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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히어로메이커 등장인물. 소나무 솔방울
힐리스 휘하 평민기사였던 고던[1]의 유복자. 이름은 힐리스가 지어주었다. 늪의 성 전투 이후 출생했으니 나이는 25세 전후로 추정. 2부 만남편에서 성국 혁명군의 임시대장으로 등장해 리스토 일행과 조우한다.
2 작중행적
그루성에서 리스토 일행과 처음으로 조우한다. 일행과 대화과정에서 에그 소드가 혁명군 대장인 문크리안 3세를 낮춰부르자 화를 내며 리스토와 대결한다. 뭉크 기술로 우위를 접했지만 대륙 도살참을 맞고 손에 상처가 나서 패배를 인정한다.
대장의 부재시 임시대장을 맡는 걸로 보아, 혁명군 상 서열이 높은 걸로 보인다. 제법실력 있는 몽크로 성격은 전형적인 열혈마초. 스승은 역대 최강 몽크인 커스... 본명은 브리슬콘이지만 자신의 이름을 브리스톤이라고 알고 잇는 듯 하다. 성격이나 외모나 돌. 통칭도 바보다. 하지만 의리도 있고 정도나 기본적인 도덕을 철통같이 지키는 편으로 힐리스를 존경하고 그 뜻을 따르려 하는 등[2], 실제 1부 힐리스랑 성격이 정말 비슷하다.
전투 능력은 몽크에 대한 언급을 들어보면 어린 나이에도 금강이나 탄같은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꽤 재능이 있는 듯 하다. 다만 맨주먹으로 검을 막는 등 초반의 리스토보다 위인거 같은데 단순무식한 전투방식 때문인지 자기보다 강한 적이 나오면 발리는게 일. 리스토가 여러가지 기술을 조합, 머리를 굴려서 자기보다 강한 적에게서 벗어나는 것과는 대조적. 그래도 몸은 튼튼한지 죽을거 같은 공격 맞고도 기절로 끝나는 수준이다.
스노우삼을 처음 만났을때는 이마에 있는 눈이 진짜냐며 손가락으로 찔렀는데 그래서 그의 눈이 세개임이 증명됐다.에고소드는 재미없게 셋다 찌르지 그랬냐며 태클을 걸었다.
485화 암살자 4에서 마지막에 화려하게 등장한건 좋으나 크로덴이 쳐놓은 덫을 완전히 깨부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성황 선거에 오히려 방해만되는 결과가 나올듯하다.[3]
모글 샥은 그를 보고는, 용무기 들고 날뛰는 미친 여자의 등장 가능성을 깨닫고는 바로 철수한다.[4][5] 이후, 매의눈에게서 크로덴의 배신을 전해듣지만, 성국에서 나가있는 동안 뭔일이 있었는지 모른데다가, 돌머리인 고던은 바로 블루스크린 상태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이것으로 크로덴은 매의눈 소탕 작전에 완전히 실패하고, 내부균열만 남겨놓았다.[6]
성국 내전 편에선 괴이체 편에 합류해 로하 사건으로 징계받은 문크리안의 손자 대신 아군의 우익을 맡고 혁명군을 지휘 중. 나름 칠성기사인 부르츠 2세를 상대로 시간을 끌어 리스토가 활약하게 만들었다. 부르츠2세가 쿠냥에게 패해 부상 상태인 점을 감안해도 대단하지만 아쉽게 버티기만 했을 뿐, 타격은 제대로 주진 못했다.
이후 골드 수저 편에 선 문크리안의 손자가 혁명군 간부들과 모의하는 걸 목격, 지금 뭘하고 있나며 소리친다. 여기서 밝혀진 둘의 관계는 의형제 였다. 문크리안의 손자가 스승 커스...의 환영 성법으로 고던을 설득하려 했으나 성법을 깨버리고 문크리안의 손자와 대치한다. 그리고 고던이 혁명군의 진채로 들어갔을 때는 이미 혁명군 간부들이 문크리안의 손자에게 전부 포섭되는 바람에 괴이체 군 내부에서 혁명군이 소란을 일으켜 골드 수저의 군이 습격할 것으로 보여 패색이 짙어졌다.
문크리안의 손자와 비슷하게 맞서다가 주먹을 제대로 먹인 뒤 천지파권으로 마무리 한 것으로 보였는데...문크리안의 손자에게 타격을 주지 못하고[7] 않고 칼에 묻은 마비독에게 당해 쓰러졌다. 문크리안의 손자가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했으나 괴이체파에 섰기 때문에 골드 수저 일파에 반발하고 중립을 지킨 최강 쿠냥처럼 구금되었을 확률이 높았지만, 세날 - 성국 국경에서 크로덴이 괴이체와 리스토들과 합류하면서 선물이라고 클로앙, 괴이체 본진 패잔병과 함께 데려온다. 현재 성국의 영웅이 되어버린 문크리안 3세에 대해 문크리안이라는 이름을 물려받을 수 없다고 씩씩거리다가 에그 소드에게 입만 살았다고 비난받는다.
리스토가 동생인 아델 왕자를 구출하는 것으로 결정해서 괴이체, 루이얀, 스노우 삼, 크로덴 등과 함께 구출조에 참여한다.
3 기술
역대 최고 몽크인 커스...의 제자. 그래서 한 가지 기술만 빠르게 익히는 현 히어로메이커 세계관 뭉크들과 달리 뭉크의 여러 기술들을 다채롭게 사용한다. 현재 탄, 금강, 철권 세 가지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보여줬다.
- 철열권: 칠성기사인 고릴라 기사단장 괴이체와 마튼의 왕자에게 시전한 기술.
- 초풍권: 지왕전에서 쓴 기술. 에그 소드를 지왕에게 날리는 원거리 공격으로 활용되었다.
- 파열지권: 485화에서 문크리안의 손자를 구하는데 사용. 주먹으로 지면을 쳐서 균열내는 기술.
- 천지파권: 515화에서 문크리안의 손자를 공격하는데 쓴 기술. 묘사만 보면 위의 파열지권과 비슷하지만, 지면을 균열시켜 공격하는 기술이 아닌 대상을 타격해 내상을 입히는 기술로 보인다.
- ↑ 여담으로 특이하게 고던의 성은 귀족출신인 아내의 성으로 고던은 평민 출신이라 아내의 성을 받았다라고 한다.
- ↑ 문크리안의 손자가 마튼의 왕자와 손잡고 힐리스를 공격한 일에 격분하며 반응하고 이후 대장이 변해버렸다고 생각하고 있다.
- ↑ 그리고 그로인해 독자들한테 아 저 눈치없는 새끼 또 초치냐 라는 소리듣는중
- ↑ 고던에게 약한 것은 아니다. 원거리 투사체가 몽크에게 유리하단것을 알고 있고, 실제로 루이얀에게 독으로 기습을 건 이후, 리스토와 고던 상대로 모글 샥은 일방적으로 밀어붙였었다. 마법사의 개입이 아니었다면 둘다 사살되었을 것은 자명하다. 하물며 부하들과 있는 모글 샥이 홀로 있는 고던 상대로야.
- ↑ 사실 고던은 이미 성국에 도착하자마자 리스토 일행에서 이탈하였고, 그 이후 루이얀도 가문에서 제명되고는 리스토와 함께 세날로 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모글 샥이 그 상황을 모르니,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한 것은 확실하다.
- ↑ 처음부터 고던이 있었다면, 일망타진 작전을 썼겠지만, 매의눈 처리에 실패하여 경계당하는 지금은 그 계획 자체가 불가능할 것이다
- ↑ 고던의 마음이 여려 자신을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