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륀힐트 에익트벨



(칸자키 카오리 옆의 인물.)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초전자포 BD&DVD한정판에 끼워진 금서목록SS에서 첫등장했다. 정발본에서는 브륀힐드 에이크토벨로 번역되어 있다.글자 그대로 번역하는 걸 좋아한답니다

북구신화의 성인이라고 불리는 발큐레와 기독교의 성인의 특성을 동시에 타고난 희귀 케이스. 성인도 발큐레도 초인적인 육체능력과 마술 능력을 가졌지만 두 힘은 서로 반발하기 때문에, 3개월에 며칠 정도는 성인의 힘과 발큐레의 힘이 완전히 서로를 상쇄해서 평범한 인간이 된다.

과거에 이러한 약점을 잡고 신의 검의 문자를 아는 자, 바다에서 오는 패자 등의 5개의 거대 마술 결사는 브륀힐트를 잡아 감금 시키고 끔찍한 고문을 시킨다. 죽지 않을 정도만 적당히 칼로 몸을 쑤시거나 팔과 다리를 뽑을 듯이 잡아 당기는 고문으로 브륜힐트의 입에서 주신의 창(궁니르)의 대한 정보와 혼합물(Hell)과 최후의 룬의 정보를 알아 보려고 하였다.

하루 하루를 고문으로 살아가던 브륀힐트는 하루에 한 번씩 자신에게 밥을 조달하는 9살 정도의 세이레 플랫틀리라는 이름의 소년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친해지게 된다. 브륀힐트와 세이레는 친해지고 가까운 사이가 되었는데 어느날 마술결사대원중 한명이 브륀힐트에게 세이레가 자살했다고 말을 하게 되고 사실은 마술 결사대가 세이레에게 브륀힐트와 친해지라고 일부러 시킨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세이레가 남긴 편지에는 ‘미안해요.’라는 짧은 내용이 적혔었고 이에 분노한 브륀힐트는 발큐레의 힘으로 그곳을 탈출하였다[1]

그 후 브륀힐트는 그 5부대의 마술 결사를 습격, 전원 박살을 내버리고 세이레 플랫틀리를 구하기 위해 주신의 창(궁그닐)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걸 막기 위해 네세사리우스에서 파견된 칸자키 카오리와 대결을 벌이게 되고, 불완전하지만 궁그닐의 압도적인 힘을 이용해서 칸자키 카오리를 밀어붙이지만 칸자키 카오리가 혼합물의 약점을 이용해 성인의 힘을 브륀힐트에게 주입하여 발큐레의 힘이 약화되어서 패배하게 된다.

신약 4권에 세이레 플랫틀리와 함께 재등장, 궁니르의 정보를 얻을려고 하는 그렘린의 인조 발키리와 트러블을 일으키던 중 레이비니어 버드웨이, 실비아와 만난다. 신약 5권에서는 올레루스, 우방의 피암마, 버드웨이, 실비아와 함께 행동하는 듯하다.

신약 6권에서는 미사카 미코토와 조우하여 전투 중 버드웨이가 쓰러지자 실비아와 함께 퇴각한다.

신약 10권에서는 요정화 때문에 만신창이가 된 올레루스의 복수를 하려는 실비아와 함께 자기모순에 고뇌하면서도, 자신의 소중한 이에게 닥칠 위험을 배제하기 위해 오티누스를 죽이려 한다.[2] 카미조 토우마는 실비아에게 피투성이가 되도록 두들겨 맞고 있고 토우마의 오장육부를 뜯어서 오티누스를 고문하려 들자 이런 악취미에 어울려 주긴 싫어서 오티누스를 죽이려다 올레루스가 자신의 양팔을 희생해서 실비아와 브륀힐트가 서로 공격하게 유도하는 방식으로 실비아와 같이 기절했다.
  1. 세이레는 손목을 칼로 그어서 식물인간상태가 되었다. 그러나 나중에 나온 바로는 거기에 추가적인 저주가 더해져 의식을 찾지 못했을 뿐이었다.
  2. 카미조 토우마는 그 둘이 모르는 사람이기도 했고 실비아의 기세에 눌려 설득할 생각을 못했지만 브륀힐트는 '설득이 가능한 상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