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히어로메이커, 히어로메이커/등장인물/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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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히어로메이커 등장인물(?).
지혜의 검이자 듣고 보고 생각하고 말을 할 수 있는 성국제 마법검. 본인이 검 손잡이를 좋은 것으로 바꿔야 한다는 말을 하는걸 보면 칼날 쪽이 본체인듯. 그 외에 칼집을 찾아야한다는 말을 하는걸로 보아 짝이 되는 칼집이 따로 있는 모양.[1]
2 상세
입이 더러워서 미친과 X를 달고 살며, 그 때문에 옛날부터 주인을 고통받게 하는 저주받은 검이라고 불릴 정도(...). 참고로 기록에 남아 있는 이 검의 첫 번째 주인이 늪의 기사단의 마르도스의 시조인 발루둥 마르도스인데 원래 성국 사람이었으나 성황을 알현하는 자리에서 뒤에서 성황 욕을 하곤 했다는 것을 검이 떠벌려 버려서 성국에서 쫒겨나게 된다. 세날 입장에서는 축복
WIZ(현명함)을 10 올려주는 능력과 자신의 기억을 주인에게 전송하는 능력이 있으며, 주인 이외의 다른 사람이 손잡이를 잡으면 욕 정신공격을 하는 기능이 있다. 허나 힐리스에게는 그저 굽신굽신 또한 몇몇 등장인물들의 과거를 설명해주는 역할을 해서 혹시 상대의 과거를 알아내는 능력이 있었나 싶었지만... 실은 작가가 등장인물들의 과거를 알려주려고 꼼수 부린거라고 한다(...).
1기 극초반에 살짝 등장해 도적인 벤의 현명함을, 그것도 꼴랑 10 올려줬고, 벤은 밟혔다(...). 하지만 이게 복선인건지 나중에는 무시무시하게 똑똑해진다 이렇게 단역으로 끝날줄 알았으나, 성국제 검이 필요한 리스토의 요청으로 배달되어 리스토의 검이자 2부의 조연으로 출연하게 된다. 리스토의 시종인 산쵸 팍을 라이벌시하며 측근(?)의 자리를 두고 맨날 싸우고 있다.
3 기타
스스로를 '고귀한 에그 소드'라 칭하며 자신이 가진 지혜에 대해서 자뻑이 심하지만 정작 도움은 커녕 방해가 될 때가 좀 있다(...). 물론 이는 개그 에피소드 한정이며, 실제로는 지혜의 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상황에 적절한 조언을 하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2] 또한 체스왕 카사노의 정체가 레드 드래곤 카사노라는 사실을 단번에 눈치 챈 유일한 존재. 로엔 이야기를 할때 발끈한 사실을 알고 바로 간파했다고. 다만 정체를 알리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도 눈치 챘기에 혹시나 저주나 다른 마법같은게 걸릴까봐 입을 다물고 있었다고 한다.
상당한 말빨을 가지고 있으며 이 말빨을 활용해 2기 중반 추격6 편에서 제국군 기사단장들과 결투 끝에 반죽음이 되고 리사이클경에게 잡히기 직전이 된 리스토와 고던을, 리사이클의 약점인 기사도 정신을 자극하는 말빨로 구한다. 어디서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해? 그 외에도 리스토의 전투 상황에서 다양한 조언을 통해 위기를 헤쳐나가는 데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 때문에 모글 샥은 리스토 암살 시도 당시 마법검의 조언을 위험요소로 판단하여 점액질 폭탄을 던져 칼의 입부터 막았다. 입이 따로 달려 있는 건 아닌데 눈에 점액질을 맞으니 '읍읍!' 하며 말을 못 하는 걸로 봐서 눈으로 말하는 건지도 모른다.
늘 '애송이'라고 리스토를 부르며 '웬만하면 다 너보다 세다' '등등 주인을 까는 말을 많이 하지만 리스토가 어느 정도 성장한 중반부 현재는 '그 정도 기사단장쯤이야 이제 애송이가 다섯 합이면 이기지'[3] '애송이가 늪의 성 전투만큼은 전문가 수준이지' 등 꽤 객관적이고 높은 평가를 해 준다. 츤데레?
그런데 의외로 검 자체는 굉장히 우수한듯. 힐리스는 손에 쥐어 보고 상당히 좋은 검이라고 평가하며 따로 마법을 걸거나 검을 바꿀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4] 사기템으로 알려진[5] 힐리스의 마법 걸린 연극용 검 카스로다도 스승이 마법을 걸어준 것인데, 검에 마법을 걸 필요조차 없다는 에고 소드는 도대체 얼마나 좋은 검인건지... 진짜 숨겨진 힘이라도 있는 건가?
이러한 점과 제작자가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 검집에 관한 언급 등으로 사이비 교주 못지않은 떡밥 덩어리이기도 하다. 1기에서 화왕과 명왕이 마왕의 검에 대해서 언급하는데, 정작 마왕이 검 쓰는 모습은 안 나와서 혹시 이게 그건가? 하는 의견도 있다. 외형상으로도 마검에 가까운 모습인 게 이유일듯. 정말 마왕의 검이라면 그 성격도 이해가 된다 근데 마왕은 원래 착했는데?? 사실 좋은 검인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게 1기에서의 지왕의 언급에 따르면 공주의 연극 당시 왕궁에서 수배한 아이템들은 어째 후반으로 갈수록 날림이 되기는 하지만 적당적당한 무구들이 아니라 죄다 이름있는 아티팩트들이다. 지력 +10이 조금 허접해 보이기는 하지만 사실 스테이터스 기준은 게임 룰에 따라 게임이 아니잖아(…) 다를 수 있는 것이기에 그게 소량인지 어떤지도 알기 힘들다. 사실 평범한 인간이1이고 현자가 5정도라던가 행적을 보면 지능 최고수치는 10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작중 벤이 패륜왕조차 능가하는 사기를 보인것을 감안하면...
드래곤 라자의 에고 소드인 프림 블레이드에서 영향을 받은 듯 하다.
- ↑ 과거 회상에서 나오는 장면에서도 검집이 없는걸로 보면 무언가 떡밥으로 보인다.
- ↑ 골렘과 싸울때와 성국군에게 추격당할때 등.
- ↑ 사실 이 대목에서 말한 기사단장은 대륙도살참 한 합에 쓰러졌다.
- ↑ 원래 검왕비기를 전수할때는 마지막에 제자의 검에 마법을 걸어주거나 새로운 검을 구해주는게 관례라고 한다.
- ↑ 카스로다는 그렇게 좋은 검이 아니다. 물론 작중 검왕비기 1,2번을 못 견디는 일반검에 비해서는 강하지만, 작가 블로그의 카스로다 설정란의 댓글에 작가가 직접 카스로다에 걸린 보호마법은 그냥 부서지지 않게 하는 용도의 마법이며 그렇게 좋은 검도 아니고 생김새도 단순하다고 답하였다. 물론 보호마법 말고도 마법 같은걸 베게 해주는 마법이 걸려 있기는 하다. 그간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으므로 취소선은 남겨두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