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리

센트리 건을 찾는거라면 이쪽으로

스타크래프트 2의 프로토스 유닛인 파수기를 찾는거면 이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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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항목: 마블 코믹스, 마블 코믹스/캐릭터

캐릭터 창조 정보
최초 등장 만화	The Sentry #1
최초 등장 시기	2000년 9월
창조자	폴 젱킨스, 제이 리, 릭 베이치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로버트 "밥" 레이놀즈
다른 이름	센트리, 황금의 남자
성향	선량함
국적	미국
기혼 여부	독신(아내 실종)
가족관계	린디 레이놀즈(아내)
직업	히어로 포 하이어
신장	182 cm
체중	88 kg
눈	파란색
모발	금색
출신지	뉴욕(추정)
능력	초인적 힘, 내구력, 지성, 비행, 자기장 생성 태양 에너지에서 무한한 힘을 흡수, 자각력이 있는 컴퓨터 CLOC
소속	디펜더스, (전 어벤저스) 등
적	더 보이드 등
소속 팀	판타스틱 포, 엑스맨

Sentry

1 소개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 2000년 Sentry#1에서 첫 등장. 마블의 신흥 무적 캐릭터이다. 히페리온, 블루 마블 등과 마찬가지로 옆동네의 슈퍼맨을 모티브 삼은 캐릭터.

2 능력

능력치
지능	■■■■■□□
힘	■■■■■■■
속도	■■■■■■■
체력	■■■■■■□
에너지 투사	■■■■■□□
전투 기술	■■□□□□□

보이드 상태

능력치
지능	■■■■■■■
힘	■■■■■■■
속도	■■■■■■■
체력	■■■■■■■
에너지 투사	■■■■■■■
전투 기술	■■□□□□□

파워로 치면 마블 유니버스의 히어로 중에서 최강급이다. 뉴 어벤저스 #1에서 "지구에서 가장 강력한 히어로"라는 리드 리처즈의 보증이 붙어 있으며, 그 파워는 "폭발하는 태양 1000개의 힘(The Power Of Thousand Exploding Suns)"이라고 묘사된다. 월드 워 헐크에서 더 씽은 말장난식으로 '폭발하는 1백만개의 태양'이라 칭했다.

• 날아다니면서 강력한 육체능력으로 싸우기 때문에 배틀 스타일은 슈퍼맨과 비슷하다. 힘을 쓰는 동안 황금빛 광채가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황금의 남자(Golden Man)"이라는 별명도 주로 헐크가 이렇게 부른다 있다.

• 순수한 파워만으로 월드 워 헐크에서 극도로 분노한 헐크와도 대놓고 맞짱을 뜰 수 있을 정도. 힘을 쓰는 것보다 힘쓰다가 지구가 날아가지 않게 조절하는 게 더 문제인듯 하다.(…) 행성보다큰 셀레스티얼 Extiar의 발을 혼자서 들어올린 적도있다.

• 아이언맨의 스캐너도 센트리에게 물리적인 약점이 없다고했다. 몰큘맨에 의해 원자단위로 분해되어도, 태양에 들어가도 아무런 피해가 없었던걸 보면 월드워헐크에서 헐크와 싸울때 치명상을 입은것은 이해가 안되는 부분...

• 태양까지 순식간에 도달하는 등 엄청난 스피드를 보유. <시크릿 인베이전>에서는 단숨에 토성까지 날아가는 모습도 보여줬다.

• 퍼니셔가 노먼 오스본에게 발사한 저격 라이플의 탄환을 잡아내고 순식간에 퍼니셔의 뒤에 나타나는 스피드를 보인적도 있다.

• 또한 행성 하나를 관광시킬 수 있을 만한 엄청난 위력의 정신적 초능력을 지니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정신관광 흑마법이 안 통할 정도.

• 멀리있는 나비 날개짓 소리를 듣거나 날아드는 총탄을 직접 보고 잡아내는 등의 초감각 소유.

