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리스크

타이커스 : 이런, 지진이다!

레이너 : 지진이 아니야. 울트라리스크라고!

아바투르 : 울트라리스크 재구성 완료. 군단 진화의 궁극적 표상.
"... 몇 개 보병 중대는 칼날을 몇 번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순식간에 전멸시킬 수 있다."

― 어휴, 이거 쓴 놈, 존나 고맙다.

"변종: ..."케리건이 또 새 걸 만들었다고?

"약점: 머리, 특히 입과 눈"X발 그러니까 지금 저거 눈을 노리라는 소리냐?

여기가 그나마 덜 단단해. 여길 노리든가, 아님 그냥 뒤지던가. - 울트라의 배 아랫부분에 화살표 치고 달린 낙서

"고밀도, 단분자 칼날" ― "크고 날카롭다"고 하면 됐지 뭐가 문제야 X발.

- 야전교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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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원화가 Mr. Jack(데비앙아트 주소)가 그린 일러스트.[1]

1 개요

울트라리스크 (Ultralisk)
역할대형 돌격대 (Heavy Assault Warrior)
출신 종족브론톨리스 (Brontolith)[2]
주 무기카이저 칼날 (Kaiser Blades)
원래의 조상인 온순한 브론톨리스와 전혀 닮은 바가 없어 보이는 울트라리스크는 저그의 지상 병력 중 가장 강력한 유닛이다. 저그의 주력 지상군인 이들은 어떤 종족의 장갑 차량보다도 강력하다. 이 거대한 괴물은 어떤 적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공격 병기로 활용된다. 그들의 등에서 뻗어 나온 거대한 뼈처럼 생긴 날은 거의 파괴할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하고, 어떤 물질이라도 가볍게 자를 수 있다. 이 괴물에 접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중에서 공격을 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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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lisk.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저그 유닛.
Hydralisk의 경우처럼 영어권 발음은 얼츄럴리스크에 가깝다.

저그 군단의 지상 공격대를 이루는 괴물들 중에서 가장 크고 아름답고 강력한 괴물이자 저그 군단 진화의 궁극적 표상. 스1에서는 몸길이 약 20m, 체고 약 5m. 참고로 이 체고 5미터 울트라리스크의 정확한 모습은 개발이 무기한 연기된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의 트레일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스타크래프트 2에 와서는 더욱 커져서, 공식 소설에 의하면 체고가 "해병 넷을 쌓아올린 높이"로 약 8m 정도다.[3] 타이커스가 이놈이 달려오는 것을 지진으로 착각한 것보다 레이너가 이것을 지진이 아니라 울트라리스크라는 것을 눈치 챈 것이 더 신기할 정도. 순한 초식 동물인 브론톨리스(Brontolith)의 유전자를 토대로 만들어진 울트라리스크는 브론톨리스의 거대한 크기만 고스란히 물려받았고 순한 성격은 완전히 제거되었다. 이제는 다른 저그들과 마찬가지로 파괴적이며 흉폭하게 되었으며 커다란 카이저 칼날을 매달고 적을 토막낸다. 크고 강력한 생물이기에 기본적인 저그의 군대에서는 볼 수 없고 대규모의 저그 무리에서나, 혹은 한 저그 무리를 지나치게 오래 방치하면 볼 수 있다.

주 무기인 카이저 칼날은 매우 단단해서 현존하는 테란 기술로는 파괴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우며[4][5] 접촉면이 원자 몇 개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러니까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 날카로운 것. 다만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 영상에서 카이저 칼날이 집정관의 맨손사이오닉 당수에 두 동강 난 것을 통해 강도에 한계가 있음이 명확하게 밝혀졌다.[6]

울트라의 껍데기 또한 카이저 칼날 수준은 아니더라도 무식하게 단단하다. 공성 전차가 공성 모드 상태로 포탄을 직격시켜도 큰 피해를 주지 못할 정도이다. 야전 교범에 의하면 그나마 머리와 목덜미 쪽이 약한 편이이라지만 해병들의 반응은 위에 나와 있는 대로... 오죽하면 보병 몇중대는 그냥 전멸시킬 수 있다는 서술에 해병들이 잘 썼다고 하면서 칭찬할 정도. 어휴, 이거 쓴 놈 X나 고맙다[7] 칭찬 아녀..

카이저 칼날이나 두꺼운 껍데기 말고도, 커다란 덩치만큼이나 무거운 주제에 덩치에 걸맞지 않게 달려가는 속도도 무척이나 빨라서 그 무지막지한 운동량으로 들이받으면 프로토스 보호막도 깨부술 수 있다고 한다. 두 차례의 시네마틱에선 후진하면서 도망가는 공성 전차를 발로 밟아서 뭉개버리고 앞을 가로막는 바이킹을 귀찮다는 듯이 칼질 한번으로 내동댕이치거나[8](군단의 심장 오프닝), 프로토스 궁극의 사이오닉 전사인 집정관을 들이받아서는 그대로 벽에 처박아버렸다(공허의 유산 오프닝).

종족 전쟁이 한창일 때에도 울트라리스크는 진화를 거듭하고 있었다. 서기 2500년경에는 카이저 칼날이 네 개나 난 울트라리스크가 목격되기도 했다. 종족 전쟁 중 울트라리스크들은 베스핀 가스에 많이 노출되어 신체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9] 이는 울트라리스크의 외골격과 합성 동화 능력의 강화를 가져다주었다.

워낙 거대하고 강력하기 때문에 그 어떤 종족이든 지상에서 울트라리스크를 상대하려면 엄청난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 신체능력과 기술이 테란보다 훨씬 뛰어난 프로토스조차도 울트라리스크와 마주쳤을 경우엔 죽음을 각오해야 할 정도이다. 프로토스 전력의 정점인 집정관 정도 되어야 매칭이 가능, 테란의 경우는 말할 필요도 없어서 해병 28명으로 구성된 소대 하나가 정말 재수 없게도 울트라리스크를 만났고 가우스 소총으로 저항해도 그 어떤 피해도 주지 못했다. 결국 아무런 화력 지원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간신히 울트라리스크를 처치했으나,[10] 이 울트라리스크 한 마리를 처치하는데 살아남은 소대원은 겨우 9명이었다.9명이나 살아남았다 공식 소설 '차가운 원'에 등장한 애꾸눈 광전사 '테리달'이나 스타크래프트 프론트라인의 카스티아나라는 여성 광전사처럼 굉장히 노련한 전사들은 날렵하게 카이저 칼날을 타고 올라가서 급소를 베어서 혼자 처치하는 게 가능하다고. 레골라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고, 테리달 본인의 독백에 의하면 그런 건 어디까지나 만반의 준비를 갖췄을 때의 이야기지, 그렇지 못하면 절대 장담할 수가 없다고 한다.

2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저그의 유닛, 건물
해처리40px40px40px40px40px
라바드론저글링오버로드히드라리스크
레어40px40px40px40px40px
뮤탈리스크스커지러커브루들링
하이브40px40px40px40px
울트라리스크디파일러가디언디바우러
인페스티드
커맨드 센터
40px
인페스티드 테란
기타 건물들크립 콜로니익스트랙터스포닝 풀에볼루션 챔버히드라리스크 덴
스포어 콜로니성큰 콜로니스파이어퀸즈 네스트그레이터 스파이어
나이더스 커널울트라리스크 캐번디파일러 마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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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lisk_SC1_Art1.jpg
  • 공격력: 노업 20[11] / 풀업 29
  • 공격 주기: 15
  • 생산 시간: fastest 기준 37.5초

게임 상에서 저그의 가장 큰 유닛으로 공격력 20에 기본 아머가 1에 체력이 400인 말도 안 되게 강력한 지상 유닛. 저그 지상 유닛 중 유일한 대형 유닛으로 수송 4칸짜리 유닛이며[12], 타 종족의 같은 수송 4칸 지상 유닛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프로토스아콘리버만이 대적할 수 있다.

배틀 크루저캐리어에 맞먹는 최종 테크 유닛인데, 이 둘과는 다르게 공중 유닛도 아니고 공중 공격을 전혀 못 하며 사거리가 없는 근접 공격형인데다가[13] 가격도 비싸서 자원력이 받쳐주지 않는 이상 함부로 양산할 수 없다. 스피드도 그렇게 빠른 편도 아니고 방어력도 최종 테크 유닛치고는 약한데 인구수는 무려 6이었다. 배틀 크루저/캐리어가 8이던 시절에 말이다. 그러나 해처리에서 한꺼번에 뽑을 수 있는 저그의 특성상 일단 자원만 뒷받침된다면 한 큐에 대량 생산이 가능한 유닛이기도 하다.

하지만 상대 종족에는 인구수 4에 공격력도 더 센 데다 공중 공격도 가능하고 사거리도 조금 붙어 있으며 스플래시 효과도 있으며 호버 특성이라서 스파이더 마인에도 안 걸리고 원래 많이 뽑아 놓게 되는 하이 템플러만 있으면 언제든 빠르게 생산 가능한 아콘에게 울트라리스크가 1 : 1 기준으로도 완벽히 진다. 거기다가 하이브 테크의 운영법도 확립되지 못했기에 오리지널에서는 그야말로 우주쓰레기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확장팩 브루드워(종족전쟁)에서는 매우 강력해졌다. 특히 저글링과 같이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하는 발업과 마린, 질럿을 상대로 2배는 강해지게 만드는 방어력 +2 업그레이드는 보병 유닛들에게는 거의 불사신과 같은 악몽의 유닛이 되게 해 주었다. 인구수 역시 6에서 4로 줄어서 아콘과도 싸워 볼 만하게 변했다.

게다가 맷집이 좋아서 사이언스 배슬의 이레디에이트에 걸려도 오래 버틸 수 있으므로[14] 이레디에 걸린 상태에서 무브 신공으로 달려오는 울트라는 생체 유닛들, 특히 테란 바이오닉 부대에 이레디에이트 데미지를 역으로 가하는 효과를 만들어서 순식간에 못 볼꼴을 보여 주기도 한다. 이러한 맷집 때문에 디파일러에 이어서 시즈탱크를 더 강제시키는 효과도 준다.

사실 그 디파일러가 각광받기에는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확장팩 이후에도 한동안은 그런 게 있었나? 하던 시절이 있긴 했으나 디파일러의 재발견 이후 목동저그 조합이 빛을 보게 되어서 상당히 잘 보이게 되었다.

사실상 최종 테크에 이른 테란이나 프로토스의 한방 병력을 상대할 수 있는 유닛은 울트라리스크 밖에 없다. 울트라리스크 외에 다른 유닛들은 맷집이 심각하게 떨어지기 때문에[15] 하이브 테크에 이르면 울트라리스크를 섞지 않고서는 교전 자체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최종 테크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저글링마냥 막 굴리는 이유는 이 때문. 후반 체제에서 저그가 4가스를 그렇게 강조하는 것도 울트라리스크의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저그가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울트라를 많이 모아 멀티순회공연하거나 병력을 잡아먹고 역전한 경기도 몇몇 있다. 저글링 부대에 울트라 한 기만 섞여도 그 교전의 격이 달라지는데, 하이브 들어 아드레날린 업이 된 저글링의 화력이 울트라가 대신 맞아주는 덕분에 손실 없이 적에게 그대로 쏟아지기 때문.

큰 동작 때문에 공격 속도가 느리다는 오해를 자주 받는데 실제로는 빠른 편에 속하며, 스팀팩 안 먹은 마린과 공격 속도가 같다. 게다가 어택땅이나 강제어택을 반복해서 찍으면 공격 후딜레이가 캔슬되면서 공격 속도가 빨라지는 유일한 유닛이다. 울트라로 건물에 대고 우클릭을 갈기면 눈으로도 보일 만큼 공격 속도가 빨라지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원래 쿨다운이 15긴 하지만 버그 영향인지 평소 공속으로 때렸다가 질럿 수준으로 느려졌다가 왔다 갔다 한다[16] . 항간에는 화력이 구리다는 인식도 있는데, 화력도 수준급이라 단 몇 기로도 메딕의 치료를 받는 마린 부대를 끔살시킬 수 있다. 사실 울트라 뒤에 붙어 다니는 미친 데미지 딜러 저글링이 너무 세서 그런 거지(...). 울트라도 DPS가 은근 죽여준다. 마린 공속으로 20~29의 데미지를 주는데...

보통 후반에 디파일러 + 저글링 + 울트라리스크의 목동저그에 사용되어 실질적인 공격보다는 몸빵 역할을 수행하여 저글링이 더 잘 때릴 수 있게 하는 역할이다. HP와 방어력이 좋고 크기가 커서 저글링을 노리는 범위 공격(탱크의 스플래시,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 등)을 울트라리스크에게 때릴 경우 그 거대한 덩치가 모든 고통을 혼자서 다 인내하므로(…) 상대적으로 저글링이 더 잘 살아남을 수 있다. 특히 이 조합은 저글링은 미네랄만 먹고 울트라는 가스를 상대적으로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자원 걱정을 덜면서 빠르게 많이 양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참고로 아무리 울트라가 강하다고 해 봐야 풀업 마린들이 진치고 탱크들이 자리 잡은 곳에 그냥 뛰어들었다간 순식간에 몰살당한다. 아무리 마린이 데미지를 얼마 못 줘도 많은 수가 모여서 갈겨 대면 방당 1~2정도만 달아도 순식간에 떨어지기 때문. 프로토스와의 전투라고 해도 아콘이 울트라보다 강하고(1 : 1이라면 풀업 기준에서도 아콘이 우세하며, 아콘은 스플래시 공격을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전쟁은 혼자 하는 게 아니다.) 질럿이 저글링보다 강하다. 따라서 디파일러 없이 다니게 되면 목동저그 체제는 상대보다 우위에 있지 않은 이상 큰 의미를 가지기는 힘들다. 울트라는 워낙 비싸서 쉽게 소모품 취급할 유닛이 아니니 반드시 다크 스웜을 동반하여 사용하자.

