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초콜릿 공장/당첨자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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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도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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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극장판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등장하는, 공장 견학을 하게 된, 찰리 버켓 이외의 어린이들.

이들은 부모가 같이 왔지만,[1] 1971년도와 2005년도의 영화에서는 모두 한 명만 온다.[2][3]

그리고 어느 판이든 공통적으로 공장장 윌리 웡카의 경고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행동했다가 험한 꼴 당한다. 다만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1971년도에서는 이 아이들이 벌을 받고 어떻게 되었는지 나오지 않는다는 것. 정말로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다. 물론 윌리 웡카는 걱정하지 말라고 했지만...

여담으로 2005년도 영화에서는 미국 거주자가 많아진다. [4]

순서는 작중에서 벌을 받는 순서대로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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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우구스투스 글룹

Augustus Gloop. 이름이 '꿀꺽' 혹은 '꿀꺽꿀꺽 먹어치우다'라는 뜻의 Gulp와 발음이 유사하다. 여기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뚱보에 먹보다. 티켓을 득템한 방법은 그저 많이 먹었기 때문. 부모는 그저 그가 황금 티켓을 찾은 것 자체가 무척이나 자랑스럽다고 했다.

공장 견학 도중 초콜릿 강에서 식욕을 주체하지 못하고 초콜릿 강의 원액을 마구 퍼 마시다가 으아아아! 다 먹어 주겠어!! 우걱우걱! 그 강에 빠지고, 이후 초콜릿 원액 추출기에 빨려들어가서 온갖 고통을 다 겪고는 날씬해진 상태로 공장을 나온다. 신형 다이어트 방법? 역시 오버 테크놀로지

2.1 1971년도판 극장판

독일인으로 등장했으며 첫등장부터 무지막지하게 먹어대고 있었다. 독일인이라는 설정 탓인지 역시 소시지를 먹느라 인터뷰에도 제대로 응하지 못했는데, 기자가 아우구스투스의 아버지에게 인터뷰를 시도하자 아버지는 마이크를 먹어버렸다. 이거 독일 사람들 기분 나빴겠는데.

원작과 동일한 방법으로 험한 꼴을 당한다. 다만 문제는 당시 기술 상 초콜릿 강물이 전혀 초콜릿 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점. 심지어 작중에서 한 아이의 부모가 초콜릿 강물을 보고 "맙소사 공장폐수가 엄청나네요"라고 했을 정도(...).

참고로 1971년판의 초콜릿 강물은 정말 물과 초콜릿을 섞어서 만든 것이며 2005년판의 강물은 먹음직 하지만 실제 초콜릿이 아니라 Natrosol이라는 물질로 만들었다고 한다. 영화개봉 당시에 국내 영화잡지에는 치약이라고 써 있었는데 치약은 아니다. 그런데 『고딕의 영상시인 팀버튼』에 실린 팀 버튼의 인터뷰에선 '초콜릿 강을 찍을 때 시간이 지나면서 초콜릿 냄새가 역겨워졌다'라고 말한 내용이 있어 앞의 설명과 엇갈린다. 어쩌면 Natrosol과 초콜릿 향이 나는 합성착향료를 같이 썼을 수도 있다.

2.2 2005년도판 극장판

역시 독일인이라는 설정이 붙었으며[5] 그 때문인지 소시지 가게의 아들로 등장한다. 참고로 아버지와 어머니도 아들과 체형이 비슷하며, 아들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행히(?) 아버지가 기자의 마이크를 먹어버리는 모습은 등장하지 않았다.[6]

공장에 방문했을 때는 어머니와 같이 왔다. 초콜릿을 한 입 먹었을 때 '초콜릿은 아닌데 뭔가 미묘한 맛'이 섞였음을 감지하고 입에서 꺼내 보니 바로 황금 티켓이었다(...).쇠조각이 맛이나긴 나냐? 그래서 아우구스투스의 황금 티켓은 이빨 자국이 남은 채 한 귀퉁이가 잘린 모습으로 나온다.

당하는 과정은 원작과 똑같으나 초콜릿만 뒤집어썼을 뿐 외양이나 성격은 하나도 개선되지 않았으며, 이 때 자기 몸에 묻은 초콜릿을 미친듯이 빨아먹는다. 이때 대사는 "내가 너무 맛있어요." 또는 "엄마 내 몸이 초콜릿 범벅이에요."

