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

1 경상도 사투리

경상도 사투리로 "걔(그 애, 남녀 혼용)가"의 발음이 "가가"다. "걔가 걔야?"는 "가가 가가?"가 된다. 더 헷갈리게 하면 "걔가 걔의 걔야?"는 "가가 가(장음기호) 가가?"가 된다. 절정금까지 나간다면 가가 가가 가가 가가 가가가(...)도 나온다. 가가가 가가가 가오가이가

2 건담 00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GNZ 시리즈의 계보
GNY-004
건담 플루토네
GNZ-001
가름 건담
GNZ-003
가뎃사
GNMA-Y0002V
가데라자


CB-002
라파엘 건담
GNZ-004
가가
GNZ-005
가랏조
GNZ-007
가데스

GNZ-004 GAGA
gnz-004.jpg
기동전사 건담 00에 등장한 이노베이터측의 양산형 모빌슈트.모티브가 갈귀카더라

모빌슈트라고는 하지만 생긴 건 만들다 만 가뎃사가랏조에 가깝고[1] 다리도 없다. 탑재된 무장이라고는 몸체에 달린 미사일 요격용 겸 자기방위용으로 보이는 GN 발칸 정도 뿐.

가장 큰 특징으로는 트란잠을 쓸 수 있다는 점이지만, 실제 목적은 트란잠을 발동해 3배 빠르게 가속해서 적에게 달려들어 자폭하는, 그야말로 일회용 기체. 그것도 유인기라는 점에서 MXY-7 오카가 떠오르는 병기다.

"트란잠!"

- 양산형 이노베이드들.

파일럿은 브링 스테비티디바인 노바를 기초로 양산된 이노베이드들. 설정상 트란잠은 파일럿의 홍채에 반응해 발동한다는 설정이라, 이 기체에 탑승한 파일럿(이노베이드)은 트란잠을 발동시키기 위한 장치에 불과한 셈이다. 사람이 탑승할 필요가 없어 보이는 기체에 파일럿이 탑승한 이유가 이것. 수백 명의 이노베이드들이 "트란잠" 이라는 대사를 돌림 노래로 외치며 닥돌하는 장면은 충격과 공포. 대사가 환청이 들릴 수준이다. 트란잠을 발동한 가가들이 몰려드는 장면을 보고 이집트를 덮치는 붉은 메뚜기 떼가 생각난다는 사람도 있고, 적에게 닥돌하는 갈귀가 생각난다는 사람도 있다. 인간이고 이노베이드고 자신보다 열등하게 여기며 도구나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리본즈 알마크의 사상이 가장 잘 드러나는 기체.

이렇게 보면 별 것 아닌 야라레메카/폭죽에 불과해 보이겠지만, 미친 듯이 몰려오는 이 기체들의 자폭 쇼에 솔레스탈 비잉지구연방군은 수세에 몰렸으며, 일부 네임드 캐릭터(패트릭 콜라사워 등)들도 이놈들의 자폭을 막다 산화할 뻔했다. 작중 대부분의 가가는 트란잠 버스트로 각성한 아리오스 건담에게 격추당했고, 나머지는 세라핌 건담이 발동한 트라이얼 필드의 영향으로 정지당해서 사실상 리타이어.

일부 팬들은 이 기체에 탑재된 유사 태양로(와 이노베이드들)가 아깝다며 왜 가가 따위를 만드는 데 썼냐고 주장하는데, 가가를 만들 자원으로 가뎃사 & 가랏조를 소수라도 양산해 투입했다면 세컨드 시즌의 판도가 바뀌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리본즈의 사상 혹은 자만심에서 비롯된 것이거나, 불가능한 모종의 이유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만 하고 있다. 사실 세라핌 건담트라이얼 시스템으로 가가들을 정지시키지 않았으면 연방군이고 솔레스탈 비잉이고 자폭 쇼에 다 박살날 판이었던 데다, 가가에 쓰이고 남은 타우 드라이브는 솔레스탈 비잉(전함)의 주포에 쓰이고 있었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는 이노베이터와의 결전 스테이지에서 무한 리젠되어 짭짤하게 경험치 및 PP를 벌어들일 수 있다. 특히 3대 무소비 무기 보유자인 빅오, 턴에이, 벨젤가로 무한 반격을 하면 적 턴이 안 끝난다. 다만 죄다 자폭 공격이라 피하지 못하면 경험치도 안 주고 그대로 터져나가니 리얼계 혹은 연속 타깃 보정 무효의 철인과 크와트로가 아니면 힘들다. 카운터 레벨 9 & 기량 265 이상이면 100% 카운터가 발동하므로, 여기서 격추수와 PP를 뽑아낼 셈이라면 참고하자.

2.1 가가 캐논

세컨드 시즌 때 워낙에 만들어놓은 물량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극장판에서는 등짐으로 캐논을 장착하고 아군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유일한 장점(…)이었던 물량조차 ELS의 미칠듯한 우주스케일의 물량 앞에서는 한줌도 안되는 안습한 신세.

물론 역할은 세컨드 시즌과 동일하게 폭죽&야라레메카. 아군 보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안습한 역할은 동일하다. 사실 극장판을 신경써서 보지 않는다면 이 기체가 등장한다는 사실조차 알기 어렵다.

<더블오 극장판 메카닉스>에 의하면 최종전에서 등장한 물량은 100기 가량이라고 한다. 세컨드 시즌에서 그렇게 터져나가고도 그렇게 많이 남았다는게 또한 기존의 색상에서 물색으로 도장하였다고 한다. 이유는 과거 베다 전투에서 가가를 적으로 마주했던 파일럿들이 ELS와 싸우고 있는 점과 침식되더라도 쉽게 구별이 가능했기 때문.
이후 이번 전쟁에서 귀환한 가가 캐논은 얼마 안된다고 한다.

3 레이디 가가

항목참조

4 중국어로 형/오라비(오빠)를 뜻하는 말

哥哥(gege). 손아랫형제는 弟弟(), 자매를 지칭할 때는 姉姉()/妹妹(meimei).(성조 추가바람)

무협소설에서 여성이 연인을 부르는 호칭으로도 종종 쓰인다. 보통 앞에 성을 붙여서 같이 호칭한다. 연인의 성이 남궁이면 남궁가가 이런식. 일종의 와전된 표현이다.

비슷한 말로는 '랑(郞/娘)'이 있는데 이건 이름 뒤에 붙여서 호칭한다. 이름이 혼이면 혼랑 이런 식인데, 이 쪽은 실제로도 문법에 어긋나지 않으며 종종 쓰이는 표현이다.

5 태평양 전쟁당시 일본군 해군항공모함

항공모함 카가 항목 참조
  1. 설정상으로도 가뎃사/가랏조 등의 GNZ 가 시리즈의 간이 양산형 모빌슈트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