근거리 공격과 덩치 때문에 심시티가 잘된 진영에는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인다. 테란의 레이트 메카닉이 테저전의 밸런스를 붕괴시켰던 것도 울트라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대 울트라 전용 빌드였기 때문. 덩치 때문에 입구막기식의 유즈맵에서 굉장히 안습인데 좁은 입구를 그냥 메딕이나 시민 한 기로 울트라리스크를 전부 다 막을 수가 있다. 맵 제작자가 멍청한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만든 경우가 대다수. 울트라리스크를 조종하는 게 인공지능이 아니면 그런 거 없다.

덤으로 다크 템플러의 경우 공격력이 미친 듯이 높기에 대울트라용 프로토스 조합에 끼는 경우가 많다. 왜 반지의 제왕 3에서 유령들이 무마킬 썰어버리는 장면이 생각나지다만 닥템만 몰려갔다가는 HP가 적기 때문에 디텍터오버로드에게 딱 걸리고 울트라에 그대로 썰린다. 그 외에 리버도 공격력이 미칠 듯이 강력하고 더불어 장거리 + 일반형 + 스플래시 공격을 하기에 다크스웜이 보호해 주지 못한다는 허점이 생겨서 리버 두 기만 있어도 울트라는 함부로 접근할 수가 없다. 사실 프로토스 유닛 중엔 대 울트라 상성에 특화된 유닛들이 많기 때문에[17] 울트라가 많다고 무턱대로 200 vs 200 싸움을 했다간 내 유닛 다 어디 갔어? 상황이 연출되기 쉽다.[18]

다만 싱글 플레이 한정으로 히드라리스크와 합세하면 싱글 플레이 최강의 유닛 조합이 되어 그 어떤 컴퓨터라도 다 처바르고 다닌다. 특히 오메가자치령 진영에는 탱크가 많기 때문에 지상군으로는 어렵지만 울트라리스크 다수의 엠신공으로 파고들어 진영을 엉망으로 만든 다음 히드라리스크로 마무리하면 쉽게 깰 수 있다.

영웅 버전 유닛으로는 토라스크가 있는데 HP가 800이며 공격력이 50이나 된다. 거기에 다른 영웅 유닛들이 그렇듯 관련 업그레이드(발업, 방업)는 전부 다 되어 있는 상태. 물론 X나 세다. 특히 브루드워 테란 마지막 미션과 외전 캠페인인 엔슬레이버즈의 마지막 미션에서 에서 심심하면 놀러 오는 토라스크는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19]방업에 상관없이 마린은 한 방에 쓱쓱 썰려나가며 방어막도 시간 끌기일 뿐. 체력과 방어력도 지지리 높아서 탱크나 배틀 크루저로 잡아야 되는데 벽 없이 탱크만 세워 놓았다가는 순식간에 전멸하는 탱크들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바이오닉으로 벽을 세우자니 엄청난 연사력 때문에 펑찍악! 정말로 건물로 기지를 완전히 둘러 버리던지 하지 않으면 답이 없다. 사실 건물도 어설프게 벙커 같은 걸로 깔아 두면 토라스크가 죽기 전에 벙커가 먼저 터져서 방어막이 뚫린다.[20], 때문에 이새끼 막으려면 아무리 비싸도 그냥 미네랄 닥치고 막써가며 베틀크루져 4,5대 뽑아서 야마토포로 태워버리는 방법밖에 없다. 토라스크를 조종하는 정신체만 밀고 나면 그 미션은 이미 반 이상 깼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정말로.

은근히 드라군골리앗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 녀석도 정말 이 둘 못지않은 돌머리다.[21][22] 이 돌대가리 같은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잘 쓰이는 방법으로 비전투 유닛(SCV 등)을 바리케이드로 삼으면 인공지능의 맹점으로 인해 쉽게 잡을 수 있다. 하지만 히드라리스크 같은 애들이 나오면 글쎄다? 게다가 탱크를 시즈 모드하고 있다가는 앞서 말했듯이 연사력 때문에 길막을 위해 세워 놓은 유닛을 순식간에 녹여 버리고 탱크까지 죽는다.

여담으로 일명 '무한 공방업'이 가능한 유즈맵의 경우 저그 지상군 방어력을 255까지 다 올리고 울트라리스크 방어력 +2 업을 하면 울트라리스크의 방어력이 순식간에 1이 되어 버리는 일이 일어난다. 이는 업그레이드 단계 값을 8비트로 저장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23]장갑을 최대로 강화 했는데 왜 장갑이 부실해졌니?

목동저그 조용호대인배 김준영은 대표적인 울트라를 잘 쓰는 프로게이머. 두 사람의 트레이드마크 유닛이 바로 울트라다.

2.1 상성

지상 유닛 중 체력이 가장 높기 때문에 몇 종류를 제외하면 그다지 밀리는 경향이 없는 최강 유닛이다.
말할 필요도 없다. 얘는 저글링 상대로 일당백이다. 울트라는 그 크고 아름다운 덩치에 걸맞게 체력과 방어력, 공격력도 높다. 저글링은 낮은 체력과 공격력 대신 무서운 공격속도와 물량으로 먹고 사는 유닛인데, 풀업 울트라의 높은 방어력 앞에서는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둘 다 근접 공격을 하므로 암흑 벌레떼도 소용없다. 차라리 같은 울트라로 맞대응하라. 그래도 스2처럼 방사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라서 키틴질 장갑 업그레이드가 되어있지 않으면 다수의 저글링 앞에서는 무력해 질 수 있다.
울트라의 체력과 방어력이 아주 높지만, 히드라의 폭발형 공격은 대형인 울트라에게 그대로 박히는데다 히드라는 dps가 아주 좋고, 게다가 빠글빠글 몰려오기 때문에 어설프게 상대했다간 울트라가 당한다. 하지만 히드라의 체력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다 암흑 벌레떼를 뿌리는 순간 아무것도 못 하므로 적절히 보조를 한다면 무리 없이 상대할 수 있다.
체력 차이 때문에 적은 숫자의 러커 정도는 금방 달라붙어서 썰어버린다. 저저전 뮤탈의 쿠션용도로도 쓰이는 대군주를 대동하지 않을 리도 없고...그러나 러커의 숫자가 쌓이면 아무리 울트라리스크라 하더라도 부담스러운 상황이 된다.[24] 큰 덩치와 강한 맷집으로 방사 피해에 강한 울트라리스크도 러커 특유의 일직선 관통형 공격에는 그대로 영향을 받기도 하고.
울트라리스크는 근접 공격을 하기 때문에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이 통하지 않는다. 다만 데미지 295의 플래이그는 울트라로서도 몸으로 때우기는 벅차다. 저글링 먹으려다 실수로 울트라를 먹는 디파일러도 있다 카더라 고의로 울트라를 먹는 선수도 있다
테저전에서 테란의 SK테란 운영의 카운터. 아무리 울트라가 세다고 해도 업그레이드가 충실하지 못한 상태에서 마린들이 진치고 있는 곳에 달려들면 피떡 신세지만, 충실한 방업+전용 업그레이드를 끝낸 울트라는 머린의 딱총공격을 엄청나게 잘 버티며 마린 부대를 학살하며 디파일러라도 있는 날에는 스웜의 지원도 받으니 공포 그 자체. 울트라리스크가 일정 숫자 이상 모이면 마린만으로는 상대할 수 없다.
이 둘은 울트라 앞에 보내면 안 된다! 해병은 메딕과 사이언스 베슬의 지원을 받으면서 어느 정도 울트라를 상대할 수 있는 반면 이 둘은 진동형 공격을 하기 때문에 울트라에게 피해를 거의 주지 못한다. 특히 파이어뱃의 자랑 방사 피해는 울트라의 덩치 앞에서 무력화되고, 고스트는 울트라 앞에서 은폐해서 발악하는 것 말곤 아무 것도 못한다.
벌쳐는 맷집도 약하고, 공격형태도 진동형인데다 기동력 차이도 크지 않아 맨몸대결에선 울트라에게 매우 약하다.
그러나 문제는 스파이더 마인이다. 근접 유닛이라 지뢰를 잘 밟을 수밖에 없고 대형이라 피해도 125 다 들어가기 때문에 몇 번 밟으면 비싼 울트라가 빈사상태가 돼버린다. 그리고 벌쳐의 가격은 고작 미네랄 75이다.
아무리 강력한 울트라리스크라 하더라도 자리 잡은 탱크 밭에 뛰어드는 것은 자살행위다. 시즈 탱크의 막강한 공격력은 다크 스웜의 보조를 받아도 상대하기 버겁고, 호위용으로 마인도 깔려있을 확률도 높다. 달라붙으면 잘 싸우지만 이미 많은 피해를 입은 상태라 금방 죽는다. 탱크를 상대할 때는 정면으로 들이박기보다 오버로드에 태워 머리위에 떨구는 것이 낫다. 아니면 차라리 싼 저글링 + 히드라 물량으로 상대하던가. 애초에 테란이 탱크를 모으는 이유가 울트라를 상대하기 위해서라...
골리앗의 지상공격이 괜찮은 편이지만 드라군과는 달리 체력 400의 울트라를 상대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골리앗의 공격 방식은 울트라리스크 같은 떡장갑과 상성이 나쁘다. 그래도 머린보단 사정이 나으며 주로 골리앗은 탱크 대신 맞아주거나, 탱크로 접근하는 울트라의 진로를 막는데 사용된다.
둘 다 노업이면 질럿 3~4명으로 울트라 한 마리는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 하지만 울트라의 공업 효율이 질럿보다 더 높은데다[25] 풀 방업까지 하면 질럿이 풀업을 해도 피해를 10밖에 주지 못한다.
드라군은 1티어 유닛치고 화력이 꽤 높은데다 사거리도 길고 이속도 좋아서 토스의 전천후 유닛 역할을 한다. 따라서 컨트롤을 제대로 하는 드리군 부대를 상대로 울트라만으로 싸우는 것은 손해다. 제대로 상대하려면 다크 스웜의 보조를 꼭 받자.
특유의 떡장갑으로 다른 유닛들보다 스톰을 훨씬 잘 버티기는 한다. 하지만 무시할 만한 데미지는 아니고 하이 템플러는 대부분 다른 유닛들에게 보호받고 있다. 그리고 스톰은 광역기라서 울트라와 함께 몰려오는 저글링까지 떼로 죽어나간다.
은폐 탐지가 되면 다크 템플러가 워낙 유리몸이라 금방 제압한다. 하지만 공격력이 워낙 좋기 때문에 은폐 탐지가 되지 않을 때 다크 템플러의 공격을 계속 맞게 되면 울트라도 버티지 못한다. 간혹 이를 응용해 대공이 비교적 부실해진 목동저그를 커세어 + 다크로 카운터 친 경우도 몇 있다.
  • 울트라리스크 ≤ 아칸
노업상태에선 아칸이 이기며 서로 풀업을 해도 아칸이 이긴다. 즉, 같은 업글이면 무조건 아칸이 이긴다. 업글이 2단계 정도는 차이나야 울트라가 이긴다. 게다가 1:1 싸움이 아닌, 다수끼리의 싸움이라면 사정거리도 살짝 길고 방사 피해도 있는 아칸 쪽이 더욱 유리하다. 그래서 아칸을 상대로는 다크 스웜이 필수이다. 스웜 안에서는 아칸의 방사 피해가 1/4가 되기 때문에 울트라가 압도한다.
아칸과 더불어 울트라리스크에 1:1로 대적할 수 있는 유닛. 원거리 공격에 100이나 되는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방업에 무관하게 5방이고, 스캐럽 공업을 하면 4방에 죽는다. 그러나 울트라의 이속은 꽤 빠른 편이고, 공격력도 좋아서 소수 싸움이면 근접에 성공하면 리버를 제압할 수 있다. 하지만 리버가 4기가 넘어갈 때부턴 방사 피해 때문에 울트라가 떼로 죽어나간다. 스캐럽은 다크 스웜도 무시하기 때문에 모인 리버를 울트라로 상대하는 것은 자살행위다. 게다가 리버가 일부러 앞에 몸을 대고 있는 경우도 없고 질럿과 아칸이 길을 막고 있는데...
울트라, 아니 저그 입장에서 커세어, 하이 템플러, 아칸, 리버보다 훨씬 더 두려운 존재. MP가 없으므로 피드백이 안 걸리지만, 메일스톰에 취약하다. 물론 울트라의 덩치가 커서 최대 4마리밖에 걸리지 않지만, 울트라는 워낙 비싼 유닛이라 2~3마리만 묶여도 저그가 큰 손해이다. 하지만 제일 무서운 건 역시 마인드 컨트롤. 다크 아칸 몇 명이 달려들어서 울트라를 꼬시는 순간 프로토스와의 힘의 균형이 와르르르.[26] 단 비용과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라 거의 안보이는 편이다.

3 스타크래프트 2

스타크래프트 II 저그의 유닛, 건물
부화장일벌레대군주저글링여왕바퀴맹독충궤멸충
번식지감시 군주히드라리스크뮤탈리스크타락귀감염충군단 숙주가시지옥
군락살모사무리 군주울트라리스크
소환 유닛들애벌레공생충변신수감염된 테란식충
기타 건물들추출장산란못진화장바퀴 소굴맹독충
둥지
가시 촉수포자 촉수
둥지탑히드라리스크
가시지옥
감염 구덩이땅굴망땅굴벌레거대 둥지탑
울트라리스크
동굴
점막 종양
캠페인, 협동전 임무 전용
유닛변형체갈귀수호군주포식귀파멸충브루탈리스크추적 도살자
무리
수호군주
관통 촉수피갈리스크거대괴수오메가리스크랩터군단충
쌍독충사냥꾼송장벌레고름토라스크원시 저그무리어미
라바사우르스감염된
공성 전차
폭발성
감염체
역병전파자군단 여왕무리 여왕감염된 해병
감염된
부대원
감염된
코브라
알렉산더아포칼리스크감염된
해방선
감염된 망령감염된
의무관
감염된
망치 경호대
감염된 밴시감염된
건설로봇
감염된
민간인
건물바이로파지지하 군체관통 군체부패 주둥이갈귀 둥지포자
주둥이
날벌레 둥지
원시 군락오메가망오메가벌레독성 둥지자동 추출장감염된
사령부
감염된
정제소
감염된 벙커감염된
미사일 포탑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
감염된
보급고
감염된 병영감염된
군수공장
감염된
우주공항
감염된
공학 연구소
감염된
기술실
관통
촉수 굴

다른 저그 유닛들도 그렇지만 울트라리스크는 전작과의 음성 갭이 확연히 느껴진다. 스타1 음성이 정말 뭔가 끝장내버릴 정도로 우렁차고 포악한 느낌이라면 이번 음성은 다소 걸걸하고 꿀렁대는듯한 느낌이다. 단, 환호 모션 음성(약 48초)은 말 그대로 거대 괴수 느낌을 팍팍 준다.