• 몰큘맨과 싸울때 자신에게 물질을 입자 단위로 조작하는 능력이 있음을 깨닫고는 써먹는다(...). 몸이 산산히 분해되도 다시 재조립하는 닥터 맨하탄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보이드에게도 이 능력은 계승된다. 사실 이정도면 앵간한 우주급은 된다는 소리다;;

• <마이티 어벤져스>에서는 울트론에게 이미 죽은 아내를 되살리는 능력을 쓰기도 했다.

• 카니지를 찢어버린 적이 있다.

• <시즈>에서 아내에 대한 배신감과 보이드에 의한 혼란으로 태양에 들어가 자살을 택하지만 죽지않고 태양을 뚫고 나온다... 그후 지구로 돌아가 깽판을 칠려 했으나 오스본의 말빨에 넘어간다.

• 여러번 죽임을 당했으나 순식간에 재생해버리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주었다. 또한 르 페이가 센트리의 몸을 뚫고 나오며 센트리가 사라져 버렸으나 어디선가 다시 나타났다.

• 센트리는 보이드와 하나가되어 보이드의 인격이 완전히 각성되었을 때 가장 강력하다. 그 강함은 풀파워까지는 아니더라도 갤럭투스와 동급수준으로 강해지며 아직까지도 그 한계치는 드러나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최대로 분노한 헐크보다 약하다고 인식되는게 다반사인데 센트리가 제대로 힘을 쓴적이 없기에 그런거다. 만약 위의 경우처럼 센트리가 변한다면 어떠한 죄의식없이 전투가능하므로 현실조작, 물질조작, 암흑에너지 방출, 흡수등과 더불어 시간차원의 관광으로 마블내 손꼽히는 뮤턴트나 인간, 또는 울트론, 타노스는 상대도 안될정도로 강력해진다. 이정도라는 것은 보이드에게 항성계파괴는 일도 아니라는것.

3 약점

무궁무진한 힘을 가진 센트리의 약점은 스파이정신적인 측면이다. 센트리는 기본적으로 정신분열증 환자이며, 그 밖에도 다양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 정신력이 강하다고 위에 기술했지만 겉만 강하고 속은 연약하고 무너지기 쉬은 타입. 다이아몬드처럼 경도는 높은데 강도가 낮다고 하면 이해될것이다.

광장공포증 때문에 문 밖으로 나가려면 24시간 정도 문 앞에 서서 노력해야 한다. 명색이 무적최강인데도 이런 공포증을 앓고 있는 건 자기가 피해를 입을까 무서운 게 아니라, "와 내가 밖을 나돌아다니다가 재채기하는데 실수로 마이크로 컨트롤하는 거 깜빡하면 콧바람 폭풍으로 여기 보이는 사람 다 뒈지겠지"이기 때문인 듯.(...)

숙적도 그 자신의 또 다른 인격이기도 한 보이드(Void). 센트리는 어마어마한 능력을 가지고 있고, 보이드는 그 능력을 리미트없이(다만 평소에는 센트리의 인격때문에 제대로 사용할틈이 없다.) 사용할 수 있고, 현실에 뛰쳐나와 센트리 본체와는 별개의 존재로 독립하여 존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보이드에 대한 두려움이 센트리의 정신세계의 많은 부분을 장악하고 있다. <시크릿 인베이전>에서는 새비지 랜드에서 비전 스크럴과 싸우다 스크럴이 보이드로 변신하자 비명을 지르면서 토성까지 날아가 버리기도. 사악한 인격 하나 정도로 저러다니 평생을 다중인격으로 고생한 어느 뮤턴트 시점에서 보면 엄살이다. 다만 보이드의 인격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하기 때문에 센트리의 고충도 이해가 간다.

또한 <아틀라스의 요원들>에서는 목소리로 다른 사람을 조종할 수 있는 비너스에게 조종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노먼 오스본이 만든 장치로 이 약점은 해결된 듯.

