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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애니화 |
이름 : 빅토리카 드 블루아 가나 : ヴィクトリカ・ド・ブロワ 로마자 : Victorique de Blois 키 : 140cm 출생일 : 1910년 12월 25일 소지품: 담배 |
고식의 여주인공. 성우는 드라마CD에서 사이토 치와, 애니메이션에서 유우키 아오이.TV판은 마도카, 드라마CD판은 호무호무
작품의 히로인으로 금발 녹안의 미소녀. 키가 매우 작고 프릴이 풍성한 고스로리 풍의 드레스를 항상 입고 있기 때문에 외모를 보면 꼭 잘 만들어진 앤티크 인형과도 같다. 이런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게 목소리는 노파와도 같이 시크하고 탁하다.이게 다 담배 때문이다. 그러니 이 글을 보는 착한 위키러 모두 금연하도록 하자. 행동도 꽤나 어른스럽게 굴고 있지만 단 것이나 선물에 약한 어린애 같은 모습도 있다. 평상시에는 마르그리트 학원의 도서관 탑 옥상에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때운다. 주로 카즈야를 셔틀로 삼아 앞세워 바깥 세상에서 일어난 수수께끼의 사건들의 단서를 모아 사건을 해결하는 것을 낙으로 삼고 있다.
위 그림에도 보이듯이 골초다. 액세서리 가짜 담배 아니었어?
사건의 단서를 '혼돈의 조각' 이라 하고, 자신의 두뇌를 '지혜의 샘' 이라 부르는 버릇이 있다. 그리고 사건의 실마리를 잡아 이를 해결하는 것을 '재구성' 이라 하며, (자기보다 두뇌가 딸리는 사람들을 위해) 이를 '언어화'해 준다.[1] 머리는 좋지만 노래 실력은 상당히 암담. 목소리가 노파처럼 탁하다는 묘사가 있으니 그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금연하자.[2]
실은 블루아 후작의 서녀(庶女)로, 그 존재를 숨기기 위해 어린 시절에는 저택의 별채에, 성장한 후엔 마르그리트 학원에 유폐되어 있는 신세. 그래서 내색은 안 하지만 카즈야를 매우 소중한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 때문에 카즈야가 아브릴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거나, 자기에게 관심을 덜 가져 주거나 하는 모습을 보이면 이를 매우 질투한다.[3] 물론 겉으로는 결코 그런 티를 내려 하지 않는 매우 귀여운 츤데레. 하지만 카즈야 앞에서는 자기를 '공주'라고 칭하며 카즈야를 마구 부려먹는다. 애니판에서 삐졌을 때는 뺨을 부풀리고 뿌우거리는가 하면 눈물을 글썽이기까지 하는데, 헠헠 뿅가죽네
전쟁이 일어나면서 쿠죠와 헤어지게 되고 알베르에게 도구로 이용되지만 코르델리아가 자신과 바꿔치기하여 도망다니게 되었고 이를 돕고 있던 브라이언에게 죽을 위기를 맞이했다가 브라이언이 낭떠러지에 떨어져 부상을 입자 응급처치를 해주면서 함께 배로 떠나지만 그 와중에 브라이언은 사망하고 그 고생으로 머리카락이 은발로 하얗게 세어버리고[4] 어찌어지 일본에 도착하고[5], 전쟁이 끝나고 돌아온 쿠죠와 다시 만나게 된다. 몸빼바지가 은근히 코믹하긴 하지만, 그 상황만큼은 감동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6]
애니판에서는 카즈야가 일본으로 돌아와 빅토리카와 재회한 후, 서로에게 나눠준 자신의 증표[7]를 확인하며 그것들 덕에 외롭지 않았었다고하며 감동을 증폭시키나, 원작에서는 각자의 사정때문에 그 증표를 잃어버린다.[8]
여담으로 카즈야의 누나 쿠죠 루리에 의하면, 학교를 다니며 배운 영어와 프랑스어가 소용이 없었다고 하며, 단 것을 좋아하고 짜증을 잘 내는 것만 알겠다고 한다. 언어는 상관없어 나하고 말이 통하는 건 카즈야뿐이다 작품에 묘사된 빅토리카의 지식 수준으로 보았을 때[9] 둘 다 모르지는 않을 것이고, 그냥 모르는 척했을 것이다. 딴 건 필요없어 단 것하고 카즈야를 내놓으란 말야
그리고 트위터에 올라온 빅토리카의 머리카락 탈색의 의미는 원래 빅토리카의 금발이 요정을 상징했고 탈색되면서 더이상 요정이 아닌 인간이 되었다는 의미라고 설명하고 있다.[10]
원작에서는 이후 카즈야와 결혼,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탐정 사무소 GRAYWOLF를 운영하게 된다.[11] 여전히 자신의 따분함을 해결하기 위해 사건을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사건 해결의 공은 과거에 그레빌에게 떠넘겼듯 뉴욕 경찰에게 떠넘겨 버린다고(...)- ↑ 당연히 공짜로 해 주는 건 아니다. 그레빌 드 블루아 참조. 그런데 그 그레빌이 "네가 받는 혜택은 악덕 고리대금업자가 돈을 퍼주는 것 정도로 이상한 일이다."라고 할 정도로 유독 쿠죠 카즈야에 대해서만은 받는 대가가 미미하다.