3.1 성능

비용광물 300 / 베스핀 가스 200보급품6
생명력500방어력1[27] -> 5[28]
특성중장갑/생체/거대시야9
공격력35[29](방사 피해)공격 가능지상
사정거리근접(1)공격 속도0.86
이동 속도2.95[30]요구사항울트라리스크 동굴
생산 시간55초생산 단축키U
수송 칸8능력잠복(연구 필요), 광란[31]

2편에서도 등장. 여전히 저그 군락 테크의 지상 유닛이다. 4년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더욱 진화하여 키도 두 배 가량 커진 거대 괴수가 되었고 카이저 칼날도 네 개로 늘어났다. 또한 이제 그 덩치로 잠복도 할 수 있다. 그 대신 잠복과 잠복 해제가 좀 느리기 때문에 기습에는 적합하지 않다.[32] 물론 저그에는 울트라리스크보다 더 강한 브루탈리스크오메가리스크 등의 개체도 있으므로 더 이상 저그 최강의 괴수는 아니지만 멀티 플레이에서는 여전히 울트라리스크가 최강이다. 참고로 브루탈과 오메가는 울트라리스크의 변종이라고 한다.

덩치가 커진 덕분인지 전작보다 생명력이 더욱 늘어났으며 근접 범위 공격을 할 수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공격 속도는 빠르지만 공격력이 약한 유닛의 공격을 잘 버티는 편이고 범위 공격을 하는 덕에 크기가 작아 쉽게 뭉치는 유닛을 상대로 좋다. 또한 한타 피해가 35로 상당히 높기 때문에 대체로 내구가 좋은 중장갑 유닛에게도 효율이 괜찮다.

대신 이동 속도가 줄었다. 기본 이동 속도만 해도 전작보다 느려졌고(3.03 → 2.95) 점막 위에 올라가도 속업한 이동 속도는 안 나온다.(4.55 > 3.84)

울트라리스크 만의 특별한 능력으로 '광란'이 있다. 움직임을 방해하는 디버프 효과를 대부분 무시하는 능력이다. 예를 들어 모선핵이 쓰는 시간 왜곡의 속도 감소 효과,[33] 감염충의 신경 기생충, 진균 번식의 이동 불능 효과 등을 받지 않는다.[34][35] 이 능력 덕분에 울트라리스크는 웬만한 상황에서도 적의 방해를 으적으적 씹어 먹고 돌격할 수 있다.

높은 체력 덕분에 여왕의 수혈과 가장 궁합이 좋은 유닛이다. 울트라리스크가 쓰러지지 않아! 정확히 말하자면, 여왕의 수혈과 궁합이 좋은 정도가 아니라 모 용병게임돼지의사양반처럼,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테란만 하더라도 상대 울트라리스크를 파악한 순간부터 불곰을 찍어낼 것이며, 프로토스는 슬그머니 불멸자를 집어넣기 시작한다. 즉 저그가 아무리 부유해도 울트라리스크를 소모용으로 무작정 던져대는 건 한계가 있으며, 울트라는 강력한 만큼 잃었을 때 그 손해가 치명적이다. 그러니 울트라리스크를 운용할 때는, 어느 정도의 에너지를 비축해둔 여왕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3.1.1 공허의 유산

공격력은 그대로지만, 키틴질 장갑 업그레이드로 인해 향상되는 방어력이 +2에서 무려 +4로 상향됐다. 광전사로는 상대할 수 없을 만큼 단단해졌고 개편된 불곰의 데미지까지 상당량 무시 가능해 불멸자와 유령 없이는 제압하기 힘든 최종 병기다운 모습으로 변모했다. 해병은 기본 공격력 6+3(풀업시)=9에 울트라리스크의 방어력 8을 빼면 데미지가 한 기당 1이 들어가므로 울트라리스크 한 마리를 해병으로 한방에 잡으려면 이론상 500기가 필요하다.테란 두 명이 건설로봇까지 다 없애고 해병만 줄곧 뽑아도 한방엔 안 된다. 광전사는 단일 개체가 넣는 데미지는 더 높지만 근접 유닛이다. 둘 다 울트라가 보이면 안 꺼내는 것이 좋다.

테란전에서는 불곰의 하향으로 인해 단순 바이오닉으로는 군심만큼 잘 잡는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잡는다. 이론상 풀업 해병이 키틴질한 울트라를 공격하면 1의 데미지만 들어가지만 실전에서 해병만 갖고 울트라를 상대할 리는 없기 때문에 군심때와 마찬가지로 여왕을 동반하지 않는 이상 결코 방심할 수 없다. 하지만 군심처럼 일순간 녹아내리진 않기에 분명히 강해진건 사실이다. 플레이하는 테란들은 바이오닉으로 울트라를 절대 못 잡는다는다고 하지만 유령의 부동 조준 등으로도 어느 정도 대처는 가능하다. 유령 없이도 적절한 산개만 해주면 충분히 잡을수 있다. 울트라 가격을 생각해보면 군단의 심장처럼 어택땅만으로 울트라를 잡길 바라는건 욕심이다.

프로토스 전에는 울트라리스크를 생산하기 힘든데 이는 저프전 구도 때문이다. 저그는 보통 전통의 바퀴+히드라 혹은 링럴커, 히링 체제를 운용하는데 가시 지옥에 맞서기 위해 프로토스는 불멸자를 대량으로 뽑는다. 즉 이미 불멸자가 쌓여 있는 시점에서 굳이 울트라리스크를 생산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저그전에서는 명색이 군단 진화의 궁극적 표상인데도 의외로 많이 안 쓰인다. 바로 비싼 가격과 높은 인구수, 긴 생산 시간 때문. 여기에 저저전은 펌핑과 생산력이 정말 중요한 전쟁이고, 현 메타가 바퀴+히드라+가시지옥이라는 것도 발목을 잡는다. 오히려 제대로 구축한 가시지옥 + 촉수 방어선은 뚫기 힘들 정도이다. 차라리 군단의 심장 당시 군단 숙주가 양반이라 생각할 정도.

3.2 상성

지대지 결전병기답게 상성상 밀리는 유닛을 손에 꼽을 정도다. 사실상 불멸자와 토르와 공성전차를 제외하면 확실히 밀린다고 보기도 어렵다.

3.2.1 테저전

그나마 울트라에 대응할 수 있는 지상 유닛 종류가 많은 종족이 테란이다. 허나 종류가 많은 것이지 저그로서도 조합등을 갖추면 충분히 울트라 체제로도 해볼만한 종류들이다. 그리고 상성을 극과 극으로 타는 것은 덤.
테저전에서 울트라에게 데미지를 주는 것조차 어려운 유닛들. 마주치면 도망만이 살 길이다. 해병, 사신, 기갑병은 점막 위에서 울트라 만나면 전멸이다. 군단의 심장까지는 유령도 이 목록에 있었다.
특히 모이면 스타2 내에서도 압도적인 DPS를 자랑하는 해병도 울트라리스크 앞에는 바보가 되는데 풀방업+키틴질 장갑이면 풀공업 해병이라도 데미지가 1밖에 안 들어간다! 그나마 저글링처럼 근접이 아닌 원거리라 1 VS 수백 같은 일방적인 학살극까지는 안 나오지만 저그가 울트라를 일단 뽑기 시작하면 한 마리만 뽑을 리가 없으니 문제다.
그리고 바이킹의 파일럿은 그라함 에이커가 아니다. 바이킹과 같은 체력을 가진데다가 의료선에서 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화염기갑병도 썰려나가는데 바이킹은 치료를 못 받지, 안 그래도 고자인 지상 DPS는 울트라 방어력에 깎여서 더 고자 되지, 변형하는 데 시간 오래 걸리지... 무리군주 다 잡았다고 돌격모드로 울트라 대응하는 것은 무리군주 다 잡고 할 짓 없는 바이킹을 뒤로 쭉 빼서 아군 전멸할 때까지 썩히는 것 이상으로 미친 짓이다. 차라리 뒤로 빼서 무리군주 나올 때까지 썩히면 그래도 언젠가 나올 무리군주에 대항이라도 가능하지...대응하려 했다간 군단의 심장 오프닝을 인게임으로 감상하게 될 것이다. 그것도 대규모로. 저그 멀티나 본진에 거대 둥지탑 혹은 울트라리스크 동굴이 있다면 돌격모드로는 절대 만들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이클론은 개편되면 풀공업해도 울트라 상대한다는 것은 지구인이 브로리 상대하는 짓이다.

공허에 와서 너프로 인해 데미지가 반토막이 났지만 중장갑 추가 데미지와 높은 체력, 그리고 무빙샷이 쉬운 느리고 강력한 공격 방식 덕분에 무빙샷으로 군단의 심장만큼 학살은 못하더라도 그럭저럭 잘 잡는다. 적당한 산개와 의료선만 있다면 대규모 교전만 아님 불곰이 우위에 있다. 하지만 이것도 견제시에만 가능한 이야기지 대규모 교전에서는 해방선과 유령이 없는 일반 바이오닉 유닛으론 저글링 맹독충이 동반된 울트라를 상대하는건 지옥이다.

울트라는 체력이 빵빵해 땅거미 지뢰에 다섯 대를 맞아야 죽고, 덩치가 커서 스플래시 데미지도 잘 안 받는다. 게다가 울트라가 바이오닉 한복판에서 땅거미 지뢰에 맞을 경우 지뢰의 스플래시 덕에 테란이 더 피해가 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물론 울트라리스크의 가격은 비싸고 아무리 몸빵이 좋아도 안 죽는 건 아니기 때문에 너무 막 들이대진 말자. 지뢰 4방이면 울트라는 거의 죽은 상태가 되는데 지뢰 4개의 가격은 300/100으로 광물소비량은 동일하지만 가스를 울트라보다 100 덜 먹는다. 이 때문에 무리 군주를 섞어주기도 한다.
그러나 테란이 이들로 울트라리스크에 대응할 리는 없다.
  • 울트라리스크 <<<< 유령
유령은 한때 저격으로 울트라를 순삭하는 위엄을 보여줬지만 저격 너프 이후로 울트라에게 별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 하지만 공허의 유산에서 유령의 저격이 사라지고, 부동 조준이 추가되었는데, 부동 조준은 1.43초간 조준 후 피해를 입지 않으면 대상에게 170의 방어 무시 데미지를 입히는 스킬이어서 키틴질, 풀업 울트라리스크를 가장 빨리 녹일 수 있는 바이오닉 유닛이 되었다. 물론 저그가 1.43초 동안 조준하게 가만 두지 않겠지만, 부동 조준의 에너지 소모가 50이라서 은폐 후에도 사용할 여지가 많다. 군심 때처럼 불곰으로 울트라 잡겠다고 하는데 울트라 동굴 지어질 기미가 보이면 유령 사관학교를 올리는 것이 좋다.말이 나온 김에 살모사와 감염충도 사냥하자. 테저전 마의 25분
화력도 화력이고, 테란의 몸빵 병력이 튼실하면 전차에는 다가가지도 못한다. 테저전에서 테란이 전차를 쓴다는 건 메카닉 체제라는 건데 테란 메카닉은 모든 저그 근접 유닛에게 상성상 위에 있다. 울트라체제를 할 비용으로 바드라살이나 무리군주 체제가 훨씬 낫다. 정 울트라리스크를 쓰고 싶다면 살모사는 필수. 모름지기 전차는 지상군의 왕자요 포병은 전장의 신이다. 아무리 울트라리스크가 세도 결코 만만하게 보고 밀고 들어갈 수는 없다. 전차와 포병의 두 가지 역할을 다 해내는 공성 전차에게는 말이다. 튼튼하게 구축된 전차 방어선을 울트라로 밀고 들어가기엔 손해가 막심하다. 군단의 심장 트레일러에선 전속력으로 후진하며 퉁퉁포를 쏘는 전차를 울트라가 쫓아가 밟아버리고 자리 잡은 전차의 포탄을 맞고도 그대로 전진해서 썰어버리는 위엄을 보여주었지만 이 장면만큼은 곧이곧대로 믿지 않는 것이 좋다.애초부터 걔네들은 동네북 자치령이잖아공성전차 탱료선 삭제대신 공격력 상향되면 예전처럼 생략해서가 아닌 무조건 살모사와 대동해야 한다.
의외로 울트라리스크가 고전하는 상대. 토르의 막강한 지상 DPS는 울트라같은 엄청 강력한 유닛 상대로 딱이다. 다만 울트라의 화력도 만만치 않다. 덩치도 서로서로 커서 지형에 영향도 별로 안 받고...어쨌든 토르가 원거리라 서로 맞붙으면 토르가 좀 더 유리하지만 울트라리스크의 생산성이 더 뛰어나므로 우열을 가리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테란이 토르를 뽑았다는 것은 메카닉 테크를 탔다는 것이고 울트라가 나올때까지 테란이 크게 밀리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토르는 어느정도 쌓인 상황일 것이기 때문에 생산성에서 밀릴리가 없다. 상대가 토르를 다수 양산한 체제에서 울트라를 뽑는건 어리석은 짓이다. 1:1로 붙어도 토르가 이기는 마당에 다수 대 다수라면 말할 필요도 없다.
목표물 고정은 마법 판정이기 때문에, 키틴질 여부에 영향을 받지 않아서, 거의 피해 없이 울트라를 잡아낼 수 있다. 사이클론은 아예 태생부터 무빙샷을 위해 태어난 유닛이라 '접근하면'이라는 가정을 할 필요도 없을 정도. 하지만 유리한 상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은 잘 나오기가 힘들다. 사이클론이 소수, 잡을 유닛도 소수인 경우에야 목표물 고정을 일일히 걸어줄 수 있지만, 울트라리스크는 대규모 전투 때 등장하는 유닛이다. 일일히 걸어서 사이클론만 뒤로 빼주고, 나머지 유닛은 전투에 돌입하는 신의 컨트롤을 보여주어야 한다. 안 그러면 저글링들에게 목표물 고정이 걸릴 수 있기 때문. 게다가 사이클론은 대량 생산하면 패망하는 유닛이라는 것도 치명적인 단점. 사이클론은 초중반 견제를 막거나 유닛을 잘라먹는 데 사용하도록 하자. 그리고 토르, 공성 전차, 사이클론까지 메카닉의 주력 유닛이 모두 울트라에 상성상 조금씩 앞서지만, 메카닉이 결코 주력이 될 수는 없다. 바이오닉+공성 전차 조합의 탱료선이 메카닉의 최고의 단점인 기동성을 보완해주기 때문이다. 메카닉을 운용하고 싶다면 탱료선과 해방선을 적절히 섞어서 위안이라도 삼도록 하자.
다만 이 마저도 11월 대규모 밸런스 패치, 개편 후에는 상성이 역전될 것으로 보인다. 사이클론 공격방식이 강한 공격을 점사하는 방식에서 약한 공격을 빠르게 연사하는 방식으로 변경될 것이기 때문에 서로 공방업 풀업을 해도 사이클론이 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3.2.2 프저전

