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의 한자는 오역이다.[1]
鉄砕牙/鐵碎牙[2] (텟사이가 / てっさいが)
투아왕의 검 | ||||||||
철쇄아 | - | 천생아 | - | 총운아 |
1 소개
주인공인 이누야샤가 사용하는 검. 칼집에 넣고 다니거나 요력을 잃으면 이빨 빠진 낡은 일본도가 되지만, 거대한 도(刀)로 변신시켜 휘두를 수 있다.
설정은 이누야샤와 셋쇼마루의 아버지인 투아왕이 인간인 이자요이를 지키기 위해 토토사이에게 의뢰해 송곳니를 이음새로 벼려낸 무기. 후반부에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천생아도 처음엔 철쇄아의 일부였다. 3기 극장판 설정으로는 천하패도의 검 중 人을 상징한다. 人은 인계를 상징하며, 그 능력은 한번 휘둘러 100의 적을 벤다고.
셋쇼마루는 이 검에 대해 작중 초반부터 편집증에 가까울 정도로 집착해 이것 하나만 노리고 이누야샤를 공격해온다. 이걸 얻게 되는 과정도 셋쇼마루 덕분(?)인데 그가 이누야사의 눈에 숨겨진 보옥을 꺼내 투아왕의 무덤으로 향하고 거기에서 철쇄아를 쥐게 되나 거부반응이 일어나 손에 화상을 입은 것과 대조적으로[3][4] 이누야사는 거부반응이 없었다. 그리고 철쇄아를 뽑아낸건 인간인 카고메. 그후 이누야샤의 손에 넘어가고 열폭해 본래 모습으로 변해 해치우려 들지만 철쇄아에 의해 한쪽 팔만 절단 당한다.
이후 나락의 분신, 고신키가 이빨로 물어뜯어 부러뜨렸을 때 이누야사가 폭주해 찢어발기며 어찌어찌 위기를 모면했으나 그래도 철쇄아의 필요성을 인식, 토토사이가 이누야샤의 송곳니를 재료로 다시 붙였다. 처음엔 이누야샤의 힘이 아버지에 비해 워낙 약했던지라 새로이 이어진 철쇄아의 무게를 감당하기 힘들어 했지만 이후 투아왕의 숙적인 류코츠세이와의 싸움을 통해 아버지를 뛰어넘었다는 증거로 칼을 자유자재로 다루며[5] 아버지의 숙적을 베어버리며 다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본적으로 요기를 흡수할 수 있고, 요기를 베어낼 수 있는 검으로 이누야샤는 초반에 그냥 단단하고 잘 자르는 검 정도로만 인식했다가 셋쇼마루한테 된통 깨진다.[6] 이 벤다는 테마는 후반부에서 아주 중요하게 작용한다. 철쇄아는 적의 힘을 흡수하는것이 다가 아닌 어디까지나 그 힘을 실어 베는검 이기 때문. 또한 고신키의 경우에서처럼 이누야샤가 폭주하지 않도록 제어하는 기능도 있다. 주인을 보호하는 결계를 치거나 벤 상대의 능력을 흡수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요기를 흡수에 특화된 기능도 얻게 된다. 여기에 각종 오의가 더해지면서 결국에는 무슨 도깨비 방망이처럼 돼 버렸다. 작중 후반부에서는 위력이 하도 절륜해져서, 상대할 방법이 없자 역으로 철쇄아의 능력을 뺏어서 사용하는 적들이 등장했다. 탈귀, 칸나의 거울요괴와 그녀의 거울 조각을 천생아에 붙인 셋쇼마루 등.
이누야사가 철쇄아와 자신은 하나라고까지 말할 만큼 이누야샤의 힘은 곧 철쇄아의 힘이다. 근데 만화 후반부쯤 가면 작중에서 주인공인 이누야샤의 성장보다 철쇄아의 파워업이 더 인상적인지라 진주인공은 이 칼이 아니냐는 소리까지 듣고 있다. 실제로 이누야샤는 철쇄아 없으면 거의 아무것도 못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품이 진행 되면서 이젠 철쇄아 없인 상대할 수도 없는 적이 줄줄이 나타나기도 하고.
