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빅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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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BX에 등장하는 로봇.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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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전용 BGM은 데스트룩의 수호자(적), 차원의 수호자 블루 빅터(아군)

ブルーヴィクター
신장 26.3M, 중량 88.6T

(적)
데스트룩이라는 조직에 소속된 살아있는 슈퍼 로봇, 조직의 명에 따라 여러 차례 팔 세이버를 가로막는 수수께끼의 존재, 데스트룩의 수호자로서 조직의 장해가 되는 자는 가차없이 베어버린다. 팔 세이버와는 다르게 단독으로도 충분한 전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아군)
4개로 나뉘어진 "차원의 수호자" 의 한 부분인 "힘의 지보" 가 데스트룩에 의해 무리하게 실체화된 상태, 본래 "힘의 지보" 는 이러한 형태를 취할 수 없고 인격도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러한 이레귤러적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부담은 상당하며, 풀 가동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데스트룩을 오랫동안 수호해왔다는 거짓 기억이 이식되어 있었지만, 팔 세이버와의 몇 차례의 싸움 중 그 몸에 새겨져있던 본래의 사명을 기억하고 요우타의 동료가 된다. 그리고 "차원의 수호자"를 형성하는 "생명의 지보" 와 연결되어 한계 가동 시간이 사라지고 하나의 생명체로 성립되었다.

데스트룩의 수호자를 자칭하며 팔 세이버를 노리는 수수께끼의 기체. 팔세이버와 마찬가지로 살아있는 슈퍼로봇으로, 언제 어디서나 소환하여 쓸 수 있는 창 브류나크의 투척에 따른 사격전을 특기로 한다. 하지만 행동시간에 제한이 있어 장시간의 전투를 행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긴 세월을 거쳐 데스트룩을 수호해왔다고 자칭하여 몇번이고 팔세이버를 노리며 교전했으나, 중반부에 정체가 밝혀진다. 그 정체는 팔 세이버가 잃어버린 4개의 지보중 하나인 힘의 지보를 핵으로 디보티가 억지로 실체화시킨 가짜몸이라 할 수 있는 기동병기. 원래 힘의 지보가 이런 식으로 형태를 유지하는건 불가능하며 인격도 존재하지 않아서 디보티의 마개조에 의한 이레귤러적인 상태를 유지해야하다보니 풀가동가능한 시간에 한계가 있었던것.

그때까지의 교전 및 진마징가의 과거세계의 비전을 통해 이를 깨닫고 이탈하나 데스트룩에서 조정받고있었다보니 기능이 한계에 달해갔고, 그로 인해 쓰러져있던걸 제이아크투사 더블제타에게 회수되어 잠시 행동을 같이했으나, 합체원종의 콜로니 습격을 계기로 재출격. 직전의 전투로 팔세이버가 소멸당해 싸울 힘이 없던 요우타와 공명및 융합함으로서 죽어가던 상태에서 완전히 회복되고, 차원의 수호자로서의 사명을 깨닫고 함께 싸우기로 한다. 차원의 수호자가 되면서 검정색이었던 파츠가 흰색으로 변화하고, 익스플로시브 피어스라는 신기술도 추가된다. 그리고 차원의 수호자의 동력인 생명의 지보의 입수를 통해 풀 가동이 가능해지면서 하나의 생명체로서 확립하게 되었다.

인격의 기반이 된 것은 힘의 지보에 남아있던 팔세이버의 잔류사념이며, 여기에 디보티가 마개조를 가해 완전히 별개의 존재가 된게 지금의 블루 빅터라 본래 존재하지 않는 또 하나의 차원의 수호자의 자격을 가지게 되었고, 그와 동시에 글리터 팔세이버로 합체후에도 인격이 통합되지 않게 되었다. 본인들이 추측하길 두번다시 통합되는 일은 없을것이라고.

2 성능

검장비, 힘의 지보, 스펙저하 무효(적 버전)

만능창 브류나크를 실체화하여 무기로 사용하며, 이걸로 베어내기도 가능하다.

적일때는 12화부터 등장하여 팔세이버를 향해 강습해온다는 설정과는 달리 사고 루틴이 통상이라서 HP 높은 유닛쪽으로 온다. 다만 퇴각할때마다 반드시 이벤트전투로 팔세이버의 HP를 갉아놓고 사라지므로 팔세이버가 격추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적으로 나오는 화에서는 쥬피터 X를 먹고 폭주하여 기력 300 상태로 나타나서 플레이어를 쫄게 만드는데, 탈력 한번 걸어주면 통상의 기력최대치(150)로 줄여놓을수 있지만 그것마저도 없다면 지옥을 각오해야한다.