전체적으로는 테란에 비해 상성상 우위인 유닛은 적은 편이나 높은 체력과 준수한 화력으로 인해 테란에 비해 상성은 많이 안타는 편이다.

자유의 날개 때에는 울트라가 중장갑에 추가 피해를 줬기 때문에 광전사에게 약했지만 추가 피해가 없어지고 피해가 35로 통일된 군단의 심장에서는 그나마 몸빵이 단단해 울트라 상대로 그나마 버텨준다 하더라도 울트라에게 대미지를 입히는 건 어렵다. 덤으로 접근전의 최강자 울트라에게 누구보다 빠른 속도로 접근해서 죽어준다.[37]광전사 여럿이서 돌진만 갈겨준다면 잡을 순 있겠지만...공허의 유산에서는 키틴질 갑피 상향으로 인해 광전사로 울트라 상대하기 더욱 어려워졌다. 여담으로 풀업 울트라리스크는 (돌진업 안된) 노업 광전사를 최대 90기 이상까지도 혼자서 잡을 수 있다! 그나마 광전사에겐 공허의 유산 들어서 돌진 피해 8을 업과 관계없이 먹일 서 있다는 점이 해병과 저글링에 비해서 다행이라면 다행.
점멸 컨트롤이 효과를 가장 크게 발휘하는 유닛 중 하나가 울트라지만, 자체 성능이 안 좋아 상대하기 어렵다.[38] 우주 끝까지 도망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감염충이나 무리군주에게 걸리기라도 하면... 그나마 군단의 심장에서는 감염충의 진균이 너프된 편인데다 중장갑 추가 피해도 있었기에 점멸컨을 극한으로 구사하면 울트라를 충분히 상대할 여지라도 있었지만, 울트라의 방어력이 대폭 오른 공허의 유산에서는 현 그마리그서 활약 중인 장민철도 불멸자 없인 울트라에 썰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분열기가 있었는데도!분열기랑 울트라 상성도 안 좋잖아
울트라 잭필드 3종 세트 39800원
이 셋으로는 울트라를 절대 못 이긴다. 일단 파수기인 경우 역장으로 하자니 거대유닛이라서 그냥 밟고 지나가는데다가 근접 공격을 하는 울트라 상대로 수호방패는 먹히지도 않고 파수기에게 전투 능력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은 일곱 번 연속으로 전체 피해(80)를 입어야 죽는다! 게다가 울트라리스크의 이동속도 때문에 사이오닉 폭풍 최대 피해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몸집도 매우 커서 혼자서 사이오닉 폭풍의 피해 범위를 다 덮어버릴 정도라 사이오닉 폭풍의 의의인 잔챙이 청소와는 최악의 상성이다! 환류는 에너지도 없는 상대에게 소용없으므로 힐러인 여왕이나 잡거나...합체해서 싸우는 게 좋다.
그리고 사도 같은 견제유닛으로 울트라리스크에 맞서지 마라!! 경장갑 추가 피해가 주 무기인 사도는 울트라 상대로는 게임이 안 된다. 사도가 경장갑이라 경장갑 추가 피해가 없는 중장갑 유닛들을 상대로 제법 버틴다고는 하지만 울트라의 화력 앞에 그런 건 아무 필요가 없다.
역시 자유의 날개 때에는 집정관에게 피해를 15(...)밖에 못 줘서 울트라가 밀렸지만 추가 피해가 없어져 피해가 35로 통일되고 나서는 집정관의 생체 추가 피해를 감안해도 울트라의 화력이 더욱 강하다. 덩치가 커서 울트라의 스플래시가 덜 먹히긴 하지만 그건 반대로도 마찬가지.[39] 울트라가 광물 300, 가스 200으로 비교적 균형 있게 자원을 소비하는데다 광물이 남으면 가시 촉수에, 가스가 남으면 감염충에 퍼부어줄 수 있지만 집정관은 가스를 광물의 3배나 먹어 자원 균형 깨지기도 쉽고 남는 광물을 광전사에 돌려봤자 울트라에겐 상대가 안 된다. 하지만 울트라리스크가 집정관보다 1기당 인구를 2씩 더 먹고, 인구수 12 = 집정관 3기 = 울트라 2기이기 때문에 200 싸움을 땡울트라 vs 땡집정관으로 하면 불리한 면이 있다. 때문에 히드라리스크를 추가해 줘야 한다. 아님 살모사의 흑구름을 뿌리든가.
단순히 울트라리스크 대 암흑 기사라면, 공격력이 비슷하기 때문에 같은 인구수면 암흑 기사에게 의외로 많은 피해를 입는 울트라리스크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감시 군주가 이 시점에서 저그에게 없을 리가 없고 암흑 기사는 비싸서 프로토스 입장에서 다수 모으기 어려운데다 바퀴와 히드라리스크까지 호위하면 암흑 기사 같은 건 다가서기도 전에 녹아내린다.
거신은 사거리가 길고 언덕을 넘어 다닐 수 있지만, 울트라는 화력과 내구가 거신보다 더 좋다. 특히 울트라의 미친 방어력은 거신도 감당하기 어렵다. 특히 거신 스플래시 대부분을 흡수해버리는 울트라는 거신에게 지옥이다. 거신을 보호하는 유닛이 있거나 지형을 잘 활용하면 울트라에게 딜을 할 수 있겠지만, 울트라에게 거신의 공격은 동일업일 경우 24밖에 안 들어간다.[40] 이 경우 순순히 땡거신vs땡울트라는 스플래시가 서로서로 거의 안 들어가지만 울트라가 지형만 잘 거르면 쉽게 이길 수 있다. 다만 토스 유저가 지형을 잘 활용하거나, 건물으로 바리케이드를 한 이후 울트라를 맞이한다면 울트라도 거신을 녹이기는 어렵다. 그렇게 하도 울트라는 울트라라 참 안 죽는다. 어지간하면 거신 보다는 불멸자가 효율적이고, 부득이하게 불멸자 조합이 힘들 때는 건물 등의 바리케이드로 거신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줘야 그나마 거신이 대등해진다.[41] 공허의 유산에서는 거신의 대미지가 12(+1)x2로 크게 하향된 반면 울트라의 키틴질 업그레이드가 +2에서 +4로 상향되며 더욱 유리해졌다. 노업 거신이 풀업 울트라에게 입히는 대미지는 고작 8(...)이다. 풀업해도 14(...)밖에 안 된다. 사실 거신은 공허의 유산에선 어디에도 쓸모가 없다.스킨용 아니, 스킨용으로 한두기 뽑기에도 인구수와 자원을 너무 잡아먹는다.
불멸자가 울트라에게 시전하는 엄마의 등짝 스매싱프로토스전에서 울트라리스크가 결전 병기가 될 수 없는 이유. 만약 얘만 없었으면 프저전에서 울트라리스크는 무조건 나왔다..[42] 인스턴트로 꽂아버리는 무지막지한 중장갑 추가 대미지에, 엄연히 사거리가 6이나 나오는 원거리 유닛이고 울트라는 근접해서 공격하는 유닛이기 때문에 무조건 불멸자가 선공권을 쥐게 된다. 정면으로 붙어도 불리한 상황인데 불멸자가 뒤에서 지원 사격하고 프로토스의 호위 병력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게다가 자원도 불멸자가 덜 먹고 생산 속도도 불멸자 쪽이 더 짧으며[43], 인구수도 적기 때문에 불멸자가 있다면 반드시 저글링이나 마법 유닛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 전작에서도 울트라로 상대하기 껄끄러운 상대였는데 이젠 그 상성을 잔인한 중장갑 추댐+강화 보호막으로 더욱 굳혀 버렸다.
공허의 유산에서 불멸자의 강화 보호막이 사라지고 200의 임시적 보호막이 생기는 기술로 대체되어 군단의 심장 만큼 상대하기 힘든 상황에선 벗어나게 되었다. 이전엔 꽝 부딪쳐서 불멸자가 승리했다면 이젠 보호막을 소모시키고 달려드는 등 무조건 불멸자의 승리라고 할 순 없게 되었다. 단, 보호막 나름의 이점이 있는데, 강화보호막에 비해 스플레쉬에 대해 강하다는 점이 있다. 개개별의 몸빵이 약해진 대신 집단적 스플레쉬에 대한 대항력이 강해진 것. 거기다가 풀업시의 65에 달하는 충격적인 공격력은 여전히 아마어마하기에 풀업시 동수 정면교전에서는 불멸자가 여전하다. 5월 22일 패치로 추가 보호막 양이 100으로 감소했지만 특유의 대 중장갑 화력은 어디 안 간데다가 100으로 감소해도 집단적 스플레쉬에는 강화보호막보단 강하며 결정적으로 불멸자 말고 확실히 울트라리스크를 척살할 수 있는 지상 유닛이 없어서 여전히 저프전 울트라리스크에 대한 해답은 불멸자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사실상 불멸자의 중추댐이 너프 되는 순간 플토 멸망.
전작에서는 파괴자가 울트라를 때려 잡았는데 그 후계자격인 분열기는 울트라 상대로 그리 녹녹치가 않다. 이유는 바로 아군 오폭. 근접에 체력도 빵빵한 울트라를 잡으려고 정화 폭발을 쏘면 자기 병력이 휘말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게다가 울트라는 정화 폭발을 무려 4방을 맞아야 죽는다. 쿨타임이 긴 분열기에겐 치명적. 거기다 분열기는 공격하는 2초간 못 움직이는데 울트라는 말 그대로 추적자를 갈아버리며 접근한다. 때문에 분열기는 불멸자와 조합되어서 울트라를 상대해주는 편이다. 일단 145이라는 대미지는 울트라에게도 부담스럽기 때문.
웃기게도 울트라리스크가 공중공격이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울트라리스크는 스카이 토스의 천적으로 활약한다. 키틴질 업그레이드의 상향으로 인해 울트라리스크를 제대로 잡는 주력함이 없기 때문. 불사조는 애초에 지상 공격이 안 되는데다 중력자 광선은 거대 유닛인 울트라리스크에게는 무용지물. 우주모함은 DPS가 워낙 막강해서 약한 공격을 어마어마한 연사력으로 퍼붓는 공격 형태를 감안해도 방어력이 높은 적도 의외로 잘 잡지만 풀업 방어력 8인 울트라리스크에게는 일방적으로 두드려 팰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추적자 이하의 존재다. 폭풍함은 한 방의 공격력은 강하지만 연사력이 워낙 안습해서 인구수 당 DPS가 일꾼 수준으로 처참해 우주모함보다는 낫지만 역시나 울트라리스크를 잡는 데 한 세월이다. 공허 포격기는 그래도 중장갑 킬러답게 이 둘보다는 낫지만 연사형 유닛이라 분광 정렬이 빠지면 답이 없고 비 중장갑 DPS가 매우 낮고 가격 및 인구수 대비 몸빵이 매우 부실하며 우주모함이나 폭풍함에 비해 잘 뭉치는 특성 때문에 히드라리스크, 살모사의 기생 폭탄, 감염충의 진균 번식 등 대처할 수단이 많다. 그래도 어쨋든 중잡갑은 잘 잡기 때문에 불멸자와 함께 조합에 넣어주는 편이긴 하다. 예언자는 스킬 대미지라는 특성상 15라는 대미지를 8이란 떡장갑을 무시하고 공격 주기 0.86으로[44] 울트라리스크에게 때려박을 수 있지만, 마나를 소모하고 울트라의 떡장갑을 무시한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예언자를 공격 유닛으로 쓰는 건 가성비가 안 좋다. 울트라리스크를 공중공격도 가능하게 해놓아보자. 그럼 우주관문 유닛들이 병영 유닛으로 돌변하는 마술. 불사조와 우주모함은 걍 해병취급이다.