단, 이누야사의 발언은 비유적인 의미가 아니라 사실 그대로일 가능성도 있다. 근거로는
- 철쇄아는 본래 아버지의 이빨이었으나 중간에 보수를 거치면서 자신의 이빨로 대체되고, "이제부턴 자신의 이빨로 스스로를 지켜야 된다"고 토토사이가 말한다. 즉, 칼의 형상이 되려 비유적인 것이고, 이후부터 철쇄아는 이누야사의 이빨 그 자체로 볼 수 있다.
- 저 동네 칼 자체가 육신의 일종으로 볼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셋쇼마루의 폭쇄아는 누가 벼려준 것도 아니고, 본래 셋쇼마루에게 내재되어 있던 것. 비유적으로는, '셋쇼마루가 성장하면서 새로운 이빨이 났다'는 식의 묘사다. 다만 반요인 이누야사는 직접 만들능력이 없어 아버지가 뼈대를 전해준 것으로 여겨진다.
덧붙여, 칼의 힘을 순수하게 템빨이라고 치더라도, 이누야사가 철쇄아를 다루는 게 점점 능숙해지고 적의 힘을 얻는것도 우선 적을 자신의 힘으로 쓰러트리면서 얻게됐으니 자신의 능력으로 보는게 정확하다. 잡요괴에게 철쇄아의 요력을 도둑맞았을때 잡요괴가 날린 바람의 상처를 철쇄아로 가볍게 막고 맨손으로 두들겨 팬 적도 있고, 철쇄아의 능력이 뺏긴 상태에서 요괴화가 됐을때는 어느 정도 힘을 제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순전히 템빨만은 아닌 셈. 근데 이것빼고는 철쇄아의 힘을 제외한 이누야샤의 강함이 크게 부각된 경우가 없는데다가 상대가 상대인지라...
2 칼집
칼집도 보통 칼집이 아니다. 2천 년 묵은 박나무의 요괴인 보쿠센오우(박선옹)의 가지를 잘라 만든 칼집.[7] 칼집 자체도 견고하며 철쇄아를 불러들이는 기능과 강력한 결계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결계는 중반부의 나라쿠의 결계보다 강하며,[8] 작중에서도 이누야샤는 이 결계 덕분에 많은 위기를 모면했다.
3 능력
3.1 기본 능력
- 변형 : 요력을 통해 검을 낡은 일본도에서 커다란 도로 변형시킨다. 철쇄아의 요력을 전부 빼앗기면 영원히 낡은 일본도가 되어버린다는 언급이 있다. 사실 변형이라기보단 요도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고 보는 것이 옳겠지만.
- 결계 : 천생아처럼 칼집이 아닌 칼 자체에도 결계 능력이 있다. 칼집의 결계 때문에 강조되지 못한 부분. 바로 이 결계 때문에 요괴들이 철쇄아를 잡을 수 없는 것이며, 요괴인 셋쇼마루가 철쇄아를 잡을 수 없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 능력이다.
셋쇼마루도 못 잡는 걸 싯포는 해 냈다.[9]투아왕의 무덤에서 셋쇼마루가 카고메에게 날린 독화조를 막아냈다. 또 카고메는 나무문에 철쇄아를 꽂아 결계를 침으로서 요괴들을 막은 적이 있다. 또한, 주인을 수호하는 결계 능력도 갖고 있다. 이 능력으로 칸나가 반사한 바람의 상처로부터 목숨을 건진다.
- 요괴의 피 봉인 :
정신줄 잡아주는 아버지 이빨철쇄아를 통해 이누야샤의 요기(요괴의 피)를 억제, 제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설령 요괴의 피가 깨어나 요괴화한 상태라도 철쇄아를 잡을 경우, 요괴화가 풀리거나 이성을 다시 되찾는 것이 가능하다.[10] 이누야샤의 아버지가 이누야샤에게 철쇄아를 물려준 가장 큰 이유이다.
- 요력 흡수 : 철쇄아는 벤 상대의 요력을 빼앗아 자기것으로 하는 능력이 있다. 결계를 깨는 붉은 철쇄아는 혈옥산호라는 결계석을 베면서 얻은 능력이며, 용린 철쇄아도 탈귀를 베면서 얻은 능력. 명도잔월파 역시 투아왕이 철쇄아로 시신키의
면상을 동강내서능력을 빼앗은 것이다. 금강창파도 호센키를 베서 얻은 것이나 이쪽은 호센키가 자의로 요력을 제공한 것.