아군버전은 팔세이버가 장기이탈한 꽤 긴 공백을 채워주는 성능이지만 장거리 사격형 기체인데다 나중에가면 메인파일럿이 요우타가 아니라 블루빅터 본인이 되므로 요우타한테 히트&어웨이를 넣을지 말지 상당히 골때리는 육성을 보여준다. 또한 팔세이버와 개조가 연동되지 않으므로 개조 역시 신중을 기할것. 다만 요우타에게 개조스킬을 달아줄 경우 요우타가 블루빅터의 메인파일럿인 시점을 잘 이용하면 팔세이버와 블루빅터 모두 20% 할인된 가격으로 개조할 수 있다.

팔세이버 합류후에는 합체가 가능해지는데, 블루 빅터 자체도 장거리 공격용 포대겸 사격공격력 증가 PU로 쓸만하지만 합체하지 않을 경우 본체라 할 수 있는 팔 세이버 쪽의 메리트는 딱히 없는 상태인지라 유저에 따라선 계륵같은 성능이 된다. 합체 운용을 할 경우에는 요우타와 블루빅터 둘 다에게 투쟁심을 달아주고 마이크의 커멘드와 팔세이버의 정신기 격려를 쓰면 바로 기력 120을 만들 수 있다.

3 무장

모든 무장의 연출 영상

유일이자 최대의 무기인 브류나크를 소환해 여러가지 형태로 변형시켜서 사용한다.

3.1 빅터 불릿

브류나크를 크로스보우형 총포로 변형시켜서 연사한다.

3.2 플레임 슬러스트

브류나크를 2개의 검으로 분할하여 불을 담아 벤다. 공격력 저하 효과.

3.3 리라이어블 쓰로우

브류나크를 투척해서 적을 뚫고 궤도를 원격제어하여 정확하게 한방 더 뚫는 필살기. 아군합류이후에는 컷인방향을 수정해줬으면 좋았을텐데...

3.4 익스플로시브 피어스

아군화되면서 추가. 어깨 아머를 분해한뒤 브류나크와 합체시켜 슈퍼 전대 시리즈의 피니시 무기 스런 거대활 모양으로 전개, 브류나크를 발사해 적을 뚫는다.

4 기타

특유의 노골적인 어깨 아머 디자인 때문에 게임이 공개되기 전에도 저놈 분명 합체하겠지란 추측이 팬들 사이에서 높은 빈도로 돌았고, 그것이 현실이 되었다. 다만 합체 이외에도 필살기 사용시 어깨 아머를 퍼지한뒤 브류나크를 합쳐서 거대 활로 쏘는 기믹은 예상하지 못한 팬들이 많았을듯. 발매후 글리터 팔세이버의 설정화 공개에 맞춰 블루 빅터의 설정화가 공개되었는데, 이 녀석의 머리가 통채로 변형해서 글리터 팔세이버의 머리가 되는 구조다. 적 버전 설정화였을때는 색이 달라서 머리가 그레이트 합체용이 될꺼라고는 생각도 못했을듯.

블루 빅터가 떠난 뒤 데스트룩에선 전력손실을 보충하기 위해 이 녀석의 데드카피라 할 수 있는 블루 디스터를 양산해낸다. 생긴건 딱 얼굴 없는 적 버전 블루 빅터. 자체적으로 AI를 내장했는지 기계적으로 말하는데 어째 더블오 후반의 가가특공용 이노베이드 생각나게 하는데 하는 역할도 딱 가가. 블루 빅터의 수호자로서의 힘을 복제한 것으로 작중 대다수의 활약은 자폭하여 경계점을 붕괴시키는 것이다.(…)

웹 방송 슈퍼로봇대전 채널 2회에서 블루 빅터 역의 오키아유씨가 "이름이 블루 빅터인데 왜 빨간색임?" 이라고 태클을 걸었는데 "브루티쉬 독의 전례가 있듯이 이 녀석의 블루는 파란색을 의미하는게 아니다" 는 프로듀서 우타 아유미의 대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팬들은 블루의 또다른 영단어적 의미인 우울함 혹은 창의 이름인 브류나크에서 따온것이 아닐까 하고 추측중. 게다가 무장이 대놓고 브류나크인데다가 이번 BX의 오리지널 기체들이 켈트의 4대 비보[1]에서 온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어서 브루빅터가 약간은 강세. 뒷부분의 빅터는 사전적 의미로 정복자 혹은 승리자니 어느쪽이라도 얼추 들어맞겠지만.
  1. 운명의 돌 '리아 팔', 브류나크, 클라우 솔라스, 다자의 가마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