결되고 이후에 127식 규화를 손쉽게 넣을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많이 쓰였다. 불고자인 XIII에서도 거의 왠만한 필살기로 쉽게 이어줄 수 있어서 주력기. 불오리와 불고자의 차이라면 1타 이후 히트백에서 꽤 차이가 나는데, 불오리는 히트백이 커서 꽤 많이 밀려나는데다 2타 발동이 느려 헛치기 쉬우므로 2타는 봉인이며, 불고자의 경우는 딱히 그런 문제는 없어서 대다수의 상황에서 2타까지도 자주 쓰이나 최대한 모콤 효율을 높이기 위해 몽탄이 아닌 항으로 이어주며 생략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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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식 굉부 음 사신(外式 轟斧 陰 死神)

이오리의 중단 특수기. 쿠사나기 쿄의 외식 굉부 양과 거의 똑같다. 2타째에 중단판정이 있다... 만 느려서 써먹을 수가 없다. 잊자. 다만 KOF 2001에서는 평균적인 중단기의 성능을 완벽하게 갖추고 연속기로도 잘 써먹을 수 있으며 KOF XI에서는 단독으로도 중단이고 콤보로도 연결되는지라 연속기용으로나 중단 태그콤보용으로나 잘 써먹힌다. KOF XIII에선 불오리 모드 콤보의 핵심이다 EX규화2타-규캔-굉부-강백식-강규화2타-규캔-굉부...등등 규캔과 조합하면 빵빵한 딜을 넣을수있게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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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식 백합꺾기(外式 百合折り)
이오리를 개캐로 만들어준 일등공신 특수기

특이하게도 공식 역가드 기술로 키가 작은 상대가 앉아있다면 훌쩍 넘어가지만 제법 덩치가 되는 캐릭터들은 앉아있어도 잘 들어간다. 점프 특수기 주제에 경직이 무지막지하게 길어서[71] 이후 무난히 짤짤이가 들어가며 이오리의 거의 모든 콤보가 다 들어간다(...) 소점프 백합의 경우에는 더럽게 빠르기 때문에 이오리 심리전의 한 축을 담당한다.[72][73] 97에서는 정말 미친 데미지를 보여줬으며 이오리가 좀 기를 못 펴던 99와 00에서는 최강최악의 성능을 발휘했다가 2001에서는 그야말로 '병신' 이라고 불릴 정도로 판정이 칼질당했다가 2002에서 롤백되었고 2003부터는 유리 사카자키베꼈다. 성능은 원조보다 더 좋다기 보다는 2003이 워낙 구려져서... 그러다가 XIII에선 다시 매우 상향되어 와리가리하기에 좋게 되었다.

백스텝 중에 사용하면 매우 빠르게 훅 빠져버리기 때문에 후퇴할 때도 자주 쓰인다. 장풍 쏘며 니가와를 노린다면 상대가 접근할 때(혹은 접근할 것 같을 때) 광속으로 뒤로 도망갈 수 있다.

  • 외식 항(外式 杭)

XIII 이오리(불고자 이오리)에게 생긴 특수기로 모션은 바이스의 중단기 '몬스트로시티' 와 비슷한 모션이다. 모션처럼 단독으로는 중단이지만 초필살기로만 캔슬이 걸리며 캔슬해서 발동하면 중단이 아닌 대신 필살기로도 캔슬 가능. 보통 평상시엔 좀 더 쉬운 몽탄을 쓰는 경우가 많으나, 모콤 시엔 히트 수가 더 적어 보정을 덜 받게 되는 근C-항-모드-근C-항 루트를 타게 된다.

역시나 쿠사나기 쿄백팔식 어둠쫓기와 동일. 기본적으로 다르지 않다.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발동모션이 짧고 탄속이 빠르다. 쿄와의 성능은 시리즈에 따라 다르다. 단, 96은 강버전이, 2001은 약버전의 발동 속도가 정말 구리다.

역시나 쿠사나기 쿄와 동일한 모션을 가진 기술. 다만 이쪽은 가드포인트가 없고 강의 경우 3히트한다. 갈수록 쿄보다는 성능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오리의 근접 특수잡기로 거의 대부분의 추가타가 다 들어간다. 본래는 기본잡기(D잡기)였으나 KOF 96부터 커맨드잡기로 향상되었다. KOF 96 한정으로 무한 설풍잡기가 가능했으며(다른 시리즈에서도 몇몇 캐릭 한정으로 약간 되긴 한다.) KOF 98부턴 실패모션이 추가되는 등 약화되기도 했으나 상대에게 심리적인 압박을 가하는 것에 있어 상당히 유용하다.

특이하게 발동한 후 잡을 때까지 잠시 시간이 걸리는데 이 동안 무적시간이 있다. 이를 이용해 상대의 점프를 무적시간으로 받아넘기는 대공설풍도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가능. 다만 무적시간이 전신무적으로 잡을 때까지 이어지는 게 아니라서 일부 기술에는 씹힌다. 잡기 캐릭터가 아니면서 커맨드 잡기가 있는 캐릭터. 거기에 콤보 운용에 적격이다.

역시나 쿠사나기 쿄212식 금월 양과 거의 똑같은 기술로 이쪽은 하단무적과 상대를 바닥으로 내치는 것이 다른 점이다.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일반 기술 가운데 가장 높은 데미지를 자랑한다. (하지만 2001에서는 데미지가 상당히 너프되었다.) 단, 막히면 딜캣 확정이라 지르기엔 절대 안 쓰이고 눈으로 기본기 히트 확인됐을 때+게이지도 없을 때 콤보용. 그럼에도 불구하고 몽탄-규화가 데미지가 더 높은 안습한 기술(...) 약간 쉬운 게 장점이다. XIII의 DLC 캐릭터인 불을 되찾은 이오리는 기가 있고 상대가 다운된 상태에서 가까이 붙어있으면 EX 필살기로 써서 다운잡기처럼 활용이 가능. 데미지는 상대 체력이 눈곱만큼 있고 확실히 끝낼 것이 아니라면 안 쓰는 것이 나을 정도로 짜다. 특히 이 기술을 쓰는 상황은 보통 연속기 마무리일 경우가 태반이라 데미지 보정까지 더해질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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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당원이 상대 당원을 대상으로 쓰기도 했다[74]

파일:Attachment/야가미 이오리/iori b11.gif

  • 311식 조즐(参百拾壱式 爪櫛)

98에서 추가된 기술. 데미지도 엉망이 기본기에서 콤보로 이어지지도 않으며 단독으로 쓰면 맞아주지도 않는다. 쓸 데가 없어 보이지만 무적시간이 한가득 달려 있어서, 기본기를 가드 시킨 다음 쓰면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때 상대편이 이오리의 기본기에 맞춰 가드 캔슬 날리기를 사용하면 조즐의 무적시간으로 가드 캔슬 날리기를 뚫고 들어가기 때문에 그 용도로 쓰인다. 조즐 이후 규화로 캔슬이 되기 때문에 연결하면 된다. B 또는 D키에 따라 발동시 무적회피 지점이 살짝 다르다.

원래 시전 대사는 "落ちろ!(오치로!)" 지만 "빵칠이!" 로 들리는 것으로도 유명. 여담이지만 조즐은 참빗이라는 뜻이다. 빗질이었나

신작 KOF XIV에서 재등장이 확인되었다. 이전과 같이 히트후 규화가 들어가며, EX 조즐은MAX 모드의 특성덕애 콤보중에 집어넣을 수 있으며, 히트 시 바운드 유발기이기에 필드콤보에 사용이 가능해졌다.

문서 참조.

  • 104식 누에 치기(百四式 鵺討ち)

불고자 이오리에게 생긴 필살기 1.

팔을 들어 전방 45도 각도로 후려치는 기술로 약은 상반신 무적이고 그것도 별로 길지 않지만 발동이 빨라서 간이 대공으로 써먹을 수 있다(98 루갈 강 제노처럼 같이 맞을 각오 하고 쓰는 정도). 강은 발동시 아주 잠깐 전신무적이긴 한데 발동이 느려서 사실상 콤보용으로, 맞춘 후 추가타 판정이 있어서 타이밍이 맞으면 추가타도 들어간다. 다만 후딜 때문에 일반적인 콤보에서는 안 되고 퇴춘 등으로 띄우거나 공중에서 대공으로 맞추면 야치기 후 추가타를 먹이는 게 가능. 보통은 팔치녀로 추가타를 날린다.[75]

EX는 전신무적에 발동도 광속이여서 확실히 대공기로 써도 무방하며 3히트해서 데미지도 꽤 좋다. 다만 끌어치지 않으면 3히트가 나오지 않으므로 데미지가 좀 아쉽다. 태생적인 문제로 머리 위 판정은 완전 똥이기 때문에 백식쓰듯이 지르면 상대가 예측하고 뛰어넘는 즉시 콤보 확정이니 레버를 놓자(...) 윗통수 바로 위로 넘어오는 점프에는 차라리 어퍼나 근C가 더 나을 때가 많다. 아니 사실 이걸로 왠만해선 충분하다. 드라이브 캔슬/슈퍼캔슬 대응.

모션과 용도, 쿄 쪽의 오독(오역?) 때문에 알아보기 힘들지만 이름에서 보면 사실 쿠사나기류 구백십식 누에 잡기(야타기)와 비슷한 맥락의 기술이다. 번역도 야치기가 아니라 누에 치기가 옳다.

  • 401식 충월(四百壱式 衝月)

불고자 이오리에게 생긴 필살기 2.

전방으로 한발 내딛으면서 손톱으로 올려 할퀴는 필살기. 하단무적이며 약은 약기본기에서 연결이 가능할 정도로 발동이 빠른 대신 상대가 뜨질 않으며 데미지가 낮고 강은 발동이 느린 대신 후딜이 적고 맞으면 추가타가 들어간다. 이오리는 하단 기본기 후에 몽탄을 거의 필수로 넣으므로 보통은 강으로 사용하며 뜨는 높이가 낮아서 구석의 경우 모든 지상기본기, 약 누에치기, 팔치녀, 팔지오까지 추가타 가능하나 필드에서는 바짝 붙어 히트시켰을 경우 약 누에치기, 노멀 팔치녀가 추가타 가능하고, 최속발동으로 원거리D도 추가타 가능하다, 약간 거리가 있다면 EX 팔치녀만 추가 가능

EX는 발동 직전까지 무적이 붙어있고 돌진거리가 늘어나며 뜨는 높이가 꽤 높아져 추가타가 꽤 여유롭게 들어간다. 후딜도 짧아져서 막혀도 거의 반격은 안 받는다. 드라이브 캔슬/슈퍼캔슬 대응.

  • 129식 명오(아게가라스)(百弐拾九式 明烏(あげがらす))[76]

불고자 이오리에게 생긴 필살기 3.

전방으로 돌진하면서 손톱으로 싹 긁어버리는 필살기. 약 명오의 경우 후딜이 매우 짧으며 발동도 상당히 빠르나 돌진거리가 짧고 약공격에서도 들어간다. 강 명오는 발동 즉시 달리지 않고 살짝 모으고 달리며 돌진거리가 길다. EX의 경우 돌진 초반에 잠시 장풍무적이 붙으며 2히트하고 상대를 약간 띄운다. 콤보 말고는 대부분 약으로 쓴다. 막혀도 4프레임 손해이기 때문에 3프레임 이하의 기본기가 아니면 반격당할 염려도 없기 때문. 외식 항이 막혔을 때 얼른 약 명오로 캔슬을 해 주자.[77] 참고로 불을 되찾은 이오리에게도 이 필살기를 줄 예정이었던 건지 불오리 버전 명오가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다고 한다. 참고로 명오는 아케가라스라는 일본 요괴의 이름이다.

  • 203식 퇴춘(弐百参式 槌椿)

불고자 이오리에게 생긴 필살기 4.

잡아서 상대를 반대로 돌려 바운드시키는 커맨드 잡기. 바운드시키면 추가타가 들어간다. 불고자에게 설풍 대신 준 필살기. 설풍이 그랬듯이 1프레임 잡기류는 아니지만 발동이 꽤 빠르고 연속기로도 무리없이 들어가서 처음 등장한 XII에서는 상당히 사기였던 기술.

XIII에서는 꽤 너프돼서 잡기거리가 짧아지고 발동이 더 느려졌다. EX으로 써야 XII 퇴춘 같은 느낌이 난다고. 노멀 퇴춘은 약기본기 후 이어지며 초근접시 약기본기-몽탄 후에도 이어진다, EX의 경우 강기본기-몽탄 이후에도 이어질 정도로 잡기거리가 길며 상대를 더 높게 바운드 시킨다, EX든 노멀이든 설풍처럼 대공으로 썼다간 공중기본기에 그냥 뭉개지며 EX퇴춘의 경우 리버설로는 사용이 가능하다. 보통은 백합-근B-몽탄1타 이후 퇴춘-강 명오-팔치녀 루트에서 가장 많이 쓰인다. 삑살이 날 위험을 감수한다면 명오 대신 대쉬-강누에치기로 대체하는게 데미지가 좀 더 높다.

4.1 이오리의 초필살기

파일:Attachment/야가미 이오리/iori c05.gif

후우흐 흐하하하핫
  • 리 311식 석조즐(裏参百拾壱式 析爪櫛)
99, SVC, 02 UM 한정 이오리의 초필살기. 조즐의 강화판이다. 중단이며 성능은 그럭저럭. 02 UM에서는 적절한 대미지로 [78] 모드콤보 막판에 사용하면 기절할 만한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79] 또 99 한정으로 카운터 모드시 SVC 한정으로 기 게이지 MAX 상태시 어둠쫓기를 사용한 후 캔슬로 바로 석조즐을 질러줄 수도 있어서 장풍을 깔아두고 초고속으로 돌진한 다음 상대를 가지고 노는 가일의 소닉붐스러운 행위도 가능하며 CPU의 경우 어둠쫓기-석조즐 패턴만 썼다 하면 인공지능의 한계로 100% 석조즐에 걸린다(CPU는 장풍을 무조건 앉아서 막으려고 한다). 아, 그런데 루갈은 예외이다. 이분은 장풍만 날아왔다하면 커맨드 입력에 반응해서 칼같이 반사시키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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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 1207식 어둠삭히기(裏千弐百七式 闇削ぎ)[80]
2000과 XIII 불꽃을 되찾은 이오리(일명 불오리)의 초필살기. 나중에 이 모션이 시화로 어레인지된다. 평소에는 잘 쓰이지 않고 카운터 모드에서 슈퍼캔슬로 주로 사용된다. 사용 후에 를 불러 다음 콤보를 넣는 것도 매우 쉬운 편. 첫타가 맞지 않으면 불기둥이 나오지 않으며 2타는 띄우기 판정이 있어서 이걸 이용한 콤보도 있다. 무겐에서는 당연하게도(?) EX판 등장. 불을 4번 일으키고 피니시다. 대사는 2000 때는 문근영! (사인)받았다!"쿠즈가!(쓰레기가!)", "마다다!(아직이다! 아직 멀었다! 정도로 보면 됨)", XIII에선 "눈엣가시다 꺼져라!" 로 변경되고 불기둥 쪽은 "나가 떨어져라!" 또는 시화 특유의 웃음소리가 랜덤으로 출력된다.
  • 금 77식 화풍(禍風)
KOF MI2KOF MIA의 초필살기. 기 2개를 소비하며 몸에 붉은 오라가 점멸하고 체력이 깎이는 폭주 모드로 돌입. 이 상태에서 기 하나 더 써서 리 1029식 염구로 이행 가능하다. 무겐에서는 사용시 폭주 이오리가 되고 체력이 조금씩 깎여나가는 형태로 재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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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 1029식 염구(裏千弐拾九式 焔甌)[81]
2002/NW/2002 UM의 이오리의 MAX2 초필살기. 2002나 NW에서는 ↓↙←↙↓↘→←→+AC로 발동하는 엽기적인 커맨드였다. 암전이 뜬 뒤 갑자기 폭주한 것마냥 빠른 점프로 상대에게 돌진해 잡아눕힌 뒤 불기둥을 터뜨리는 초필살기이다. 판정은 루갈의 데드 엔드 스크리머처럼 점프해서 잡는 이동 잡기. 따라서 미리 가드를 안 올리면 잡히고 굴러도 잡히지만... 잡기인지라 상대는 제자리 점프만으로도 피할 수 있고 기습용으로 질러주려니 암전 때문에 힘들고 데미지도 구린 터라 보통은 봉인하지만 설풍 후에는 들어간다! 그리고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아서 이걸 연속기로 때려넣는 유저들도 있다. 2002 UM에서는 불기둥을 터뜨린 후 석조즐을 쓰도록 연출이 변경되고 잡아 눕힌 뒤에 암전이 뜨도록 되었다. 근데 돌격전에 포즈를 취하는건 그대로인데 원래 이 포즈중에 암전이 터졌는데 암전이 잡고 나서 타지게 되었음에도 포즈가 그대로. 이 때문에 발동 속도가 대폭 구려졌으니 절대 봉인이다. 다만 커맨드가 ↓↙←↙↓↘→+AC로 평범해졌다. XIII에서도 98 버전 이오리가 이 커맨드로 NEO MAX 초필살기로 사용하는데 연출이 다시 석조즐에서 화면 전방에서 보라색 불꽃이 폭발하도록 연출이 변경되었다. 성능은 02처럼 날아갈때 잠깐 무적이 있지만 역시 느리다. 멕켄으로나 쓰자.
참고로 쿄에게 시전할 때는 대사가 달라진다. 사실 대사라기보다는 괴성이 달라지는 거지만... 다른 캐릭터들에게는 '푸헤헤헤헤~' 지만 쿄한테만은 '쿄오오~' 하는 괴성을 지른다. 역시 쿄만을 생각하는 진성 얀데레 당연하겠지만 KUSANAGI클론 쿄들에게는 '푸헤헤헤헤~' 를 외친다. KOF MI2에서는 금 77식 화풍 발동중에 ↓↙←↙↓↘→+C 입력시 발동된다. KOF MIA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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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신기지이(또는 삼신기의 이)(三神技之弐)
상대를 붙잡아 자신의 중점으로 불원기둥을 치솟게 하는 기술로 2003, XI에서의 이오리의 리더 초필살기. 또한 SVC Chaos에서 폭주 이오리의 익시드이기도 하다. 97 삼신기 팀 엔딩에서 이오리가 오로치를 붙잡을 때의 그 모션을 초필살기로 만들었다. 처음 나온 2003에서는 슈퍼캔슬이 되는 연속기에 넣으면 데미지가 절륜하여 리더로 고를 시 연속기로 60%까지 데미지를 뽑을 수 있어서 상당히 좋은 리더 초필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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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에서는 발동이 끔찍하게 느려져 슈퍼캔슬로 넣어주기 힘들게 되었다. 일반적인 연속기로는 절대 들어가지 않으며 팔치녀에서 드림캔슬로 사용해줄시 발동이 빨라져서 연결이 가능하나 데미지 보정+드림캔슬 보정 때문에 데미지에는 큰 기대를 않는 것이... 어레인지판에서는 약공격에도 들어갈 정도로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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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의 폭주 이오리가 삼신기의 이와 동일한 모션으로 사용하는 기술은 명칭이 "???!" 이고 폭주를 해서 그런지 마지막 부분의 붉은 불꽃이 없이 그냥 쭉 파란 불꽃만 나온다. XI에서도 붉은 불꽃이 없는데 이쪽은 제정신이긴 하지만 치즈루가 힘을 잃어버린 것의 영향을 받은 걸지도 모른다.
MI 시리즈에도 2부터 등장. 발동은 SVC의 ???!과 똑같이 근접해서 써야 하는데... 데미지가 심히 안습하다. 분명 기 게이지 3개를 소비하는 초필임에도 불구하고 체력 35%를 겨우 깎을 수 있을까 말까 한 수준. 그냥 봉인하는 게 답이다.
NBC에서는 초필살기, SVC Chaos에서는 일반 이오리의 익시드로 나온 기술. 사실상 이름이나 일부 연출만 같고 성능은 완전히 다른 기술이다. NBC에서는 루갈의 데드 엔드 스크리머마냥 점프로 돌진해서 상대를 잡고 KOF 96 이오리 팀 엔딩에서 폭주하던 이오리 마냥 상대를 긁어대는 기술인데 가드 불능이고 시전 자체는 빠르지만 전진 거리가 짧은 편이며 지상에 있을 때만 잡을 수 있어서 메리트가 없었다.
SVC에서는 반격기로 등장. 시화를 발동시키는 연출을 행한다. 성능은 2002 당시 빌리 칸의 MAX2인 "라이어 일렉트로닉" 과 거의 동일. 가뜩이나 이오리 성능이 쓰레기인데 익시드마저 성능이 좌절... 그냥 존재 자체를 잊어버리자. 굳이 쓰고 싶다면 상대방의 가캔스탭을 엿먹일때 한번 질러주자(..)
  • 금 1218식 팔지오(야타가라스)(禁千弐百拾八式 八咫烏(やたがらす))
KOF XIII에서의 NEOMAX 초필살기로 손톱으로 거대한 반원을 그리며 강렬하게 찢어발기는 기술. MOW의 프리맨의 느낌이 난다.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이펙트 미완성 버전이어서 "불고자인데 이제는 이펙트마저 고자가 되다니!!!" 로 마구 SNK를 깠지만... 이펙트 완성 버전이 뜨자 다들 만족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또한 기술의 발동 순간 히트했을 때와 그 외의 히트 상황의 연출과 데미지가 전혀 다르다. 발동 순간 히트하면 KOF96 엔딩당시 이오리가 폭주해 매츄어와 바이스를 살해할때의 느낌이 나는 시뻘건 배경에 이오리와 칼날 이팩트가 검은 실루엣으로 나오는 일명 피의 폭주 이펙트가 설정되어 있다. 이때의 데미지는 480(풀 보정시 240). 그외의 상황에서 맞는건 피의 폭주 이펙트가 없는 미완성버전이며 히트수가 줄어들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서 데미지가 더 적어진다. 아무튼 이펙트는 처음 공개 되었을 때에 비해서는 합격점. 그리고 피의 폭주 이펙트를 띄웠다면 기술 종료후에 이오리가 조용하게 후흐흐흐..하고 웃는다
후속작 KOF XIV에서도 짤리지 않고 클라이맥스 초필살기로 나왔는데, 긁어올릴 때 불꽃 효과가 생겼으며 잠시 폭주하는 건지 시전 시 눈의 흰자위가 붉게 변한다.(근데 웃긴 건 상대편 오른쪽, 즉 2P 위치에서 쓸 경우 앞머리에 가려져서 눈이 안 보인다...) 참고로 긁을때의 화염 효과는 이미 무겐에서 개조되어 팔지오를 쓰는 불오리에 다 재현했었다. 역시 시대를 앞서나가는 무겐
  • 리 1018식 팔염(八塩)
KOF XIV에서 들고 나온 설치 장풍계 초필살기. 커맨드는 ↓↙←↙↓↘→ + A or C 로 팔주배와 같다. 그 녀석의 테르미도르마냥 설치형 장풍 초필살기로, 압박하면서 깔아두라는 용도로 나온 듯 한데, 본래 용도에 무색하게 구석 콤보로 더 많이 쓰이는 것 같이 보인다. 데미지가 다른 초필살기에 비해 영 시원찮은 편이라 뎀딜용으론 쓰이지 않는다.[82] 참고로 그 마마하하에 상쇄당하지 않는 유일한 장풍이다