기껏해야 과자셔틀 노릇 정도?아냐 전설대로 이미 영혼을 받아 챙긴거야 - ↑ 이는 전혀 일리가 없는 이야기가 아니다. 작중 코르델리아의 목소리는 '옥구슬이 굴러가는 것 같은 맑은 목소리' 라고 언급되는 걸 보면.. 그놈의 담배 때문에 엄마는 목소리가 꾀꼬리 같은데 딸은 노파처럼 탁한 목소리라니.. 다만 코르델리아가 블루아 후작에게 보쌈당하기 전까지 무희로 일했다는 걸 감안할 필요는 있다. 이 직업은 당연히 노래를 잘 해야 할 것이니.
- ↑ 소설에서는 빅토리카가 아브릴과 만날 기회도 거의 없고, 오히려 아브릴이 빅토리카를 생각하는 카즈야를 보면서 질투에 빠지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 ↑ 덕분에 수배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
- ↑ 그런데 원작에서는 이걸로 안 끝나고 사창가에 끌려갔다. 그나마 운이 좋게도 몸에 카즈야의 집 주소를 새겨놓았기 때문에 상인이 상품가치가 없다면서 놔두고 가버렸다.
말도 안돼상품가치가 없을 만도 하다. 원작의 서술을 보면 배 부분 전체. 가슴 바로 아래까지 문신을 새겨놓았다. 문신을 새기던 세실 선생은 이렇게 아름다운 몸에 문신을 새기는 것이 안타까워 눈물까지 흘렸다. - ↑ 원작에서는 여기서 빅토리카가 사랑이라는 마지막 수수께끼를 풀고, 카즈야와 키스를 한다.
- ↑ 빅토리카에게는 팬던트를, 카즈야에게는 반지를 줬었다.
- ↑ 하지만 이는 감동이 애니판보다 적다는 의미가 아니다. 원작에서는 빅토리카의 반지가 카즈야의 죽음을 막아주고, 카즈야의 팬던트가 사창가에 끌려간 빅토리카를 풀어준다. 어찌보면 애니판보다 소중하게 사용된 격. 엄밀히 말하면 펜던트가 풀어준 건 아니다. 애초 인신매매업자가 빅토리카의 몸에 새겨진 문신 때문에 상품가치가 없다고 그냥 보내버리려고 했는데 펜던트를 보고 값나가는 물건이라 이거라도 받아야겠다면서 뺏어간 것.
- ↑ 학원 도서관의 그 많은 책들이 전부 번역본이라면 모를까, 정말로 모른다면 책을 읽을 수가 없다.
- ↑ 하지만 원작에서는 의미가 약간 다르다. 원래 세이룬의 혈족은 구세계인 유럽을 떠나 미국같은 신세계로 가면 몸이 적응을 못하는 체질이었다. 브라이언 로스코는 이 때문에 부상을 입지 않았는데도 배 안에서 죽었고, 빅토리카는 운이 좋게도 머리 탈색에서 끝난 것. 아마 순혈 세이룬일족이 아니고 블루아가문의 피가 섞인 혼혈이라는 점도 한 몫 한듯. 브라이언도 혼혈이라고 하나 이때 코르델리아와 자신의 반신의 죽음으로 절망해 있었고 빅토리카는 카즈야를 만나고 싶다는 일념으로 버틴 것이 둘의 차이인듯
초 더러운 주인공 보정 - ↑ 후속작인 gosick red 에서는 설정이 변경되어, 결혼은 하지 않은 상태로 카즈야와 같이 살고 있다.
빅토리카는 내꺼야 아무도 못줘하지만 카즈야를 자신의 단한명의 종자이자 언젠가는 반려자가 될 동양인 청년으로 생각하고 감정을 폭발시킨걸로보아 사랑은 착실하게 진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