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파이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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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 시리즈의 그레이트 합체메카
제1작 용자 엑스카이저~제2작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제3작 전설의 용자 다간
그레이트 엑스카이저그레이트 파이버드그레이트 다간 GX
"드라이어스! 사람들의 꿈을 빼앗고 지구의 평화를 찢어발기려는 악한 야망, 이 그레이트 파이버드가 용서치 않는다!"
"나는 켄타와 모든 생명들과 약속했다! 설령 이 몸이 멸하더라도 네놈을 쓰러뜨린다고!"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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グレートファイバード

전고:30.5m
중량:105.5t
주속도:250.6km/h
도약력:590.2m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의 최강메카. 더빙판 명칭은 그레이트 선가드.

파이버드그랑버드최강합체(最強合体)하여 탄생하는 우주경비대 최강의 용자. 더빙판의 합체구호는 무적의 용사.[1]

32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그랑버드가 월면에서 드라이어스와의 싸움 도중 핀치에 몰려있을 때, 아마노 박사가 파이어 제트를 보내 파이어 제트는 에너지가 가득 차 있다고 하자 아예 두 개를 합쳐서 만들어버린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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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주역용자가 합체한 만큼 엄청난 파워업을 이루었으며, 그 전투력은 최종보스인 드라이어스와 동등하거나 혹은 그 이상이다.

최종화인 48화에서는 전 우주의 암흑 파워를 흡수한 절대 암흑신 오거닉 드라이어스와 지구의 운명을 건 마지막 결전을 벌였으나 플레임 소드마저 부러지고 일방적으로 밀리던 중, 반토막난(…) 슈퍼 가디언썬더 바론의 영혼을 받아들인 뒤 모든 공격을 몸으로 때우면서 돌진해 최종기 트리플 파이어 크로스로 커다란 불새가 되어 마침내 오거닉 드라이어스를 쓰러뜨린다. 모든 싸움이 끝난 뒤 본체는 대파됐으나 다행스럽게도 카토리 유우타로의 영혼은 무사했다. 물론 나머지 용자들의 영혼도 마찬가지.

언뜻 넘기기 쉽지만 사실 그레이트 파이버드는 용자 시리즈를 통틀어서 유일하게 자의에 의해 그레이트 합체가 이루어진 용자다. 다른 그레이트급 용자들을 살펴보면 미지의 힘에 의해 합체가 이루어지거나, 사전에 미리 합체가 계획되어 있었다던지, 아니면 기적이 일어났다던지 하는 경우를 벗어나지 못한다. 어느 쪽이건 간에 자의라기보다는 타의에 의한 것이었던 것에 비해, 그레이트 파이버드는 오로지 카토리의 즉흥적인 발상에 의해 아무런 기적이나 미지의 힘 없이 자의로 합체가 이루어졌다.[2] 게다가 이후로도 끝까지 미지의 힘이나 기적 같은 보정을 전혀 받지 못했고, 오히려 미지의 힘은 드라이어스가 끌어다 썼음에도 불구하고 근성만으로 승리를 쟁취해 냈다. 그야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혼자서 때운 유일한 케이스.

2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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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무기는 플레임 소드(불꽃검). 무장합체 파이버드가 사용하던 플레임 소드에 파이버드의 보조 전투기인 플레임 블래스터를 융합시켜 거대화한 검을 사용하며, 길이만 해도 30m에 달하는 무지막지한 대검이다. 원래 무장합체 파이버드의 상반신 파츠의 역할을 하던 플레임 블래스터가 그대로 검의 손잡이가 되니 당연한 결과(...).

위력은 기존 플레임 소드의 10배에 달하며, 500만 킬로와트의 에너지를 축적할 수 있다고 한다.[3][4]

설정상 파이어 셔틀의 보조 날개를 다리 부분에서 전개해 발차기 전용 칼날로 사용하는 슬라이서 킥이나, 파이어 셔틀의 주날개의 일부분을[5] 떼어내 만들어지는 도끼인 그레이트 엑스 등의 다른 무기들도 있긴 하지만 작중에선 플레임 소드 하나밖에 안 쓰기 때문에 설명할 의미가 없다(…). 심지어 블래스터 제트가 변형된 방패인 플레임 실드도 전혀 쓰지 않는다.[6] 전작의 최강메카인 그레이트 엑스카이저가 다채로운 무장을 사용한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7]

그나마 양쪽 어깨 부분에 장착된 광선포인 그레이트 캐논은 아주 가끔씩 써먹기도 하며, 브레이브 사가에서는 이마에 달린 태양 형태의 엠블럼을 부메랑으로 날리는 번 슬라이서도 사용한다.#


초필살기는 파이버드와 마찬가지로 플레임 소드에 막대한 에너지를 모은 뒤 적에게 돌진해 점프한 다음 일격에 베어버리는 플레임 소드-차지 업.(국내명 불꽃검 에너지 충전)

실제로 시전하면 이렇게 된다 카더라. 가오가이가는 덤.[8]

2.1 합체기

2.1.1 게더웨이 블래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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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화에서 선보인 합체기이며 플레임 소드-차지 업을 막아낸 가루베지를 쓰러뜨린 기술.[9] 세 기체가 한데 접속해서 사용하는 버스터 계열 합체 기술로서, 우선 썬더 바론이 썬더 제트 형태로 변신해 슈퍼 가디언이 썬더 제트의 후방에 접속한다. 그리고 슈퍼 가디언의 후방에 다시 그레이트 파이버드가 접속하여 모든 기체의 접속이 완료된 뒤, 그레이트 파이버드가 트리거를 당기면[10] 썬더 제트 전방의 포신에서[11] 강력한 블래스터가 발사된다. 다만 기술의 임팩트에 비해 이 화의 작화가 상당히 안 좋았다.

