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볼트


능력치
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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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체력■■■■■□□
에너지 투사■■■■■■■
전투 기술■■■■■■□

마블 공홈

본명은 블랙아가르 볼타곤. 초인종족 '인휴먼스'의 왕. 일루미나티의 일원이다.

헐크에게도 밀리지 않는 강력한 육체능력의 소유자이며 입자와 전자를 다루는 힘도 지니고 있다. 가장 큰 힘은 목소리[1]를 낼 때 생기는 강력한 충격파 '소닉 스크림'으로 음파병기라 생각하면 된다. 힘의 규모는 작게는 도시, 크게는 행성까지도 날려버릴 수 있는 어마어마한 파워여서 본인은 보통 말을 안하고 다른 인물이 그의 의사를 대변한다. 주로 아내인 메두사. 일루미나티 멤버로 활동할 때는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프로페서 X가 그의 의사를 대변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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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후
시크릿 인베이전 동안은 스크럴 제국에 납치당해서 고문당했지만, 그 동안 신음소리 한 번 내지 않는 등, 힘도 정신력도 톱클래스인 인물이다.고문 참을 시간에 소리 내서 스크럴 제국 붕괴시켰어야 맞는 것 같지만 따지면 지는 거다. 사실 블랙 볼트를 무기로 이용하려고 했던걸 생각하면 굳이 소리를 내서 샘플을 넘겨 줄 필요가 없긴 하다.

스파이더맨 曰 '우주에서 두 번째로 강한 인물로 꼽혔다고 보면 됩니다'[2]

월드 워 헐크에선 본거지가 이다 보니 우주에서 오는 헐크와 가장 먼저 조우할 수 밖에 없었고, 로도스 섬만한 바위덩이를 떼서 날린다거나, 작은 속삭임만으로 헐크를 멀리 날려버린다거나 하며 선전했지만, 상대가 극도로 분노한 헐크여서 그런 규격 외의 파워에도 불구하고 헐크의 복수대상 중 최초로 발렸다. 위의 스파이더맨의 평도 사실 앞에 '헐크에게 발리기 전까진'이라는 말이 생략된 거다. 하지만 월드 워 헐크 이벤트 때의 블랙 볼트는 사실 스크럴이었음이 밝혀져 별 상관은 없는 이야기. <시크릿 인베이전>에서는 스크럴들이 블랙 볼트를 무기로 이용하려고 했었다.

<워 오브 킹즈>에서는 불칸과 함께 T-폭탄[3]에 휩싸여 사라졌다.

<렐름 오브 킹즈>에서는 스핑크스가 서로 다른 시간대에서 불러온 히어로 중 한 명으로 등장했다.

<FF>에서 사실 블랙 볼트는 죽은 것이 아니라 폴트를 떠다니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블랙 볼트는 인휴먼스가 있는 할라[4]로 돌아온다.

<올드맨 로건>에서는 매그니토가 지배한 구역에서 살고 있고 다 늙어빠진 모습이지만 심비오트가 짐식한 티라노 사우르스를 심비오트째로 분쇄해버린다.뭐 심비오트가 음파에 약한것도 있지만.

마블 나우 이후에는 <뉴 어벤저스>에서 등장. 다른 일루미나티 멤버들과 우주끼리 충돌하는 것을 막기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한편, 인피니티에서도 등장. 타노스의 부하인 코르부스 글레이브가 인휴먼스 젊은이들의 머리를 내놓으라 하나 타노스의 진짜 목적이 인휴먼스 여성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신의 아들을 죽이는 것이란 것을 간파하고, 일루미나티를 소집해 그것을 알린다. 그리고는 아내인 메두사를 포함한 인휴먼스를 대피시킨 후, 홀로 아틸란에서 타노스와 대면하는데 그 자리에서 타노스의 요구를 거절한다. 그리고 이때 T-폭탄을 폭발시키고 이 여파로 아틸란이 날아가며 본인은 타노스와 싸우나 패한다.[5]

여담으로, What If? 인피니티에서는 소리를 빛으로 바꾸는 능력을 가진 뮤턴트 대즐러의 힘을 빌려 타노스를 흔적도없이 날려버렸다.

인피니티 종료 후, 다른 인휴먼스에게는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실제로는 사망한 척 위장했을 뿐 살아있다. 동생 막시무스와 함께 인커전을 막기위해서 일루미나티와 활동 중. 인피니티 당시 터트린 T-폭탄의 부작용으로 힘이 절반 이하로 줄었지만 막시무스가 다이어 레이스 인휴먼스의 엑소젠 스파이스를 이용해 다시 힘을 회복했다.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약하다. 단독 주인공으로 나오는 작품이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 등의 매체에 나오지않아서 그런 듯. 그러나 인휴먼스의 영화화 소식이 나오며 블랙 볼트의 지명도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히어로물 덕후 조석마음의 소리에 노래방 주인으로 카메오 출연시키기도 했다.#

검정색 전신 코스튬 벗었을 때는 순박해 보이는 청년이 된다.

여담으로 블랙볼트는 사실 입이 가볍다던가 딸꾹질에 걸려서 주변을 황폐화시킨다던가 하는 농담이 마블 관계자들에게서 나온 적이 있다.
  1. 속삭임, 비명, 코골이 등, '입으로 내는 모든 소리'
  2. 참고로 첫 번째는 센트리.
  3. 블랙 볼트의 동생 막시무스가 인휴먼스에게 능력을 부여하는 테리젠 크리스탈을 무기화해 만든 것이다. 블랙 볼트의 목소리를 동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블랙 볼트가 내부에 탑승해야 하고 이 때문에 폭탄이 폭발할 때 블랙 볼트도 휩싸이게 된다. 이 폭탄이 폭발할 때 발생하는 충격파로 인해서 우주의 다른 종족들을 인휴먼스로 바꾸어 전쟁을 끝내고 평화를 이룩한다는 것이 블랙 볼트의 계획. 하지만 인휴먼스의 크리스탈이 테리젠 크리스탈을 비활성시켜 T-폭탄의 다른 종족을 인휴먼스로 바꾸는 기능이 상실된다. 하지만 폭탄 기능은 사라지지 않았고 크리스탈은 블랙 볼트와 탈출하려고 했지만 불칸의 방해로 블랙 볼트는 탈출하지 못했다. 이 폭탄의 폭발로 폴트(The Fault)가 생겼고 이 곳을 통해서 캔서버스가 지구-616을 침공하게 된다.
  4. 크리 종족의 수도. <시크릿 인베이전 : 워 오브 킹즈> 이후 인휴먼스가 크리를 다스리고 있었다.
  5. 그러나 알아둬야 할 것은 토르, 캡틴 마블(미즈 마블)이 타노스에게 거의 피해를 입히지 못한 것에 비해, 블랙 볼트는 힘이 반으로 줄어든 상태에서도 타노스의 갑옷을 전부 다 박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