3.2.3 저저전

지상 유닛으로 울트라리스크에게 덤비는 짓은 어지간해선 꿈도 꾸지 않는 게 좋다. 울트라리스크는 말 그대로 '울트라'한 존재이자 군단 진화의 궁극적 표상이다.
하지만 최강의 유닛이라고 해도, 프로 경기에서 울트라리스크는 보기 힘든 유닛이다. 이는 저그 특유의 생산력에 맞지 않는 가격과 생산 시간 때문이다.
말이 필요 없다. 절대 저글링으로는 울트라리스크를 잡을 수 없다. 한 방이면 나가떨어지는데, 방사 피해까지 덤으로 붙어있어서 칼질 한 번에 무더기로 날아간다. 울트라의 무식한 떡장갑 때문에 저글링의 발톱은 생채기를 내는 게 고작인데 근접이다 보니 붙어야 한다. 생산성만은 압도적이지만, 그 압도적인 생산성을 바탕으로 물량을 뽑아도 녹아내리니 (보통 베스핀 가스를 광물보다 높게 쳐주는 스타 2의 자원 가치를 감안해도) 교환비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시뮬레이션 결과, 자날 시절 말기에는 풀업 울트라 한 마리가 노업 저글링 400마리 이상을 잡았고[45], 한때는 1200마리도 홀로 쓸어담는 위용을 자랑했다. 공허의 유산 기준으로 풀업 울트라 1마리는 노업 저글링 700마리를 잡고 체력 30이 남는다.[46] 무엇보다, 저그 유저가 바보 멍청이가 아닌 이상 모선처럼 한 기만 뽑을 수 있는 것도 아닌 울트라리스크를 한 마리만 뽑을 리가 없다. 그러니 상대방이 울트라 건물만 지어도 얌전히 저글링을 버리고 타 유닛을 주력으로 삼자. 공허의 유산에서는 비록 아드레날린 업된 저글링 공속도 상향 되었지만 울트라의 키틴질 갑피도 2에서 4로 버프되어 저글링은 풀업 해봤자 풀업 울트라에게 데미지를 제대로 주지도 못한다. 둘 다 풀업일 경우 울트라는 방어력 8, 저글링은 공격력 8인데 이러면 스타크래프트 방어력 시스템 특성상 한대에 데미지가 0.5밖에 안 들어가며, 즉 1000대를 맞아야 울트라가 죽는다. (자동 체력회복은 계산하지 않은 수치다.) 대신 건물을 너무 많이 지어놓지 말자. 거신이나 집정관 같은 경우엔 충돌 크기가 작거나 무시하여 견제정도는 막을 수야 있다 쳐도 적 저그가 마음먹고 땅굴 저글링 러쉬로 간다면 힘들어진다.울트라리스크:야!!! 간식 타임이다!
  • 울트라리스크 ≥ 바퀴
그나마 한방 공격력이 강해서 울트라를 잘 상대하는 바퀴지만, 원체 울트라의 화력과 떡장갑이 강력한 덕에 접근을 허용하면 휩쓸려 나가는 건 마찬가지다.
울트라 앞의 궤멸충은 그냥 조금 더 센 바퀴. 무장갑으로 바뀐 것도 전혀 이득이 없고 부식성 담즙 몇 방 정도는 우걱우걱 씹어 드신다. 도리어 가격을 더 투자해야 되는 점 때문에 더 손해. 대신 궤트라 조합 앞에서는 땡울트라로는 손해를 보며 여왕도 대동해야 한다.
군단 숙주의 식충 역시 단발 공격력이 약해 피해를 입히기 어려우며 식충이 너무 빨리 죽어 시간 끌기도 어렵다. 견제 유닛에 가깝게 리메이크된 군단 숙주로 태생부터 전투를 위해 태어난 울트라를 상대할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 군단 숙주는 견제 및 테러용이다.
먼저 맹독충은 자폭 유닛이라, 울트라도 맹독충을 죽이면 그 폭발에 피해를 입긴 하지만, 노업 울트라라도 풀업 맹독충을 한 방에 잡을 수 있고, 스플래시까지 있다. 또한 울트라 한 마리를 맹독충으로 잡으려면 울트라 노업, 맹독충 풀업이라도 21마리를 들이부어야 하므로 자원 소모가 막심하고, 덩치가 커서 방사 피해를 주기도 어렵다. 게다가 땡저글링은 가스라도 안 먹지 맹독충은 가스를 집어먹는다. 그래도 200대 200에선 맹독충이 이길 수 있다! 그만큼 모을 수가 없어서 그렇지
두 번째로 히드라리스크는 그 자랑스러운 DPS가 30% 이상 날아가 버리고 체력이 약하고 밀집도가 높은 히드라는 울트라가 달라붙는 순간 부대 단위로 썰려나간다. 자유의 날개 시절에는 추가 피해를 입지 않아 못써먹을 정도로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군단의 심장에서는 울트라에게 히드라로 맞서는 건 어리석은 짓. 산개해서 싸우면 좋겠지만 울트라리스크는 맹독충이 아니다. 다만 히드라 자체가 땡으로 뽑아서 쓰기보다는 최전방에 탱커를 앞세우고 높은 화력으로 지원사격을 하는 유닛이라 이런 단순 매치업은 별 의미가 없고 울트라 싸움에선 히드라를 섞어준 쪽이 이긴다. 그렇다고 히드라리스크 산개 안하고 교전하면 망한다.
세 번째는 여왕. 여왕은 공격용 유닛이 아닌지라 공격 사거리를 제외한 모든 스펙이 울트라에게 밀린다. 너무 느려서 점막이 있든 없든 사거리 차를 이용한 무빙샷도 불가능하고, 노업 울트라를 때린다고 해도 피해를 최대 12밖에 못 준다.[47] 자유의 날개 때 여왕이 추가 피해를 받지 않는 무장갑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울트라의 화력이 여왕보다 강했는데, 중장갑 추가 피해도 없어진 군단의 심장에서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울트라에 힐 셔틀한 쪽이 이긴다.
마지막으로 감염충. 감염충 스킬 3개가 모두 울트라에게 통하지 않는다. 감염된 테란은 군단 숙주 식충의 열화 카피이며 진균[48]과 신경 기생충은 광란 때문에 안 먹힌다. 울트라리스크 상대로 절대 뽑아선 안 되는 유닛. 아니, 위를 보면 알겠지만 군단의 심장 기준으로 저그 지상군 중 울트라의 상대가 되는 유닛조차 없다. 뮤탈 다수로 공격하거나, 무리 군주를 가거나, 맞 울트라밖에 답이 없다. 아니면 울트라 나오기 전에 게임을 끝내거나, 공중전으로 가든가.[49] 그런데 저그전에서 감염된 테란의 위협 수준이 낮은 점이 역장처럼 작용해 진형 싸움을 유리하게 만드는 방법이 밝혀졌다.[50] 다만 이때도 감염충은 보조일 뿐 주력은 아니었다.
그나마 전략과 지형 싸움으로 손을 쓸 수 있는 경우.
가시지옥은 잠복해서 공격하는 데다가 범위 타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울트라리스크 입장에서는 쉽사리 감시 군주의 도움 없이 접근하기가 힘들다. 물론 울트라리스크의 체력도 올라가고 공격력도 올라갔지만 감시 군주가 중간에 끊기기라도 한다면 달아날 수밖에 없다. 안 그래도 가시지옥은 좁은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면 울트라리스크에게 불리한데 특히나 여기에 촉수밭까지 동반되면 울트라뿐만 아니라 모든 저그 지상 유닛은 접근 조차 할 수 없다. 울트라리스크는 정말 강력한 유닛이지만 저그전에서 굳이 그 비싼 돈 주고 뽑을 필요가 없는 이유. 그리고 땅굴벌레는 본진까지 침투해서 성공하고 저글링이 군락까지 포함한 건물 다 부숴먹은채 울트라 손실되기라도 하면 복구가 힘든 상황

3.3 실전

3.3.1 테저전

자유의 날개에서도 그럭저럭 쓰였다. 프로토스 전과 달리 테란의 유닛 중에선 울트라리스크를 무조건 상성상 우위에 두는 유닛은 없었기 때문.[51]

그러나 자유의 날개 중후반 기에는 토스전에서 위상을 떨치던 무감타가 워낙 강력해서 테란전도 정복했다. 그리고 이때는 울트라리스크의 공격력이 15(중장갑+20)의 데미지라 자날 테란의 주력 조합인 해탱을 효과적으로 카운터치지 못하는 점도 있었고, 괜히 울트라 갔다가 스왑당해 지는 케이스도 심심찮게 나왔다. 백번 양보해도 무감타가 훨씬 좋으니까...

하지만 자유의 날개 말에는 감염충이 계속 너프돼서 무감타의 위상이 조금씩 줄었고 대충 울트라리스크와 비슷한 위상을 지니게 되어서 저그 특유의 테크 전환의 유연함을 이용해 울트라리스크를 생산해서 불곰과 공성 전차의 생산을 유도한 뒤 무리 군주로 체제를 전환해서 쓸어 버리기도 하고 반대로 무리 군주를 생산해서 바이킹 생산을 유도한 뒤 울트라리스크로 지상군을 썰어버리는 야바위가 유행했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그야말로 최종병기. 상성상 밀리는 유닛이 불곰, 공성 전차토르에 불과한데 살모사나 감염충 등의 마법 유닛이 동반되면 상성이 뒤집힌다. 테란 입장에선 울트라가 모이면 불곰의 정교한 무빙샷으로 일점사해서 잡거나, 공성 전차와 토르를 살모사의 흑구름으로 커버가 안 될 정도로 모으거나, 아예 공중 유닛으로 상대를 해야 한다.

다수의 부화장애벌레 펌핑으로 순식간에 조합을 바꿔 버릴 수 있는 저그의 이점을 살리는 무리 군주와의 야바위이지선다도 테란의 머리를 아프게 한다. 테란은 무리 군주를 잡기 위해서는 바이킹 다수와 밤까마귀, 울트라리스크를 잡기 위해서는 공성 전차와 불곰이 필요한데 테란이 저그의 심리를 완벽하게 꿰뚫지 못한다면[52] 저그의 조합 바꾸기에 버티지 못하고 GG 치는 경우가 많다.

후반부 멀티를 왕창 먹고 자원이 풍족하다면 무리 군주를 대동한 채 돌격하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그나마 통하던 불곰의 무빙샷이 공생충에 의해 전혀 먹히지 않는다. 보통 이럴 땐 감염충도 몇 기 섞여 있기에 더더욱. 그야말로 꿈의 조합이자 테란에겐 충격과 공포. 사실 이 상황까지 오면 테란이 이미 진 경우가 99%겠지만...

다만 울트라리스크나 무리 군주가 통했다고 방심했다가 테란이 밤까마귀를 쌓는 날에는 답이 없어진다.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은 지상 공중을 안 가린다. 밤까마귀가 보인다면 히드라와 살모사를 조합해 제때제때 끊어 주자.

또한 울트라는 비싸고 생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뽑기 전 타이밍, 또는 한방 교전에서 울트라가 대량으로 손실된 타이밍이 굉장히 위험하다. 일단 울트라를 갖추는 체제는 군락을 가고, 33업을 누르고, 울트라리스크 동굴을 지어 관련업을 하면서, 울트라를 뽑는 것이다. 이 때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 저그가 우위를 쥐고 있다 하더라도 이 틈을 잘 노린다면 충분히 기회를 잡아 울트라를 각개 격파 시킬 수 있다.

만일 저그가 울트라 체제를 완전히 갖췄다 하더라도 테란 역시 4멀, 5멀이 잘 돌아가고 있다면 포기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 불곰 위주로 병력을 구성하면서 저그가 점막 밖에서 싸우도록 유도한다. 저그가 도발을 참지 못하고 달려든다면 불곰의 무빙샷과 일점사로 울트라를 하나씩 끊어가면서 이득을 챙기면 된다. 좁은 곳이나 행성요새를 끼고 싸운다면 더욱 좋다. 저그의 회전력이 좋다지만 울트라의 자원과 생산시간은 마구잡이로 다룰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테란도 돈이 많다면 대처가 가능하다.

군심 말기에 들어서는 묘하게 위상이 낮아졌다. 일단 바이오닉 상대로는 저그의 컨트롤이 좋아져서 어차피 뮤링링으로도 상대가 되는데다가 비싸게 울트라 뽑아봐야 울트라 단독으로는 불곰의 무빙샷이 순삭 당하는 그림이 자주 나오고 울트라 뽑느라 뮤탈을 포기하게 되면 오히려 테란이 의료선을 돌릴 틈을 주게 되는지라 오히려 울트라 뽑는 게 저그가 테란에게 기회를 주는 경우가 되기 때문. 그렇다고 메카닉 상대로 좋으냐고 하면 워낙 울트라 잘 잡는 유닛들이 포진된 게 메카닉이라. 그래도 수혈이 받쳐진 울트라는 메카닉 테란에게도 위협적이긴 하다. 여전히 강력하기는 하지만 최종병기 급의 포스는 아무래도 떨어진 상황. 울트라 단독으로는 테란에게 가스 조공만 할 뿐이니, 적절한 조합과 컨트롤이 필요하다.