4 캐릭터 설정

4.1 친분관계

의외로 친목질의 제왕. 사실 영웅들 가운데 센트리와 사이가 나쁜 경우는 별로 없다.

헐크,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등 다양한 캐릭터와 친분이 있다. 특히 헐크와는 매우 친분이 깊으며, 판타스틱 4의 미스터 판타스틱의 친구이기도 하다.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찍은 센트리 사진이 대히트시킨 일도 있다고 되어 있다. 어찌나 히트했는지 J.J.편집장이 피터를 안아주었을 정도!

엑스맨의 로그(마블 코믹스)와는 꽤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 로그가 말하길 자신과 접촉하고도 안 죽는 남자.

4.2 메인 유니버스의 센트리

4.2.1 기원

어린 시절에 우연히 어떤 교수가 실험하던 약물을 마셔서 그렇다. 이 약물은 캡틴 아메리카를 만들어낸 슈퍼 솔저 혈청의 개량판의 원액으로, 캡틴 아메리카 수천 명을 찍어낼 수 있는 양을 자기 혼자 꿀꺽꿀꺽 마셔서 저렇게 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강해진 감이 있는데, 이 때문에 슈퍼 솔저 혈청은 단순히 신체 강화가 아니라 그 인물의 정신력에 맞춰서 육체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떡밥이 뿌려지기도 했다.

사실 센트리의 기원은 여전히 모호하다. 센트리의 시대 시리즈에서 센트리의 정체는 다른 우주의 존재이며 살아있는 생명력(life force)라고, 그리고 시즈 관련 이슈에서는 혈청은 촉매였을 뿐 신 자체 또는 더거대한 무언가의 일부라고 규정지어졌다. <시즈:다크어벤져스> 에선 보이드 자신은 갤럭투스라고 한다... 불분명

저 혈청 운운은 이전 설정으로 생각해두거나 정신병자 슈퍼 히어로 센트리처럼 그 기원마저도 비밀에 휩싸여있음을 암시하는 도구로 알아두는게 적절할 것이다. 센트리 V1과 센트리 V2에서도 약간씩 묘사가 다르다. 워낙 이펙트가 강한 존재로 묘사하려다 보니 앞뒤 안맞는 감이 있긴하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알고있는 사실이 있는데, 혈청은 단지 센트리의 잊혀졌던 파워를 다시 일깨우는 역할을 했을뿐 슈퍼솔져 1000명과는 관계가 없다.
기원전 시대부터 보이드라는 존재가 몇차례나 죽음을 내린적이 있었다. 시즈이슈에서 아내의 언급에 따르면 센트리의 힘은 무언가 엄청난 존재의 일부일것 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그 기원을 흐려놓은것을 보면 이미 포기했지싶다...

4.2.2 전성기

센트리는 다양한 적들과 싸우며, 여러 영웅들과 친분 관계를 쌓는다. 헐크, 스파이더맨, 판타스틱 포, 닥터 스트레인지 등등 마블 굴지의 영웅들과 친분을 맺었다.

하지만 그러다가 센트리를 싫어한 한 장군의 사주로 마스터마인드가 센트리의 능력과 기억을 봉인하고 능력이 돌아올 시 사악한 인격 보이드가 나타난다고 정신조작을 한 끝에 보이드라는 존재가 생겨났다. 바로 자신의 생각 때문에.

4.2.3 부활

기억을 봉인한 뒤로는 반쯤 루저 인생을 살았다. 일단은 결혼은 했지만.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슈퍼 히어로였다는 사실이 기억나기 시작한다. 다 늙은 중년 남성이 망토 달고 날아다니는 흉내를 내는 뻘짓 끝에(...) 기억과 능력을 되찾은 센트리는 다시 영웅으로 복귀한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보이드가 나타나서 센트리의 아내를 살해하고 그 혐의를 뒤집어 써 감옥에 들어갔다.(센트리 코믹스 V1)

