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란마 1/2》 24권 ~ 25권 Part2에 등장한 인물. 라임과 민트라는 부하들을 데리고 있다.
중국 쟈코우왕조[1]의 차기 왕위 계승자이고 이쪽은 용의 혼혈.
일본에 전해졌다는 비보 개수호를 찾으러 왔으며 권법실력은 계승자답게 사오토메 란마를 처음에는 단방에 떡실신시켜버릴 정도. 하지만 남자들 집단의 계승자답지 않게 여자인 것이 초반에 밝혀진다.
실은 과거 호기심으로 낭익천에 원숭이를 빠트려서 여자로 만들었다가 원숭이한테 기습으로 걷어차여서 낭익천에 빠지고, 덤으로 그 원숭이가 변신상태를 고정시켜버리는 지수통의 물을 뒤집어씌우기까지 해서 여자 상태로 고정돼버린, 란마 캐릭터 다운 얼빵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 이후 허브는 이때의 이후로 보기만 해도 바로 죽여버리고 싶어할 정도로 원숭이를 미치듯이 싫어하게 되었다. 게다가 그 여자 원숭이가 여자 란마를 닮았던터라 란마를 싫어했다. 마지막에 죽을뻔한 걸 란마가 구해줘서 란마를 싫어하던 것은 사라진 듯.
결국 란마의 비룡강림탄에 패배했지만 일단 목표였던 지수통의 변신 고정상태는 풀었으니까 목적 자체는 이룬듯.[2]
SFC 란마 격투게임 시리즈 중 3편 초기난무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하고 플레이어 캐릭터로도 사용가능한데 확실히 강하고 엔딩도 제일 제대로 된 엔딩(...)[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