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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 잘린 저글링 Broken-horned zergling | |
종족 | 저그 |
소속 | 나크툴의 무리 → 저그 군단 |
관계 | 나크툴(부모), 사라 케리건(주인) |
군단의 심장 임무 중간중간에 나오는 컷신에서는 머리 옆으로 뻗은 오른쪽 뿔의 끝이 부러져 있는 저글링 개체가 고정적으로 등장한다. 이 저글링은 '나크툴 무리'의 일원으로 케리건이 파에톤에 도착하는 동안 알에서 부화했다고 한다. 케리건이 레이너와의 약속 지점에서 우모자 보호령의 시설을 무단으로 점거하고 있는 테란 자치령 부대와 드라켄 파동포를 쓸어버리려고 잠시 토착 저그 무리를 이끌었었는데 그때 케리건이 부린 저글링 중 하나인 듯하다. 별거 아니라 생각될 수 있지만 나크툴의 다른 무리의 개체들은 케리건에게 바로 합류 안했던 반면 이 저글링은 이상하게도 스스로 케리건을 따른다.
첫 등장은 케리건이 드라켄 파동포를 격파한 뒤 수송선에서 짐과 교신을 시도할 때 그 뒤에서 슬며시 나타나는 모습. 물론 적의는 없고 여왕인 케리건을 따라들어온 것이지만, 이 때 케리건은 다시 저그 여왕으로서의 정체성이 돌아오려는 걸 느끼고 심란해 하던 상태였던 탓에 뿔 잘린 저글링에게 소총을 겨누며 노려보고 저글링은 물러난다. 하지만 잠시 후 레이너가 죽었다는 뉴스가 들려오고 케리건이 비통해 하자 다시 다가와 케리건을 빤히 바라보고, 이것으로 케리건이 다시 저그를 이끌어 멩스크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된다.
나중에는 진화해 날개가 붙은 모습으로 나오며, 부상을 입고 쓰러진 워필드 장군 앞에 케리건과 함께 나타난다든가, 케리건 옆에서 웅크리고 있다가 제라툴을 감지하고 으르렁거리다 케리건이 뒤로 물러나게 하자 물러난다든가, 하는 짓 하나하나가 그야말로 귀요미 강아지가 따로 없다. 하지만, 이 외에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사실 이후에 데하카에게 잡아 먹혔다 카더라는 추측도 있지만 데하카 합류후에 차행성에 가도 컷신에 이 저글링이 잘만 등장한다 그 이후에 잡아먹혀도 모를일이였지만. 그리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정사에 포함되지 않는데다 데하카가 여기서 잡아먹은 건 정황상 저글링이 아니라 원시 울트라리스크기 때문에 뿔 없는 저글링과는 상관이 없다.
군단의 심장이 출시되기 전에도 케리건과 뿔잘린 저글링의 원화가 나오기도 했다.
디시에서는 외뿔이란 애칭으로 불리기도 하였으며 군단의 심장 출시이후 케리건이 저글링과 함께 나오는 팬아트가 있다면 90% 이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