3 바이올렛 뷰리가드[7]

Violet Beauregarde. 이름이 이 소녀의 운명을 말해주고 있다. (Violet은 보라색이라는 뜻이 있는데, 블루베리도 보라색에 가깝다.) 노린 작명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원작과 두 영화판에서 모두 "바이올렛, 너 보라색으로 변하고 있잖니(Violet, you're turning violet)라는 대사가 나온다.

에 미쳐 사는 소녀로 사실상 중독 수준. 툭하면 씹어대는 것이 껌이며 다 씹은 껌을 엘리베이터 버튼에 붙이는 고약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그껌에 혹시....

미완성 제품인 '식사 껌'을 웡카의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씹어대다가 디저트 '블루베리 파이'에서 부작용이 발생, 진짜 블루베리마냥 파란색이 되면서 둥글둥글하게 부풀어오른다.[8][9] 그래서 움파룸파 사람들에게 연행되어서는 뱃속의 즙을 몽땅 추출당한 뒤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기는 했지만 얼굴과 피부색은 되돌아오지 않아 평생 파란색 얼굴이 되는 처지가 된다. 아오오니,스머프, 아바타의 원조. 위도우메이커도 있다. 대신 미칠듯한 유연함을 가졌다.

3.1 1971년도판 극장판

딱히 원작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설정. 다만 원작보다 아둔한 면이 부각되어서인지 손으로 껌을 길게 늘였다가 다시 먹는다거나 코딱지를 파는 등의 모습이 자주 보인다.

피부가 푸르스름해지는 장면은 역시 기술상의 문제로 굉장히 미흡한데, 분장 탓에 배우가 오랫동안 고생했다고 한다.

3.2 2005년도판 극장판

미국 애틀란타에 살며 어머니와 같이 왔다. 하늘색 츄리닝을 입고 있으며 금발 보브컷이며 이쁘장한 고양이상이다.사실 얘가 등장인물중 미모 원탑이다. 어디까지나 미모만. 그리고 엄마도 똑같은 패션이다. 여기에서는 최고 최상 1등에 미쳐 사는 것으로 나왔다. 황금 티켓 당첨 당시에는 도전하는 종목이 껌 오래 씹기 1등이었는데, 원작과 달리 껌에 미쳤다기보다는 승부욕 때문에 실험 중이었던 껌을 먹은 것으로 나온다.[10]

처음 공장에 들어갔을 때 웡카를 안고 웃는데 되게 귀엽다! 이때 처음으로 인사를 하는데 웡카는 거의 무시한다(...). 이후 버루카가 "우리 친구 하자"고 하고, 바이올렛도 "가장 친한 친구가 되자"라며 받아들인다. 딱 봐도 가식이지만. 근데 이때 이 둘 사이의 분위기가 좀 무섭다. 나중엔 서로 승부욕에 젖어서 바이올렛이 벌을 받는 장면에서 버루카의 표정이 압권.[11]

초콜릿 강가에서 찰리와 만나는데 찰리가 먹으려던 사탕사과를 가로채고는 찰리의 질문[12]에 안 그러면 너처럼 루저된다며 씹는다. 찰리는 아무 잘못도 안했는데 말이다. 찰리가 먼저 따려던 사과를 얘가 먼저 가로챘으니 성취감을 얻었나.

그러고는 웡카의 연구실에서 신제품 껌을 보는데 웡카가 안 먹는게 좋을거라 했지만 쿨하게 무시하고(...) 그 껌을 입에 넣는다. 그리고 원작대로 블루베리 인간이 되고 마는데, 처음에는 그냥 코부터 파랗게 물들기 시작하더니 몸이 전부 파래지고 배가 부풀기 시작하고 옷까지 파랗게 되다가 결국 온몸에 주스가 차오른다. 끝에 가서는 손발은 공처럼 크게 부푼 몸 안으로 쏙 들어가고 얼굴도 빵빵해져서 영락없는 블루베리처럼 변하고 만다. 게다가 혼자 움직이는 것조차 할 수 없게 되어서 그녀의 엄마가 움파룸파 사람들이랑 같이 즙 짜는 방으로 굴려서(...) 이동시켜줘야했다. 이때 움파룸파들이 바이올렛 위에서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른다. 공장에서 나왔을 때 평생을 파란색 인간으로 살아야 하는 것은 똑같지만, 몸이 상당히 유연해져서 본인은 만족하는 듯. 공장을 나오면서도 뭐가 그렇게 신나는지 쉼없이 덤블링을 한다. 이제 덤블링 세계 챔피언에 도전한다!

작중 묘사를 보면 웡카한테 자기를 계속 어필한다. 찰리를 제외하고는 그나마 웡카한테 삐딱하게 굴지 않는다. 껌을 보기 전 까지는.[13] 승부욕이 강하니 웡카가 말한 특별한 상품을 받으려는 것 때문이였겠지만.