뉴 어벤저스에 처음 등장했을 때는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슈퍼 악당 전문 감옥인 래프트에 갇혀 있었다. 그러다가 일렉트로가 사우론을 탈옥시키려는 시도로 거의 모든 악당들을 풀어줬고, 마침 센트리를 뉴 어벤저스에 영입시키려 온 데어데블과 포기 넬슨, 루크 케이지가 휘말린다. 데어데블과 루크 케이지는 미스터 하이드와 카니지와 싸우고, 센트리는 포기 넬슨의 설득으로 스스로의 봉인을 깨고 카니지를 우주공간까지 끌고 올라가 둘로 찢어버리고 태양으로 던져버렸다. 그래서 카니지는 죽었다!(…)센트리 다운!

그 뒤 뉴 어벤저스에 가입해서 활동하다가, 자신의 이면인 보이드와 싸워서 태양에 던져버린다.(센트리 코믹스 V2)

그 뒤 센트리는 '뭐든지 태양으로 던져버린다'는 기믹이 생겨 실사/코믹스 내에서 두고 두고 놀림받는다.(...) "제발 태양에만 던지지 말아 줘."라는 식으로...

작가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에 따르면 센트리는 스페이스 마린'죽음의 천사'라고 한다.

4.2.4 시빌 워

시빌 워에서는 아이언맨 편에 선다. 몇번 얼굴만 비추고 끝... 심지어 센트리도 참가한 마지막 전투에서는 캡틴진영이 이기고 있었다고한다. 만약에 이 작자가 제대로 나왔으면 시빌 워는 시작할 틈도 없이 끝났겠지만.

4.2.5 월드 워 헐크

월드 워 헐크에서는 아이언맨의 설득으로폭발적인 힘으로 매우 분노한 상태의 헐크와 대 접전을 벌여서 둘다 인간으로 돌아왔다. 태양 1000개가 폭발하는 정도의 에너지를 모두 쏟아부었다고..... 하지만 헐크는 다시 폭주(이전과는 다르게 최고로 빡쳤다. 몸에서 방사선이 나와서 히어로들이 날아갈정도로! 심지어 발만살짝 굴렀을 뿐인데 지각판 전체가 흔들렸다!!)하는데 일단 이 헐크는 아이언맨이 급하게 사용한 인공위성 레이저에 맞고 변신이 풀리고 전투불능이 됐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센트리와 헐크가 처음 맞붙을때 센트리는 헐크를 두 번 공격했다. 그리고 헐크에게 네 번의 치명상을 맞아줬다. 이정도가 파워를 맘껏내뿜어도 적당한 수준이란것을 알고 그때 치명상을 입은상태에서 파워를 폭발시킨것이지 처음부터 전력은 아니었으며 헐크의 압승이라기엔 무리가있다. 그리고 저상태의 파워에 한동안 헐크는 압도당했으며 동료가 도와주어서 겨우 일어설수있었다. 절대로 폭주하기 위한 파워를 끌어내려고 맞은것이 아니다. 아이언맨과의 대화에서도 자신이 폭주해야만 사태가 끝난다는 것을 이미 알고있었고, 한동안 고민에 빠진다. 결론을 내리고 처음 헐크를 공격할때 엄청난 에너지가 뿜어나왔고, 눈빛또한 각성되있는 상태였다. 한마디로 폭주해있는 상태란것이며, 여러 시민이 있는곳인데도 센트리에 의해 경기장이 폭사되자 히어로들이 뒷정리를 해야했다. 그 후에 헐크에게 공격을 받은것은 당연히 치명상을 입기위한 작전이었지 파워를 끌어내는 작전이 아니었다. 쓰러지기 직전의 상태에서 폭발하는 것이 물론 피해가 없는것은 아니었지만(도시가 가루로됨) 최소한의 피해로 끝낼수 있었고, 이때가 센트리가 처음으로 폭주한 때였다. 히어로, 센트리 모두 센트리가 이만큼의 에너지를 내뿜는 것을 처음 봤을뿐 잠재된 최대의 폭주에너지는 그 누구도 본적이없다. 물론 헐크의 2차 분노상태였다면 센트리가 제대로 싸웠어도 둘다 치명상이면 치명상이었지 어느 한쪽의 승리로 끝나긴 불가능해보인다. 사실 헐크도 대단한게 온몸이 뚫리고 찢겨도 갈수록 강해지는 걸보면 진정한 승자라 볼수있겠다. 특히, 마지막 2차 분노상태는 얼마나 강한지 분노하며 내뿜은 에너지만으로 히어로들을 날렸고, 익스트리미스로 강화된 토니마져 온 얼굴에서 피를 쏟았다.