공허의 유산에 와서는 거의 금강불괴에 가까운 몸이 된 울트라를 테란의 해병과 불곰으로 잡는 것은 매우 힘들어졌다.
맞다 힘들어졌다 하지만, 탱료선과 해방선의 초중반 견제로 인해 저그가 8가스를 가져가기 힘들어졌고 견제로 인해 최적화는 불가능하고 털린 일꾼을 보충해가며 어찌어찌 군락까지 간다고 해도 6가스로 울트라조합 유닛을 뽑지도 못할뿐더러 울트라의 힘이라 할 수 있는 키틴질 업과 방어력 3단계업은 꿈에서나 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가 되어버렸다 반대로 상대 테란은 견제로 번 시간동안 늘어나는 멀티와 쌓이는해방선 공방3업된 바이오닉조합이 갖춰지게된다 그 결과가 TvZ 32 15 68.09% 한국 프로경기들 전체전적이다 2배나 테란이 앞서게되었다
최근 여왕 공중 사정거리+1 버프로 조금 나아지기는 했으나, 6/07/07 ~ 16/10/02 TvZ 50 39 56.18% 로 여전히 저프전, 테프전에 비해 밸런스에 심각한 문제가 있으며, 여전히 테란이 압도적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3.3.2 저프전

자유의 날개 초창기에는 울트라만 떴다 하면 게임은 이미 저그의 것이었다. 당시엔 울트라리스크가 기본 공격력이 15밖에 안 돼서 광전사, 집정관, 불멸자에 약했지만 광전사는 테프전에 보여 준 호구성[53]과 울트라리스크에게 별 대미지를 못 주기 때문에 잘 쓰지를 않았고 집정관은 1.3패치 이전에는 우주모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쓰레기였기에 사용하지를 않았고 불멸자는 물량으로 승부를 보는 저그 특성상 별로 효과가 없을 거라 생각해서 사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프로토스의 병력 구조는 파수기 + 추적자 + 거신이었는데 울트라리스크는 파수기의 공격력은 간지럽기만 하고 수호 방패나 역장은 전혀 먹히지를 않으며 추적자는 무시무시한 중장갑 추가 데미지에게 쓸려나갔고 거신은 울트라리스크의 떡장갑과 큰 크기에 전혀 효과를 못 봤기 때문에 저그가 암울한 초반만 넘기면 끝이었다.

그러나 자유의 날개 중반기에 집정관이 상향되고 광전사의 재발견이 이루어지면서 울트라리스크는 딜탱 전부 못 하는 울레기가 되었고 결국 사장되었다. 이 당시에는 저그는 초중반의 뮤탈리스크로 밀든지 밀리든지로 끝장을 보던 시대였다.

자유의 날개 말에는 최종병기의 위치를 무리 군주에게 넘겨줬다. 타락귀감염충과의 조합인 무감타가 흥하면서 특유의 엄청난 화력으로 프로토스의 지상군을 쓸어 버렸기 때문. 거기에 프로토스는 초반부터 저그 지상군의 주력이 되는 불멸자를 많이 생산하는데다가 남는 광물로는 광전사를, 소용돌이 재료로 집정관을 보유하고 무감타에 대항하는 스카이 토스의 주력은 공허 포격기프로토스는 저그의 어떠한 조합을 상대하더라도 울트라리스크의 카운터를 보유하게 되어서 결국 토스전에선 히필패만도 못한 유닛이 되었다.(...)

하지만 군단의 심장에서는 공격력이 그냥 35로 통일되면서 불멸자를 제외한 모든 지상군에 상성상 우위에 서게 됐다. 유일한 대항마라 할 수 있는 수준이 점멸 추적자의 무빙샷인데 살모사나 감염충과 조합되면 그마저도 힘들다. 결국 울트라리스크가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프로토스에게 불멸자를 강요하며 히드라리스크와 상성이 잘 맞아 잘 조합된 저그 지상군은 프로토스 지상군으로선 막을 방법이 없다.

하지만 이론과는 다르게 저프전의 등장 빈도는 생각보다 낮은 편인데 이유는 활약할 수 있는 타이밍이 짧다는 것. 저그가 테크가 빠른 종족이긴 하지만 어쨌든 최종 테크 유닛인데다 빌드타임이 짧지만은 않아 최소한 중반부에나 등장할 수 있는 유닛인데 늦었다가는 토스가 황금 함대를 구성하기 시작하고 울트라의 수명은 끝나는 것이나 다름없다. 물론 무조건 황금 함대가 나오는건 아니겠지만...
저프전 울트라가 안 나오는 이유는 군단숙주가 나오기 때문이다.

저프전 핵심 유닛이 가스를 많이 먹는 히드라와 뮤탈이란 것도 울트라에겐 영 좋지 않은 소식.
사실 저프전 핵심유닛은 군단숙주다. 핵심유닛이 뭐든 울트라는 안나온다..

그래도 프로토스가 저그처럼 유동적으로 조합을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라 거신을 중심으로 한 지상 병력을 꾸린다면 히드라와 살모사를 대동하고 최종병기의 포스를 보여 줄 수 있다. 황금 함대 체제는 모으는 데 시간이 울트라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오래 걸리므로 중반부 상황이 극히 불리하지 않다면 써 볼 만하다.

2013년 Season 3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서 이승현이 초중반을 저글링만 뽑고 테크를 멈추지 않고 계속 올려서 울트라를 뽑는 울트라와 여왕러쉬 빌드를 만들었다. 게임시간 12~13분에 울트라가 6기쯤 뜨는데 이때 프로토스가 막기가 상당히 어렵고 막는다 해도 군락이 완성되었으므로 무리 군주로의 테크 전환이 가능하다.

2014년 초부터는 불멸자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프로 경기에서도 꽤나 자주 모습을 보이는데, 보통 프로토스 전에 주력으로 쓰이는 군단 숙주히드라리스크는 불멸자에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함부로 불멸자를 마구 모을 수 없고, 추적자, 집정관, 거신으로 구성된 지상 병력은 울트라를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멸자가 불행하게도 거신과 같은 로봇공학 테크인지라 정찰 한 번 잘못 당하면 미리 준비된 불멸자에게 울트라는 순식간에 썰려나가고 남은 히드라는 거신의 밥이다. 그리고 울트라를 준비했는데 토스가 시간을 계속 끌어서 이득은 못 보고 공허 포격기를 모은다면 망했어요. 때문에 프로토스 전에 울트라를 사용한다면 상대 불멸자의 양을 잘 체크해야 하고, 속전속결로 최대한 프로토스에게 피해를 입혀야 한다. 프로 선수도 이 때문에 무리해서 울트라를 밀어붙이다 다 이긴 경기를 말아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2014리그에서 이런일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다.

군단의 심장에서 토스전에 울트라가 등장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첫 번째로는 빠르게 테크를 올려서 프로토스가 울트라를 상대할 준비를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쓰이는 경우, 두 번째는 군단 숙주 등으로 승기를 잡은 상태에서 끝내기 용도로 등장하는 경우. 공통점은 불멸자가 힘을 쓰지 못 하는 경우라는 점이다. 자나깨나 불(멸자)조심 특히 뮤락귀 체제에서는 상대가 불멸자를 쓸 일이 전혀 없는데 이 때 울트라리스크를 뽑아주면 효과가 탁월하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저그의 링럴커 조합에 대항하여 프로토스가 불멸자를 양산하기에 강력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얼굴 보기가 힘들다. 물론 프로토스가 히링을 의식하여, 또는 기습 뮤탈리스크를 의식하여 고위 기사나 불사조를 급하게 갖추었다면 일명 초 패스트 군락으로 기습을 날릴 수는 있을지도...

3.3.3 저저전

비록 이론상이지만 공허의 유산 시점에서 저그전 최종 병기.

자유의 날개 때와 마찬가지로 가시지옥을 제외하고 상성상 울트라에 앞서는 지상 유닛이 아예 없다.[54] 저글링 따위는 한 방에 찢겨나가고 맹독충을 사용하는 건 자원 낭비의 아주 좋은 예였으며[55] 바퀴의 탱킹도 별로 큰 의미가 없으며 히드라는 안 그래도 방어력 높은 울트라를 죽이기 힘들었는데 이젠 경장갑에게도 데미지 35를 줘서 달라붙으면 순식간에 썰려나가고 감염충은 신경 기생충도 못쓰고 진균 번식은 써도 안쓴거나 다름없기에 다른 지상군으론 울트라를 죽일 수 없다. 고로 지상전 한정으로 최종병기. 히드라리스크 + 감염충 조합으로 뮤탈리스크를 처리할 수 있었던 자유의 날개 시절에서는 그냥 최종병기였다.

때문에 군심 베타 시절, 저저전이 소싸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뮤탈리스크를 막을 유닛이 없어서 우려하던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대신 나온 새싸움보다 차라리 소싸움이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없었긴 하지만.

군단의 심장, 저저전이 새싸움으로 고정되면서 자날 후반부에 조짐을 보였던 저저전 울트라 전략은 사장되었고 현재까지도 이론상으론 가능한 체제로 취급받고 있다. 새싸움을 막기 위해 포자 촉수가 응급 처치를 받고 저저전이 다시 지상군 싸움이 되었으나 이번에는 바퀴 싸움으로 가는 바람에 2013년 5월 14일 패치 이후에도 잘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다. 리스크가 울트라라서 군락 테크인데다 아무리 저그 유닛이라지만 비싸고 생산 시간이 오래 걸려 함부로 뽑기 어렵기 때문. 그러나 강력한 것은 확실하기 때문에 연구가 거듭되고 있으며 한두 번씩 프로경기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2014 SK텔레콤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SKT vs CJ 3차전 김민철 대 김정우전에서 김민철이 울트라리스크를 꺼내 들었으나 실수가 여럿 겹치며[56] 감테역장 뒤에 자리 잡은 바드라에 녹아내렸다.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울트라의 한계를 드러내는 경기였다.

아무튼 줄곧 바퀴 싸움만 나오는 현재 메타에서 울트라는 이론상 최강이다. 분명 상대할 유닛은 없는데 뽑는 건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 그 비싼 유닛을 언제 뽑는단 말인가...당장에 바퀴들에 히드라를 섞는 것도 땡바퀴보다 훨씬 강력한데 준비를 갖추는 시간과 비용 때문에 쉽게 안 나오는 실정이다. 히드라도 이런데 울트라가 나올리는...

단, 상대가 바드라 체제로 가고 자신이 뮤탈 야바위 체제로 갔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뮤탈로 계속 시간 벌면서 근접공격과 방업해주면서 군락 타고 울트라 모으면 된다.

공허의 유산에서도 버프를 받으면서 이론상 최강 자리는 굳혔다. 하지만 버프를 받았어도 비싼 건 마찬가지. 그 가격, 인구수, 그리고 생산 시간을 감안하자. 저저전은 펌핑과 생산력이 정말 중요하다. 울트라리스크의 키틴질에 혹하여 버튼을 눌렀다간 생산되는 동안 대규모 전투에서 밀리고 말 것이다. 현 메타가 바퀴+히드라+가시 지옥인 것도 발목을 잡는다. .

또한 땅굴벌레는 울트라리스크 카운터로 꼽힌다. 밀집도 크기 때문에 건물에 끼여서 본진 방어 못한다거나 라인 탱킹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3.4 캠페인

3.4.1 자유의 날개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악마의 놀이터', '재앙', '어부지리' 임무를 제외하고 저그가 출현하는 모든 임무에서 등장한다. 베타 테스트 초기의 그 우월한 능력치 그대로 등장하며 생명력이 600이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처치하기가 끝내주게 어렵기 때문에 울트라리스크 대항용 화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꾸준한 업그레이드는 필수.

특정 미션에서는 변종으로 강화형인 오메가리스크[57]와 축소형인 피갈리스크가 등장하기도 한다.[58]참고로 전투 시뮬레이터에서 보면 능력치는 저글링과 바퀴의 중간 어디쯤인데 가격은 원판이랑 똑같이 300/200이다...뭐야 이거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울트라리스크 다수가 한꺼번에 들이닥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3~4마리가 한꺼번에 덮치는 경우는 차 행성 임무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고 봐도 되고, 대개는 저그 기지를 치다가 기지를 방어하러 울트라리스크 한두 마리가 다가오는 경우뿐이다.

바이오닉 부대를 운용하는 경우에는 해병 한두 명 정도 잃을 것을 감수하고서 재빨리 울트라리스크를 집중 사격하거나 악령의 초음파로 무력화시키고 사이오닉 채찍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유령을 골랐다면 그냥 저격 연사(...). 기지 방어 시에는 소용돌이 포탄을 장착한 공성 전차 3~4대를 배치하고 울트라리스크를 집중포격하면 순식간에 잡힌다. 다만 바이오닉 부대로는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울트라가 최대한 깊숙이 파고들어서 의무관까지 함께 썰려고 하므로 정말 조심해야 한다. 만약 그 뒤에 공성 전차가 있다면... 물론 자극제 빤 해병으로 어그로 끄는 사이 공성사기단이 지울 수도 있다 그럴바엔 시체매로 어그로 끌고 말지, 주 용도인 거미 지뢰도 있고

프로토스 임무의 경우 울트라리스크는 최강의 중장갑 카운터 유닛인 불멸자 덕분에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불멸자가 없더라도 제라툴의 공허의 감옥으로 울트라리스크를 간단히 제압할 수 있다. 사실 더 큰 문제는 저그 뒤에 있는 혼종들이다.

