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여행경보/설명문서}}
{{틀:여행경보/설명문서}}
중앙아프리카의 국가 | ||
?width=50 카메룬 | ?width=50 차드 | ?width=50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
?width=50 상투메프린시페 | ?width=50 적도 기니 | ?width=50 가봉 |
?width=50 콩고 공화국 | ?width=50 콩고 민주 공화국 | ?width=50 앙골라 |
은근히 공작 닮았다
국기 | |
공식명칭 | 카메룬 공화국 프랑스어: République du Cameroun 영어: Republic of Cameroon |
수도 | 야운데 |
인구 | 23,730,000명(2015년 통계) |
공용어 | 프랑스어, 영어 |
대통령 | 폴 비야 |
면적 | 475,000km² |
전체 명목 GDP | 300억 달러 |
명목 1인당 GDP | 1,299 달러 |
민족구성 | 카메룬고원족(31%), 적도반투족(19%), 키르디족 |
종교 | 토착종교(40%), 기독교(40%), 이슬람교(20%) |
Paix, Travail, Patrie평화, 노동, 조국
1 개요
아프리카 중서부에 위치한 국가. 수도는 야운데(Yaounde). 최대도시는 두알라이며, 국토면적은 475,000㎢로 대한민국의 4.8배에 달한다. 인구는 약 2373만 명(2015). 200여개의 부족이 함께 살고 있으며 그것 때문에 서로 말이 안 통한다. 때문에 영국과 프랑스 식민지였던 경험도 있고 해서 프랑스어와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 참고로 '카메룬'이라는 국명은 이 지역에 도래한 포르투갈 탐험가들이 포르투갈어로 '새우의 강(Rio dos Camarões)'이라는 지역으로 이름을 붙인 데에서 유래되었다.
인접국으로는 (시계방향으로) 서쪽~서북쪽의 나이지리아, 동북쪽에 차드, 동쪽에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남쪽에 콩고 민주 공화국, 가봉, 적도 기니가 있다.
2 역사
적도 부근의 아프리카 국가들이 흔히 그렇듯이 식민지가 되기 전에는 수많은 부족들이 할거한 바글바글한 상태에 있었다. 19세기 후반(1880년대)에 독일 제국이 점령, 독일령 서아프리카라 명명하고 식민지로 개척되었으며 이 때 개발된 도시가 이 나라 최대의 항구 도시인 두알라(Douala). 독일 제국은 남서아프리카(오늘날 나미비아)에서 그랬듯이 꽤 혹독하게 식민지를 다스렸지만 제1차 세계대전 에서 독일의 패전 후 서북부와 남부는 영국에, 프랑스에 양도되었다. 이 때 영국이 독일령 서아프리카(카메룬)의 영토를 쪼갤 것을 요구해 서쪽의 일부 영토는 나이지리아에 합쳐졌다. # 이후 프랑스령 아프리카 공동체 등을 거쳐 1960년 독립했다. 다만 영국령의 남부 지방은 남아 있었는데 이는 곧 분쟁으로 이어진다.
독립 이후엔 초대 대통령인 아마두 바바투라 아히조가 1982년까지 독재를 했고(1976년 일당 독재 구축), 그가 건강문제로 사퇴한 뒤에는 후임 폴 비야가 지금까지 30년 넘게 독재를 했다. 그러나 이슬람교도 출신인 아히조 다음으로 기독교 출신인 폴 비야가 뒤를 잇는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표했는데, 역시 아히조의 사퇴는 정치 싸움에서 패한 결과였다. 집권 1년만에 아히조가 망명을 떠나 버리고 얼마 뒤 그는 반역자로 선포되어 망명지에서 1989년 사망했다. 1990년대, 민주화된 이웃나라 나이지리아와 비슷하게 헌법상으로는 다시 다당제가 부활해 민주주의가 이루어졌지만, 이후에도 모두가 선거 사기라 하는 가운데 폴 비야가 계속 당선되는, 사실상의 형식적인 국민 직접선거와 민주주의의 탈을 쓴, 사실상의 권위주의 독재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으로 비유하면 대략 3공화국 시대 정도 될듯.
3 정치와 사회
카메룬 의회는 양원제이지만 현재 하원만 있고 상원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이다.
아프리카에서 드물게 독립 이후 쿠데타와 내전이 한번도 없었다.[5] 부정부패와 빈부격차가 극심하여 범죄율이 엄청나지만,그래도 주변나라들보단 안정적인 편이라고 한다(...) 사실, 이웃 나이지리아나 수단처럼 기독교(40%), 토착종교(40%), 이슬람교(20%) 등이 골고루 있으면서도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고 별다른 종교갈등이 없다는 점만으로도 카메룬은 정말 축복받은 나라인 셈이다. 하지만 영국의 지배를 받던 남부 지역에서 독립을 요구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여기도 부족간의 갈등은 피할 수 없는 모양. 관련기사 그리고 최근에는 종교적으로 평화로운 나라라는 점이 무색하게, 옆동네에서 활개치는 보코 하람이 북부 지방으로 넘어와서 비무슬림 및 카메룬 국민들에 대한 테러와 학살 등을 벌이고 있다. 이에 카메룬 군도 나이지리아 일대에서 벌어지는 보코하람과의 전쟁에 나서 열심히 맞서싸우고 있는 중이다.
4 경제
코코아 · 커피 · 땅콩 · 고무등이 주로 재배되며 , 코코아는 세계 5위로 주요 수출품목이다. 지하자원으로는 보크사이트, 철이 풍부하며 산유국이기도 하지만 석유는 차츰 고갈될 가능성이 큰 곳이다. 참고로 다이아몬드는 거의 없다.
5 외교
대한민국과는 1961년에 수교하여 의료기술, 통상경제, 문화협정 등을 체결 및 가서명하였다. 북한과는 1972년에 수교하였다.
6 문화
게이를 극도로 혐오한다. 뉴욕 타임즈에서도 그 문제를 다루어 보도했을 정도. 사실 카메룬만의 문제가 아니라 동성애에 대한 터부는 남아공 등 극히 일부 국가를 제외한 거의 모든 아프리카 대륙 나라들의 보편적인 현상이다.
6.1 스포츠
축구가 인기가 많아 지금까지도 월드컵 아프리카 최대 출전(6회) 및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축구 금메달 기록을 가지고 있다.자세한 것은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 항목 참고. 월드컵 본선 7연패 중인게 함정
7 국가
카메룬 국가의 이름은 '단결의 노래'(Chant de Ralliement)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