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09-GC 브루티쉬 독
스코프 독을 기본으로 비밀결사가 퍼펙트 솔저용으로 개발한 기체. PS 프로토 원, 즉 피아나 전용기. 작중에서 복수의 기체를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소수나마 양산된 듯하다.
등에 장착된 백팩이 폴리머 링거액의 효용성을 높여주어 뛰어난 기동성을 가지고 있다. 오른팔은 6연장 개틀링건과 아이언 클로를 합친 개틀링 클로로 바꿔 달았다. 색상도 자색에 가까운 적색.
참고로 일본의 내공이 심후한 한 오덕이 근성을 시험해본다는 명목으로 이 브루티쉬 독을 실제로 만들었다. 물론 진짜로 움직이기까지는 한다는 것은 아니다. 통짜로 만드는 것은 당연히 무리이고 부품단위로 만들어서 조립했기 때문에 외부에서 힘을 가하면 움직이는 것도 가능하고 또 AT 특유의 포즈를 취하는 것도 가능하며 해치도 열린다. 감독인 타카하시 료스케와 메카 디자이너인 오오카와라 쿠니오씨도 구경하러 온 적이 있었고 국내의 모형잡지 취미가네오라고 추정되는 곳에서도 취재를 온 적이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사실 원래는 일반 스코프 독으로 만들려다가 브루티쉬 독으로 만들었다고 한다.(보면 알지만 이쪽은 왼팔이 개틀링 클로다. 원래의 브루티쉬 독은 오른팔이 개틀링 클로.)[1]
원작에서는 피아나가 우도#s-3 초반부터 쿠멘 내전 막바지까지 줄곧 브루티쉬 독을 타다가 쿠엔트편에서 다른 기체로 갈아탔지만 제2차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쿠엔트편에서도 끝까지 브루티쉬 독을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