또 원작에서는 뚱뚱하고 못생긴 것으로 묘사되었으나[14] 영화에서는 상당히 귀여운 안나 소피아 롭이 연기했다.안 그러면 영화가 흥행을 못하잖아 앞서 설명한 것처럼 작중 등장인물중 외모가 가장 예뻐서 팬사이트까지 있다. 다만 키는 당첨자 중 가장 작다. 그리고 이 현재 이 연기자는 그야말로 폭풍성장. 영화속에서보다 몇배는 더 아름다워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2차 창작에서는 까칠하고 특이한 방식으로 리타이어되는 점에서 꽤 인기를 끌었던 등장인물이다. 사실 바이올렛의 캐릭터성이 찰리보다 잘 성립되어 있다. 뭐 대다수의 사람들은 예쁜데 얄밉다는 평이었지만.

커플링도 그나마 있는데 비슷한 키에 비슷한 성격을 가진 마이크 티비와 주로 엮인다. 부럽다.

4 버루카 솔트

Veruca Salt. 이 아이 이름에 r자 하나를 더 붙인 'verruca'는 '발바닥 무사마귀'(...)라는 뜻이다. 원작 동화와 2005년판 영화에서도 이 말장난이 한 번 지나간다. 원작자 로알드 달의 작명센스를 보면 이것도 다른 애들 이름만큼이나 노린 작명이 분명.[15]

두번 째로 황금 티켓을 가지게 되는 여자아이. 제법 큰 땅콩 공장을 운영 하는 부모님이 대부호에 팔불출이라, 응석받이로 자라서 자기 뜻이 안 맞으면 떼부터 쓰고 보는 개초딩이자 인성 쓰레기인 금수저. 뭔가 원하는 것이 있으면 툭하면 사달라고 떼를 쓴다. 모 애니주인공같다. 사고 시퍼!사고 시퍼! 사고 시퍼어어!그리고 또다른 애니의 클로이라는 눈군가와도 닮았다.황금 티켓을 얻게 된 것도 부모님이 티켓을 얻기 위해 땅콩 공장의 여직원들에게 밤낮으로 초콜릿을 까라고 시켰기 때문.[16] 또 초콜릿 공장에 방문해서는 움파룸파를 사 달라고 조르기도 했다.

다람쥐호두를 까는 것을 보고는 그 호두 까는 다람쥐를 사 달라고 조른다.[17] 그녀의 부모가 웡카에게 다람쥐를 팔면 안 되냐고 물어보지만 웡카는 딱 잘라 거절. 이에 화가 나서는 자기 멋대로 그 다람쥐 중 하나를 가져가려다가 오히려 다람쥐들에게 당해서[18] 소각로 파이프에 처박힌다. 이후 부모도 똑같은 운명을 겪으면서[19] 공장에서 나올 때에는 가장 비참한 모습이지만 다른 아이들 비해서는 훨씬 나은 편[20]이다. 소각로가 작동중이였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화장될 뻔했지만, 고의인지 우연인지 우연히 소각로가 고장이 났다고 한다.
작가가 아무래도 부자들과 견공자제 금수저들을 비판하기위한 장치인듯.

한 가지 재밌는 점은 이 이름을 딴 동명의 락밴드(...)가 있다.

4.1 1971년도판 극장판

원작에 비해 훨씬 더 히스테리컬한 아이로 등장한다. 때문에 버루카의 아버지도 아이에게 쩔쩔매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흥미로운 점은 이 영화에는 다람쥐 대신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등장했으며 이는 영화를 찍는 기술 상의 문제로 바꾼 거라고 한다. 다람쥐에게 호두를 까는 훈련을 시키는 것보다 가만히 알만 낳고 있으면 되는 거위를 데려다 놓는 것이 쉽기 때문이며 여기서의 결과 역시 동일.[21] 거위를 사달라고 조르면서 깽판을 치던 버루카는 실수로 황금알이 떨어지는 구멍위에 올라섰다가 추락했으며 올라섰을 때 불량이라고 판정받은 건 똑같다. 또, 이때 버루카 아빠는 딸이 용광로로 간다고 하니까 자기가 직접 황금알 떨어지는 구멍으로 들어갔다. 용기있는 아버지.

여담으로 당시 버루카 역을 맡은 아역배우는 기어이 그 황금알을 훔쳐내고야 말았다고 한다. 메소드 연기.