5 시리즈별 성능 및 스토리상 비중

"후후후후후... 하하하하하하... 하~ 하하하하하하하하!!!"[8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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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볼 때마다 생각해내라!"[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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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죽어!"[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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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히 있었으면 편했을 것을!!"[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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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죽어버려!!!"[88]
"거슬린다, 꺼져라."[89]
"놀아 주마."[90]
"내가 무서우냐?"[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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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 때마다 대사 사이의 공백이 변하거나 분위기가 막 변하는 쿄와 달리 이오리는 이 대사들을 거의 매 시리즈 구사하고 다닌다.
단, 12, 13에서는 야사카니의 곡옥을 애쉬에게 빼앗겼기 때문에 오로치의 힘의 영향을 받지 않아 삼단 웃음은 불오리에게만 넘어가고 오리지널은 "그대로 죽어" 만 살아남았다.

5.1 오로치편-95~98에서

시리즈 내내 쓰기 쉬운 최강캐 혹은 개캐. 4시리즈 연속 개캐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콤보도 쉽고 데미지와 스턴치가 막강하며 기본기, 필살기, 초필살기들이 모두 상당한 성능이라 마구 들이대도 매우 강하다. 아주 흥미로운 점은, 95 첫 등장이후로 꾸준하게 너프를 지속적으로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98 뿐만 아니라 98UM까지도 최상위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오로치 사가 말고도 이오리가 먹이사슬 최고 쪽에 있었던 적은 많지만, 이 시리즈에는 각종 무적시간이 흘러넘치는 데다가 시스템빨도 잘 받아줘서 이쪽 이오리가 제일 악랄하다고 할 수 있다.

스토리에서도 주인공의 라이벌이라는 위치와 시대를 앞서간 캐릭터적 매력 덕분에 주인공 쿄에 밀리지 않는 비중을 오로치편 내내 가졌다. 베니마루가 쿄의 라이벌 자리에서 밀려나게 된 원인 제공자라고도 할 수 있고.[92]

단점이라면 야마자키,98루갈과 더불어 전캐릭터중 기상성이나 원호공격 상성이 가장 나쁜축에 들어간다.98은 기상성이 랜덤인걸 제외하고는 대체로 참전 캐릭터들의 인간관계를 반영한건데 심각한 독불장군 이오리나 성깔 더러운 야마자키는 당연히 좋을리가...범죄자 출신이던 장거한과 최번개는 예외지만..

5.1.1 KOF 95

첫 등장한 95에서는 기술의 강도를 섞어 쓸 수 있는 시스템 덕분에 어디서든 잘만 이어지는 규화-약 규화 2타-약 귀신태우기 콤보로 맹위를 떨쳤다. 게다가 대공기가 강력한 95 내에서도 최강을 자랑하는 백식(미칠 듯한 데미지+황당할 정도의 전신무적 판정+매우 적은 딜레이 등등)을 앞세워서 쿠사나기 쿄와 함께 95 최강 캐릭터 중 하나. 특히 이오리는 상대방의 가드를 헷갈리게 만드는 와리가리가 최강 수준이기까지 하다.

인간관계가 파탄나다시피한 이후 시리즈의 설정과는 달리 이오리가 아무한테나 원호 해주고 원호받을수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시리즈인데, 예외적으로 쿄한테만은 원호를 안해주고 원호도 못 받는다. 루갈은 아예 캐릭 자체가 원호를 주고받을수 없게 되어있는지라 논외. 일단 복장부터 정장인데 만약 루갈이 원호를 해주게 되면 정장을 찢은 뒤 원호 끝나고 찢은 정장이 원상복구되는 해괴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5.1.2 KOF 96

96에서는 무딜레이에 빠른 발동의 돌진기 212식 금월음, 무딜레이의 금기 1211식 팔치녀[93], 역시나 딜레이가 없고 무적 판정을 자랑하는 대공기 백식 귀신 태우기, 막혀도 딜레이가 없는 규화와 규화가 안정적으로 이어지는 앉아 약킥 짤짤이, 무딜레이가 좀 많은 거 같지만 이 게임이 다 그렇다(...) 고성능 장풍기 백팔식 어둠쫓기[94], 기본잡기에서 커맨드잡기로 격상된 설풍을 탑재, 강펀치-설풍-강펀치-설풍의 무한 설풍으로 그 악명을 떨쳤다. 거기에 덧붙여서 구석에서 약규화 공중히트시 무한콤보가 특별한 스킬 없이도 가능했으니 97과 더불어 개캐로써 사기급의 성능을 자랑한 이오리다.

5.1.3 KOF 97

가동 초기 96 때의 위엄을 연상한 플레이어들을 당혹케 하는 성능으로 '너무 약해진게 아닌가' 하는 평가가 대다수였다.[95] 전작의 주력기인 약 백식은 딜레이가 크게 늘어난데다가 지상히트시 상대방이 다운되지 않아서 맞추고도 반격당하는 기술이 됐으며[96] 강 백식은 히트백 때문에 상대방이 넘어지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97] 설풍은 필드로 밀치고 나면 달려가서 근접C를 넣기 거의 불가능하게 바뀌었다.

규화 3타의 딜레이도 이 작품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고 강 규화의 발동속도도 느려졌다. 게다가 이오리의 상징인 앉아 약킥 캔슬 규화가 불가능. CD계열 기본기의 약화와 금월음 딜레이 증가 등 이건 너무한 것 아니냐는 이오리 유저의 원성과 곧 발견된 폭주 이오리의 등장으로 매장되는 것처럼 보였다. 게다가 있는 거 신경 안 써도 되는 특수기 몽탄 1타 후 연속기로 넣으려니 타이밍이 진짜 환장할 정도로 빡셌다.[98]

그러나 점점 가동이 되면서 오히려 게임 내 위상은 97 버전이 더 높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다양한 압박 기술과 이지선다, 빠른 기동력을 기반으로 하는 이오리의 기본 전법은 이 97에서 확립된 것이며 세세한 밸런스 조정은 있어왔지만 큰 틀에서 보았을 때 여전히 건재하다고 할 수 있다. 성능은 그야말로 말이 필요없는 사기 캐릭터, 개캐. 그리고 귀보[99] 쓰면 흉악 캐릭터 팔치녀가 가드시 딜레이가 늘어난 대신 발동이 엄청나게 빨라졌고 상단 무적 판정이 생김에 따라 연속기나 대공기 등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했다(97 최강의 대공기 중 하나). 또한 여전히 강력한 설풍. 강손->설풍으로 쉽게 연계됐을 뿐더러[100] 이때 당시의 설풍 커맨드는 반회전인지라 근접 강손이 가드당하면 커맨드가 겹치는 어둠쫓기가 대신 나가서 후딜도 없애는 역할까지 담당했다(↙→ 커맨드의 1프레임 잡기에 무한설풍도 여전했다. 가뜩이나 캐릭터 성능도 흉악한데 무한설풍까지 당한다면 말이 안 나온다[101]). 강력한 대공기 백식, 사상최고의 데미지를 자랑하던 백합차기 등으로 최번개, 카구라 치즈루, 장거한과 함께 97 최강 개캐 중 하나였다(줄여서 이번치장).거기다 캐릭마다 상성이 어느정도 있는 번개 거한 치즈루와 달리 이오리는 상성도 안탄다.

또한 킹오파 사상 최악의 밸런스 붕괴 캐릭 중 하나로 손꼽히는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 줄여서 미친 이오리가 커맨드 입력의 히든 캐릭터로 등장하여 수많은 초딩 유저들의 사랑을 받기도 하였다.[102] 때문에 노멀 이오리는 버려졌다 커맨드를 줄줄이 외우고 다니고 안 고르는 사람을 찾기가 힘들 정도. 물론 약점도 있긴 했는데 몇몇 점프 공격의 타점이 낮다는 것. 하지만 점프 C로 어느 정도 해결은 가능했다. 참고.

기타 단점으로는 캐릭터 인간관계가 너무 나빠서 기를 전해주는 캐릭터와 기를 전해 받는 캐릭터가 너무 적다는 점이다. 기를 1개 추가로 받는 캐릭터는 아예 없었다. 장거한뿐이다. 야마자키 류지나 뉴페이스 팀보다도 나쁜 수준으로 심지어 기를 전해받는 캐릭터도 거의 없었다. 이로 인해서 기를 버리지 않겠다는 이유 때문에 거의 1번 엔트리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오리는 자기가 기 채우고 자기가 기를 쓰는 악랄한 녀석이라 이런 건 거의 신경도 안 쓴다는 게 함정 또한 단축커맨드는 제대로 익히지 못할 경우 팔주배가 자주 터지는 양날의 검같은 존재이다. 이때문에 키보드 유저는 이오리를 다루기 약간 어렵게 됐다. 대각방향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키보드의 특성상 ↙방향은 아래와 뒷방향 동시입력해야 하는데 이게 칼같이 정밀하게 들어가는건 불가능하다.[103]

참고로 일본팀으로만 KOF 97 게임을 클리어시 난입하는 보스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로 인해서 KOF 시리즈 최초 히든 보스라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진짜 성능도 보스급이긴 하다. 정확히 말하면 쿄로 오로치를 피니시했을 때만 등장한다. 즉, 베니마루고로로 오로치를 끝장내면 등장하지 않는다. 대전 후에 이어지는 엔딩의 CG와 대사는 승패와 무관하게 패하든 승리하든 동일하다. 이때 보스 캐릭터로의 성능은 인공지능만 보통이라서 어렵지 않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문제는 일본팀으로 게임을 클리어한 사람이 매우 적어서 이런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많았다. 아니, 사실상 팀에디트를 안하는 사람이 드물었다.

5.1.4 KOF 98KOF 98 UM

KOF 98을 '이오리를 잘 하든, 아니면 이오리에 잘 대처하든, 98에서 살아남으려면 적어도 둘 중 하나는 꼭 필요한' 게임으로 만든 원흉

몽탄 1타 후 연속기가 편해지고 약백식이 상대를 지상에서 히트했을 경우 다운시키도록 변화되었으며 조즐이라는 신기술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규화 후딜이 전작보다도 더 늘어났고 느린 잡기로 보뀐 설풍도 커맨드가 어렵게 바뀌고 잡기 실패 모션이 생겼다. 따라서 사용처가 확 바뀌었다. 또한 팔치녀의 몸판정이 줄어들어 점프로 팔치녀를 넘어갈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대체적으로 전작에 비해 하향 맞았지만 이건 다른 대부분 캐릭터에게도 해당되는 문제라 입지는 여전하다.

CPU 인공지능, 정확히는 반응이 상당히 칼같아서 레벨 8로 맞춰보면 약백식은 칼같이 쓰며 가끔씩은 강손에 팔치녀를 연결하는 등 혀를 내두를 만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대신 패턴이 일정하고 금월음을 잘 지르기 때문에 좀만 익숙해져도 별로 어렵지 않다. 다만 방어력 보정이 조금 성가신 편.

그리고 KOF 98 UM에서는 강 규화의 상단 회피 판정 삭제, 설풍 무적시간 감소, 팔치녀 낙법 가능, 스턴치 약화 등으로 약해졌다... 고 판명났었는데 강 백식 귀소가 무조건 3히트가 나도록 바뀐 점, 설풍이 빨라진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게임상 입력 렉 때문에 이오리의 러시(기본적인 다지선다+소점프 백합)를 막기 대단히 까다로워진 점 때문에 에이지와 함께 볼프강 크라우저 한등급 아래 개캐로 군림하고 있다.[104] 단, PS판은 렉이 없는 관계로 크라우저보다는 다소 떨어지는 듯하지만 국내에서는 98 UM을 PS로 즐기는 사람이 별로 없는지라...

FE에서는 설풍의 경직이 증가해 대쉬 약펀치에서 설풍으로의 연결이 불가능해지고, 앉아 B의 발동속도가 상당히 느려졌으며 누가 쿄의 라이벌 아니랄까봐 스텝의 이동거리가 쿄와 같아졌다.그래봐야 여전히 스텝은 시궁창 그런데 FE에서 단독 개캐로 군림하던 크라우저가 대거 약화됨에 따라 이오리가 더욱 강해졌다.[105]

폭주 이오리의 경우 97버전 그대로 가져온 터라 설풍 커맨드가 97 시절 그대로고 잡기 실패 모션이 없다.

5.2 네스츠 편-99~2002에서

전반적으로 암울하다. 원C나 몽탄이 캔슬 가능이니 불가니 초필로만 가능이니 하면서 운영의 차질을 가져왔고(심각하진 않다) 무엇보다도 필살기들, 특히 100식 귀신태우기와 팔치녀가 집중 너프 당하면서 캐릭터의 등급이 가라앉아버렸다. 심지어 일부 시리즈에서는 그 걍력하던 기본기들이 느려지는 황당한 약화를 거치면서 그 누가 잡아도 강력하던 시기는 지났다. 특히 KOF 99~01까지는 게임 전체 문제인 굉장히 빡빡한 입력 덕분에 안 그래도 약해진 이오리의 압박 능력을 마구마구 떨어뜨렸다. 본가 시리즈 중 이오리가 가장 시스템빨을 받지 못한 이오리 입장에서는 가장 암울했던 시기.(단,2000은 제외.) 2002에서는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꽤나 할만한 캐릭터가 됐다.

표현은 그렇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오로치 편과 후속작 애쉬 편과 비교해서다. 특히 오로치 편에서는 항상 최강 자리를 놓고 다투던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니 네스츠 시리즈에서 약화가 유독 이오리라는 캐릭터에게 뼈아프게 다가와 약캐라는 오명을 씌웠던 것. 진짜 약캐라인과 비교하면 이오리를 약캐라고 하는 건 큰 실례다. 물론 다른 두 시리즈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약캐는 맞다.

스토리상으로도 사실 공기에 가깝다. 원래라면 쿄는 실종되고 이오리는 쿄를 찾기 위해 종적을 감췄다는 식으로 나오지 않으려다가 이 둘이 빠진 KOF는 이 빠진 스파와 마찬가지인지라 결국은 히든 캐릭터로 나온 것.[106] 인기와 존재감 때문에 나오기는 하지만 네스츠 스토리에서는 쿄가 탈출하는 데 의도하지 않게 도움을 주고, 쿄의 연인 유키에게 접근하려던 네스츠 요원들을 끔살시킨 것 이외에는 아무 역할도 못했다.

사실상 카더라에 따르면 이오리의 성능이 네스츠 스토리 내내 암울했던 건 스토리상 딱히 중요한 역할이 아닌 이오리의 비중을 반영했다는 소문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카더라나 마찬가지. 좀 더 현실적인 카더라는 이오리가 너무 강해서 비이오리 사용자들의 원성을 반영해 너프했다는 것도 있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오리가 재평가됨에따라 이것도 별 의미없어졌다는 평가.