- 바람의 상처 : 요기의 바람들이 부딪치는 요기의 흐름을 철쇄아로 베어내어 전방에 강력한 충격파를 날린다. 철쇄아의 한번 휘둘러 100의 적을 벤다는 말은 이 기술을 뜻하는 것이다. 그야말로 철쇄아 하면 나오는 간판 기술. 자세한건 해당 항목 참조.
- 폭류파 : 상대의 요기와 자신의 검기가 부딪치는 틈을 바람의 상처로 베어내어 되받아치는 철쇄아의 오의. 자세한건 해당 항목 참조.
3.2 붉은 철쇄아
정식명칭은 결계를 부수는 붉은 철쇄아.(結界破りの赤い鉄砕牙)
이름 그대로 결계를 깨는 힘을 갖추고 있는 철쇄아. 결계로 먹고사는 나라쿠을 상대하기 위해 얻은 기술이다.
- 이누야샤와 마찬가지로 반요인 소녀 시오리를 도와주고,그녀가 지니고 있던 백귀박쥐의 일족 대대로 내려오는 결계를 치는 힘을 가지고 있던 구슬 혈옥산호를 받아, 그것을 베어서 혈옥산호의 힘을 철쇄아에 깃들게 한 것이다. 여기서 혈옥산호의 힘은 결계인데, 그것을 흡수한 철쇄아는 결계를 부수는 힘을 얻은 것을 설정붕괴라고도 한다. 그러나 완전히 능력이 바뀐것도 아니고, 명도잔월파처럼 능력이 다소 변형된 적이 있으니 말도 안되는건 아니다.
말 그대로 철쇄아가 3배 빠른 시뻘건 색으로 변하는데 결계를 쉽게 부술 수 있게 된다. 이 상태에서 바람의 상처와 같은 원거리 기술을 쓰면 기술에도 결계 파괴의 효과가 더해진다. 나라쿠가 결계 안에서 버티기 시작하자 찾아낸 힘으로 나라쿠의 결계도 부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때까지가 붉은 철쇄아의 전성기였다. 백령산에 틀어박혔던 나라쿠가 더 강해진 모습으로 나타났을때 결계도 더 강해져서, 별로 의미가 없게 되었다. 심지어 나락의 분신인 하쿠도시의 결계에게도 전혀 통하지 않았다.[11] 나중에 강해진 나락이나 하쿠도시의 결계마저 부수는 금강창파를 얻은 후에는 완전히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 버렸다.(…) 더 안습한 것은 백령산의 결계가 요력을 정화하기 때문인지 벨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았고, 무녀의 결계 역시 비슷하게 영력이기 때문인지 벨려고 하면 매번 막힌다.
일단 대상 공격 대상이 결계로 한정되고, 타격은 일반 철쇄아의 평타와 같으므로 용도가 애매한 기술. 게다가 상위 기술들은 결계를 뚫어버리므로 굳이 붉은 철쇄아가 나설 자리가 별로 없다. 차라리 흡수하기 전처럼 결계를 만드는 기술이었다면 더 유용할 뻔 했다. 단, 방어막 형식의 대인 결계가 아니라 대규모 범위 결계의 경우는 붉은 철쇄아 쪽이 확실하게 결계를 파괴할 수 있으며[12], 금강창파는 결계 안의 대상까지 완전히 부숴버리므로 인질이 잡혔을 때에는 오히려 붉은 철쇄아 쪽이 효과적이다. 그리고 극장판 2기에서 카쿠야의 명경지수 술법을 상대로도 사용하는 장면을 보면 의외로 '결계'라는 개념의 지정 범위는 넓은 편이다. 그것 외에도 저승과 이승의 문의 사슬을 부러뜨리는 등, 보편적인 결계가 아니라도 쓸모가 있는듯하다.