이때 당시에는 일시적으로 보이드가 죽어있는상태였다. 물론 센트리 생각이겠지만... 보이드 자체가 센트리의 이면이기때문에 이당시에 센트리는 선한인격만이 있었다고 할수있다. 만약 보이드가 있었더라면...

이 이후 센트리는 공을 인정받아 어벤저스에 합류하게 되고 닥터 스트레인지의 부탁으로 디펜더스에도 합류한다.

4.2.6 시크릿 인베이전

그리고 <시크릿 인베이전>에서는 새비지 랜드에서 옛 코스튬을 입은 어벤저스와 싸우다가 비전 스크럴이 보이드로 변신함과 혀낚시에 휘말려 우주에서 뻘짓만 했다.(...)

4.2.7 다크 레인

다크 레인에서는 노먼 오스본의 혀굴림에 넘어가 노먼 오스본의 다크 어벤져스에 가입했다. 이를 두고 해외의 독자들은 센트리를 심히 비난하고 있다. 노먼 오스본의 앞잡이로 활동중 몰큘맨과 싸움에서는 능력에 의해 온몸이 산산히 사라졌어도 어딘가에서 재구성하고 끝내 몰쿨맨을 이기는 사기성을 보여준다.

4.2.8 시즈

시즈(Siege)가 진행되면서 노먼 오스본이 '센트리 약물'을 다시 제공해 그걸 마시고 내면의 보이드가 점차 로버트와의 벽을 허물고 나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노먼을 따라 아스가르드를 침공했다. 이 때 토르를 개박살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그리고 진실을 알고 노먼에게 덤벼든 아레스를 방송카메라와 시민들 앞에서 또다시반으로 찢어 죽여버렸다크레토스. 그러다 내면의 또 다른 인격체인 보이드가 본격적으로 나타나 완전히 인간과 다른, 이형의 모습에 감싸이기 시작했다. 급기야 더 폭주하여 아스가르드 전역을 파괴 후 전보다 기괴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시즈 4화에서 히어로들을 바르다가 사실 아스가르드를 파괴할 생각은 전혀 없었던 로키의 힐링 버프에 히어로들이 회복과 동시에 강화되지만 그것도 그냥 씹다가 로키에게 덤벼 죽인다.

하지만 로키가 토르에게 "미안하다, 형제여." 버프를 남겨버려 분노한 토르의 번개와 아이언맨의 헬리캐리어 떨구기에 보이드에서 벗어났다가 제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한 짓을 깨닫고 어벤저스에게 죽여달라 하지만 토르는 거절한다.

그에 다시 보이드의 모습이 나타나 자신을 죽여달라고 외치고, 토르의 번개를 유도하여 맞고(보이드는 겨우 분노한 토르의 번개를 맞고 죽을수는 없다. 로버트 자신이 죽길 원했기에 보이드는 손놓고 당할수밖에 없었다.) 사망한 뒤 시신은 토르에 의해 태양에 불타 사라졌다…

4.2.9 부활?

사실 센트리의 부활 떡밥은 이미 뿌려져 있다. 센트리가 자신의 부활을 위해서 왓치타워라는 구조물을 건설해두었다는 내용이 있다고 한다.

