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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샬케 04 No. 36 | |
브릴 도날드 엠볼로 (Breel Donald Embolo) | |
생년월일 | 1997년 2월 14일 |
국적 | 스위스 |
출신지 | 카메룬 야운데 |
신체 조건 | 185cm, 71kg |
포지션 | 공격수 |
등 번호 |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 - 7번 FC 샬케 04 - 36번 |
유소년 팀 | FC 노르트스턴 바젤 (2006~2008) BSC 올드 보이스 (2008~2010) FC 바젤 (2010~2014) |
프로 팀 | FC 바젤 (2014~2016) FC 샬케 04 (2016~) |
국가 대표 | 14경기 1골 |
1 소개
스위스의 축구 선수로, 현재 FC 샬케 04에서 뛰고 있다. 1997년 카메룬의 수도 야운데에서 태어났지만, 2003년 그의 어머니가 카메룬에서는 미래가 없다고 판단, 두 아들을 데리고 스위스 바젤로 이주하였고 엠볼로는 2014년 스위스 시민권을 취득했다.
2 플레이 스타일
빠르고, 강하며 기술적 완성도가 높다. 매 경기 한 골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 - UEFA
엠볼로는 치명적인 피니싱 능력과 함께 동료를 돕는 패스와 움직임에도 능한 선수다. 14-15 시즌 기록한 13개의 어시스트는 엠볼로의 이타적인 성향과 능력을 방증하는 증거다. 가장 강점을 보이는 부분은 수비 라인을 허물고 들어가는 움직임이다. 이런 장면을 반복할 때마다 엠볼로는 전성기의 사무엘 에투와 비견되곤 했다.
3 클럽
2006년 엠볼로는 바젤의 지역 클럽인 노르트스턴 바젤 유소년 팀에 입단하였고, 2008년 BSC 올드 보이즈를 거쳐 2010년 FC 바젤 유소년 팀으로 이적하여 11-12, 12-13 두 시즌 연속으로 스위스 U-16 챔피언십 타이틀을 따냈고 2013년에는 '바젤 올해의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하며 전 유럽에 이름을 알렸다. 2014년에는 스위스 슈퍼리그 올해의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2014년 3월 13일, UEFA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 잘츠부르크전에서 90분 세레이 디에와 교체되어 1분 가량을 뛴 것이 전부였지만 첫 1군 데뷔무대를 가졌다. 그로부터 3일 후, FC 아라우전에서 스위스 슈퍼 리그에 데뷔한 엠볼로는 다비드 데겐의 어시스트를 받아 첫 골을 기록했다. 이는 교체되어 들어간지 4분만의 일이었고, 대미를 장식하는 팀의 다섯 번째 득점이었다. 루키였던 13-14 시즌의 기록은 모든 대회에서 21경기 1골.
14-15 시즌 개막 이후 엠볼로는 팀의 주축 공격수로 자리매김하면서 리그 27경기 10골 7도움, 총 42경기 17골 13도움을 기록하게 된다. 2014년 11월 4일,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루도고레츠전에서 챔스 첫 골을 기록했으며, 팀은 리버풀을 제치고 16강에 진출했다. 15-16 시즌은 리그 22경기 9골 총 35경기 12골을 기록했다.
여러 빅클럽들이 이러한 엠볼로의 재능을 알아보고 관심을 보였다. 2016년 1월, 볼프스부르크가 2천7백만 유로의 이적료로 영입 제의를 했으나 거절당했으며, 이후 라이프치히가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나가면서 이적이 가까워지나 싶더니, 맨유와 샬케가 끼어들면서 엠볼로에 관심을 나타내어 영입 의사를 타진하였다. 결국 엠볼로는 차기 행선지로 샬케를 선택했다.
4 국가 대표
엠볼로는 스위스 U-16, U-18, U-21 국가대표팀에서 뛰며 9경기 1골을 기록했다. 이후 성인 대표팀 발탁을 위해 카메룬과 스위스 축구협회가 엠볼로를 두고 경쟁 끝에 엠볼로는 스위스 대표팀을 선택했다. 카메룬에서는 사무엘 에투가 직접 찾아왔다고 한다.
2015년 3월 31일, 취리히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요시프 드르미치와 교체하여 투입되면서 스위스 국가대표팀에 첫 데뷔하였다. 10월 9일, 산 마리노와의 경기에서 A매치 첫 골을 기록했으며, 이후 유로 2016 23인 최종 명단에 발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