5.2.1 KOF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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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볼 때마다 생각해내라!!"[107]

본래 나올 예정이 없었지만 결국 히든 캐릭터로 등장.[108] 그러나 히든임에도 이전에 비해 너무 모자란 성능으로 등장하였다. 개사기 장풍과 대공기 어둠쫓기, 백식도 칼질맞았고, 밥줄이었던 원거리 C와 앉아 짤짤이-몽탄의 연결고리인 앉아A가 캔슬이 안 되게끔 바뀌면서 어느 정도 약해졌다. 물론 원거리 C가 캔슬이 불가능하짐에 따라 그 대신에 특수기인 몽탄 1타(→+A)로 어느 정도 커버는 됐지만 커맨드 입력하기가 기존의 원거리 C에 비하면 매우 빡세져서 확실히 약화되긴 했다. 원거리 C보다 몽탄 1히트가 데미지가 낮은 것도 있고. 99에서의 스트라이커는 말 그대로 시궁창.[109] 3프레임 초속 근접C도 6프레임으로 엄청나게 느려진 데다가 근접 인식 거리도 약화되는 바람에 근접 약발로 시작하는 연속기도 넣기가 상당히 힘들다.
99의 한심한 암전 시스템으로 인해, 팔치녀가 발동하고 나서 자세를 숙일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도 뼈아프다. MAX 팔치녀는 바로 숙이는데, 이건 또 어떻게 된 게 돌진속도가 무식하게 빨라져 대공기보다는 다른 용도로 써먹는 게 어울린다. 어느 정도냐면 과장 좀 보태서 상대가 중거리에서 견제 겸 내민 기본기 짤짤이도 딜레이캐치를 할 정도. 베니마루의 진공편수구를 다 맞고 사용해도 캐치할 수 있다. 단, 카운터 모드에서는 느려지니 봉인해야 한다.
그나마 특수기인 백합의 하단 쪽 판정이 매우 강화된 탓에 순수한 약체화는 면했다. 현재 최종적인 평가는 전반적으로 중강캐정도로 취급한다. 약캐가 아니냐고? ...99에 약화된 캐릭터가 한둘이어야지. 게다가 리얼 쿄와 함께 중간보스 보정을 받아 공격력과 방어력이 일반 캐릭터들에 비해 조금 더 높다.

덤으로 첫 엔트리로 놓을 경우 등장 모션이 달라졌는데 전 시리즈를 통틀어 유일하다. 앉아있다가 서서히 일어나는 것 뿐이지만. 외전격인 KOF EX에선 이 모션이 사용된다. 잘보면 게임 자체가 99의 거의 판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5.2.2 KOF 2000

기본 성능이 안 좋았던 99에서 그다지 큰 변화없이 그대로 이어져왔는데, 앉아 A가 캔슬이 안되기 때문에 하단 콤보이후 규화콤 넣기가 힘들어졌다. 하단 A가 연결이 안되면서 하단 연결콤 루트가 하단B-,서서B나 하단B-서서A로 줄어들었는데 이게 또 A,B 둘다 근접인식이 짧은 편이라 연결하기가 힘들어서 하단 콤보루트 자체가 넣기 빡세진 편. 또한 어둠쫓기의 시전시간이 증가하고 강 백식 귀신태우기에 무적시간이 전혀 없어서 대공, 리버설이 부실하다. 근접 C도 타 시리즈에 비해 발동이 느린 편. 00 시리즈 특유의 빡빡한 선입력도 이오리의 난이도증가에 한몫을 톡톡히 했다.

그래도 00특유의 시스템상 ST 한방 콤보가 꽤나 중요한 요소인데, 이오리의 주력기인 규화가 강제다운이라 강제기상 ST의 효과를 많이 받았다. 특히나 국민 ST중 하나인 죠와 환상의 콤비를 보여줬는데, 일단 강제다운만 시키면 꽤나 높은 확률로 강제스턴으로 연결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오리를 상대로 하는 유저는 체력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어도 방심을 하지 못하게 했다.

시전시간이 증가하긴 했지만 그래도 있을건 있는 어둠쫓기덕분에 기본적인 니가와캐릭터들과도 중,원거리 대치가 가능하며 팔치녀도 99때 없어진 무적시간이 일부 부활했기때문에 순간 기습용으로도 써먹을 수 있었다. 게다가 죠ST의 경우 팔치녀 막타가 터지는 순간 금월 음으로 캔슬과 동시에 ST를 불러서 추가타까지 가능했기때문에 이 작품에선 한방의 로망이 뭔지를 잘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클락과도 비슷하다.)

다른 작품에서도 그렇긴 하지만 이 작품에서도 설풍의 존재감은 상당한데, 순간 무적시간을 이용한 대공설풍은 여전해서 점프가 간파당해서 설풍에 잡히는 순간 매우 높은 스턴치의 콤보 한세트는 각오해야했다. 오히려 이오리를 주로 다루는 고수들의 경우 무적이 사라져버린 귀소 대신 지대공을 설풍으로 많이 해결하는 편이었다. 잡히는 순간 스턴=사망 확정이므로(...). 쓰기도 편해졌는데, 98까지는 설풍이 삑사리나면 커맨드가 겹치는 관계로 팔주배가 나가면서 뒤에 콤보 한세트 얻어맞을 각오를 해야했지만 99부터 팔주배가 삭제되면서 웬만해선 설풍이 삑날일은 없어지게 되었다. 그덕분에 더욱 설풍을 즐겨, 혹은 위험을 무릅쓰고 자주 사용하게 된것. 어찌보면 이런점에선 98의 최종보스특수기 느낌이 좀 난다.[110]

단점이라면, ST의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기와 ST관리가 절실하다. 기껏 규화 막타를 넣어도 ST 호출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상대 캐릭이 저 멀리 날아가 버리는데 ST 하나하나가 소중한 이오리에겐 정말이지 피눈물나는 상황. 보통 기본적으로 ST가 셋이 탑재되어있는 선봉이나, ST가 풀로 차면 5까지 보유할 수 있는 마지막에 나오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런 경우는 많이 나오진 않지만, ST가 죠이고 스톡까지 최대치인 5개를 보유하고 있는 이오리를 상대할땐 조심하는게 좋다. 그래도 국내 유저간의 대전에선 1콤보당 ST 1회 호출이 암묵의 룰이기때문에 스턴치가 조금이라도 모자라면 한방까진 안나온다.그러나 해외유저들에겐 그딴거 없다. 닥치고 무한 ST

제일 큰 문제점이라면, 이오리의 장기였던 뛰어난 점프 기본기등으로 러쉬를 가며 상대를 압박하려할때 ST로 맥이 끊기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는 점에 있다. 이 작품의 경우 판정이 매우 뛰어난 ST가 둘(어나더 이오리,세스)이나 있고, 게다가 이 둘이 매우 메이저한 ST다보니 신내서 러쉬하려고 하는데 툭하면 ST땜빵으로 러쉬가 끊기고 오히려 역으로 콤보를 당하는 상황이 상황에 따라 자주 나오는 편이라는점.자기가 자기를 카운터 친다

게다가 이 작품에서의 강캐라 불리는 캐릭터들이 대부분 기본기나 단거리,중거리 견제가 성능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이오리의 너프먹은 기본기로 쉽게 이기지 못해서 러쉬가기에도 애를 먹는다는점이 한 몫을 했다. K라던가 킹이라던가 장거한이라던가 마리라던가 쿄의 강역철이라던가..

반면 ST죠의 경우 상대의 공격땜빵용이 아니고 철저히 연속기위주기때문에[111], 상대의 공격을 ST로 끊어도 역으로 러쉬가기도 까다롭다. 이 작품에서 ST의 효용성과 중요성을 생각해본다면 뼈아픈 단점. 제일 나오기 쉬운 상황을 예로 들면, 상대방을 구석으로 몰고 이지선다를 구사하려고 점프러쉬하는 순간 세스나 이오리한테 카운터맞고 공중에 뜬 상태에서 상대방에서 역으로 콤보를 맞는 경우. 사실 이 경우는 흔하게 나오는 편이다. 두 ST가 워낙에 메이저하다보니..

특히 이러한 점은 K'를 상대로 유별나게 두드러지는 편인데, 아인에 이은 세컨드 슛, 세컨드 셸,크로우 바이츠,각종 기본기들을 뚫어내기가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 아인에 장풍 상쇄 판정이 있는 관계로 니가와한테 강한 K는 반대로 말하면 러쉬 캐릭터들에게도 강하다는 얘기가 된다. 왠만한 하단도 털어내는 99와 더불어 최고의 판정인 백합은 K'의 짤짤이는 캐치하지 못 한다. 강 아인은 규화나 팔치녀로 뚫지만 약 아인은 하단에 깔려있는 판정이라 털린다. 또한 개캐 아니랄까봐국민 3대 스트라이커(세스, 죠, 어나더 이오리)들과도 전부 상성이 좋기 때문에 이것 또한 까다롭다. 기껏 러쉬를 들어가도 st에 의해서 끊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 물론 3대 스트로 땜빵하는 건 굳이 케이 뿐만 아니라 모든 캐릭이 다 그렇다. 거기에 아인의 파생기인 블랙 아웃까지(생으로도 마찬가지다.) 쓰면 힘들 수 있다. 크로우바이츠는 강제다운 이후 리버설로 써먹기 좋은 훌륭한 기술이며 판정 자체도 꽤나 넓고 높아 함부로 러쉬가기를 까다롭게 만들어주었다. 게다가 K의 점프기본기들이 너프를 먹었어도 성능이 좋고 전체적으로 기본기들이 리치들도 길기때문에 딱히 아인이 아니더라도 길고 긴 리치의 기본기덕에 러쉬가 쉽지가 않았다.

그러나 블랙 아웃은 무적 판정은 없기때문에 설풍, 규화, 어둠쫓기, 팔치녀 등등으로 털 수도 있고 고수들간의 대전 시 아인의 판정을 순간적으로 캐치해서 규화나 팔치녀로 터는 장면도 심심찮게 나온다. 어둠쫓기로 맞니가와 대응은 어느정도 가능하고, 가장 껄끄러운 약 아인도 떨어진 곳에서 판정 끝났을 때 추가 기술을 날리는 건 규화로 털 수도 있고 오히려 강 아인을 쓰지 않았다가 점프로 러쉬가면 털 수도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상성인 점에선 변함이 없어서, 시간이 흐른 지금은 동실력이면 K'가 우위에 있다는 것이 총 평가.

전체적으로 st죠 한방의 위력이 강력하고 백합의 성능도 강력해서 하단도 잘 터는데다가 팔치녀의 성능도 좋다. st죠 한정으로 강캐로 평가는 받으나, 기본적인 성능이 99에서 그다지 나아지진 않은 편이고 컨셉 자체가 한대만의 유형이다보니 00의 대표 개캐인 쿄, K', 킹과 마리, 세스, 바네사 등등에 비해선 낮게 평가받는다. 무엇보다 스트라이커인 어나더 이오리가 워낙 좋다보니 다들 스트라이커로 놓기 때문에(...)

5.2.3 KOF 2001

2001에서는 규화 1, 2타에서 아무 필살기로나 다 캔슬되고 특수기인 외식 굉부 음이 근접 강공격에서 캔슬로 연결되는 등 파격적인 변경점을 탑재하고 등장하였으나 그래도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엔 무리가 있었다. 근접C는 여전히 느렸으며 어둠쫓기 후딜레이 증가, 안 그래도 구린데 더 구려진 귀소, 역대 최악의 백합차기 판정, 팔치녀의 무적시간+상단회피 삭제[112]와 전체적인 데미지 하향, 거기에 진폭하켄베린이라는 희대의 개캐들, 그리고 스트빨을 못 받는다는 점 때문에[113] 셀렉율은 저조했다. 물론 01의 팀으로 나가면 그나마 콤보가 된다지만 루갈, 리얼 제로, 이그니스 능욕 시리즈의 알렉스 같은 고수 이야기. 다만 여기서 추가된 희대의 간지 초필 리 316식 시화는 봐줄 만하고 데미지도 훌륭하다. 더군다나 이 작 시화는 목소리, 임팩트, 데미지 모두 전 시리즈 중 최고라 유저들의 주목을 확 이끌었다.[114] 규화는 성질이 바뀌어 규화 1타 무한이라는 어처구니 무한 콤보가 생겼지만 쓰기는 엄청나게 힘들다. CMV에서나 쓰이는 콤보. 전반적으로 중캐 정도로 꼽히며 99와 함께 이오리의 양대 암울기.[115] KOF 본가 시리즈 기준으로는 이오리가 가장 약했던 시기. 약캐릭터까진 아닌데 이오리가 워낙 욕나오는 성능을 여러번 가져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약해보였다.

사실 네스츠 편에서 이오리가 스토리로도, 성능으로도 활약한 시리즈는 없다. 2000에서의 높은 선택률, 활용율도 따지고 보면 직접 싸우는 3명의 멤버로서가 아니라 스트라이커로서 써먹는 게 압도적으로 높은지라...

스트라이커 동작인 팔주배는 절대판정에 수직 띄우기라는 성질덕에 샹폐이 다이몬 세스등과 조합해 눕지마 콤보를 만드는데 일조 했다.

그리고 도트가 미세하게 바뀌었다.[116] 전체적으로 조금씩 밝은 색으로 바뀐 것이 CVS2를 의식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하지만 제대로 안 바꿔서 그런지 그냥 잔상점프 중에는 예전 도트가 보인다던가(...) 하는 어설픔이 있었다.

여담으로 음성이 95~2000시절에 비하면 상당히 걸걸하고 굵어졌다. 그래서인지 좀 지루해보인다는(...) 평가가 많다.[117]물론 2003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118] 그런데 다음 작인 2002에선 다시 상당히 깔끔하고 미형의 목소리로 바뀌었다. 그러고보니 2001이오리는 본가 시리즈 중에선 그나마 이오리의 흑역사였던 시절이었는데... 진짜 흑역사인 SVC와 MIA는 제외 이 쯤되면 목소리와 성능이 무슨 관련이 있는 건가...[119]그러고 보니 다음 작의 자기 애인흐엙!하는 지랄맞은 기합소리를 내는데 아주 소리값한다. 기이하게도 쿄도 목소리 따라서 성능이 왔다갔다한다(...). 그러나 목소리가 힘없다 평가받는 01 보이스지만 시화 보이스만큼은 전시리즈 통틀어 최강이다

5.2.4 KOF 2002KOF 2002 UM

슬럼프를 겪었던 네스츠 편이 끝난 뒤의 2002에서 이오리는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한다. 원거리 C가 다시 캔슬 가능하게 변경되었으나 특수기인 몽탄 1타가 초필살기로만 캔슬 가능하게 바뀌면서 +-=0가 됐다(2타는 여전히 필살기도 가능). 02에서의 이오리는 개캐 바로 아래급의 강캐. 02의 시스템인 어디서나 캔슬 시스템빨도 그럭저럭 잘 받아줬다. 거기다 근접C의 발동속도가 돌아왔다.

01에서 이어진 시화와 강력한 모드 콤보 덕분에 콤보 데미지는 상당히 올라갔는데[120] 원래 이오리는 기 4개짜리 초필 잡기나 역가드, 강력한 기본기를 이용한 심리전과 압박이 주가 되기 때문에 콤보들을 맞출 기회가 많다. 그런고로 3번 엔트리로 나가서 기를 3~4개 탑재하고 마구 러쉬하기만 해도 상대는 엄청난 압박감을 느낀다.

탄탄한 기본기도 여전해서 한 번 압박을 시작하면 정신없이 몰아치는데 이게 가드 크러쉬 수치도 높은 데다 심리전도 다양하기 때문에 막는 상대는 가드 크러쉬와 다지선다의 이중 압박에 시달리게 된다. 장풍도 빨라서 근접전 하기 싫으면 백스텝 백합차기로 훅 빠져서 장풍으로 견제할 수도 있다. 단점이라면 대공기가 좀 부실하다는 것 정도. 의외로 공대지 압박이 강한 캐릭터를 상대로는 고전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이녀석도 앉아 약발을 갈기면 앉은키가 높아진다(!!!).

01보다 성능도 많이 강력해졌고, 02 자체가 전체적으로 전작의 강캐들이 하향평준화된 반사 이익도 얻어서 이래저래 활개칠 수 있다. 김갑환, 빌리, 최번개, 즉 KBC를 필두로 하는 개캐 바로 밑 등급으로, 백합, 설풍, 하단콤보 등의 심리전으로 무장하고 있는데다 상성도 거의 안탄다. 이러다보니 고수들과의 대전은 물론 대회에서도 KBC보다 오히려 이오리가 더 많이 보인다.(...) 그러나 상성캐릭터인 쿨라는 요주의. 서서 약발이 이오리의 중점프와 기본기를 전부 커트해버리기 때문에 기본기 싸움에서 상당히 불리하다. 하지만 이정도만 조심한다면 막 시작한 유저들도 쉽게 할 수 있는 국민 캐릭터이기도 하다. 대신 누구나 다 하다보니 사람들이 익숙해져서 편하게 상대하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다.

그리고 KOF 2002 UM에선 원거리 C의 발동 속도가 빨라지고 귀신 태우기의 무적시간이 증가하였으나 설풍 무적시간 삭제와 규화 데미지 감소 등으로 인해 원판 2002보다는 약해진 편. 석조즐이 추가되고 모콤 기효율이 좋아졌지만 2002보다 공격력이 깎였다.물론 원체 기본 베이스가 탄탄하고, 상향된 점도 있는지라 아직도 충분히 강캐급의 성능을 보일 수 있다. 상향된 쿄나 쿠사나기,고로 등과 비슷하게 등급을 쳐 줄 수도 있을 정도. 그러나 02와는 달리 개캐라인인 카케넴 상대로 상성이 약간씩 불리하기도 하고, 또한 이오리 말고도 쉽고 강한 캐릭터들이 많기 때문에 선택률은 02에 비하면 확실히 떨어진 편.

5.3 애쉬편에서

성능은 언제나 그랬듯 그냥 이오리인데 나오는 작품마다 시스템빨을 죽여주게 받았다. 매번. 그러나 역시 리즈 시절의 포스보다는 조금 딸리는 경향이 있다(역시 각종 무적시간의 약화). 시리즈마다 적절한 운영법을 숙지함은 필수.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강해지는 캐릭터.

삼신기와 오로치 떡밥이 다시 부각되면서 자연스럽게 스토리상 비중이나 존재감도 회복. KOF 11에서는 아예 애쉬에 의해 폭주하여 같이 팀으로 참전했던 쿄와 신고를 뒷치기로 만신창이로 만들더니 똑같이 애쉬한테 뒷치기로 추정되는 걸 당해 야사카니의 곡옥을 도둑맞아 불을 다루지 못하는 수모를 겪으며 애쉬에게 복수하기 위해 절치부심 새로운 기술들을 연마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막판에는 결정적인 역할은 하지 못하고 애쉬와 얽힌 기억들을 모두 잃어버리면서 야사카니의 곡옥을 오로치의 저주와 함께 다시 되찾아 후속작 떡밥을 던지는 걸로 끝났다. 근데 본인이 통수 치고 싶었던게 아니라 마가키와 시온 덕분에 피의 폭주를 해버린것이다.