다만 현재(2013년)로서는 확고하게 돌아올 계획은 아직 없는듯. 몇년간 묵혀두다가 다 잊을 떄 쯤 꺼내쓸 떡밥이 되거나 이대로 잊혀질지도.(…) 게다가 미묘하게 이미지나 위치가 요즘 인기가 한창 오르고 있는 토르와 겹치는 점이 문제.(…)

하지만 마블 나우 이후 <언캐니 어벤저스>에서 부활. 문제는 아포칼립스 쌍둥이가 라이프 시드와 데스 시드를 이용해 다켄, 밴시, 그림 리퍼와 함께 호스맨 오브 데스로 부활시켰다는 것. 토르조차 압도하는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토르가 보이드의 광기에 사로잡힌 것이냐고 묻자 "내 안에 보이드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죽음뿐이지."라고 대답하고 토르를 날려버린다. 이제 어떤 다중인격 뮤턴트만 복귀하면 되는데...

4.3 다른 세계의 센트리

비교적 최근 캐릭터라서 다른 차원의 센트리는 별로 없다.

•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 : 얼굴만 비춘다. 좀비 버전.

• 하우스 오브 M : 정신병자로서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상담을 받는 역할이다.

• 마블 좀비즈에서는 가장 먼저 좀비가 된 히어로. 게다가 이 놈의 좀비 센트리가 아직도 행방불명인 상태라서 언제 무슨 사태가 벌어질지 모른다.(…) 얼마나 파워가 강하면 "굶주림"의 갈망으로 인해 천국과 지옥을 자기 의지대로 넘나들고 차원도 뚫고 다닌다. 흠좀무. 아직도 다른 차원을 뚫고 다니며 다른 초인들을 잡아먹고 있다. 디자인은 같지만 본래 마블 좀비즈 세계에 있던 캐릭터가 아니라서 이 캐릭터가 센트리가 맞는지 확실하진 않다. 센트리의 능력을 생각하면 '좀비 센트리' 자체가 마블 좀비즈의 기원일지도 모른다.

• 다른 우주의 일을 다루는 외전격 작품 What If #200에서는 시즈에서 제대로 안 나온 최종보스 보정을 이룬다. 노먼 오스본이 센트리가 폭주하도록 납두자 보이드가 된 센트리는 어벤저스를 필두로 하나둘씩 히어로들을 죽여나가더니만 사실상 노먼이 시즈에서 승리하게 만들고, 상황이 위급해지자 닥터 둠은 카발에서의 동료였던 로키와 엠마 프로스트, 네이머와 함께 보이드화 되어가는 센트리에게 노먼 오스본이 불스아이에게 센트리의 아내를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사실을 밝혀 센트리가 노만에게 저항하게 만들려 했으나...결과는 망했어요.

하필이면 이거 때문에 센트리는 더 폭주하게 되고, 완벽히 보이드가 되어 불스아이를 시작으로 에마와 로키와 네이머를 죽여버리고, 닥터 둠에게 살고 싶으면 구걸하라고 제안하지만 구걸하지 않자 닥터 둠도 죽여버린다. 그리고는 그렇게 지구는 멸망해버린다. 충공깽.

• 

올 뉴 올 디프런트 마블의 콘테스트 오브 히어로즈에서는 지구-1611버전의 센트리가 소환되어져 등장하였다.

5 기원에 대한 진실

일단은 실버 에이지 시대부터 활약해온 유서깊은 히어로…로 설정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2000년대에 "실버 에이지 시대에 활약했지만 알려지지 않은 히어로"라는 설정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니까 21세기에 만들어놓고, "실은 이런 놈이 옛날부터 있었다."라고 설정만 붙인 것. 존나 쎈 것도 그렇고 사울팽 같네

실버 에이지 시대부터 지금까지 잊혀져 있었던 이유는 그 자신이 기억을 봉인하고 다른 슈퍼 히어로들의 기억도 봉인했기 때문이다. 코믹스 설정상의 연대에서는 최근에 다시 기억을 되찾은 셈이다.

그리고 이 설정은 앨런 무어가 리부팅한 슈퍼 히어로 '슈프림'의 설정을 그대로 표절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