그런데 완결편에서 셋쇼마루가 칸나의 거울 조각으로 철쇄아의 능력을 훔쳐서 싸울 때 금강창파를 막아낸 철쇄아 칼집의 결계가 붉은 철쇄아에게는 박살났다. 음? 이것만 놓고보면 붉은 철쇄아가 대 결계용 검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만, 예전에는 붉은 철쇄아로도 못부수는 결계를 금강창파로 부순적이 있기 때문에......붉은 철쇄아는 그냥 공격력은 크지않고 대결계 해제 전문기술로 생각되며 금강창파는 그냥 힘으로 어거지로 결계를 뚫어버리는 성질이 다른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편하지만, 사실 그냥 설정변경에 가깝다. [13][14]
- 그리고 이누야샤 완결편 20 화에서도 이 붉은 철쇄아가 한 번 활약을 한다. 카고메가 나라쿠에게 인질로 잡혔을 때 붉은 철쇄아로 결계를 부수고, 산고가 비래골을 날리는 것으로 타격을 입히려고 했으나 명왕수의 껍질로 사혼의 구슬을 지키고 있어서 후속타는 실패. 어쨌든 인질로 잡힌 경우엔 결계만 부술수 있으므로 결계 해제 면에서는 확실하다.
근데 이미 신생 나라쿠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붉은 철쇄아는 안 먹히지 않나? 용린 철쇄아, 명도잔월파를 얻으면서 힘이 대폭 올라가서 결계 부수는 화력도 올라갔다면 설명이 안되는 건 아니지만[15]
다만 이후엔 완전한 사혼의 구슬을 손에 넣은 나라쿠가 결계 따윈 집어치우고(...) 공격해오는지라 이후엔 활약이 없다.
3.3 금강창파
금강석을 쏘아내는 기술. 항목 참조.
3.4 용린 철쇄아
龍鱗鉄砕牙
본래 쓰러뜨린 적의 요괴를 빨아들이는 힘이 있는 철쇄아의 힘을 극대화시켰다. 적을 쓰러트린 이후에나 요기를 뺏는 철쇄아와 달리 단순한 접촉만으로 요기를 빨아들이게 된 버전. 요기를 빨아들이는 요도 탈귀를 베고 얻었다.[16] 똑같이 요기를 빨아들이는 모료마루와 싸우기 위해 얻은 능력이다. 토토사이의 언급에서 용린 철쇄아가 완성되면 철쇄아는 최강의 검이 된다는 내용이 있어서 철쇄아의 궁극 오의라는 떡밥이 돌았지만 그냥 설정붕괴. 요약하자면 총 세가지 능력을 지녔다.
첫 번째 능력은 요기를 빨아들이는 능력으로 원래 적을 쓰러트린 이후에나 가능했던 요기 흡수를 전투중 상시적으로 사용할수 있게 만든 용린 철쇄아의 기본 능력이다. 이누야샤도 처음엔 이 능력이 모료마루를 상대할 때 위력을 발위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네임드 요괴인 독이무기와의 싸움[17]와의 싸움에서 요기의 역류를 경험하면서 이 능력의 한계를 깨닫는다. 요기의 역류란 이누야샤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요기를 빨아들였을 때 요기가 무차별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현상으로 철쇄아는 이누야샤를 지키기 위해 칼자루를 뜨겁게 달궈 이누야샤가 더이상 싸우지 못 하게 한다.[18] 그 이후로도 나락의 계략에 따라 원래 신선이었던 요괴 니코센의 선기를 베면서 선기로 요기의 역류를 막을 수 있게 되었다.
그 후로도 금화의 불길을 흡수해서 쓰는 등 능력을 계발했으나 근본적인 한계를 깨닫고 토토사이의 주선으로 요령대성을 찾아가 새로운 사용법을 배운다. 후에 나라쿠를 흡수한 모료마루와 싸울 때도 오뢰지의 요력을 흡수해 쓰는 등 간간히 나오기는 했다.
두 번째 능력은 적의 요기의 소용돌이인 요혈을 베어버리는 것으로 모든 요괴의 요혈은 몸 밖에 있으므로 아주 간단하게 적을 죽일 수 있다. 그냥 베어버리면 되기 때문에 첫 번째 능력보다 훨씬 '벤다' 는 철쇄아의 기본 테마에 맞는 능력으로, 토토사이는 이 능력을 익히지 않는 한 용린 철쇄아는 진정한 이누야샤의 것이 될 수 없다고 했다. 단 자신보다 월등하게 요력이 높은 상대에게는 통하지 않으며, 요령대성의 경우 신선의 개념이라 요혈이 베여도 살 수 있다.