그리고 12/13에서는 그 죽여주는 시스템빨로 유저들이 많이 사용한다.

5.3.1 KOF 2003

2003에선 캐릭터 기본기 성능은 중상 정도이지만 규화의 미친 데미지에 강제 다운기+빠른 시프트 어택의 딜캣과 대공+커맨드 잡기 +수능보다 어려운 OX 퀴즈의 조합으로 시스템빨을 과하게 받아 듀오론다이몬 고로와 함께 개캐 반열에 들었다.[121] 03 자체의 특징인 기상시 잡기깔기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 설풍으로 잡으면 다시 강제다운 시킬 수 있고 설풍 대신 근C를 맞춰도 마찬가지로 강제다운 시킬 수가 있으니... 02 때의 이지선다가 더욱 피하기 어려워졌다. 게다가 듀오론과 환상적인 태그콤보 덕분에[122] 엄청나게 많이 쓰였다.

대신 목소리가 역대 최악일 정도로 상병신이 되었다. 02가 20대 청년이라면 03은 60대 할아버지[123]

여담으로 이때부터 전체적으로 기본잡기모션이 구조조정 당했는데 이오리는 96부터 원래 기본잡기 모션이 하나뿐이라 티가 잘 안 난다. D잡기인 역 등 벗기기는 잡자마자 뒤쪽으로 스윽 미끄러지는 모션이 잠깐 있는 것 빼고 C잡기인 등 벗기기랑 모션 차이가 없기 때문.

5.3.2 KOF XI

전체적으로 공격력이 대단히 하락된 상태. 공격력이 하향된 이유는 2003에서의 강력한 화력 때문. 점프기본기부터 규화 콤보가 체력의 40%까지 빼낼 정도니... 하지만 각종 기본기들의 강화와 주력기들의 발동속도 강화로 인해 쓸 만한 중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가 풍림꼬마의 초강력 러시형 이오리가 재발견(앉아 약손의 강력한 판정이 유효했다)되면서 급격하게 강해졌다. 98 시절 고수들이 활용하던 규화 3단 찍고 전방구르기로 캐릭 겹친 후 전후방 와리가리가 XI에선 사용하기가 굉장히 쉽고 강하다(규화 3단이 강제다운이며 이때 전방구르기로 캐릭을 겹친 후 앞으로 이동하던 뒤로 이동하던 상대가 이오리의 위치를 파악하기 상당히 힘들다. 일종의 이지선다라고 볼 수 있으며 가드하지 못하면 죽는다).

특히 규화가 이번 작에서는 3타째 맞으면 캐릭터가 한번 바닥에 크게 튕겼다가농구? 다운되는데 이 때 다운 시간이 꽤나 길다. (98에서 기폭하고 규화 넣어 보시라. 기상 시간이 조금 느리다)

가장 큰 약화점은 이오리가 구석에서 강제다운되면 구르기로 상대방 뒤로 넘어가 진다는 것. 다른 캐릭터들은 신경도 안 쓸 이지선다가 걸려버린다. 그리고 강백식의 무적약화. 없는건 아닌데 발동시 반짝무적이라 온갖 캐릭터들에게 밟히는 안습한 상황도 발생(굳이 대공으로 쓰려면 상대 점프기본기의 판정이 나오기 전에 후려친다는 느낌으로 써야 한다). 규화의 데미지도 약해서 히트수나 근성치 보정을 받으면 거의 도트데미지로밖에 안 들어간다. 안 그래도 압박 캐릭이 더더욱 압박을 해야만 하게 바뀌었다. 하지만 사기적인 근접약손의 압박력과 개캐들과의 상성이 좋고 이오리의 스타일 자체가 XI에 맞기도 하여 유저들은 꽤 있는 편이다. 전반적으로 중강캐 수준. 리더 초필살기인 삼신기의 이가 발동이 엄청나게 느려져서 전작처럼 강공격이나 강 귀신태우기에서 캔슬로 넣어줄 수 없게 됐다. 팔치녀에서 드림캔슬로 사용해줄시 발동이 빨라져서 연결 가능. 다만 데미지 보정+드림캔슬 보정 때문에 데미지에는 큰 기대를 않는 것이 좋다. 그나마 PS2 어레인지판에서 발동 속도가 일부 돌아왔다.

5.3.3 KOF XII

Iorikofxii.gif

스토리상 애쉬 크림존에게 힘을 빼앗겨 더 이상 불을 쓰지 못하게 되었다.내가 불고자라니! 이 때문에 필살기들 전부가 교체되었다. 복장 또한 KOF 95 이래 14년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었다. 반면 기본기나 특수기는 모션이든 성능이든 의외로 변화가 없어서 기존의 플레이 방식에 익숙하다면 사용에 큰 문제는 없다.

승룡권 커맨드로 사용하는 신기술 누에 치기는 전방 45도 각도로 손톱을 찌르는 기술이며 예측해서 대공기로도 쓸 수 있지만 서서 강손 등에서 캔슬이 걸린다는 것과 401식 충월 등에서 추가타가 들어간다는 특징이 있어 주로 연속기의 마무리로 사용된다.

금월음 대신 생긴 129식 명오는 여전히 전방으로 대시하는 타격계 기술이지만 히트하면 바닥에 쳐박는 금월과 달리 그냥 샥 그어버리는 모션이다. 서서 강손으로 크리티컬 히트가 잘 안 나오는지라 주력 데미지원은 커맨드잡기 203식 퇴춘 이후의 연속기 정도밖에 없어서 은근슬쩍 잡기 캐릭터로 전직한 듯한 인상을 준다. 상대를 잡고 나서 바닥에 패대기치면 상대가 위로 튕겨져 나오는데 이때 팔치녀든 누에치기든 온갖 추가타를 널널하게 먹일 수 있다.

쿠사나기 쿄와 함께 XII에서 S급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것과 연관해 추가 설명을 붙이자면 다른 캐릭터와 대전 후의 다른 캐릭터들의 대사가 '불 있을 때보다 더 강한 것 같다' 라는 식이다. 전체적으로 상대를 긁어버리는 필살기들로 갈아끼워져서 그런지 프리맨과 비슷하다는 팬들도 있다.

5.3.4 KOF XIII

기본기적인 면에서는 바뀐 것이 없기 때문에 기본기 싸움은 여전히 강력. 하지만 불이 없어졌기 때문에 새로 나온 기술에 잘 적응하는 것이 문제다. 밥벌이용 규화는 없지만 여타 기술들을 잘 써주면서 갉아먹기 싸움에서는 여전히 괜찮다. 아케이드판에선 그냥 평범한 중강캐쯤이었으나 콘솔 버전부터는 각종 변경점[124] 덕분에 상당한 강캐로 평가받는다. 그렇지만 김가불친 4인방과 비교해서는 확실히 아래.

쿄와 마찬가지로 시스템적인 면(HD 드라이브 캔슬모드) 빨을 잘 받는터라 콤보 면에서도 나쁘지는 않다. 콤보 선택에 따라 드라이브 게이지와 기 게이지4개만 있으면 캐릭터 하나 요단강 익스프레스 보내는 일도 부지기수. 게다가 이번 이오리의 특성상 안 그래도 들러붙어서 싸우는 게 더 중요해진 터라 게이지 회수도 생각보다 잘한다. 상대하거나 다뤄보면 공격력이 뭐 이래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 이 똥파워에 기름을 부어주는 게 콤보 난이도가 미칠 듯이 쉽다. 타 캐릭터에 비해 훨씬 적은 연습량으로도 누구나 다 따라할 정도. 이 녀석보다 쉬운 건 맥시마말곤 없다. 하지만 맥시마의 경우엔 쉬울 뿐이지 효율 자체가 아주 높은 건 아니고[125]그 외의 약점 때문에 한계가 매우 뚜렷하다. 이오리만큼 모콤 화력이 끝내주는 녀석은 쉔 우를 꼽을 수 있을 정도. 3번 풀게이지 한정으론 이 둘이 독보적인 투 탑 대접을 받는다.

모드 콤보 이외에도 강력. 특수기인 외식 항이 무려 중단인 데다 발동 자체도 그리 느린편도 아닌지라[126] 기습적으로 찔러주고 모드까서 극딜해주는 방법도 있고 강손버전 충월이 추가타가 가능한 상태로 적을 날리는데 이때 팔치녀도 들어간다. 충월 자체가 빠른 건 아니지만 이오리는 약 기본기에서도 이어지는 마법의 특수기 몽탄이 있다. 덕분에 충월만 잘 활용하면 다른 캐릭터는 엄청 힘들게 굴려야 뽑을 수 있는 400 데미지 콤보를 아~ 주 손쉽게 뽑는다. 설풍 대신 추가된 퇴춘도 꽤나 좋은 커맨드 잡기인데 약기본기에서만 연결되던 설풍과 달리 몽탄 1타에서도 연결이 되어 데미지 면에서는 설풍보다 우수하다. 상대를 역으로 구석으로 내팽개쳐줄 수 있는 것도 포인트. 다만 XII때랑 달리 잡기거리가 짧아져서 근C-몽탄1타에서 이어주려면 EX로 써야 하며, 명오 사용시 바로 이어 줄 수는 없다. 되긴 하나 드캔을 해야 한다.

초필살기인 팔치녀도 노멀판은 상단무적에 EX는 돌진 시작시에 잠깐동안 전신무적 구간이 달려있게 바뀌었다.[127] 무적이 없어서 리버설이나 대공 등으론 절대 써먹을 수 없는 불오리에 비하면 소소한 장점.[128] 거기다 마지막에 X자로 찢는 부분은 대미지보정이 전혀 안들어간다. 그야말로 엄청난 상향. NEOMAX 초필살기인 팔지오도 대공기로서의 성능도 위력도 매우 강력하다. 직격으로 맞을 시 480으로 높은 편이니 드라이브 게이지 다 차있고 기가 3개 이상 모인 이오리 상대로는 뛰기 전에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

참고사항이지만 노멀 이오리는 구석에서 기 3개 + 모드로 절명이 난다! 콤보만큼은 정말 무시무시한 캐릭터...
각 상황에 따른 노멀 이오리의 모드콤보 최대 데미지는 다음과 같다.
데미지 100 당 체력바 1칸(10%)이다.

1 필드

  • 스톡 0 : 592 (15 콤보)
  • 스톡 1 : 735 (24 콤보) [129]
  • 스톡 2 : 788 (20 콤보) [130]
  • 스톡 3 : 909 (27 콤보) [131]
  • 스톡 4 : 981 (32 콤보)
  • 스톡 5 : 1015 (32 콤보) <- 절명

2 구석

  • 스톡 0 : 718 (20 콤보)
  • 스톡 1 : 850 (28 콤보)
  • 스톡 2 : 899 (2 2콤보)
  • 스톡 3 : 1003 (29 콤보) <- 여기서부터 절명
  • 스톡 4 : 1037 (31 콤보)
  • 스톡 5 : 1071 (33 콤보)

어마어마한 데미지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노멀 이오리는 1번에 들어가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고[132] 2번이나 3번으로 자주 들어간다. 애쉬 크림존 문서에도 있지만 노멀 이오리의 모드 콤보는 정말 무시무시하다. 그리고 당연히 저건 최대 대미지이며, 하단 짤짤이로 발동을 걸거나 기타 등등 조금 약한 공격으로 시동을 걸게 되면 저거보단 대미지가 당연히 덜 나온다. 따라서 '뭐야. 구석에서 기 3개면 끝나는데 4개랑 5개짜리는 왜 써?' 하는 이야기는 하지 말자.


물론 모드 콤보가 무시무시한 만큼 반대로 기와 드라이브 게이지가 없다면 말 그대로 고자가 된다는 게 흠이다. 만능 캐릭터인 불오리에 비해 상성이 좀 아프게 다가온다. 불오리는 다양한 테크닉으로 이거저거 어떻게든 무마시키거나 불리한 점을 최소화시켜서 싸울 수 있는데 그에 반해 불고자는 이게 기 게이지 또는 드라이브 게이지 유무에 따라 갈려버려서 문제. 게이지 회수도 상대를 어느 정도 쳐야 회수가 되는 거지 자력으로 채워지지는 않으니... 다만 서틴에서 유일하게 원근거리 ABCD 구분이 있을 만큼[133] 슨크의 편애를 받아 기본기가 상당히 강하므로 어떻게든 접근해서 갉아먹어주면 되긴 하는데... 기가 없는 상황에서는 데미지마저 불오리보다 높다고 하기 힘든 수준이 되므로 여러모로 힘이 빠지는 것은 사실이다. 규화처럼 강제다운을 써줄 수 있는 공격루트도 없고, 특히 퇴춘이 전작보다 너프를 꽤 많이 당해서 명오 이후에 노코스트로 바로 연결되지도 않음과 동시에 잡기거리도 짧아져서 콤보용 말고는 확실하게 써줄 만한 타이밍이 잘 안 나오기 때문. 그래도 마냥 대처가 안되는 건 아니고 상대도 한 번 잘못 걸렸다간 적게는 3~400, 크게는 8~900의 데미지를 받아서 죽을 수도 있으니 상성 캐릭터가 나왔다고 마냥 움츠러들지는 않는 게 중요하겠다.

5.3.4.1 불꽃을 되찾은 이오리

Iorikofxiii.gif

콘솔판에서는 불을 되찾은 이오리(통칭 EX 이오리or불오리)가 다운로드 전용 캐릭터로 추가됐다. 복장도 XI 때까지의 원조 복장. 불을 쓰려면 옷이 필요한 것 같다 예약판에 한해서 이오리를 다운받을 수 있는 다운로드 코드가 동봉됐다. 어쨌든 이것으로 불고자 탈출. 어차피 XIII 엔딩에서도 불을 찾았으니 스토리상으로는 별 상관 없는 건지도?

기술을 보면 어둠쫓기, 귀신태우기, 금월 음 다 건재하며 밥줄인 규화와 설풍이 부활했다. 그리고 EX 어둠쫓기가 팔주배. 왕장풍 판정까지 있어서 장풍 싸움하다가 슬쩍 사용하면 상대방은 정지, 이오리는 콤보 한 세트 먹일 수 있다.

초필살기는 팔치녀가 막타가 찢기가 아니라 기존의 폭발로 모션이 변경되었으며 여기에 2001의 시화까지 추가되었다. 또 2000의 초필살기였던 어둠 삭히기가 추가되었다. 어차피 모션도 비슷하고

네오맥스 필살기는 2002와 2002 UM에서 MAX2였던 리 1029식 염구인데 막타가 상대를 박은 후 석조즐처럼 승천하는 게 아니라 상대를 박고 나서 보라색 불꽃 이펙트가 화면 전체를 덮으면서 폭발하는 걸로 연출이 변경되었다. 무적시간이 있어 팔치녀를 일부로 가드시키고 쓰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불고자만큼 한방이 강하진 않지만 견제기 규화, 장풍, 대공기 모두 강력하며 여전히 설풍이 있어 만능 캐릭의 자리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02부터 잊혀진 몽탄 1타-규화 콤보 부활로 점프 강손부터 강 규화 3타로 마무리하면 데미지가 무려 302. 게다가 강제다운에 후상황도 좋고 이오리는 원래 다운시켜놓으면 할 게 많은 캐릭. 그리고 이번엔 스턴 시스템도 있다. 본격 캐시템의 위엄

게다가 규화2타후 팔치녀(2363214+a,c)커맨드 넣으면 규화2타 경직이 줄어들어 구석에서 규화2타=>(2363214+a.c)-이후 규캔-귀신태우기로 게이지 없이 321정도의 데미지 넣을수 있다!!!!!! 이 규캔으로 손만 빠르면
ex규화2타=>귀신태우기강(드라이브캔슬)=>강규화2타(규캔)=>약규화2타(규캔)=>약규화2타(규캔)=>.....
류의 무한도 넣어 줄 수 있으며
드라이브게이지 없이도 강규화 2타후에 팔치녀가 들어간다.


1:11 초에 가장 잘 나오며 Khannibalito선수가 아주 능숙하게 쓴다...만 역시 사람손에 한계가 있어 규캔 무한은 못쓰고 초반 1:20초 가량에 5회 제외하고는 거진 3~4회까지만 넣는다.

모드 콤보 역시 불고자처럼 쉽다. 규화에 슈퍼 캔슬이 붙어있는 것도 그렇고 금월 음, 귀소 모두 건재해서 02처럼 굴려줘도 상관없다. 노멀 쿄, 미스터 가라데와 함께 톱 3로 평가받는 분위기. 하지만 드라이브 콤보의 효율이 썩 좋지가 않아 이 부분은 불고자에 비하면 약하지만... 대신 설풍이 먹혔다는 전제하에 규화 테크닉을 이용하면 드라이브 콤보 효율과는 관계 없이 무시무시한 데미지를 뽑아내는지라 단점조차 무색할 정도다.

그 콤보의 예로 점C-근C-몽탄 1타-약or강 규화 2타[134]-드라이브 캔슬 EX 규화 2타-노멀 팔치녀(447, 시화 포함하면 547)or강 귀신 태우기(구석 한정, 데미지 320대)orMAX 팔치녀(구석 한정, 데미지 527)의 엄청 낮은 난이도 대비 고 데미지 콤보가 가능하다.

규화 2타흐흡흐흡흐흡흐흡 무한이 가능하며 불오리 고수 중 가끔 이걸 활용하는 유저도 있다.

노멀 팔치녀의 무적시간(상단 무적포함)이 완전히 없어졌으므로 팔치녀로 리버설할 생각은 버리자. 97때가 그립다리버설하다가 안드로메다 관광 당한다. 다만 데미지 보정은 잘 안 먹기 때문에 콤보용으론 최상급의 성능을 보인다. MAX 한정으로 상단무적이 남아있긴 하나 잠깐이기 때문에 그리 좋다곤 볼 수 없다. 다만 발동속도는 매우 빠르다는 건 강점.

성능적인 차이를 정리하면 우선 상황에 따른 다재다능한 플레이가 가능한 불오리가 불고자보다 어느 정도 우위에 있다. 드라이브 콤보의 효율에서는 불고자가 불오리보다 좋긴 하지만 이것도 설풍을 넣은 후 규화 테크닉을 쓰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불오리의 경우는 1번(간간히 2번)으로 주로 셀렉하고 불고자는 3번으로 셀렉하는 경우가 잦다. 어쨋거나 두 이오리 모두 강캐인 건 확실하므로 취향에 따라 과거의 향수를 느끼고 싶거나 다양한 플레이를 즐기고 싶다면 불오리를, 시원한 한방이나 이전 이오리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공놀이를 원한다면 불고자를 셀렉하면 된다. 기본기 성능은 거의 비슷하나 근B/D 인식거리랑 지상CD 발동속도에서 불오리가 좀 더 유리하며 몽탄은 불고자가 더 좋다는 평이 많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클락 스틸에게 개틀링 어택-점D-공중잡기라는 버그성 콤보를 유일하게 당한다. 불고자는 이 콤보를 당하지 않지만 이쪽은 당하는 관계로 클락과 상대한다면 주의. 이건 비단 클락 스틸에게만 생기는게 아니라 공중잡기가 되는 캐릭터라면 다 가능하다. 다른 캐릭터들은 되지 않는 공중 기본기 - 공중 잡기를 유일하게 불오리 혼자 당한다. 근데 이거 당하건 말건 불오리는 기본적으로 개캐이기 때문에 이거 하나만으로 상성이라 말하긴 그러니 괜히 주눅들진 말자.

