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테라비시아(영화)

320px
정발명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원어표기Bridge to Terabithia
장르가족, 모험, 판타지
상영시간94분
원작아동 소설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감독가버 추보
제작사월트 디즈니 컴퍼니
개봉일2007년 2월 16일
국내 개봉일2007년 2월 15일
주연조시 허처슨, 애나소피아 롭
상영등급전체관람가

1 개요

캐서린 패터슨의 동명의 아동소설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를 영상화 한 작품

1985년에 먼저 TV 영화로 만들어졌고, 2007년 극장 영화로 만들지면서 모험과 판타지가 추가하여 볼거리가 풍부한 영상미를 보여줬다.

이 영화에서 제시는 영화 헝거 게임에서 주연인 피타 멜라크 역을 맡은 조시 허처슨이 맡았고, 레슬리는 2005년판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껌 씹기 대회의 챔피언인 바이올렛 뷰리가드 역을 맡은 애나소피아 롭이 맡았다.[1]

웨타 디지털에서 시각 효과를 맡았다. 그런데 은근 구리다.

2 시놉시스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상상하면 이루어지는 그 곳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학교에서 제일 빨리 달리는 것이 소원인 평범한 12살 제시. 그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매일 쉬지 않고 달리기 연습을 할 정도로 꿈 많은 소년이다. 어느 날, 비밀을 간직한 듯한 신비한 소녀 레슬리가 전학을 오고 옆집으로 이사 오면서 그녀와 친구가 된 제시는 지금껏 상상하지 못했던 신비한 세계, 비밀의 숲으로 초대된다. 상상하면 환상의 세계가 보인다는 레슬리의 말에 반신반의하던 제시는 속는 셈 치고 눈을 감는다. 그리고 눈을 뜨자 눈앞에는 거짓말처럼 거대하고 환상적인 세계가 펼쳐져 있다. 제시와 레슬리는 상상하는대로 이루어지는 그곳을 ‘테라비시아’로 이름 짓고 둘만의 비밀로 간직하기로 약속한다. 그리고 환상의 세계 ‘테라비시아’를 탐험하기 위한 멋진 모험을 계획하는데…

3 등장인물

  • 제시 에런스 - 조시 허처슨
  • 레슬리 버크 - 애나소피아 롭
  • 메이벨 에런스 - 베일리 매디슨
  • 제니스 에이버리 - 로런 클린턴
  • 스콧 호거 - 캐머런 월커필드
  • 엘리엇 롤리스 - 게리 펄처
  • 칼라 - 이사벨 컬처
  • 매디슨 - 칼리 오언
  • 잭 에런스 - 로버트 패트릭
  • 낸시 에런스 - 케이트 버틀러
  • 빌 버크 - 라담 게인스
  • 주디 버크 - 주디 매킨토시
  • 미스 에드먼즈 - 조이 데이셔넬
  • 버크 할머니 - 퍼트리샤 알더슬리
  • 마이어스 부인 - 젠 울프
  • 터너 교장 - 제임스 게이레인
  • 케니 - 이언 하코트
  • 브렌다 에런스 - 데번 우드
  • 엘리 에런스 - 에마 펜턴
  • 조이스 에런스 - 그레이스 브레니건

4 평가

영화판은 판타지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자신들을 괴롭히던 애들과 제시의 아빠가 테라비시아에서 괴물로 나오는 것이 다르다.
파일:GfBPzOF.jpg
하지만 원작과 같이 레슬리가 죽는 건 똑같다. 이 영화를 보면서 디즈니가 아이를 죽였다며 분노하는 사람들이 좀 있다. [2]
위 짤방을 해석하면: 우리 아빠가 방에서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가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들어와서, "무슨 디즈니 영화에서 애를 죽여??"라고 소리를 지르는거야. 그러고선 부엌으로 들어와서 중얼중얼거리는데 그 내용이 "그래...좋아...죽여. 애들 다 죽이라구. 누가 뭐래. 괜히 시간 낭비했어..."(...)

국내 개봉 당시, 홍보 면에서 서정적인 서사 구조보다는 해리 포터 시리즈처럼 온갖 신비한 것들로 가득한 영화인 것처럼 묘사되어 관람에 혼란을 주기도 했다. 일본판의 경우도 비슷한 경우.
  1. 레슬리 역은 다코타 패닝이 먼저 제안을 받았지만 결국 롭이 맡게 되었다.
  2. 근데 사실 디즈니 영화 중 성장통을 다룬 영화가 많은데, "소중한 존재를 잃으며 성장하는 것"을 테마로 한 영화가 많아서 정말 어른이 봐도 눈물이 펑펑 쏟아질만큼 짠한 장면들이 종종 있다. 고전 중 하나인 Bambi에서 밤비의 엄마가 죽는 장면이나, 라이온 킹에서 무파사 왕이 죽은 이후 심바가 아버지의 시체(...)를 끌어당기면서 "일어나요 아빠. 집에 가요"라고 울먹이는 장면은 어른도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