- 요령대성의 수행을 통해 사용법을 배웠다. 이 때 요령대성은 위기를 가장해서 일부러 자신의 요혈을 이누야샤에게서 베여줌으로써 이누야샤에게 자신의 대량의 요력을 나누어줘서 이누야샤가 다른 강력한 요괴들의 요혈을 벨 수 있게 해주었다.[19] 이걸로 모료마루를 압도적으로 바르는 등 큰 활약을 보였지만 나라쿠와의 싸움에서는 나라쿠의 요혈을 베었는데도 몸이 열렸을 뿐 죽지 않자 그 후로는 별로 사용하지 않았다. 칸나의 거울요괴가 요괴화한 이누야샤를 죽이려고 할 때 한 번 사용하기도 했다.
마지막 능력은 이누야샤 스스로의 요혈을 베는 것이다. 스스로의 요혈을 쳐 요기가 흐트러지며 새어나오며 폭주하여 요기의 소용돌이가 무식하게 커진다. 이를 응용하는 방법으로 위의 두 능력과는 차원이 다른 힘을 지니고 있다. 자칫 잘못하면 자신의 목숨을 끊는 게 될 테니 철쇄아와의 유대가 절대적이지 않는 이상 절대로 사용할 수 없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용한 건 셋쇼마루와의 싸움에서. 셋쇼마루가 이누야샤가 철쇄아를 가질 자격이 있는가를 시험하기 위해 이누야샤에게 명도잔월파를 날렸을 때 용린 철쇄아가 이누야샤에게 이누야샤의 요혈을 보여주며 이를 베라고 뜻을 전한다. 이누야샤는 철쇄아를 믿고 자신의 요혈을 베었고 요기의 소용돌이가 명도를 가릴 정도로 커지면서 급기야 명도를 꽉 채워버리며 침식시켜 이누야샤가 명도에서 나올 수 있게 했다. 그냥 들었을 때에는 별거 아닐 수 있지만, 당시 셋쇼마루의 명도는 거대한 진원의 형태를 띄고 있었다. 완전한 명도는 나락도 사혼의 구슬을 완전히 모으기 전까지는 절대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존재로 빠져나오는 건 이 능력을 제외하고는 불가능하다.
그 외로 나라쿠와의 최종결전에서 이누야샤가 마가츠히에게 조종당할때 용린 철쇄아로 변해 이누야샤의 요혈로 마가츠히를 붙잡기도 했다. 요혈에 붙잡혀 도망가지도, 숨지도 못하던 마가츠히는 결국 셋쇼마루에게 소멸. 단 이때는 이누야샤 본인이 마가츠히를 잡았다기 보다는 철쇄아의 의지로 용린 철쇄아로 변하고 마가츠히를 잡은듯한 연출이다...역시 진 주인공
3.5 명도잔월파
셋쇼마루가 천생아를 부러뜨리다시피 해서 계승시킨 최종 궁극기. 해당 항목 참조.
다만 계승하는 과정은 명도잔월파를 이누야샤에게 넘겨주기 위해서 급조된 내용으로 보여진다.
4 몬스터 헌터 트라이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서 이누야샤의 콜라보레이션 덕분에 철쇄아를 태도로 만나볼 수 있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는 '각성' 스킬이 없기에 무속성으로 밖에 못쓰지만 트라이에서는 각성 스킬을 띄우면 400이라는 정신나간 빙속성이 붙는다. 원작에 충실해 원작처럼 납도 상태에선 작은 도였다가 꺼내들면 크고 아름다워지며, 저 빙속성이 붙는 것도 금강창파를 반영한 것이다. 참고로 400이라는 크고 아름다운 빙속성은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에서 250으로 너프 먹었다.
5 여담
Man at arms에서 철쇄아를 재현했다.#- ↑ 철쇄아의 철쇄(鉄碎)는 쇠를(鉄) 부순다(碎)는 뜻이고, 철쇄(鐵鎖)는 '쇠사슬'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다만 鉄은 鐵의 약자므로 鐵碎牙라고 써도 틀리지는 않다.