2014년 9월 기준으로 불오리 기준으로 김갑환, 미스터 가라데, 친 겐사이랑 함께 김가불친이라는 사기 캐릭터 라인에 속해있으며, 일명 불고자 버전 이오리도 그 외의 강캐로서 입지를 굳히고있다.

5.4 애쉬편 이후[* XIV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스토리의 제목(오로치편, 네스츠편, 애쉬편 등)을 스토리가 완결되기 전까지는 발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인터뷰(일어)]]

5.4.1 KOF X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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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만큼 당연히 등장. 복장이 마치 2000의 어나더 이오리에 가까운 느낌으로 바뀌었으며, 불을 되찾은 만큼 새로 추가된 리 1018식 팔염을 제외하고 기존의 규화, 어둠쫒기 등을 기본으로 하는 불오리로 되돌아갔으며 98~99때 사용했던 311식 조즐도 이번 작에서 다시 추가되었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클라이맥스 초필살기는 KOF XIII 불고자의 네오맥스인 금 1218식 팔지오로 이 기술로 KO 피니시 할 경우 연출이 매우 간지 돋는다. 전체적으로 불오리 베이스에 불고자 기술이 일부 섞인 셈. 라이벌 쿄의 성우가 94부터 전작까지 쭉 전담이던 노나카 마사히로였다가 이번 작에서 마에노 토모아키로 변경된 것처럼 역시 호시노 타카노리로 변경. 다만 누가 봐도 확연히 다른 쿄 쪽과 달리 자세히 듣지 않으면 기존 성우랑 음색이 흡사해서 확정되기 전까지 성우가 바뀌었다 vs 연기 톤만 바뀌었다로 논쟁이 있었다.

5.4.1.1 1.00~1.02 ver

일단 변경점은 EX 어둠쫓기가 왕장풍 판정의 팔주배에서 기스의 더블열풍권같은 모습으로 변경되었고, 피격시 스턴이 아닌 그로기 다운이 되도록 변경되었다. 맥임에 있었던 109식 황천쫓기를 가져온 듯. 또한 EX 규화는 막타가 강제다운이 아닌 공중으로 띄워서 추가타를 넣을 수 있도록 변하였다. 이 와중에 불고자의 퇴춘 모션을 재활용했다. 앞이 아니라 등짝이 나온다는 점에선 다르지만. 모콤 시에 드라이브 캔슬로 계속 콤보를 이어나가던 전작과 달리, 드라이브 캔슬이 삭제된 본 작에선 추가타 가능한 기술들이 필요한 탓으로 인한 변경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EX 조즐 역시 쿄의 EX 레드킥처럼 바닥에 쳐박혔다 튕기는 띄우기 판정이 존재한다. 이것 역시 맥임에 있던 특성을 가져온 것.

새로 추가된 팔염의 경우엔 설치형 장풍임이 무색하게 구석 콤보용으로 사용되는 듯 하며, 이후 추가타도 용이한 것으로 확인. 팔치녀는 데미지 측면에서나, 연출 측면에서나 이전과 거의 같다. 다만 MAX 팔치녀의 대사가 약간 변경되었다는 게 소소한 차이점. 시화 역시 건재....할 줄 알았는데 데이원 패치에서 노멀 팔치녀의 데미지가 너프되었다. 184.... 거의 EX 필살기급으로 너프. [135]

다만 원C 캔슬이 초필살기로만 캔슬이 가능해져 설풍 이후 원C-규화는 불가능해지게 되어 다소 난이도가 올라갔다.[136]전작의 비기인 규캔(...)은 당연히 불가능하고, 클라이막스 캔슬(팔치녀 - 팔지오)은 구석 아니면 풀히트가 안 된다. 다만 상향점도 있는데, 헛치면 바로 반격확정이던 전작과 달리 몽탄의 히트백이 줄어 안정적으로 되었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몽탄 2타에서 쌩 설풍이 그대로 들어간다(...) 또한 캔슬 프레임도 널널해져서 약공격-설풍이 굉장히 쉬워져, 자력 스턴 콤보가 되는 것 같다.[137] 또한 깡 무보정이라 콤보 데미지의 상승을 책임지던 시화의 데미지도 110으로 늘어나, 진짜 거짓말 안하고 노멀 팔치녀 무보정데미지+시화 데미지만으로 어지간한 클맥 초필 최대보정뎀 수준의 화력이 나온다. [138] \

초기 평가는 무난한 강캐. 이오리답게 적당히 트리키한 플레이, 그리고 적당히 강력한 화력을 가지고 있어서 구작 하는 감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하지만 귀신쫓기 딜레이가 늘어났고, 규화의 화력이 너프되고, 규캔이 불가능해진 것들, 그리고 믿고 EX 기술이 부족하다는 것이 단점. 장풍이 강한 시리즈인데, 막상 EX기술 중에서 장풍 카운터 칠 게 EX조즐 말고는 딱히 없는데, 그 마저도 장풍의 카운터라 할 만 하지는 않다. 전작에서도 EX의존도가 높진 않았지만, 그건 이오리가 그딴 거 없어도 강했으니까 그런거였지만, 이오리보다 미친 놈들이 많은 이 시리즈는 EX 기술 성능 시원찮은 게 아쉽게 다가올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앤디같이 장풍이 좋은 캐릭터가 저 멀리서 장풍만 날려대면 다소 까다롭다. 게다가 이 시리즈의 개캐라는 것들이 죄다 장풍을 들고 있기 때문에... 이오리가 약한 건 아니지만, 위에 강한 캐릭터가 너무 많다. 그래도 기본이 좋은데다가 리치가 긴 서서D에서 시작하는 모콤도 괜찮은 화력이 나오기 때문에 충분히 강하다.

5.4.1.2 1.03 패치 이후

귀신태우기의 추격판정이 약화되서 콤보 중 넣어주기 더 빡빡해진 대신 점 CD 지속시간이 늘어났다. 성능에서 크게 달라진 건 없는 셈. 하지만 다른 개캐들이 너프 당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누가 슨크 대표 편애캐릭 아니랄까봐

5.5 기타 게임들

상대적으로 마이너해서 대부분 모르지만 KOF MIA선 전체적으로 답없는 약캐릭터로 평가받는듯 하다.

5.5.1 CVS 시리즈

5.5.1.1 CVS 1

CVS 시리즈에서 캡콤삘로 새롭게 재해석되어 등장한 이오리는 캡콤측 디자이너 중 이오리빠가 있을 거라는 얘기도 나올 정도로 원작보다 더 멋진 스프라이트로 호평을 들었다. 성능 자체는... 중하캐. 어둠쫓기는 발동이 미칠 듯이 느리며 판정도 좁고 귀신태우기는 어째 캡콤측 캐릭터들의 승룡권이나 서머솔트 킥과 만나면 만날 깨지는 게 일이다. 설풍은 인식 범위가 기본 잡기만도 못하고 성공시의 경직이 너무 짧은데 상대를 저 멀리 밀어버려서 뭘 넣어줄 수도 없고 게다가 팔치녀가 Lv 1이나 2급은 끝까지 달려나가지 않게 되었고 Lv 3 팔치녀도 그다지 멀리 가진 못한다(...) 오죽하면 캐릭 성능이 안 좋은데 CPU 캐릭터 AI 중 가장 구린 캐릭터 중 하나이다. 초필을 안 쓰고 그냥 굼떠있는 경우가 많다(...) CVS2에서는 CPU AI를 초필을 쓸 수 있게 개선.

CVS Pro에 가서는 결국 이러한 점들이 대폭 개선되어 꽤 할 만한 캐릭터가 되었다. 물론 스프라이트가 바뀌어서 그런지 여전히 어둠쫓기의 범위는 좁았다만(...) 여전히 KOF 시절처럼 운용해줄 수 있는 것. 참고로 CVS 1 때는 레이셔 2급이였다.

한편 CVS 1 시절부터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 와의 대립 포지션으로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 도 등장. 레이셔 4급인 데다가 KOF 시절처럼 기본기나 필살기 등의 시전 속도가 빨라서 할 만한 캐릭터였고 이러한 강점이 그대로 유지되어서 CVS Pro에서도 변함없이 강했다. 결정적으로 초필살기인 승룡열파 리 백팔식 귀염이 쓸데없는 팔주배 대신 추가되면서[139] SNK 캐릭터 중에서도 손꼽히는 강캐가 된다. 이는 후속작인 CVS2에서도 지속.

KOF 시리즈의 폭주 이오리는 점프가 낮은 편인데 CVS 시리즈의 폭주 이오리는 그 반대로 점프가 엄청 높았다. 또 폭주한 덕분에 방어력이 살짝 약화...

베가와의 대전 이벤트에서는 108식 어둠쫓기로 베가를 기습한다.

5.5.1.2 CVS 2

레이셔 제한이 사라졌기에 순수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강해진 느낌을 많이 받게 되었다. 거기에 중 기본기가 추가되어서 그렇지 않아도 우수한 기본기에 1% 부족했던 점들까지 중 기본기들로 보완할 수 있게 되어서 시스템 빨을 잘 받았다고 할 수 있다. 허나 맷집이(스턴 내구치 같은 경우는 일반 캐릭들과 동일한 70이다) 평균보다 약간 아래인지라 최강캐라고 봐주기엔 애매한 위치.

짤짤이 이후의 강 규화나 설풍 이후의 중P-몽탄-강 규화 콤보를 위시한 서서 중K, 강K 위주의 견제가 주력이 되며 이 외에도 다양한 강제연결 루트를 탑재하여 꽤 쓰는 재미가 짭짤한 캐릭터. A그루브의 오리지널 콤보도 대공 루트, 가드 크러시 루트, 필드 루트 등 다양한 루트를 탑재하고 있다. 이는 폭주 이오리도 마찬가지.

5.5.2 SVC Chaos

여타 다른 KOF출신 캐릭터들처럼 2002를 베이스로 등장하였다. 몇 가지 변경점으로는 98, 99때만 존재했던 조즐이 추가 되었으며 99에서 딱 한번 등장했던 석조즐을 탑재하고 나왔다. 하지만 조즐은 98때와는 달리 규화로 캔슬이 불가능하며 석조즐은 귀신태우기 상승 부분에만 데미지가 들어가있다. 또한 상중단에 가드 포인트가 달려있어서 장풍 하나 쯤은 씹고 들어갈수있다. 약화 점이라면 2002에서는 몽탄 1타 캔슬 대신 원거리C의 캔슬이 롤백되었는데 SVC에선 이 두 가지 성능이 모두 빠졌다. 즉, 근접C를 히트하지 못한 이상 콤보를 넣을 수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갖게 된 셈.(단 맥스 모드에선 캔슬이 가능하다.) 그 외 특이점으로는 이 작품에선 시화를 기 게이지 소비 없이 사용가능하다. 대신 팔치녀의 데미지가 팍 너프 되었다.(팔치녀의 데미지가 거의 규화 3단 보다 낮은 수준.)[140] 익시드로 달고 나온 기술이 다름아닌 KOF 96시절에 매츄어와 바이스를 공격한 그것이다. 하지만 데미지가 어지간한 초필살기 이하이다. 다른 익시드가 거의 한줄[141]가까이 없애지만 이 기술은 데미지가 너무 구려서 반줄도 못없앤다. 심지어는 게닛츠의 일반 초필살기인 암통곡보다도 데미지가 구리다.

이렇듯 자잘 변경점이 보이긴 하지만 실상은 SVC 약캐릭터중 한 명. 시스템 빨을 극단적으로 못 받아 이오리 답지 않게 상성도 많으며, 어둠쫓기를 제외한 모든 공격이 가캔 스텝에 털려서 뭘 할 수가 없다. 니가와를 하자니 장풍이 작아서 뛰어넘기도 쉽고 딜레이도 커서 난사도 하지도 못하며 러쉬의 핵심인 소점프 중점프가 없어져버려서 본가마냥 점C, 점D로 압박하려고 해도 점프가 승룡의 밥이 되어버려서(...) 아주 쉽게 털려버린다. 아무리 SVC,CVS든 너무 캡콤측이 강세를 보인다지만 결론적으로는 CVS1, KOF MIA와 함께 이오리의 3대 흑역사중 하나이자 "SNK 사이드 4대 똥캐"로 꼽혔다. 그래도 남미에서의 최근 연구 결과는 A급 강캐이며 기본기의 판정이 병신이라던가, 장풍류 기술이 아예 없다던가, 파워가 쥐똥 만한다던가, 쓸데 없이 덩치가 크다던가 하는 캐릭터 보다야 좀 낫다.

폭주 이오리도 여기에 등장. 그러나 낮은 점프는 격추 당하기 딱 좋고 방어력이 낮아서 일반 이오리에 비해 써먹기 난감하다. 이동 속도는 노멀에 비해 빠르다만 그것 하나 빼고는 노멀과 기술적 차이점조차도 없어서... 그나마 좋은 점이라면 점프 속도가 빨라서 파동승룡이나 대기군인 플레이를 뚫기는 훨씬 좋다는 정도?

5.5.3 NBC

전작인[142] SVC보다는 일단 사정이 나아졌다. 정확히 말하자면 네배콜에서는 다시 러쉬 형태의 게임이 되었기에 좀 살 만해진 것. 일단 베이스는 2003이며 SVC에서 있었던 조즐과 석조즐은 삭제.[143] 또한 2003이 베이스라서 그런지 규화가 가드 당하면 큰일난다(...) 어둠쫓기는 99의 쿄-1처럼 다운 판정이 붙었다. 또한 약 백식 1타 판정은 쿄와 마찬가지로 절대판정이 붙어 있다. 초필살기는 2003과 마찬가지로 팔치녀와 팔주배가 있는데 이 작품에선 시화가 빠졋다.(왜 인지는 의문...).팔치녀는 대사가 어레인지되었고 팔주배는 본가 시리즈와는 달리 끝까지 나가는 형태로 바뀌었다! 더군다나 구르기가 없는 이 게임에선 조금 유용하게 쓸 수 있긴 한데 멀리 떨어져 있는 상대가 다운되어 있다면 살짝 질러 주자. 아 근데 왕장풍류한텐 얄짤 없다(...) 또한 SVC에서 익시드 였던 피의 폭주는 노멀 초필로 강등 당하였는데 루갈의 데드 엔드 스크리머같은 기술로 바뀌어서 여전히 봉인기다... 대신 연출은 제법 간지 나는 편. 전체적으로 볼 땐 SVC때와 마찬가지로 러쉬 압박 하다가 가캔스탭에 털릴 우려가 있지만 이 작품에선 가캔스탭이 본가 시리즈의 가캔 구르기나 가캔 날리기 처럼 기 1개를 소모해야 되기 때문에 그 점 덕에 숨통이 트였다. 전체적으로 보면 , K'와 비슷한 중강급 정도. 본가 KOF시리즈에 비하면 많이 아쉬운 성능이지만 SVC에 비하면 나름 장족(?)의 발전인 셈이다.

여담으로 KOF XI에서 바뀌었던 도트는 이 작품에서 먼저 바뀌었다.

5.5.4 MI 시리즈

5.5.4.1 KOF MI

5.5.4.2 KOF MI2

5.5.4.3 KOF MIA

정의구현

끔찍할 정도로 구려터졌다. 이레기 3번째. 어떤 의미로는 가로우의 이나 98의 루갈, XIII의 로버트마냥 허물만 좋은 만능 캐릭터이자 쿄레기 상황보다 더 심각한 상태(...).[144]

MI는 그렇게 나쁜대우가 아니였으나 MI2에서 하향을 먹으면서 여러가지 빈틈이 드러났는데, 다른 시리즈와는 기본기,특수기,기술들 모두가 상황에 따라 어거지로 쓸 수밖에 없을 정도로 심하게 구려졌는데, 일단 공중전이 너무 약해졌다. 대공기는 초필살기가 미묘하게 사용이 가능할정도요, 점프 CD는 옆 방향에 리치 및 판정이 없고, 점프 B는 맞춰도 강한 데미지를 뽑아낼 방도도 없고 하단도 부실하다. 또한 후방대응 및 백점프 공격이 강한 상대한테 상성을 끔찍하게 타는것도 한몫했다. 심지어 동급의 약캐진과도 상성을 탄다; 쿄한테 옮았나보다

또한 콤보를 뽑는데에 매우 불안정해졌다. MI 시리즈의 시스템이 03, XI, XIII 못지않은 강력한 데미지 보정을 걸어놔서 무조건 슈퍼 캔슬한다고 강력한 콤보를 바로 뽑기가 어렵고 팔치녀의 성능이 매우 애매모호해졌다. 약버전은 무적시간은 좀 있지만 데미지가 구리고, 강버전은 데미지는 괜찮은데 무적시간이 없어서 리버설로 쓰기 힘들다. 게다가 엄청난 고 연속기를 뽑으려면 기 2개쓰고 화풍을 써야 하는데... 화풍 자체가 시전시에는 온갖 연속기가 만들어지는데다가 강제 굳히기도 되고 이동 속도도 매우 빨라지는 고로 얼핏보면 좋아 보이는데 시전시간 동안은 가드게이지와 체력게이지를 깎는다는 페널티를 걸어놓았다. 즉, 방어 측면에선 매우 큰 치명타가 생기는 셈. 또한 기 1개 더 쓰면 염구를 발동시킬 수 있으나 염구 자체는 이동 잡기 초필이라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 특유의 잡기 판정 약화도 들어가서(…)

설풍은 MI가 전체적으로 커맨드 잡기를 성능을 너프시켜 놓아서 본가의 그 사기적인 성능을 기대 못하고 앉아있으면 판정이 안들어가는데[145] 상대가 가드를 굳혔을때 어거지로 쓸 수밖에 없다.

그외 하단 약발에서 캔슬되는 특수기가 백합밖에 없는데 백합은 리치 및 지속시간이 상당히 짧아진데다 판정도 구려져 이것도 막히면 사망.

시스템빨도 못받는다.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 자체가 본가 시리즈 마냥 무조건 소점프 러쉬를 뛴다고 상황을 유리하게 가져가진 못하고 스타일리시 아츠란 신 콤보 시스템은 발동이 빠르고 서서 약손으로 시작하는 콤보가 우세하게 설정해놓았는데 서서 약손으로 시작하는 연속히트 스타일리시 아트가 없고 굳이 서서약손이 아니더라도 쓸만한 스타일리시 아트가 없다시피하다.