4.2 2005년도판 극장판

영국 버킹엄에 살며 아버지와 함께 왔고, 전형적인 영국식 영어[22]를 사용한다. 또 영화에서는 가식적인 아이로 묘사되어, 시종일관 가증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다람쥐들에게 당해 소각로 파이프에 부녀가 처박히는 것까지는 똑같은데, 소각로 속 쓰레기로 버무려지는 험한 꼴을 당하고도 그 황금만능주의 정신을 못 차렸다. 유리 엘리베이터를 보고는 그것을 또 사 달라고 했다가 결국 한계까지 간 아버지에게 야단을 맞는다.[23] 딸한테 큰 소리 한번 못 치던 아버지만큼은 그래도 갱생이 된 듯.[24] 참고로 각각의 영화판에서 같은 인물을 연기한 배우들 중에 버루카 솔트 역을 맡은 배우들이 제일 서로 닮았다.

5 마이크 티비

Mike Teevee. 이름에서 볼 수 있듯 TV 중독자에 신경질적이며 투덜이. 심지어 인터뷰할 때에도 TV 보는 것을 방해하지 말라고 큰소리칠 정도.

TV로 초콜릿을 옮기고 그것을 직접 먹어볼 수 있는 오버 테크놀러지를 보여주는 방에서 이것으로 사람을 전송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했고, 자신이 그것을 몸소 시험한다. 그런데 그 '전송기'는 거대한 물건을 잘개 쪼개서 압축하고는 그것을 TV에 전송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결국 그 분해 광선을 맞고는 200ml짜리 우유곽만한 난쟁이가 되고 만다. 앤트맨? 이제 초인적인 힘을 쓰는 건가? 이후 어째어째 늘려서 크기가 커지기는 했는데 껌 늘이듯이 늘이는 바람에 완전히 종잇장같은 모습이 되었고 키가 3m나 되었다.시빌 워 앤트맨??

5.1 1971년도판 극장판

원작의 묘사대로 TV를 좋아하며 카우보이 복장을 입고 등장한다. 근데 애가 너무 천진난만하게 나와서 솔직히 험한 꼴 당하는 게 좀 안쓰러울 지경.

5.2 2005년도판 극장판

시대가 시대였던지라 비디오 게임 매니아로 설정이 변경. 비디오 게임의 영향으로 애가 좀 삐딱하고 폭력적이다. 그만큼 박식하기는 한데 너무 어려운 말을 써서 주변 인물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과부심부리는 인간들이 생각나기도 한다. 한마디로 애늙은이. 다른 애들이 무지막지한 개수의 초콜릿을 소비해서 황금 티켓을 받은 반면, 얘는 각종 복잡한 통계학과 까다로운 공식, 편법을 동원해서 어떤 초콜릿에 황금 티켓이 들어 있는지 파악한 뒤, 단 하나의 초콜릿만 구입해서 티켓을 찾아냈다. 솔직히 재능만큼은 대단하다. 다른 영화였으면 주인공 급.

바이올렛과 같은 미국 출신으로, 콜로라도에서 아버지와 같이 왔으며 역시 원작과 똑같은 수모를 겪는다. 다만 그 원인이 원작에서처럼 단순히 'TV에 들어갈 거예요.'가 아니라 텔레포트를 발명해 놓고도 그걸 한낱 초콜릿 사업만을 위해 사용하는 웡카를 한심하게 생각했기 때문. 사실 맞는 말이긴 하잖아.[25] 그리고 이후 당하는 험한 꼴은 유일하게 원작과의 차이점이 없다.[26]