3.4.2 군단의 심장

트레일러와 오프닝에 등장하면서 미칠 듯 한 파워로 유저들을 지리게 했다.(…) 처음 트레일러에서는 케리건이 사이오닉 능력으로 해병들을 곤죽으로 만들고 "복수는 내 것이 되리니"를 읊은 다음 바로 살짝 나와서 공성전차의 180mm 텅스텐 탄환이 머리에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잠시 움찔하더니 그냥 씹고 전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온 유저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깽판을 보여준 시네마틱 오프닝#에서는 돌격대장마냥 등뒤로 수많은 저글링들을 데리고 다니며 전속력으로 후진해 도망치는 공성 전차를 가볍게 따라잡아 밟아 부수고 [59]지상으로 내려와 길을 막은 바이킹을 칼등으로 쳐서 치워버리고[60]벤시가 두대나 있는데다가 저그중엔 지대공 유닛도 거의 안 보이는데 굳이 바이킹 돌격모드로 전환시켜 싸우게 한 테란 지휘관 나와라 쟤네들 최고통수권자인 아크튜러스 멩스크 브론즈리거겠지 바이킹이랑 같이 날아가던 벤시는 엿바꿔먹었나공성 모드 한 공성 전차의 포탄을 우걱우걱 씹으며 돌진하며 땅굴벌레의 등장에 멍때리던 해병밟는다.[61] 그리고 잠시 후 멩스크 석상이 쓰러지는 장면에서 왼쪽에 있는 울트라리스크를 잘 보면 공성전차 한 대를 카이저 칼날로 베는데, 단분자 커터 아니랄까봐 전차의 포탑이 두부처럼 가볍게 썰린다.[62] 게임에서처럼 멈추는 것도 없이 잠시의 경직도 없이 그냥 쓱 썰어버리고 장애물 같은 게 없었다는 마냥 지나갔다. 한편 아래쪽의 다른 울트라리스크는 칼날도 휘두르지 않고 탱크밭을 그냥 밟고 지나갔다. 만약 인게임에서 이렇다고 생각하면...끔찍하다 다른 유닛들은 모두 게임에 참가하고 있는데 혼자 무쌍 액션영화 찍고 있다.진울트라무쌍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스카이거 임무 중 하나인 '공허의 환영' 임무에서부터 쓸 수 있다. 스카이거 기지 깊숙한 곳에 있는 연구실에서 울트라리스크의 시체로부터 정수를 획득함으로써 울트라리스크의 생산이 가능하게 된다. 캠페인에서의 울트라리스크는 공격력이 25(업당 +2), 공격 주기가 1에 키틴질 장갑 업그레이드가 없어서[63] 기본 스펙은 군심은 고사하고 자날 후반부보다도 떨어지지만 변이진화를 통해 섬멸전보다 더한 흉악한 전투 병기로 만들 수 있다.

  • 잠복 돌진 : 울트라리스크가 잠복하여 유닛을 향해 돌진. 땅 위로 뛰어나오는 순간 근처에 있는 모든 유닛을 밀쳐 내 2초 동안 기절시킴. 자동 시전이며 재사용 대기 시간 10초.[64][65]
  • 조직 융합 : 일반 공격 시 적에게 준 총 피해의 40%만큼 체력 회복.[66]
  • 군주 칼날 : 방사 피해 20(400%) 증가. 공격 시 주 대상과 2차 대상에게 25의 피해.[67]

진화형은 최후의 임무 '행성 침공' 임무를 마치고 아바투르가 주는 진화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얻을 수 있으며, 각각 독성 변종토라스크 변종이 있다.

  • 독성 변종 : 특수 능력 '독성 구름'과 '맹독 회오리'가 추가된다. '독성 구름' 능력으로 주변의 적 지상 유닛에 초당 5만큼 피해를 주고, '맹독 회오리' 능력으로 주변의 적 지상 유닛에 즉시 20만큼의 피해를 준다. '맹독 회오리' 능력은 자동 시전이며 재사용 대기 시간은 10초.[68][69]
  • 토라스크 : 1편의 무지막지한 능력치를 보유하지 않았지만 1에서 UED를 암걸리게 했던 그것특수 능력 부활이 추가된다. '부활' 능력으로 울트라리스크가 죽는 순간 체력 200 고치가 되어 10초 뒤 되살아난다. 재사용 대기 시간은 60초.[70]

한 가지 웃긴 점이라면 두 변종 모두 코랄에서 자치령 부대를 상대하는 도중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진화형이 탄생했다는 것이다. 독성 변종은 실험실 안에 갇혀 있던 울트라리스크를 이용해 연구소를 뒤집어엎는 와중에 실험실 내에서 개발 중이던 유독 물질이 유전자 정보 내에 들어가 탄생했고 토라스크 변종은 실험용 핵 미사일의 방사능이 쇠퇴된 진화 계통과 결합하여 다시 이 세상에 나타났다. 케리건을 막기 위한 "빌어먹을 미사일이나 발사해! 당장!", "필요하다면 이 도시를 방사능 폐허로 만들 수도 있다! 미사일 발사!"아크튜러스 멩스크의 발광이 시험형 핵 미사일의 방사능 에너지를 제공해서 퇴화한 토라스크 유전자가 되살아난 것이다.[71] 이 인간은 인류에 도움이 안 된다. 오히려 적한테 연구거리를 퍼다 주고 있어. 반대로 말하면 이 사건으로 미루어보아 현재 울트라리스크의 상태는 군단의 진화력으로 더 이상 건드릴 건덕지가 없는 군단 진화의 궁극적 표상이라는 말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주기도 한다.

3.4.3 공허의 유산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에서 그 거대한 모습을 드러내며 등장, 집정관과 정면 대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집정관보다도 커다란 몸집으로 집정관을 일방적으로 프로토스 폐허로 밀어붙인 다음 작은 카이저 칼날 한 쌍으로 보호막을 순식간에 소진시켜 복부를 꿰뚫는 등 상당히 선전하지만 큰 카이저 칼날이 집정관의 맨손(!)에 막힌 뒤 사이오닉 수도(!!)에 한 방에 잘려나가는(!!!!!) 부상을 당한다. 하지만 집정관도 에너지를 너무 소비해 소멸을 면치 못할 걸 예감했는지 울트라리스크와 동귀어진하기로 결정, 사이오닉 에너지를 전부 쏟아부어 함께 산화하여 최후를 맞는다.사실 더 싸울수 있는데 시네마틱 제작진을 위해 빨리 퇴장한거라 카더라. 저글링 수십 마리를 평타 한 방으로 갈아버릴 만큼 강력한 집정관을 상대로 신체적 능력만으로 동급 이상으로 싸우는 울트라리스크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잘 드러난 결투였다. 역시 군단 진화의 궁극적 표상이란 말이 괜히 붙은 게 아니다. 그리고 집정관을 향해 카이저 칼날을 내리칠 때 잘 보면 프로토스 연결체의 폐허를 두부 잘라버리듯 손쉽게 절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집정관의 프로토스 2명이 동귀어진 하는것과 울트라를 사이오닉 검으로 때려잡는 테리달 같은 광전사가 얼마나 무시무시한 괴물인지 다시 한번 알수있다.

분명 시네마틱의 주인공은 광전사였는데 액션 스포트라이트 뿐만 아니라 인기는 울트라와 집정관이, 귀여움은 탐사정이 챙겨갔다...

캠페인 내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등장하지 않은 미션이 없을 정도로 많이 나온다. 프롤로그에선 케리건의 소속으로 나와서, 뫼비우스 특전대를 갈아마셔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본편에선 시작부터 끝까지 플레이어를 위협하는 적으로 나온다. 다행히 래더와는 다르게, 상향된 키틴질 장갑을 가지고 나온 게 아니라는 것이 위안일 정도다. 에필로그에선 마지막 미션에서 케리건의 부대로 울트라리스크를 사용할 수 있다.

협동전 임무에서도 케리건이 사용하는데, 캠페인 때와 마찬가지로 키틴질 장갑 업그레이드의 방어력 증가폭이 2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적 울트라리스크 역시 이 약점은 마찬가지인데다 물량이 어마어마하게 나오는만큼 래더의 상향이 그대로 적용되었으면 더욱 어려웠을 것이다. 게다가 케리건은 적들은 사용하지 못하는 군심때의 잠복돌진 업그레이드와 조직 융합 업그레이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뒤에 토라스크까지 해금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훨씬 낫다. 공격력과 공업효율도 군심때의 25+2에서 원래의 35+3으로 롤백된만큼 장갑업 방어력 2 정도야 뭐.

4 기타

스타크래프트 2 개발 초기에는 울트라리스크가 아니라 오메가리스크라는 이름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다. 결국 오메가리스크라는 개체가 따로 캠페인에서 등장하긴 하지만.[72]

원래는 사신처럼 일반 공격과 건물 공격이 따로 있었다. 유닛을 공격할 때는 카이저 칼날로 썰어 공격하지만 건물을 공격할 때는 얼굴(?)의 돌기를 이용하여 마치 몸 전체로 들이박듯 공격했다. 이 공격 방식은 1.1 패치에서 삭제되었는데, 돌기 공격이 건물에 주는 총 DPS가 일반 공격으로 건물에 주는 DPS와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돌기 공격엔 방사 피해도 없었다. 결국 블리자드의 의도와 맞지 않다고 하여 패치되었다. 패치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이 능력이 그대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1 패치 때 건물 공격 시 건물 주위에 일반 공격의 스플래시가 생기는 버그가 발생했다. 스플래시 범위가 공격대상의 크기에 따라 변하는 덕분에 이 황당한 버그는 앞서 언급된 김원기 대 김정훈의 경기에서 행성 요새만 공격하는데 옆에 떨어져 있던 미사일 포탑이 먼저 터지는 촌극을 연출했다. 이 버그는 수정되었고 덤으로 스플래시 범위도 모두 일정하게 통일되었다. 덕분에 유닛에 대한 스플래시 범위도 줄어들어 더욱 울레기란 이름에 걸맞아졌다.

이와 관련된 슬픈적절한 만화도 나왔다. 블리자드를 깝시다 블리자드는 저그의 원수 번역본으로 여왕 따라 해외 진출까지...

팀리퀴드에서 1.2 패치 ptr 버전의 울트라 스플래시 범위가 더 줄어들었다는 슬픈 결과가 나왔다. 스플래시 기준점이 울트라리스크에서 울트라리스크 앞으로 바뀌었다는 소식에 많은 이가 1.1 패치 후의 지나친 스플래시 범위 하향이 보정될 것이라는 기대를 했으나 사실 울트라가 이제 앞쪽에 있는 적들에게만 스플래시를 주고(범위는 같다.) 더 이상 자기 몸통 주위의 적에겐 스플래시를 못 준다는 듯. 그런데 범위만 패치된 것이 아니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스플래시를 가진 모든 유닛들은 아무리 범위가 좁더라도 유닛이 완전히 겹쳐 있는 경우에는 100% 데미지를 주는데 울트라리스크의 경우엔 스플래시 공격력이 원래 공격력의 33%밖에 안 된다는 것.

과거 저글링 상대로 진삼국무쌍을 찍었던 울트라리스크는 간 데가 없어졌다...저그는 군락을 갈 이유 하나가 더 줄게 되었다. 이 때문인지 1.4.0 PTR패치에서 생산 시간이 15초 줄어들었다. ...하지만 공허의 유산에서의 버프로 인해 방풀업시 저글링이 공풀업을 하더라도 데미지를 0.5밖에 못주게 되었다! 저글링이 울트라를 잡을려면 이젠 1000대 때려야 한다! 참고로 자연회복은 계산하지 않은 수치다.

김성모의 만화 스타크래프트에서는 다름 아닌 히드라리스크의 진화형으로, 단 3기만으로 테란 진영의 벙커들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위력으로 등장했다. 물론 공식 설정과는 다르다. 하지만 그 때의 탱크 수를 보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아니면 그 울트라가 죄다 풀업 토라스크라든가.

눈보라 사의 설정에 충실한 미국과 일본의 합작(출판사가 일본 쪽. 한국인 일러스트레이터도 참여했다.) 그래픽 노블인 "Starcraft Frontline"에서는 여성 광전사 카스티아나가 혼자서 울트라를 썰어 버린다.[73]

울트라의 눈물이라는 플래시 작품에 등장하기도 하였다.

#스타1 시절에는 해병이 울트라리스크의 무릎 정도에 닿을 정도의 크기였으나 스타2에서는 전차를 밟아 버릴 정도로 엄청나게 거대해졌다. 2013년 1월 공개된 영상에서는 90㎜ 포를 쏘며 도망가는 공성 전차를 사뿐히 짓밟고 갑자기 난입하여 저항하는 바이킹을 칼등으로 밀쳐 버리며 패기 있게 전진하는 울트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2차 창작에서는 거의 같이 단순하게 그려지거나 풀업시 황소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 편. 특히 Star Crafts에서 첫 등장한 울트라리스크의 모습은 말 그대로 의 표정(?).울트라vs울트라는 그냥 소싸움

그리고 1편에서 코끼리를 연상시키는 인게임 스킨과 얼굴 때문에 저 카이저 칼날이 코끼리 상아 같은 것이라 생각한 사람들도 많았지만 1편 원화에도 저것은 머리 양 옆에 달린 것으로 나온다. 즉 '엄니'라기보다는 '칼날 달린 '에 더 가까운 셈. 울트라리스크의 변종인 오메가리스크토라스크의 컨셉아트를 봐도 이러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말하자면 어느 정도 인간형에 가까운 구조의 두 또는 여러 개의 이 달린 상반신과 네발짐승에 가까운 구조의 네 다리가 달린 하반신을 조합한 일종의 켄타우로스 비슷한 구조라 할 수 있는데, 변형체의 경우를 생각해 봐도 알 수 있지만 원래 블리자드는 이렇게 켄타우로스 스타일로 생긴 괴물을 선호하는 편이다.

중국어로는 뇌수(雷獸)로 번역된다.@

테란 자치령 비밀과학기지에서는 생체실험을 통해서 사람만한 크기의 울트라리스크가 만들어지는데 그게 피갈리스크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케리건의 궁극기로 등장한다. 크기가 아담해졌지만 어지간한 영웅급의 스펙으로 물몸 암살자들에 충공깽을 안겨준다.