또한, 엄연히 기 게이지 3개를 소비해야 하는 초필살기인 삼신기의 이가 맥시멈 임팩트에서는 판정이 구린 잡기 기술이지, 무엇보다 달랑 피 35%만 깎는데다가 이오리가 먼저 능동적으로 몰지 않는 이상 상대에게 콤보 시전할 방도가 전혀 없고 게다가 시스템상 반격기인 '흘리기'때문에 몰아친다 해도 금방금방 죽을 캐릭터도 없다. 게임이 좀 마이너해서 그렇지 여러모로 답이 없다.

공중전을 해 보겠다? 이 게임 자체가 무조건 소점프 압박한다고 유리하게 굴러가지 않고 점프 기본기도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구릴 뿐더러 백합도 판정이 너무 약하고 대공도 부실해 초필살기나 미묘하게 쓸 수 있을 정도이다. 기 2개 초필 77식 화풍을 쓰면 기동성 증가+연속기 가능+굳히기로 화력을 넣어줄 수 있고 기 1개 더하면 염구를 추가로 넣어줄 순 있지만 앞서 말했듯이 화풍 쓰면 이오리 자신의 방어 측면에서 심하게 약해지는 데다가[146] 염구는 여기서 암울하기 짝이 없는 이동 잡기 판정이다. 삼신기의 이는 기 3개짜리 초필인데도 불구하고 판정도 구린데 체력을 35%정도 밖에 못 깎는 답이 없는 성능으로 봉인하는게 답이다.

결정적으로 이오리의 발목을 잡는 단점이라면, 전 시리즈 모두 다 운영 방식과 패턴이 완전히 똑같단 것.그동안 똑같은 운영방식을 사기적인 성능빨로 몰아붙여온 이오리인데 여기서도 변한게 전혀 없어 대응법이 같고, 이미 이오리가 밸런스를 박살낸 전적이 하도 많다보니 그걸 파훼하기 위한 대응법이라는 것도 엄청나게 잘 서있다. 게다가 이쪽에서는 각종 기본기,필살기도 이상하게 하향먹었고 시스템빨도 못받으니.

아이러니하게도 여기선 쿄가 이오리를 성능으로 완벽히 이긴 시리즈 (...).여기서 쿄는 못해도 중간은 가는 중상급의 캐릭터다.

5.5.5 더 킹 오브 파이터즈'98 UM온라인 for Kakao

누가 이오리 아니랠까봐 천부적인 개캐. 자질은 13으로 쿄와 같은 최상위. (한국판 98 UM 온라인 중 최고 자질은 14로 오로치,루갈 번스타인,게닛츠, K', 쿨라 다이아몬드, 각성 이오리, 네스츠 쿄가 있다) 스킬들도 하나같이 흉악하기 짝이 없다. 필살기는 팔치녀. 1:1 최강타입이라 액티브 스킬과 필살기가 타 캐릭터가 1:1 상황에서 뽑아내는 뎀딜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절륜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필살기가 적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흡수해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는 설정이 있어서 내 공격력과 방어력은 오르고 적의 공격력과 방어력은 내려간다. 이 시너지로 인해 들어가는 데미지량이 무시무시하다. 다만 얻는 방법이 조금 괴랄한데 VIP12가 되어 이오리를 뽑거나 길드 가입후 이오리와 주사위 갓챠를 굴려서 얻을 수 있는 이오리팀 봉인 조각을 까서 이오리 조각을 얻거나 최고 점수로 얻을 수 있는 이오리 1조각을 100개 모아서 합성시켜야만 한다. 혹은 정예던전 15챕터까지 깨고 소탕으로 모아가거나.. 그런데 그때쯤이면 이미 다른 자질 13캐로 덱을 완성하고 한창 골드와 다이아를 쏟아 부을때라 무과금 유저는 덱은 커녕 후보군에도 넣기 힘들다. VIP15까지 간다면 단번에 5성+무기각성까지 이룰 수 있다. 다만 캐릭터 문서를 보시다시피.. VIP15까지 가려면 현돈 550만원을 질러야한다. 그러나.. 16년 1월 6일 무과금(VIP0)으로 이오리를 득한 유저가 실제로 나타났다. 무기 각성시 공격력과 방어력을 더 많이 흡수 하며 이때문에 경기장이나 쟁패에서 투자 잘된 이오리는 정말 흉악한데 상대 캐릭터가 어중간하면 그냥 팔치녀 한방에 절명이다. 크리티컬이라도 뜨면 더하다. 여담으로, 팔치녀 대사가 아소비와 오와리다! 까지 나오고 뒷 부분은 잡을때부터 잘린다. 이게 서운하다면 필살기 시전 중에 정지버튼을 눌러보자, 泣け,叫けべ,そして 死ね! (울어, 소리쳐, 그리고 죽어! / 나케, 사케베, 소시테 시네!) 이 뒷대사가 아주 깔끔하게 나온다. iOS판은 소리가 끊기지 않기 때문에 잘만 들린다. 자신에게 이오리가 없어 시도해볼 수가 없다면, 매일 정오마다 열리는 클론전에서 한 사람이든 두 사람이든 이오리를 셀렉해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뒷대사까지도 깔끔하게 있는데도 나오지 않는 이유는 불명. 난무후 잡을때 무조건 잘린다. 프로그레밍의 문제일지도. 중국서버에서 나왔다던 네스츠 쿄의 524식 신진도 뒷대사가 이렇게 해서 들려올지는 의문.

5.5.6 메탈슬러그 디펜스

2015년 2월 20일, 1.18.0 업데이트로 매츄어,바이스와 함께 출연.

성능은 방어력이 약해 넉백 잘되는거 빼면 공격력, 기동성, 범위 모두 최강인 트레버 스페이시의 재림(....). 그나마 트레버는 지속적인 패치로 개캐자리에서 내려왔다지만...
그래도 슨크가 아예 생각은 없는게 아닌지라. 꿀물 다빨고 오랜 시간동안의 너프와 메타의 변화로 인해 점점 안 쓰이게 되었다. 다만 제일 오랜시간 흉악 캐릭터로 궁림한 건 사실. 그리고 특수 공격 시화는 여전히 흉악한데 한방에 기지 HP가 걸레짝이 된다. 클리어 타임을 줄이고 싶다면 덱에 이오리를 꼭 넣자.

5.5.7 로스트사가

2012년 5월 3일 국산 온라인 게임인 로스트사가에서 용병으로 추가되었다. 그런데 이전에 추가된 용병들 중에 솔 배드가이, 진 키사라기,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 하자마 등이 있기에 본의 아니게 SNKvs아크 시스템 웍스가 실현되었다(...) 로스트사가의 특성상 라이센스 용병은 여성화 혹은 남성화가 추가되어야 하는데 모두의 기대를 배신(?)하고 미스X 버전이 아닌 평범한(?) 여체화로 나왔다.

원작에서 일부 작품을 제외하곤 사기급 캐릭터로 불리던 터라 로스트사가에서도 평균 이상의 강력함을 보여주며 승리동작인 3단웃음을 도발 모션으로 집어넣어 블레이블루에서도 안 나오는 최강의 도발 동작은 하자마의 배 잡고 웃고 박수치기와 쌍벽을 이루는 최강의 도발기 또한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사용 기술은 금월 음, 어둠삭히기, 팔치녀, 염구다. 처음으로 나온 커맨드 캐릭터 였기 때문에 출시 이후 커맨드를 제대로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무척 적어 평균 이하의 캐릭터로 자리잡고 있었으나, 무콤의 발견#무콤영상 이후로 광범위한 교체 콤보 및 응용 등,엄청난 범용성으로 인해 로스트사가에서 희대의 개캐로 불려졌었다. 특히 이후에 나온 세번째 커맨드 캐릭터인 시라누이 마이와의 조합으로 마오리라 불리며마오리족이 아니다. 당시 로스트사가 레더 최강의 선타조합으로 악명을 떨치기도 했다. 결국 안그래도 문제있던 로스트사가 밸런스 논란을 더 부추긴데다가 래더가 막장이 된 주 원인으로 꼽혀 수많은 유저들의 원망과 욕을 먹은 끝에 2014년 4월 9일 이후로는 무한콤보가 불가능해졌다.올레! 2년이 지난 지금은 마이,쿄와 마찬가지로 개캐는 커녕 사캐로 쳐도 높게 평가해주는 딱 중캐정도로 인식이 바뀌었다. 용병 자체 데미지도 낮고 공떡 효율도 낮다는 단점 때문에 굳이 방떡이 아닌 방템만 끼워도 이오리는 죽을 맛, 때려도 이익을 못보는 수준까지 되버렸다. 게다가 캐릭터 자체가 높은 커맨드 응용 난이도를 기반으로 한 숙련된 플레이를 요구하므로 이젠 애정이 아니면 쓰는 사람이 거의 없는 비주류용병까지 진출했다.

5.5.8 사이퍼즈

2015년 4월 2일에 쿠사나기 쿄와 함께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미심쩍은 점은 등장 시기가 사이퍼즈의 만우절 이벤트와 겹치고 있다는 것, 과거 해당 게임에서 만우절 전용 낚시캐릭터[147]가 여러번 등장했었다는 것이다. 영상 속 두 캐릭터의 모델링, 특히 얼굴이 보이는 쿄를 자세히 보면 게임 속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천기의 티엔을, 이오리의 자세를 보면 복수의 히카르도와 빼닮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선 개발이 덜 되었거나 3D 모델링을 아끼기 위해 기존 캐릭터에 외형을 덮어씌웠다고 추측할 수도 있지만, 단순한 낚시이벤트거나 해당 캐릭터의 콜라보 코스튬 등장으로 볼 수도 있다.

물론 거너 J처럼 만우절 낚시로 위장하여 실제로 출시된 경우역낚시[148]스톰쉐도우(사이퍼즈)와 같은 공식 콜라보레이션 캐릭터의 선례, 그리고 단순한 만우절 이벤트로 치부하기엔 영상과 홈페이지의 높은 퀼리티, 포털 사이트에 배너광고를 하는 등 이벤트의 스케일이 매우 크다는 점 등을 들어 실제 등장을 예상하기도 한다.게다가 낚시로 밝혀지면 국내 수많은 킹오파 팬들을 적으로 돌리겠지 어찌됐건 4월 2일을 기다려보자.

4월 1일 뉴스기사를 통해 해당 캐릭터의 출시가 아닌 코스튬만을 판매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수많은 적이 생겼다

6 기타

머리의 색깔이나 성격 등등으로 미루어보아 사무라이 스피리츠키바가미 겐쥬로가 모티브가 됐다는 설이 유력하다.[149]

파일:Attachment/missx.png Wildiorimb.gif

네오지오 포켓으로 발매된 SNK GAL'S FIGHTERS에 최종보스로 출전. 여성 캐릭터만 나오는 게임인 고로 '미스X' 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작중에서는 정체가 드러나지 않지만 저건 크와트로 바지나가 사실 이 사람이라고 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아무래도 상관없다. 참고로 이후에 SVC에서 폭주 이오리를 미드나잇 블리스로 성전환시키면 미스X가 등장한다.

또한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열투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리얼바웃 아랑 SP에서도 숨겨진 캐릭터로 등장한다. 가정용을 포함한 아랑전설 시리즈에서 기존 SNK 격투게임 캐릭터가 아닌 KOF 시리즈를 위해 만들어진 오리지널 캐릭터가 숨겨진 캐릭터로 나온 유일한 사례.

농담으로 일부에서는 엉뚱하게 들리는 대사 때문에 서울로 상경한 농촌 청년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하는 농촌 관련(?) 몬데그린 목록.

등장시 - 쑥은 나쁘니 심지마
등장시(97, vs 쿄) - 길쌈하면 시인 못 되나...
구르기 - 무담아! (문닫아!)
낙법시, 시화 발동 - 밭가네!
백팔식 어둠쫓기 - 도시다!, 옷이다!
승리시 - 고구마가 쉬네!
팔치녀 시동 - 과소비가 원인이다!!!
팔치녀 피니시 - 낱개! 400개! 소실돼 쉬네! (고구마가?)
사망시 - 고구마가 나를 부른다~!, 백원만 넣으면 부활한다~!, 내가 졌으니까 오만원 줘~!

뭐 진 야오토메의 경우 앉아서 맨손으로 밭을 갈고 모를 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실제로 이것을 패러디한 만화가 게임 잡지에 실렸던 적도 있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쿄에서는 시도때도 없이 출몰하는데 문제는 이 상황이 다른 캐릭터들의 쿄에 대한 호감도를 깎아버린다는 것. 물론 장소를 알아서 찾아가 이오리를 쓰러뜨리면 호감도 하락을 방지할 수 있지만 출몰 위치가 랜덤이라 막기 어렵다.

흔히 XII가 이오리의 첫 복장 변화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그건 '본가 시리즈에서만' 이고 분가 작품인 맥시멈 임팩트에서는 다른 캐릭터들처럼 2P 버전으로 새로운 복장으로 이미 등장했었다. 그런데 왠지 컬러링과 형상이 전체적으로 나나카세 야시로와 흡사하다(...)

격투천왕에서는 팔신암으로 등장. 초치성(쿠사나기 가)에 쳐들어갔던 아버지가 초치채주(쿠사나기 사이슈) 죽는 것을 목격하고 돌아와 자신의 어머니를 죽여서 순장시키고 그때 어머니가 토한 피로 머리가 붉게 되었다는 전율적인 설정의 대마두. 초월적인 사악함과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마인으로(...) 오로치의 아들이며 천국신족(오로치 일족)의 황태자이자 오로치가 창조하게 될 완전한 세계에 군림하게 될 자라는 것이 밝혀지지만 오로치의 계획을 비웃음으로 넘겨버리고 자신은 이 불완전한 세계에서 악인으로 사는 것이 좋다고 선언하는 자아 정체성이 뚜렷한 남자다(...)

달숙이에서 후반부 네오나치편에 앞치마 입은 모습으로 잠깐 등장했다가 철권 파이터들한테 일격에 리타이어당한다. 작중에서는 'KOF 95 우승자'라고 나왔는데 당시 이오리가 KOF95 일반 캐릭터 중에서 최강급이라서, 그리고 그땐 KOF96이 나오기 전이라 KOF95의 공식 우승자 설정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

6.1 기타 대사

승리대사1
そのまま死ね!
(소노마마 시네!) 고구마가 쉬네
그대로 죽어!

도발
俺が怖いのか?
(오레가 코와이노카?)
이 몸이 무서운거냐?

패배시
このままでは終わらんぞ!백원만 넣으면 부활한다!
(코노마마데와 오와란조!)
이대로는 끝나지 않는다!

6.1.1 동인 2차 창작에서

일본인인 이 녀석이 쿠사나기 쿄의 이름을 그냥 "쿄" 라고 부르는 바람에 동인계에서는 쿄 스토커라든가 "죽인다!" 라는 말을 입에 붙이고 다니지만 사실은 착한데다 츤데레라는 식의 인식이 어느 정도 있는 듯.

명실상부 KOF BL최고 메이저로 이오리X쿄 커플링은 90년대말 격투게임 동인계를 휩쓸었었다.커플 투표를 하면 앵간한 1-2위는 이오리쿄 아니면 쿄이오리... 일본 팬들 사이에서는 '이오링' 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아이돌 마스터미나세 이오리가 생각나면 지는 거다 한국에서는 발음의 유사성 때문에 '이효리' 라고 불리기도 했다. 전성기가 지난 지금은 쿄X이오리도 많은 듯 하다.

요즘이야 그 기세가 죽었지만 한창 때는 BL계의 전설이었다. 쿄와의 커플링은 지상대세로 KOF는 몰라도 이 커플링을 아는 십덕도 부지기수였을 정도.[150]

NL에서는 레오나 하이데른과의 커플링이 인기. 아마 오로치에 관한 것 때문인듯 하다.

미형회의에서도 고정멤버로 등장, '설정상 미남'인 다른 멤버들과 달리 진짜 인기케릭터인지라 열폭과 질투의 대상이 된다. 여기선 무려 상식인 포지션.