- ↑ 작중에서는 분명 전자로 표기되지만, 시대가 시대인 만큼 고증(?)을 따진다면 후자로 썼을 가능성이 높다. 철쇄아 뿐만 아니라 이누야사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요괴의 이름과 무기 등의 명칭은 모두 구자체를 사용했다고 봐야한다. 일본에서 신자체가 쓰이게 된건 2차대전 이후로 100년도 채 안된다.
- ↑ 그러나 이후 나라쿠에게서 받은 인간의 팔을 이식해 휘두를때엔 거부 반응이 없었고, 심지어 제조자인 토토사이 역시 철쇄아를 잡고도 멀쩡했다. 인간의 팔을 이식했기 때문에 철쇄아가 인간으로 인식했을것이며 토토사이는 제조자이니 거부반응이 일어날턱이 없다. 요괴가 잡으면 거부반응이 일어난다고 봐야할듯하다. 실제로 요괴인 가텐마루와 무오토코는 잡지 못했지만 린과 가텐마루의 부하는 철쇄아를 잡았다.
- ↑ 그런데 아직 어리긴 해도 순혈 요괴인 싯포도 철쇄아를 맨손으로 잡은 적이 있는데 멀쩡했다.
- ↑ 단, 이때 류코츠세이의 몸 상태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이버지를 뛰어넘었다' 라는 말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 ↑ 하지만 배틀물 전문 만화가가 아닌 탓에 전체적으로 나오는 능력들의 개념이 다소 모호하여 철쇄아가 요기를 흡수한다는 설정도 모호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 ↑ 천생아의 칼집도 같은 재질이다.
- ↑ 부각되지 않은 사실이지만, 실제로 이누야샤는 여러번 칼집의 결계로 금강창파를 막아냈다.
- ↑ 싯포는 순수 요괴인데도 아무렇지 않게 잡고 휘두르기까지 했다...!
- ↑ 하지만 너무 강한 사기에 잡혀 있을 경우에는 철쇄아를 쥐고 있더라도 이성을 되찾기 힘들다. 대표적으로 사혼의 구슬 조각과 곡령.
- ↑ 그 결계는 몇 초 후 날아온 키쿄우의 파마의 화살에 박살났다. 안습...
- ↑ 대규모 범위 결계는 금강창파로 어느 한 곳을 뚫는다 하더라도 결계가 풀리는 것은 아니다. 반면 붉은 철쇄아는 결계 그 자체를 완전히 파괴시킨다.
- ↑ 혹은 철쇄아의 칼집의 결계라서 철쇄아의 능력에 약할지도 모른다. 물론, 어떠한 해명도 없으니...
아니면 그냥 셋쇼마루가 넘사벽으로 강해서 그런 걸지도취소선이 쳐져 있긴 하지만 셋쇼마루가 휘두른 바람의 상처가 이누야샤의 바람의 상처보다 넘사벽으로 강하기 때문에 단순히 시전자가 셋쇼마루라서 붉은 철쇄아의 위력이 강해졌을 가능성이 높다. - ↑ 아니면 단순히 예전보다 철쇄아가 성장한 것이 원인일수도 있다. 그동안 강한 요괴들의 요력을 잔뜩 처묵처묵했으니 능력치가 상승한 것일지도.
- ↑ 철쇄아가 요력을 얻으면서 강해지는 칼이기 때문에 둘의 힘을 얻으면서 강해졌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용린 철쇄아는 요력을 흡수하며, 명도잔월파는 말이 필요없는 철쇄아 최강의 기술이다. 단순 요괴가 아닌 명계의 힘을 가진 만큼 힘이 방대해졌다고 봐도 될 것이다.
- ↑ 탈귀는 요력을 흡수하는 용인의 비늘로 만들어진 검이다.
- ↑ 애니 완결편에서는 모료마루
- ↑ 완전한 요괴라면 버틸수 있지만 이누야샤는 반요라 버틸수 없기에.
- ↑ 이 때, 요령대성은 이누야샤가 용린 철쇄아의 마지막 힘을 아직 깨닫지 못했다며 이를 깨닫는 건 이누야샤에게 달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