여담으로 마이크가 레이저를 맞기 직전의 장면은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의 패러디이다.[27]
  1. 소설에서는 각각 두 명씩 총 8명의 부모가 등장.
  2. 이것이 1971년 영화와 2005년 영화의 유일한 공통점이다.
  3. 다만, 마이크 티비와 바이올렛 버가드는 1971년판과 2005년판에 나오는 부모가 다르다. 마이크 티비는 1971년판은 엄마와 함께 오지만, 2005년판에는 아빠와 함께 온다. 바이올렛 버가드(2005년판에는 뷰리가드)는 1971년판에는 아빠와 함께 오지만, 2005년판에는 엄마와 함께 온다.
  4. 그래봤자 네 명 중 두 명이지만... 50%면 많은거잖아 영국 하나 독일 하나 미국 둘 별 차이 없어.
  5. 이때 아우구스투스 역을 맡았던 필립 위그레츠 군은 실제로 독일인이다. 제작과정을 담은DVD에서 배우들과 인터뷰를 할 때 독일어로 인터뷰를 했다.
  6. 애초에 아버지만 인터뷰를 안 했다. 대신 어머니의 뒤에서 소시지를 만드는 모습으로는 등장했다(...)
  7. 원작의 정발판에서는 '뷰리가드'로 나와 있는데, 영화판의 발음을 들어보면 '보리가드' 내지 '버리가드'에 더 가깝다.
  8. 참고로 1971년판 영화와 2005년판 영화에서 변하는 모습이 다르다. 1971년판에선 갑자기 확 파래지고 얼굴하고 몸만 변한다. 다만 입고 있던 옷이 원래 파란색이라 전체적으로 블루베리스러운 느낌은 있다. 하지만 2005년판에는 코 끝부터 파래지고 서서히 변하더니, 나중에는 몸뿐만이 아니라 머리색과 옷까지 파랗게 변한다.
  9. 윌리 웡카의 말에 의하면 항상 블루베리 파이 부분에서 부작용이 일어난다고.
  10. 원작의 껌에 대한 애정이 승부욕으로 다 가버렸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승부욕에 집착하는 면모를 보인다. 그 증거로 집안이 그야말로 1등 트로피 투성이다. 한 마디로 그거 받아내는 거에 미친 셈. 그녀의 엄마도 그걸 어느 정도 부추기는 모습을 보인다.
  11. 하지만 실제로 두 배우는 촬영 내내 굉장히 친한 사이였다고.
  12. 왜 계속 같은 껌을 씹니?
  13. 아우구스투스는 먹느라 인사만 했고 마이크 티비는 계속 삐딱하게 굴었으며 버루카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4. 근데 원작 삽화를 보면 딱히 뚱뚱하지는 않다.
  15. 이 때문인지 티켓을 얻고 인터뷰를 할 때 기자가 이름의 철자를 물어본다.
  16. 이 말 듣고 찰리는 정정당당하게 찾지 않았다고 말한다. 찰리 할아버지는 "아빠가 딸을 버려놨다, 저렇게 오냐오냐하면서 키우면 좋을 거 없다"고도 말한다.
  17. 정작 똑같이 떼를 써서 이때까지 갖고 있던 애완동물들도 수두룩했다.
  18. 작중에서 다람쥐들은 좋은/나쁜 호두를 분별 가능 -> 버루카의 머리가 텅 빔 = 나쁜 호두 -> 소각로 직행 루트를 탄다. 참고로 영어에서 호두를 뜻하는 nut은 '미친 사람, 바보'를 뜻하는 속어로도 쓰인다. 노린 건가 달 선생 근데 오히려 버루카 머리=호두 공식을 성립하면 무섭다. 만약 좋은 호두였다면 머리통을 ㄲ...
  19. 벌을 받은 다른 3명의 경우 아이만 벌을 받았지만 이쪽은 부모도 같이 벌을 받았다.
  20. 다른 아이들은 원래대로 못 돌아오지만 버루카 같은 경우는 그냥 씻기만 하면 되니...
  21. 물론 2005년판을 찍을 때는 실제 다람쥐와 모형 다람쥐, CG 다람쥐를 모두 이용해 사실적이면서도 멋진 장면을 연출했다.
  22. 영국식 영어 문서에도 나오듯 영국 영어는 지역과 계층에 따라 어휘와 발음 차이가 상당한데, 버루카가 쓰는 말투가 전형적인 영국 상류층 영어다.
  23. "집에 가서 목욕이나 해!"
  24. 사실 어린이가 성장하면서 인격형성하는데 부모가 지대한 영향을 미치니, 애는 정신 못 차리더라도 아버지가 정신차렸으면 그나마 희망이 있다. 인격이 아직 형성 중인 나이일테니...
  25. 하지만 정말 소형 초콜릿만 보내는 걸 보면 1:1 교환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을 수 있으며, 또한 텔레포트 장치 자체가 얼마나 비쌀 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텔레포트 장치 자체의 위험성, 즉 통신/교통이라는 산업 자체를 망가트려버릴 수 있으며 테러에도 쓰일 수 있다는 점, 전송이 제대로 안되면 반토막이 된다는 걸 감안하면 오히려 이 정도로만 쓰는 게 다행이다.
  26. 움파룸파의 극딜노래가 끝난 후 마이크가 역전송을 해서 원래대로 되돌려 놓을 것을 요구하자 웡카가 송신은 한쪽으로만 가능한 일이라며, '이건 텔레"비전"이지 텔레"폰"이 아니야'라고 말한다. 이과 역관광.
  27. 사실 애초에 움파룸파가 TV를 통해 시청하고 있던 영화도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