  1. 정확히는 투쟁본능. 근데 KOF 동인지에서는 말그대로의 별의 별 본능(...)으로 해석해서 개그 용도로 쓴다. 식사본능이라던가, 산 정상에서 '야호~'라고 외치던가
  2. 정확히는 매년 바뀌다가 결국엔 이렇게 되었다. KOF 95 때는 애인, 크롬 하츠 반지, 폴 스미스 시계, KOF 96 때는 가보르 체인, KOF 97 때는 리켄배커 베이스 기타, KOF 98 때는 데이토나 이그조틱스, KOF 99, KOF 00, CVS, NBC에서는 새로운 애인. 2001 이후론 없음. 다 고가거나 값을 헤아릴 수 없는것들인데 매번 바뀌는건 싫증이 나서라고(...).
  3. XI의 엔딩에서 애쉬에게 야사카니의 곡옥을 빼앗겨서 XII, XIII에서 불이 나가지 않았다. XIII 엔딩에서 애쉬가 소멸하면서 불을 되찾았다. 또 다른 예시로는 "불심영"이 있다
  4. 오리지널 드라마 CD <석양과 달>에서 보여줬던 면모다. 정작 이 별명이 붙게 한 쿄와의 관계는 사실상 얀데레에 더 가깝다.
  5. XIII 콘솔판의 불을 되찾은 이오리 한정 별명. 불고자와는 대척점에 있는 별명이다. 좀 부드럽게 변형해 브로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6. 불고자 버전 한정으로, 쿄의 타는 쓰레기와 비견되는 별명.
  7. 금 1211식 팔치녀 참조. MAX로 시전했을 시의 모습이다. 파일:Attachment/금 1211식 팔치녀/iori d04.gif
  8. 격투천왕식 표기법.
  9. 또 다른 하나는 아시다시피 쿠사나기 쿄.
  10. 이오리가 없던 시절의 쿄는 그냥 용호의 권-아랑전설 드림매치에 곁다리로 끼워넣은 오리지날 캐릭터였으며, 명목상 주인공이었음에도 주인공답게 느껴지지 않았다. 이오리가 등장한 이후 삼신기 스토리가 메인이 되면서 비로소 KOF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굳어진 것. 만약 KOF 94가 그냥 그저 그런 게임으로 남아 후속작이 나오지 않았다면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의 유우키 꼴 났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11. 사실 중2병이라는게 전후 폭발적으로 성장한 일본의 서브컬처와 함께 쌓아올려진 장르적 요소들이 99년 이주인 히카루가 언급한 이후로 여러 사회현상과 더불어 좀 이상한 쪽으로 뻗쳐나간 것이기 때문에, 그 전에 자신의 본 스토리를 끝내고 캐릭터를 완성한 이오리는 "중2병적인 캐릭"인 것이 아니라 "지금의 중2병이 있게 한 캐릭"이라고 볼 수 있다. 애당초 중2병 코드가 유행하게 된 건 이오리가 등장한 지 10년도 더 흐른 뒤였다. 그리고 실제로 뭔가 초능력을 쓰고 저주도 받고 있는 캐릭터를 중2병이라고 하긴 좀 그렇다.
  12. 단, 이오리는 단순 문양이지만 겐쥬로는 흉터다.
  13. 심지어 네오지오 포켓 버전의 카드 파이터즈에서는 겐쥬로와 이오리는 BP만 다를 뿐 응전불가라는 기본 능력은 같다.
  14. 이오리의 등장 대사가 "금방 끝내주마"이다. 정확하게는 '곧 편안하게 만들어주마'이지만 결국은 저런 의미.
  15. 여기서 어떤 동인지는 단지 이름이 길다는 이유만으로(...), 야가미로 개명하고 오로치쪽에 붙어버렸다고 한다. 동인답게 어이를 날려버린다 참고로 그 동인설정이 나오는 책은 기스가 질풍권 써서 추락에서 생존한 사실, 옷찢기 연습(...)하는 유리와 킹이 나왔던 그 책이다.
  16. KOF 96의 로딩 이미지, KOF 2000에서 매니악 스트라이커인 어나더 이오리에서 새로운 복장을 선보였으나 팬 서비스 차원에서 들어간 캐릭터이기 때문에 공식은 아니다. 암만 이오리가 최고 인기캐릭터라지만 남자 캐릭중 복장 변화가 눈에띄는 쿄, 베니마루, 로버트 등과는 달리 그 복장이 인상이 깊었는지 어나더나 불고자 빼면 이렇다할 복장변화가 없다. 사실 맥임에서도 새 복장이 나오긴 했지만 OME
  17. 물론 이 네스츠 요원들이 유키뿐만 아니라 자신도 노리는 상황이여서 처리한게 겸사겸사 유키에게도 도움이 된 것이긴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한 요원이 유키를 향해 총을 쏘자 유키를 잽싸게 잡아채서 구해주었다. 그 이오리가 남을 댓가 없이 스스로 몸 바쳐 구한 (아직까지는) 유일한 사례. 아마도 유키의 태생이 태생(오로치의 숙주가 될 쿠시나다 히메)이라 그녀를 수호해야 한다는 일족의 혈통 속의 본능 때문에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잠깐 보고 쿄와 관계가 있다는걸 알아챈걸 보면...
  18. 물론 게임상에서 다른 캐릭터들은 100% 이런 위협에 아랑곳하지 않고 덤벼든다. 도망가면 게임이 진행이 안 되니까 어쩔 수 없다.
  19. 전일본 이종격투기 선수권 챔피언과 급이 같으니 왠만큼 주먹 쓴다고 덤벼도 떡으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때거지로 덤벼도 귀신 태우기 어둠 쫓기 같은거 몇번 써주면 그만이고 정 거슬리면 팔치녀같은 초필살기급으로 넘어가면 그만..
  20. 매츄어와 바이스가 최대한 기척을 죽이고 접근했는데 바로 눈치챘고, 불시의 기습을 당했는데 오히려 역공을 날렸다. 참고로 매츄어와 바이스는 인간보다 더 강력한 오로치 일족, 개중 최강인 팔걸집의 일원이라 앵간한 실력으로는 어림도 없는 강자들 중 하나인데 이 둘이 자신들이 반격을 받았다는걸 눈치채지 못할 속도와 정숙함으로 반격을 날렸다. 그리고 자신들이 반격받은걸 몰랐던 매츄어와 바이스가 "야가미 가문 당주가 고작 이따위세요?" 라며 이오리를 도발하자 상술한대로 봐준것도 모르냐고 깐거다. 직후 매츄어와 바이스가 입은 옷의 목 칼라가 재로 변해 부서진다.
  21. 매츄어가 그걸 어떻게 아느냐면 95 일본팀 스토리에서 일본팀을 기습했기 때문이다. 다만 사실 이 때는 매츄어가 아니고 그냥 '작년 루갈의 비서' 정도에 불과했고 나중에 팔걸집이라느니 하는 설정이 추가된 것.
  22. 다만, 이 천하의 냉혈한 이오리도 드라마 CD에서는 셸미의 눈을 보고 식겁한 적은 있다. 앞머리로 가려진 셸미의 눈매에는 살기가 엄청나서라고...
  23.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이렇다. 98 - 부서진 장난감같은 너따위 패배자엔 가치가 없다. 네놈도 그걸 잘 알고 있겠지. 00 - 나 때문에 네놈이 죽어가는거 같군. 하지만 내가 아니라 약한 네놈 자신을 증오해라!
  24. 드라마 CD나 뒷설정을 보면 아주 틀린말은 아니다. 사별한 연인에게 성묘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던가, 생판 모르던 여자를 괴한들에게서 구한다던가,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의외로 온건한 태도를 보인다던가. 이외에도 여러 일러스트를 보면 악인스럽게 그려지는 경우는 별로 없다.
  25. 평소에는 쿄가 이오리를 귀찮아해서 피해다니기 때문에 마주치기 어렵지만, 대회에서는 꼼짝없이 맞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26. KOF 95에서 이오리 팀으로 사이슈까지 가서 사이슈와 대화 인트로를 보면 이오리를 어릴 때 봤다는 언급에서 쿄와 이오리가 어릴 때 한 번 마주했고, 이 때 악연이 시작됐다는 것이 팬들 사이에서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추론.
  27. 특히 97 개인 스토리에서 보여준 쿄를 향한 증오는 정말 이놈 미쳤다는 말 외엔 정의가 안될 만큼 초 중증이다.
  28. 쿄의 대답이 걸작인데 "똘마니 인생에 일일이 신경쓰기 귀찮으니 너 알아서 해라."라는 식으로 답변했다. 이오리는 거기에 짧게 대답 후 진짜로 신고를 죽일 기세를 보여 신고가 잔뜩 식겁.
  29. 엄밀히 말해 XI 에서 싸우지 않은 건 이오리가 성묘중이라서고, XII 에서 쿄가 이오리에게 먼저 접근한건 직전 XI에서 애쉬에게 힘을 빼앗긴 상태라 힘 잃은 이오리는 어떤 상태인지 궁금해서 접근한 케이스다. 그래도 XI이던 XII이던 쿄가 싸움을 걸기 위해 일부러 찾아왔다는 묘사는 없었다.
  30. 실제로 스토리상 팀을 맺은 것도 쿄가 가장 많고, 사실상 일반적인 인간이 아닌 매츄어와 바이스를 제외하면 진짜 쿄 말고는 이렇게라도 같이 노는 사람이 없다. 굳이 하나 더 들이밀자면 치즈루 정도.
  31. 일반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 선인보다는 악인에 가깝지만 의외로 무의미하게 약자를 괴롭히지는 않는다는 면에서 고 선생과도 비슷한 면이 있다.(이쪽은 의협심보다는 약해빠진 상대는 싸울 가치도 없다고 무시하는 것에 더 가깝다.) 이오리 입장에서는 주제파악 못하고 자기에게 덤벼들지 않으면 굳이 귀찮게 죽일 필요가 없다고 여기는 모양.
  32. XIII의 이오리 팀 엔딩에서도 매츄어와 바이스가 현재 시점에서 야사카니의 구슬과 오로치의 힘은 분리될 수 없는 상태이므로 불의 힘을 되찾으면 이전처럼 저주에 시달릴 거라고 하면서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상관없다면서 힘을 되찾는다. 그리고 쿄랑 한 판 붙으러 간다. 뭐 그런데 사실 그거 아니더라도 어차피 애쉬의 소멸로 타임 패러독스가 일어나 이오리는 자기 힘을 되찾을 운명이긴 했다(치즈루도 가만히 있다가 애쉬가 사라지면서 자기 힘을 되찾았다). 단지 이 장면은 이오리가 어떤 사람인지를 더 극명히 보여줄 뿐.
  33. 참고로 여기서 이오리는 클론 쿄들을 보자마자 바로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눈치챘다. 어나더데이에서도 그나마 가장 날카로운 정보력을 지닌 하이데른 부대조차 사우스타운에 출몰한 쿄를 보고 클론으로 오해해 체포하려 했지만 이오리는 바로 알아보고 대기중이던 이카리 부대원들에게 클론이 아니라고 가볍게 일갈하고 넘어갔다. 이에 대한 팬들의 평가는 역시 스토커다운 눈썰미다.(...)
  34. 설정상 이오리는 좀 한다 하는 사람들이나 단체들이 주목하는 특급 위험인물(...)이라(어느정도인지는 2001의 이오리팀 엔딩에서 확인된다) 그 힘을 노리거나 단순히 여러 사건으로 이오리에게 원한을 품은 사람이 꽤 많다. 그 이오리를 노리는 사람들중엔 현대 화기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상당수 있었을 것이다. 다른 예로 K' 일행 역시 XIII 엔딩에서도 보이듯 습격자들이 소총을 사용했다. 물론 K'는 커녕 쿨라에게도 씨알도 안먹혔지만
  35. 취소선 드립이 농담이 아닌 게, 시리즈가 시작된 21년(작중 시점으로는 몇년)에 걸쳐서 이오리는 쿄를 성으로 부른 적이 없다. 일부러 이름으로 부르면서 신경을 긁게 만들면서 깔보려는 의도로. 하지만 이렇게 풀 네임으로 말한다는 건 평상시 이오리한테서는 전혀 볼 수 없던 현상으로 기존까지의 말싸움과는 전혀 다른 감정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36. 그의 의상적인 특징으로 다리 사이를 연결하는 끈이 있는데 당시 비주얼 록 계열 밴드들이 자주 입었던 의상이다.
  37. 이오리는 굳이 코노에 밴드가 아니더라도 실력으로 어느 밴드로 가건 받아들여질 입장이었으나 코노에 밴드는 동생인 키쿠리의 병원비 문제로 밴드 활동을 하지 못 하면 매우 힘든 처지에 있었다.
  38. 대신 자신을 써먹을거라면 좁은 국내가 아닌 해외 활동을 전제로 계약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일견 거만함으로 보일수도 있으나 계약과 동시에 코노에 밴드의 라이브 하우스 활동을 다시 보장 받음 + 자신이 밴드를 나옴으로 코노에 밴드에게 혹여 추후에라도 안 좋은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 셈. 정작 이오리 본인은 밴드 활동 자체에 큰 꿈이나 의욕이 없었다(애초이 그냥 '취미'다. 취미로 밴드를 하는 사람이다). 사실 이오리 성격상 그냥 관계자를 다 쳐죽이는 극단적인 방법도 가능할테지만, 구태여 피를 보지 않고 끝낸건 결국 코노에와 키쿠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셈.오오 츤데레
  39. 베이스를 처음 잡으면 손에 물집이 심하게 잡힌다. 베이스기타의 현은 가장 앎은게 일렉의 6번줄과 같고 제일 굵은건 피아노의 중저음대역의 굵기와 맞먹을 정도다.
  40. 심지어 철권 시리즈의 그 인간관계 좋지 않은 미시마 카즈야자신을 신뢰해주거나 아껴주는 사람이라도 있었다.
  41. 쿄와의 관계는 쿄를 쓰러뜨린 자가 있다고 하니까 자신의 의지로 삼신기 팀에 들어갔다. 이후 애쉬에게 치즈루가 야타의 거울을 뺏긴 뒤 애쉬를 박살내기 위해(라기보다는 애쉬가 쿠사나기의 검을 못 뺏도록) 신고의 권유로 다시 쿄와 팀이 되었다. 이런 '쿄가 나 이외의 사람에 쓰러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 식의 애증은 이오리에게 있어 유일한 것이다.
  42. KOF 97의 상성 시스템상 당시에도 일부 악역들(최번개, 장거한, 뉴페이스 팀)을 제외하면 치즈루가 유일하게 이오리에게 기를 전달해줄 수 있는 정상인. 또한 공식, 비공식을 떠나 이오리와 팀을 맺고도 그와 치고박지 않은 유일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매츄어와 바이스는 일단 KOF 96 당시 한 번 발린 전적이 있으므로.
  43. XIII에서 맥시마왈,자네의 팀은 항상 상성 최악이란 느낌이로군. 근데 막상 2001에서의 이오리 팀의 팀 궁합은 상위권이었다(...) 그 유명한 보스 능욕 시리즈의 알렉스도 이그니스 능욕 이오리편에서 팀원들을 스트라이커로 다 때려 넣으면서 팀 콤보가 좋다고 했다. 물론 이건 인 게임 이야기고 게임 외적으로는 최악 그 자체.
  44. 오로치의 힘에 눈독 들이고 있는 기스 하워드에 대한 일종의 메시지일 것이다. 혹은 자신을 이용하려 한 대가를 치르게 한 것일 수도 있고. 키사라기 에이지는 아마도 덤일 듯. 참고로 이들 중 빌리와 에이지는 의외로 막판 팀으로서 유대감이 생기려는 순간이었다.
  45. 이때 둘이 당시 죽었는지 살았는지에 대해 SNK에서 명확한 답변을 내놓은 적이 없어서 설정싸움이 일어나는 부분들 중 하나다. 다만, 97이나 서틴에서 이오리는 이 둘을 죽은사람 취급하고 있다.
  46. 세스와 라몬 그리고 바네사는 이오리가 중요한 증인이라며 연행 해 가려고 했다. 아무래도 3대 1이니 승산은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모양. 다만 이후 이오리가 멀쩡히 돌아다니는 걸 보면 3명인데도 붙잡지 못한 모양. 반대로 말하면 3명도 상처 없이 돌아갔으니 어찌저찌 잘 넘긴 셈이지만.
  47. 드림매치 포함 5. 드림매치를 제외하고 스토리를 포함하면 의외로 쿄와 팀을 가장 많이 짰다. 인게임 2회, 스토리상 2회.
  48. 물론 치즈루는 이 말을 한 직후 자신이 그런 말을 했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 말은 삼신기 중 하나인 야사카니의 힘이 세상에서 실전된다는 뜻이기도 했으니. 다른 시점으로 보자면 치즈루가 이오리를 인간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앞서서 그런 말을 한 것이라 볼 수 있다.
  49. 사이슈 : 호오, 야가미의 꼬맹이인가... 그 코흘리개가 나와 승부를 겨룰 수 있을 정도가 되다니. 나도 나이를 먹었다는 거로군. / 이오리 : 흥, 헛소리는 저세상에서나 지껄여라.
  50. 솔직히 쿄나 이오리가 처음 만난 계기가 이거 말고는 애매하기도 하고...
  51. 앨범 발매를 하지 못한 채 SNK가 도산해버려 현재는 감상문 번역본으로만 접할 수 있다
  52. 성우는 쿨라 다이아몬드역과 동일한 카카즈 유미가 맡았다. 이 때문에 작중에서 키쿠리가 부른 「석양과 달 ~상냥한 사람에게~」가 한때 쿨라 다이아몬드가 부른 버전이라며 돌았는데 성우 때문에 발생한 오해 혹은 성우개그.
  53. 역설적이게도 키쿠리가 석양과 달의 가사를 쓴 것은 코노에가 이오리와 듀엣으로 불러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지은 것이었다.
  54. 키쿠리의 언니이자 세번째 연인.
  55. 다만 코노에와 키쿠리를 떠날 때 혼자 흥얼 거리는 씬이 있다. 다만 가사는 키쿠리가 쓴 가사가 아닌 석양과 달 오리지널 곡에서 이오리 본인의 파트. 코노에의 가사가 낮간지럽고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싶었는지 결국 스스로 개사한 모양.
  56. 이오리 뿐만 아니라 팔걸집들도 굉장히 호전적이다. 물론 이는 인간을 증오하는데다가 선민사상에 찌들어있는 것이 일차적인 원인이긴 하지만,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도 이유없이 험악하게 시비를 털 정도로 여러모로 성깔이 좋다고 보긴 어렵다.
  57. 사이키 승리대사가 "...산 채로 화염에 타는 기분은 어떻지? 크크크... 네 녀석에게는 과분한 죽음이로군!" 이다. 이오리도 개초딩 보면 성질나나 보다
  58. 루갈 번스타인은 무기상에 개인 항공모함도 갖고 있는 더러운 갑부이며 이그니스도 지구밖에 기지를 세울정도의 엄청난 갑부. 그외 루갈의자식들, 니카이도 베니마루, 시조 히나코, 로버트 가르시아도 재력쩌는 집안의 자제들(...).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셰는 대놓고 귀족이다. KOF의 세계에선 프랑스 대혁명 따윈 없었던건가 아니지 나폴레옹 이후의 귀족일 수도 있다. 장 란이나 조아생 뮈라가 이 카테고리이다. 실제로도 나폴레옹의 휘하 원수들 중 17세기 이전부터 귀족은 폴란드의 유제프 안토니 포니아토프스키가 유일했다. 킹은 앞에 언급된 인물들만큼은 아니어도 자수성가하여 잘 나가는 레스토랑 사장님이다.
  59. 다만 설정상 이오리의 강함은 쿄와 동급으로 판정받음에도 레오나가 쿄는 약캐 취급을 안하는 것으로 보아 이오리가 정말 약해서 그렇다기 보다는 오로치의 힘을 자제하지 않고 남용하는 점, 즉 의지력에서 마이너스를 주어서 약캐로 취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60. 제작진의 실수로 장거한과 위치가 바뀌었다.
