飛龍昇天破 (ひりゅうしょうてんは)
만화 란마 1/2의 등장 기술.
불속전신군밤권법과 함께 사오토메 란마의 간판 기술 중 하나.
습득 계기는 핫포사이 할아범이 사오토메 란마의 등에 빈력허탈구를 떠서 힘을 잃어버린 후 핫포사이를 쓰러트리기 위해 코롱 할멈이 란마에게 전수해준 여걸족 오의.
코롱 할멈 왈 상대가 강하면 강할수록 파괴력이 증가하는 기술. 요컨대 카운터 기술이다. 후속작 이누야샤에 나오는 폭류파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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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원리는 나선의 원형진 모양으로 스텝을 밟아 회전하면서 상대를 나선형의 움직임에 따라 유도해서 점점 중심부로 끌어들인 후 어퍼컷을 날리는 기술. 단 상대방이 어느정도 투기를 발산하고 있어야 하고 시전자가 마지막에 차가운 냉기를 품어서 스크류펀치로 어퍼컷을 날려야 하는 것.
분노하여 뜨거운 투기를 내뿜는 상대를 회전시킨 후, 중앙에서 냉기를 머금은 스크류 어퍼를 날리는 것으로서 뜨거운 기가 난기류화 되어 토네이도처럼 상승하게 되는 기술이다. 다만 시전자가 냉정함을 잃고 나선을 그리지 못하면 결코 완성할 수 없는 기술.
따라서 시전자의 힘이 전혀 필요없지만, 대신 상대방을 분노하게 할 필요가 있다. 다만 이후 극장판 등에서 사용할 때는 그런거 없이 그냥 펑펑 나가는데, 사실 이걸 배울때의 란마는 핫포사이 할아범의 빈력허탈구에 당해서 기를 사용할 수 없었다. 즉, 본인이 기를 사용할 수 있으면 이런 귀찮은 짓은 할 필요가 없어서 그런 것일지도...
결국 히비키 료가를 희생양으로 삼아(...) 완성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예전 핫포사이 할아범이 젊은 시절의 코롱 할멈에게 한번 이 기술로 당한 적이 있었는지라 이미 간파를 해서 란마를 상대도 안하고 투기도 안 내서 실패하는가 싶었지만 사오토메 란마가 마지막 자존심마저 버리고 그렇게나 입기 싫어하던 여자 속옷을 입고 찍은 수치스러운 사진에 자극을 받아 (변태스런) 뜨거운 투기를 발산, 결국 당하고 만다.
이후에도 란마의 주력기로 쓰인다. 화중천진감율권 이상으로 사오토메 란마의 간판 기술로 여러 응용기가 다수 존재 한다.
다만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빈력허탈구 에피소드 이후 도통 등장하지 않는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허브나 사프란같은 강적들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
작중 공인 일격필살 기술로 이걸 견뎌낸 사람은 허브와 사프란뿐. 다만 허브의 경우는 비룡승천파가 시전되기 전에 자신의 기를 차갑게 바꿔서 위력을 중화시켰기 때문에 견딘거지 정통으로 맞았더라면 아마 당했을 것이고, 사프란은 특성상 바람에는 타격을 입지 않기 때문에 비룡승천파같은 필살기는 통하지 않았지만 대신 그냥 때리는건 아주 잘 통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존재였다.
원작 만화에선 거울로 복사된 가짜 여자 란마가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서 란마 일행이 단체로 덤벼들었다가 호되게 당한 후, 가짜 여자 란마를 힘으로 제압하는 것을 포기한다. 이후 사오토메 란마에게 반해서 따라다니던 가짜 여자 란마에게 거울로 복사된 가짜 남자 란마를 던져주는 것으로 깔끔하게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