2.1.2 트리플 파이어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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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어스!(슈퍼 가디언) 이거나 받아라![12](썬더 바론) 이것이 우리들의 마지막 힘이다!!(카토리)"

48화에서 절대 암흑신 오거닉 드라이어스를 쓰러뜨린 최종기. 셋의 영혼을 하나로 일체화해 불새가 되어 돌진하는 최대 최강의 기술. 트라이더 G7의 트라이더 버드 어택의 오마쥬다.

3 완구

애니메이션 상으로는 그레이트급 용자 중에서도 상당히 날씬(?)한 조형이지만, 완구의 경우 상단의 이미지와 전혀 다르다. 전체적으로 파이버드를 중심으로 그랑버드가 덕지덕지 붙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신체 비율이 잘 맞지 않으며, 최강의 무기인 플레임 소드에는 커다란 플레임 블래스터가 붙어 있어, 손에 잘 쥐어지지도 않는다.[13][14] 용자의 상징 가슴 부위도 스티커로 때운 것이 아쉬운 점으로 거론된다. 가장 치명적으로, 무게중심이 잘 안 잡혀 제대로 서 있기도 힘들다(...). 만화의 설정을 완구로 구현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보여준다. 그래도 그레이트급 용자 완구 중에서는 그나마 이게 그레이트 다간 GX그레이트 골드란과 더불어 비율이 잘 맞는 편이다. 가령 이 분은.......

그레이트 파이버드 합본 박스. 출처


출처 그레이트 파이버드의 모습. 검의 크기가 심히 안습..
이 정도를 기대하는건 무리겠지만서도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러셀라스의 작품

이외 러셀라스가 개조한 용자 시리즈의 완구들
  1. 다만 가끔 앞에 최강의 합체로 언급되기도 한다.
  2. 첫 등장에서 파이어 제트가 드라이어스에게 죽기 일보 직전이었던 그랑버드를 지원하러 오자, 갑자기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났다는 듯이 좋아, 파이버드와 그랑버드, 두 힘을 하나로 합치면... 이라고 말하더니 아군까지 어리둥절하는 상황에서 합체했다.
  3. 100만 킬로와트(1기가와트)급 대형 원자로 5기에 필적하는 에너지이며, 가이버메가 스매셔가 내는 출력(100메가와트)의 50배에 달한다!!!!!! 흠좀무.
  4. 덧붙여 갓챠맨의 필살기인 과학인법 하이퍼 슛 발동 시 델타 파워 필드의 에너지를 받은 갓챠맨 펜서의 출력이 2만 킬로와트로 플레임 소드의 250분의 1 수준이다(…).
  5. 그레이트 파이버드의 가슴 끝 부분의 파츠.
  6. 다만 플레임 실드를 장비한 설정화가 존재한다.
  7. 그레이트 엑스카이저는 작중에서 설정상 존재하는 거의 모든 무기를 사용했었다.
  8. 그런데 사실 잘 분석해보면 별 문제 없게 하고 있다. 일단 한 번 양팔을 오른쪽으로 모아서 자연스레 오른팔을 뒤 쪽으로 빼고 왼쪽 팔은 가슴 앞 쪽으로 손을 뻗어서 잡는다. 이 떄 장식이 왼팔에 걸리지 않게 몸까지 살짝 비틀어준다. 그리고 돌진할 때는 팔을 옆으로 해서 장식과 부딪치지 않게 하고 마지막에는 양손 다 앞으로 모아서 휘두른다.
  9. 근데 막아낸 방법이 칼날 잡기다(...). 그래도 받아낸 후에 슈라의 대사는 꽤 멋있다. ("몇번이고 같은 기술이 먹힐 거라 생각하지 마라!")
  10. 썬더 제트의 로드 바론 부분이 상승하면서 트리거가 된다.
  11. 드릴 바론의 드릴 부분이 포신이 된다.
  12. 더빙판의 대사이기도 하다. 전 버전에서는 "포기하는 게 좋을 거다!"라고 표기되었으나, 원판 대사를 자세히 들어보면 "受けるかいい!"(이거나 받아라!)라고 말한다.
  13. 애초에 작중 연출을 보면 플레임 소드는 기존에 비해 훨씬 크고 길어지는데 반해 플레임 블래스터는 손으로 잡을 수 있을 만큼 작아지기 때문에 칼자루 및 날밑으로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완구는….
  14. 이는 그랑버드의 그랑 캐논을 분리시켜 플레임 블래스터에 붙인 뒤 그 파츠 부분을 플레임 소드의 손잡이로 사용해서 그레이트 파이버드의 손에 끼우는 것으로 해결 가능하다. 방패인 플레임 실드도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