  61. 재미있게도 석양과 달의 멜로디는 생뚱맞게도 일본팀 엔딩곡에서 가져온 것이다. 즉 이 음악의 OST는 일본팀 엔딩곡. 어째서 그 음악이 이오리 보컬곡으로 사용된건지는 불명이다.
  62. 성우가 부른 노래 KOF 올드 팬들에게는 최고의 음악이라고 불린다.
  63. 98의 경우 드림매치작이라 그런지 이오리의 95~97 OST가 전부 들어있다. 음악이 나오는 조건이 꽤나 복잡한데 이론상으로는 2P나 CPU가 운영하는 팀 기준으로 이오리가 1번 앤트리면 폭풍의 색소폰 1, 이오리가 2번 앤트리거나 매츄어 혹은 바이스가 1번 앤트리면 폭풍의 색소폰 2, 이오리가 상대를 쓰러뜨린 뒤 다음 상대가 쿄일 경우에는 폭풍의 색소폰 3이 나온다. 그런데 막상 게임을 해보면 특정 조건이 없는 것마냥 이오리가 1번 앤트리여도 폭풍의 색소폰 2가 나올 때가 많으며 다른 상황에서도 폭풍의 색소폰 3연작 시리즈 중에서 랜덤하게 나온다. 일단 AST가 개별적으로 만들어지기도 했고 그놈의 이치고크 때문에 98에서 자주 듣게 되는 음악은 폭풍의 색소폰 1이다. 단, 98 UM에서는 이오리, 빌리, 에이지 조합으로만 폭풍의 색소폰 1 리메이크가 나오고 단독으로 선택해도 폭풍의 색소폰 2 / Cool Jam(조건부)이 나온다. 다만, PS1에서는 첫번째로 나오면 폭풍의 색소폰 1만 나온다 쿄와 대결에서도 역시 1의 음악이 나온다 COOL JAM은 아예 나오지 않는다. 아는 유저들은 찾아주면 좋겠다.
  64. 최악의 BGM
  65. 원래 96 일본팀 엔딩곡인데 리메이크 하면서 가사를 붙인 곡이다.
  66. 물론 곡 자체는 상당히 명곡 평가 받는다
  67. 같은 팀의 신고는 PS2판 한정으로 97 시절의 Still Green을 들고 왔다.
  68. 실제로 2002UM에서 오로치 사가 시절부터 있었던 레귤러 캐릭터은 대부분 네스츠 사가에서 쓰던 BGM이 아니라 오로치 사가 시절의 BGM을 하드락풍으로 리메이크해서 쓰는 경향이 있다. 당장 라이벌인 쿄부터가 99의 Tears가 아니라 96의 ESAKA?를 쓰며 사이코 솔저 팀도 96 BGM이고 이카리 팀과 용호의 권 팀은 95 BGM, 한국팀도 98 BGM이다. 심지어 오메가 루갈도 2002 BGM이나 신규 BGM이 아니라 94 BGM을 쓴다. 2002 BGM을 쓰지 않는 이유가 다 있다고 카더라
  69. 이때문에 온라인게임의 몇몇 직업 클래스 처럼 흔히 '무조건 하향을 반대하는 징징이 유저'때문에 이오리를 싫어하는 유저들도 많다.나코루루와 더불어 SNK는 특정 캐릭터 편애가 심한것으로 꼽히는데 이오리의 경우는 약 20년간 제작진과 팬들이 편애를 부추겨온 케이스라 아예 유저들이 하향요구를 포기한것(...)
  70. 95의 오메가 루갈,97의 죠(미친 이오리 상대로 거리를 뒀을때 허리케인 어퍼한정),00케이,02쿨라의 경우는 오히려 이오리에게 상성으로 우위를 접한다.근데 루갈은 왜 셀렉이 가능하잖아(...).
  71. 보통 점프기본기 경직은 지상 약공격보다 짧고 라이벌의 점프 특수기인 외식 나락떨구기는 약공격 정도의 경직인데 이 특수기 혼자 경직이 강공격 수준.
  72. 그러나 소점프 백합은 쓰기가 어려운데 일단 KOF 97은 시스템 문제때문에 그렇다 쳐도 이오리의 소점프는 최번개를 제외하고는 상대가 앉아있지 않는 이상 상대방 뒤로 넘어가지 못한다. 그렇다고 대놓고 앉아있는 상대를 노리려고 하면 앉은키가 작은 캐릭터들에게는 헛친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소점프 백합은 상대를 앉은 상태에서 강제다운 시킨 다음에 소점프로 넘어가며 백합을 깔아두는 방식으로 써야 효과적이다. 물론 덩치들은 막 써도 상관없고.
  73. 까지가 KOF 98까지의 얘기. KOF 99에서는 다른 것이 대폭 약화된 대신 백합이 하단이 안 털리게 변경됨으로써 흉악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00까지 지속.
  74. 첨언하자면 짤은 2008년 있었던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도중 있었던 일로 대전광역시 중구에서 출마한 한나라당 후보 강창희 의원의 선거사무실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전 대표가 독려차 기습방문을 하였는데 이 때 친박연대 인사들이 소식을 접하고 박근혜를 직접 만나보려고 강창희 의원의 선거사무실로 어택땅을 찍었고(...) 이를 저지하던 한나라당 관계자와 몸싸움이 난 장면이다. 깔린쪽이 한나라당 관계자고 깔아뭉갠쪽이 친박연대 관계자. 당시 작성된 조선일보 기사에서 볼 수 있다.
  75. 정확히 말하면 조금 끌어 치는 느낌으로 치거나, 구석에서 히트해야 팔치녀가 들어간다.
  76. 이전까지는 명조로 작성되어 있었으나 明 뒤에 있는 한자는 새 조(鳥)가 아니라 까마귀 오(烏)자다. 일본에서만 다르게 읽는지는 추가바람.
  77. 3프레임 이하의 기본기를 가진 캐릭터는 쿄/이오리/가라데 뿐이다.
  78. 30으로 노멀 초필살기 치고는 준수한 편
  79. 석조즐 자체가 기본기에서 안 들어가는지라 모콤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80. 리 327식이라고도 적혀있었으나 리 327식은 아예 없다.
  81. 일부 웹에서 1219식으로 표기되어있는데, 1029식이 맞다.
  82. 원래 이오리 자체가 압박에 특화된 캐릭인데 팔염의 데미지마저 높았으면 몰린 입장에선 지옥이나 다름없을 것이다.
  83. 시리즈별로 길이의 차이나 간격의 차이 정도는 조금씩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저런 식으로 웃는데 네오지오64판의 웃음은 세 부분의 간격이 너무너무 짧아서 무슨 기침하는 것처럼 들린다(...) XIII의 불을 되찾은 이오리가 네스츠 스타일 쿄를 이기면 "그 신음소리(엄한 의미가 아니라 사람이 죽어갈 때 내는 그 신음소리다.)가 아름답구나... 쿄!" 라고 한 뒤 텍스트 창에 웃음소리가 표기된다. 여의도 텔레토비에서 또로 분장한 김슬기가 패러디했다.
  84. 로스트사가 이오리 기본모션도 이 모션을 사용한다. 웃음소리까지 구현해놨다
  85. "月を見るたび思い出せ(츠키오 미루타비 오모이다세)!" 이미 이오리를 대표하는 대사다. 97 98 99에선 승리 모션으로, 13에선 노멀 이오리의 셀렉트 대사
  86. 2003에서는 "그대로... 죽어!" 로 살짝 중간에 텀을 준 뒤 외친다.
  87. 02, 03에서 쿄에게 이겼을 때. 13에선 불오리의 셀렉트 대사이다.
  88. 13에서 오리지날 이오리가 쿄를 쓰러뜨린 후 승리 대사. 텍스트가 아니다.
  89. 13에서 추가된 대사. 자세는 "그대로 죽어" 할 때와 같다. 불오리는 어느 캐릭터, 라이벌 쿄까지 포함해서 승리포즈와 대사는 3단 웃음이다.
  90. 13 AC판 노멀 이오리의 셀렉 대사. 클맥판에선 위에 언급한 '달을 볼 때마다 생각해내라'로 변경.
  91. 이오리의 도발 대사. 13에서는 불고자 이오리의 플레이어 캐릭터 셀렉트 대사로 랜덤하게 나온다. 13에서 새로운 도발 대사는 '그거밖에 안 되는 거냐?' 다. 불오리도 마찬가지.
  92. 다만 베니마루가 이오리에게 밀려서 그렇지, 베니마루도 적절한 편리함과 강한 성능 때문에 인기가 많다.
  93. 물론 거리조절 해야한다. 그리고 잡기 캐릭터에겐 얄짤없다
  94. 원거리 공격이 대거 축소된 해당 게임에서 이 기술의 중요도는 엄청나게 높다. 게다가 KOF의 세계에서는 엄청나게 먹어주는 장풍인 무경직 지면장풍이다.
  95. 하지만 절대 약캐 수준으로 약해진 게 아니다. 어디까지나 전작보다 약해진 수준이었을 뿐이지.
  96. 단, 첫 타인 팔꿈치 부분을 헛치고 2타만 히트되면 다운은 된다.
  97. 약해진 면도 그걸 고려해도 상대를 압도하기엔 충분했다. 또한 강화와 약화를 거치면서 KOF 96 때랑 사용하는 방법이 어느 정도 달라졌다. 그래서 초창기에는 이오리 유저들이 적응력이 떨어진 탓도 있었다.
  98. 타이밍이 대충 히트백이 생기기 전에 캔슬이다. 잘 못 쓰는 유저는 농담 좀 보태서 연속기가 안 되는 특수기인 줄 알았다.
  99. 통칭 鬼歩. 96때부터 있던 스킬로 기가 없을 때 여러가지 이유로 앞으로 갈 수 없는 상황(대표적으로 가드 상태)에서 →로 끝나는 초필 커맨드(1p 위치 기준, 이오리의 경우 팔주배)를 써놓고 레버 유지를 하면 걷는 속도가 달리기 급으로 빨라지는 버그로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기술. 이오리의 경우 이걸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면 전작마냥 무한 설풍이 가능하다! 귀보를 이용한 콤보 영상.
  100. 이를 이용해서 상대가 구석 가까이 이 있을 때 한정으로 절명도 존재했다. 방법은 백합-근C-설풍-근C-설풍-원C-강규화3단-스턴-이후 입맛대로 요리.
  101. 허나, 무한설풍이 사용하기 쉽지는 않다. 96 무한설풍 때문에 경직을 대폭 줄여놓았기 때문. 그래서 전술했던 귀보를 사용해야 한다.
  102. 초딩 유저들및 오락실세대에서는 미친 이오리+베니마루+로버트 조합을 최고의 조합으로 평가하기도 한다.(종종 테리도.)미친 이오리의 점프 강발,베니마루의 플라잉 드릴+진공편수구,로버트의 비연선풍각 조합은 CPU까기엔 제격일뿐더러 리얼철권 일으키기 딱 좋은 조합이였다(...)
  103. 보통은 아래 방향이 약간 먼저 입력된다. 이때문에 팔주배가 나간다.
  104. 단, 어드밴스드 게이지 대쉬모드 한정. 엑스트라 게이지는 이오리한테 맞지 않을 뿐더러 이오리는 스텝 성능이 매우 후져서...
  105. 하지만 그렇다고 크라우저가 고인이 된 건 아니고 여전히 강하다. 크라우저 상대할 때는 그래도 조심하자.
  106. 하지만 이 때문에 처음에는 K'가 주인공으로써의 입지가 매우 어중간해졌다가 뒤에가서야 인기를 끌게 됐다.쿨라 다이아몬드도 초기에는 아름다운 얼음 미소녀란 것 이외에는 라이벌과 경쟁자로써의 입지가 이오리보다 못하다고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상대자로써의 입지가 올라갔다.
  107. 사실 이 대사는 97, 98 때도 있었지만 99쯤부터 등짝의 달 모양을 보여주는 훨씬 간지나는 모션으로 바뀌었다.사실 95~98까지의 대기 모션에서 팔만 위로 올린 것 뿐인게 함정이지만 묘하게 오로치의 승리포즈를 닮았다
  108. 선택법은 쿄와 마찬가지로 매우 까다롭다. KOF 99 문서 참조.
  109. 그나마 다행인 것은 스트라이커 공격으로 사용하는 팔주배가 장풍반사 판정에 없어지기만 할 뿐 반사는 되지 않는다는 것.
  110. 두상치기와 설풍이 둘다 희대의 개사기기술(...)인것은 같지만, 캐릭터의 작품내에서의 위치는 차이가 좀 있다. 적어도 이 작품에서의 이오리는 보스급은 아니다. 그러나 98 고로는 보스캐릭터라고까지 불리는 개캐중의 개캐다(...).그래서 더 사기다
  111. 사실 이오리가 자주 사용하는 ST들은 대부분 연속기 위주라 판정이 구린 경우가 많다. 라몬이라던가 DJ.덕이라던가..
  112. 모 공략사이트에서는 이오리의 생명을 삭제(...)끔살시켰다고...
  113. 구석에서 규화 강제다운+샹페이를 이용하면 나쁘진 않으나 그걸 제외하면 그냥 팔치녀+시화가 낫다. 1/3 엔트리로 나가면 엔젤을 이용한 무한콤도 가능하긴 하지만 상대에게 발리면 무의미하니까.
  114. 그 광기와 똘끼가 충만한 웃음 "으~ 흐흐허하하하~"는 정말 소름끼치는 박력을 선사했고 시화 자체가 시리즈 최초로 초필살기에서 기 하나를 더 써 다른 초필살기로 연동이 가능하다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훗날 이것이 드림 캔슬의 기초가 되었다고 볼수 있다. 유리, 마리, 죠등은 그냥 버그.
  115. 굳이 따지면 2001이 더 암울하다. 특히 여기는 입력이 제일 빡빡하다. 그걸 떠나서 백합도 너프, 각종 필살기도 너프, 그닥 잘 안 맞는 시스템빨, 팔치녀 무적시간 발동시간 판정 죄다 너프.
  116. 대표적으로 스탠딩 포즈. 2000까지와는 다르게 옷깃을 물고 있다.
  117. 대표적으로 어둠쫓기 시전시 95~2000에선 "도시다~!"하는 힘찬 음성이었지만 2001에선 "도~오시다..."하는 힘빠지는 음성이다.
  118. 근데 2003은 워낙 녹음의 질이 병맛인지라 이오리뿐만 아니라 대부분 캐릭터들의 음성이 매우 성의 없이 녹음됐다. 특히 이오리의 경우 설풍 시전시 음성에서 삑사리가 장난아니게 나온다.흐우우아앗!
  119. 그런데 2003이오리는 2001보다 목소리가 더 병맛인데도 원탑바로 아래급 개캐다.
  120.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기 대비 데미지 효율은 좋지 않은 편이라는게 아쉬운점. 기게이지 4개 이상 있으면 80~90%는 뽑아주며 모드 콤보 난이도가 상당히 쉬운 편이라는게 강점이다.
  121. 물론 명목상 저 셋이 개캐 대접을 받는 것이지 절대적으로 따지면 듀오론에게 비교조차 안된다.
  122. 듀오론 어택시프트 히트-이오리 히트-팔주배-적당히 기다렸다가 설풍-달려가서 근접A-어택시프트-듀오론 히트-톡텁텁훙×N(...)
  123. 특히 설풍 시전 시 기합소리를 들어보자. 어울리지도 않는 삑사리 톤을 무리해서라도 낸다. 훠~
  124. NEO MAX 캔슬시 기 2줄을 소모하게 변경, 그 외의 캐릭터들의 이런저런 성능변화 등.
  125. 간결하긴 하지만 기 자체는 많이 써야 한다. 타쿠마는 반대로 어렵긴 하지만 적은 기로도 모드만 까면 정신나간 화력을 낸다는 점에서 정반대.
  126. 다만 단독 발동시엔 후딜이 꽤 길어서 왠만하면 초필살기로 바로 캔슬해주는 게 좋다. 기본기에서 캔슬했다면 약 명오로 하면 된다.
  127. 팔치녀 시전 모션 이후 몸을 숙이고 스윽 돌진하는 시작 부분까지 전신무적이 있다. 대략 발동 순간부터 캐릭터 하나 들어가는 공간만큼의 거리까지 달려갈 동안 전신무적이라 보면 된다.
  128. 물론 불오리는 발동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마냥 불고자보다 구지다고 할 순 없다. 대공/리버설로는 못 써먹지만 딜레이캐치엔 좋으며, 기 쓰는 대공/리버설로는 EX백식이나 EX 설풍도 있다.
  129. 팔치녀는 최대보정상태는 총합 148의 데미지인데 막타 고정 데미지 120으로 인해 모콤 시 마무리로 넣어주면 데미지가 확 뛴다.
  130. EX 팔치녀의 최대보정 상태의 데미지는 총합 194이며, 그 중 막타만 고정 데미지로 150이 들어간다. 하지만 아케이드판과는 다르게 콘솔판에서는 모드 발동 상태에서의 네오 맥스 초필살기의 사용 게이지가 2개로 EX 팔치녀의 사용 게이지와 같기 때문에 보통은 네오 맥스 초필살기인 팔지오를 사용한다.
  131. 네오 맥스 초필살기인 팔지오는 최대 보정 데미지가 240이다.
  132. 적은 기 게이지로 상당한 화력을낸다는 이점을 살려 실력이 된다면 적절히 국콤으로 체력을 갈아먹은 다음, 모콤으로 압살하는 유형도 있다.
  133. 도트 노가다를 못 견뎌서 그런진 몰라도 트웰브/서틴에선 원근거리 기본기 구분이 상당수가 삭젝되었다. ABCD 모든 기본기 원근거리 구분이 있는 캐릭터는 이오리 단 한 명 뿐이다.
  134. 약 규화는 입력 타이밍이 엄청 빡세니 강 규화가 낫다.
  135. 물론 팔치녀는 깡뎀보다는 보정을 엄청 안 먹는 특성에 따른 콤보용으로서의 용도가 더 크므로 쌩뎀 너프 자체는 큰 문제가 안 된다. 전작의 똥파워 불고자 팔치녀도 194밖에 되지 않았지만 보정을 별로 먹지 않았기에 결과적으론 무진장 똥파워 팔치녀였기 때문. 마침 시화가 상향되었기에 그대로 뒀다면 클맥보다 팔치녀-시화가 데미지가 훨씬 더 높을 수준이었을지도.
  136. 대쉬 이후 근C-몽탄-흡흡허가 주력이긴 하나 개나소나 할 수 있는 원C-흡흡허보다는 약간 난이도가 있다.
  137. 물론 쏟아붇는 게이지 양 대비 데미지는 떨어지므로, 실전에선 압도적으로 유리할 때 시간끌기 용도밖엔 안 된다.
  138. 노멀 팔치녀 146, 시화 110. 도합 256으로 팔지오보다도 세다.(...)
  139. 캡콤 제작자측에서 이오리의 설정을 검토하던 중 오로치의 피로 폭주한 녀석이 오로치를 봉인하는 팔주배를 쓴다는 게 아무래도 이상하다 생각했는지 팔주배 대신 넣은 초필살기이다. 외주한테도 설정고증 밀리는 SNK(...)
  140. 사실 여기에선 팔치녀 히트중 시화까지 쓰는게 하나의 초필살기가 된다. 근데 이걸 모르는 사람들은 데미지가 낮다고 불평할 수 밖에... 이건 테리의 파워게이져도 마찬가지.
  141. 이 게임은 풀체력이 2줄이다.
  142. 공식적으로는 별개의 작품이지만 실질적으로는 SVC의 후속작으로 여긴다.
  143. 쿄와의 어나더 더블 어썰트인 최종결전오의에서 석조즐을 사용한다.
  144. 그나마 저쪽의 약캐릭터진은 파보면 굴려볼만한게 있기라도 한데 여기 이오리는 정말 농담 안하고 모든게 구리다.
  145. 극소수의 예외가 있다.클락 스틸의 샤이닝 위저드나 료 사카자키의 극한류연무권,핫토리 한조의 잡기 초필.참고로 한조의 것은 서있든 앉든 잡기판정이 들어가는 기괴한 판정이다(...).
  146. 시전 타임동안 가드게이지 및 체력 감소.02 레오나도 폭주가 있지만 이쪽은 그냥 체력 50%만 깎아먹고 끝이며 자체성능도 강캐다.
  147. 대표적으로 석가모니와 그리스도, 각종 던파 캐릭터들. 거의 대부분 미출시되었다.
  148. 이 캐릭터 역시 던전 앤 파이터의 여거너와 콜라보레이션 캐릭터로 광고되었다.
  149. 참고로 SVC Chaos에서 겐쥬로와의 대전 이벤트 대사는 양쪽 다 "마음에 안 든다... 죽어라!" 이고(아마도 동족혐오?) 쿄와 겐쥬로와의 대전 이벤트에서 쿄의 대사 중 "아저씨를 보면 떠오르는 녀석이 있다고!" 라는 대사도 있다.
  150. 다만 흔히 철권 최고 BL커플로 꼽히는 카자마 진&화랑 비슷히 동인계의 인기는 높았지만 정작 이두사람이 여성유저를 많이 끌어들인지는 미지수.격투게임 자체가 여성유저 인구수가 적은데 반해 그나마 하는 여성유저들도 주캐릭터를 대부분 여성&귀여운 소년 캐릭터 위주로 플레아하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