그리고 히오스의 전장중 하나인 브락시스 항전에선 상대 진영을 깨부수는 무기화된 모습으로 등장한다.밸런스 조정을 위해서 인지 울트라리스크는 2마리만 나온다.
  1. 블리자드 입사 전에 그린 일러스트인데, 입사 후 오른쪽 그림은 공식적으로 채용되어 공식 웹사이트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 중생대 쥐라기에 서식했던 공룡 브론토사우루스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몸집이 매우 거대하고 성질이 온순하다는 점도 브론토사우루스와 비슷하다.
  3. 하지만 공식 일러스트, 시네마틱 영상 등을 보면 8m치고는 엄청 크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이 소설에서의 체고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발 끝에서 가장 높은 곳까지의 길이'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예시로, 현실에서 말, 소 등의 가축의 키를 잴 땐 발에서 어깨까지만 재는데, 울트라리스크도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측정했을지도 모른다. 다만 시네마틱 내에서 정확한 크기를 알 수 있는 요소가 있는데, 군심 오프닝 시네마틱에서 공성 전차가 포를 쏘며 도망갈 때 해병 한 명도 같이 도망가다 저글링 떼한테 잡혀서 끔살당한다. 이 해병의 크기로 미루어보면 8m는 발 끝에서 몸통까지의 높이고, 머리 위의 갑각도 합치면 너끈히 20m는 되는 것으로 보인다.
  4. 그래서인지 시체가 될 때 다른 부위는 다 터져 케첩이 되는데도 카이저 칼날만은 확실히 남는다. 저그 유닛 중에 뭐가 죽은건지 가장 확연히 보이는 유닛.
  5. 전장에서 가용한 수단만으로 파괴할 수 없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테란의 모든 기술을 동원해도 안 되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다만 파괴가 '불가능에 가깝다'지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니고, 정말 파괴가 불가능하다면 저그가 젤나가 이상의 생물 공학 기술을 보유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XX하기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YY하다"라는 식의 묘사는 창작물에서는 관용어구에 가깝다는 점도 생각해봐야 한다. 공허의 유산 오프닝에서 집정관이 손에 사이오닉 에너지를 담아 카이저 칼날을 내리쳐서 끊어 버릴 수 있었던 전적으로 보아 테란과 달리 강력한 사이오닉 에너지를 동원할 수 있는 프로토스는 어렵지 않게 파괴할 수 있는 것 같다.
  6. 많은사람이 오인하고 있는데 심지어 칼날과 몸이 연결된 근육같은 부분이 아닌 칼날 한가운데를 쳐서 끊었다!
  7. 야전 교범
  8. 그나마도 칼날도 아닌 칼등에 나가떨어졌다.
  9. 심지어 한 실험결과에서는 공성전차의 포에 두 뒷다리를 잃었음에도 4다리로 있을때와 동일한 속도를 낼 수 있었다고 한다 ㅎㄷㄷ
  10. 근처 연구소 시설의 베스핀 가스를 폭발물처럼 사용, 좁은 협곡으로 울트라리스크를 유인한 뒤 협곡을 폭파시켜 산사태를 일으켜 울트라리스크를 덮어 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트라리스크는 당연히 살아 있었고, 그나마 부상당한 다리 부위를 집중 사격해서 간신히 처치했다.
  11.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3씩 증가
  12. 러커도 수송 4칸이긴 하지만 대형이 아니라 중형 유닛으로 취급한다.
  13. 다만 충돌크기가 실제로 차지하는 공간보다 커서 다른 근접공격 유닛들보다 사거리가 미묘하게 길다. 대략 공격 대상을 소형유닛 하나를 사이에 두고 공격이 가능한 수준이다.
  14. 추가 공격이 가해지지 않으면 울트라는 이레디 한 방으로는 절대 안 죽는다.
  15. 그나마 2인자라고 할 만한 유닛인 디바우러의 체력이 250이다.
  16. 이 현상은 버그가 아니라 스타크래프트 자체에서 모든 유닛의 공격 쿨타임을 일정 상한선 내에서 랜덤으로 적용되도록 해놓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다른 유닛들도 똑같은 현상이 있다. 실제로 같은 두 유닛을 동시에 공격시켜보면 일정시간 뒤에는 공격 타이밍이 엇갈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시스템 항목 참고
  17. 하다못해 최종먹튀 드라군조차 울트라를 제법 잘 상대한다. 저그전 드라군이 먹튀가 된건 공격력이나 체력 등의 스펙 자체가 낮아서라기보단 특유의 공격 방식 때문에 작고 약한 대신 숫자가 많은 유닛들을 상대하지 못하는 탓이 큰데, 울트라는 대형 유닛인지라 드라군의 공격력을 그대로 다 받기 때문.
  18. 사실 저그는 어떤 종족을 어떤 조합으로 상대로 하건 간에 200 vs 200 싸움이 되면 거의 필패한다고 보면 된다. 저그의 기본 전술은 상대 종족이 200을 채우지 못하게 괴롭혀주는 것.
  19. 전자에서는 그래도 쳐들어온다고 예고라도 하지만 후자에서는 짧은 간격으로 경고도 없이 들어와 있다.
  20. 마린의 공격력보다 토라스크의 방어력이 더 높아서 데미지를 거의 주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탱크 + 골리앗 중심의 메카닉 상대로는 생각보다 약하다. 그 대신 플레이그 한 방 맞으면 비상사태 발생.
  21. 사실 드라군이나 골리앗이 돌대가리인 이유는 큰 덩치 때문이다. 울트라는 이동 속도가 빨라서 비교적 묻히는 편. 비슷한 덩치인 시즈 탱크도 공성 모드로 주로 쓰니까 잊어먹기 마련이지만 퉁퉁포로 자꾸 써보면 짜증날 정도로 머리가 나쁘다.
  22. 이런 울트라리스크의 민폐가 잘 드러난 경기가 2006년 프링글스 MSL 시즌2 강민 VS 마서스. 강민이 마모씨의 멀티를 칠 때 울트라리스크 4마리가 좁은 길목을 빠져나오지 못하고(본 영상에서 25분 40초부터.) 우왕좌왕하는 바람에 마레기의 저글링들이 진입을 제대로 하지 못했으며, 이 때문에 마주작이 이길 수도 있었던 경기가 엘리전까지 나가게 됐다.
  23. 255+2=257를 2진수로 표현하면 11111111+10=100000001인데 8비트라 8개의 숫자만 표시되므로 앞의 1은 잘려나가서 00000001(...). 이런 걸 오버플로우라 한다. 사실 문명 시리즈에서 간디가 폭군이 되었던 것도, 이 오버플로우 현상 때문에 발생한 일이다(...).
  24. 특히나 성큰 콜로니와 러커가 자리 잡고 있을 경우에는 대군주가 있다고 해도 울트라리스크로 섣불리 다가가기 힘들다.
  25. 울트라 - 1업마다 +3, 질럿 - 1업마다 +1×2.
  26. 당구왕 MSL 변은종과 박용욱의 루나에서의 대결에서 박용욱의 암흑 집정관이 변은종의 울트라를 아군 편으로 만들며 저그의 힘을 쭉 빼놓는 장면이 나왔다.
  27. 지상 갑피 업그레이드마다 +1-> 최대 4
  28. 울트라리스크 동굴에서 '키틴질 장갑' 업그레이드 이후. 광물 150, 베스핀 가스 150이 소모되며 연구 시간은 110초. 이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울트라리스크의 최대 방어력은 8.울트라맨이 쓰러지지 않아
  29. 근접 공격 업그레이드마다 +3-> 최대 44
    노업 시의 DPS는 40.6977
    유형: 절단. 즉 울트라리스크에게 죽은 유닛은 잘려 죽는다.
  30. 점막 위에서 이동속도가 약 30% 증가한다.
  31. 감속, 기절, 정신 지배, 납치에 면역.
  32. 여기에 숨겨진 기능이 있는데 울트라리스크가 잠복을 할 때 주위에 잠복한 유닛들은 그 자리에서 끔살당한다. 울트라리스크끼리는 어떤지 추가바람 실제로는 트리거를 이용한 개그 영상이다.
  33. 실은 이름만 광란이지 실제론 정신파나 돌연변이 세포의 영향이란 추측이 있다.
  34. 데미지는 받지만 중장갑 추뎀도 없어졌고, 크기도 커서 몇 마리 당하지도 않는데다 데미지도 고작 30밖에 안돼서 무시해도 무방하다.
  35. 이론상으론 충격탄의 성능도 막히지만 충격탄은 거대유닛에게는 안통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상관이 없다.
  36. 개편 후 예정
  37. 굳이 따지자면 점막 위의 저글링이 제일 빠르기는 하다. 하지만 임팩트가 광전사가 더 압도적이다
  38. 전작의 용기병의 대형 상대 DPS와 추적자의 중장갑 상대 DPS는 고작 0.28밖에 차이가 안 나지만 추적자는 용기병에 비하면 작은 대미지를 빠른 공격속도로 입히는 형식인데다가 공업을 해도 1씩밖에 안 오르기 때문에 방어력이 높은 울트라리스크에게 주는 실제 DPS는 더욱 낮다. 자체의 생명력이 딸리기도 하고.
  39. 하지만 그 점을 노려서 저그가 울트라리스크를 사용한다면 집정관으로 탱킹, 불멸자 점사로 딜링을 하는 경우가 많다. 불멸자는 거신보다는 가스를 훨씬 적게 먹기 때문에 집정관이 어느 정도 확보될 수 있다.
  40. 다른 유닛에게라면 충분한 딜량이지만 울트라는 21대를 맞아야 죽는다. 공격받는 도중에 회복하는 걸 감안하면 22대를 맞아야 죽는다.
  41. 물론 저런 환경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근접유닛이 몇이나 되는지를 생각해보면 울트라가 거신에게 얼마나 강한 유닛인지 생각할 수 있다.
  42. 공허 포격기도 있지만, 공허는 히드라나 감염충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으므로 생각보다는 울트라 억제력이 크지 않다. 다시 말하면 불멸자만 없어도 대 프로토스전의 울트라는 대 테란전 이상의 결전 병기가 됐을 것이다. 이것은 공성 전차도 마찬가지.
  43. 결정적으로 프로토스에게는 시간 증폭이라는 비장의 무기가 있다.
  44. 자극제 안 빤 해병과 같다.
  45. 군단의 심장 발매가 임박하던 시절 나온 결과로, 울트라 대 경장갑 공격력은 15였고 스플래시 범위 패치가 된 시절이었다.
  46. 키틴질 업그레이드 하나만 찍은 울트라도 노업 저글링 500마리를 잡는다.
  47. 울트라가 나올 즈음에는 저그가 노업일 리 없으므로 실질적으로 여왕이 울트라에게 주는 피해는 12보다 적다. 울트라가 풀업이면 피해는 6.
  48. 움직임은 광란 때문에 멈추지 않지만 데미지는 들어간다. 하지만 울트라 덩치 때문에 혼자서도 진균 범위 상당수를 덮어 아군 병력을 보호하는데다가 그 힘세고 강한 체력에 고작 데미지 30짜리 진균 뿌려봤자 별 의미가 없다.
  49. 굳이 카운터 칠 수 있는 유닛이라면 무리 군주가 있겠지만 공생충의 화력이 의미가 거의 없고 진균 번식의 공격 형태가 투척형태로 바뀌어서 타락귀를 붙잡기도 힘든데다가 테크 올리는데 가격과 시간이 울트라 이상으로 많이 들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무리 군주로 카운터 칠 자원과 시간으로 맞 울트라를 가서 버티는 게 이득이다.
  50. 2014 프로리그 SKTvsCJ 경기에서 김정우가 김민철의 울트라를 이렇게 병풍으로 만들어 녹여버렸다.
  51. 해병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대미지를 거의 못주는데다가 불곰은 무빙샷을 하지 않거나 컨트롤을 삐끗하거나 진균 번식에 맞으면 역으로 대차게 썰려나갔고 화염차는 말할 필요가 없으며 공성 전차는 지형이 단순하면 압승했으며 유령은 저격이 너프되고 나선 데꿀멍하고 전투순양함밴시는 연발 타격 방식이라 화력상 손해가 많으며 토르와는 대충 비등비등한 싸움을 한다.
  52. 불곰공성 전차만 신나게 뽑았다가 무리 군주가 나온다거나 바이킹 양산해 놨더니 울트라리스크 나온다면...
  53. 당시에는 광좀비라는 별명이 없었다.
  54. 사실 군단 숙주와 감염충이 쌓여서 감테역장으로 막고 식충으로 패는 조합이면 가성비가 나오기는 하지만 그까지 가기가 매우 힘든데다 기동성이 심하게 떨어져서 말라죽는 수가 있다. 가시지옥은 그나마 지형빨로 어떻게든 잡아낼 수 있지만 쌩으로는 쓸려나갈 수 있다.
  55. 울트라리스크는 맹독충의 공격에 가장 오래 버티는 유닛인데다가 크기도 커서 방사피해도 별로 없다.
  56. 키틴질 장갑 업그레이드는 되어 있었으나 공업이 단 1업도 안 되어 있었고, 견제를 한다고 인구수 40가량이 순간적으로 비어 있었으며, 울트라가 활약하기 힘든 좁은 길에서의 전투였다. 해설진은 견제로 소모한 인구수로 바퀴 대신 다른 유닛을 뽑았어야 한다고 지적했으나 김민철은 모조리 바퀴로 채워버렸다.
  57. 1편의 등장했던 토라스크보다도 훨씬 강하다.
  58. 0시를 향하여 임무에서는 쳐들어오지는 않고 기지에 짱박혀있다. 해병 밖에 없는 미션에서 기지로 쳐들어 왔다면? 절대 막을 수 없다!
  59. 옆에서 깨알같이 같이 도망치던 해병이 넘어져 저글링무리속으로 사라지는 건 덤...
  60. 잘 보면 칼등으로 치는데도 바이킹의 몸체가 두 동강 났다...
  61. 참고로 그 해병의 밟혀 죽기 전 유언(?)은...
  62. 정확히는 전차의 포탑과 기동부를 절단했다. 쉽게말자면 전차의 허리를 잘라 상반신과 하반신을 분리 시켰다고 할 수 있다. 그렇게 듣고 보면 끔살이잖어...
  63. 물론 기본 방어력이 3이니 방어 면에서는 손해가 아니다.
  64. 군단의 심장 초기에 멀티에서도 사용 가능했던 능력. 밸런스 문제인지 베타 도중 삭제되었다.
  65. 아군도 밀쳐내나, 기절하지는 않는다. 울트라를 부대 단위로 운용하고 돌진을 자동활성할 경우 , 모두 한 군데로 돌진해서 먼저 나온 울트라가 나중에 나온 울트라에게 당해 공중에서 버둥거리는 게 묘한 웃음을 준다.
  66. 깔끔하게 잘려나간 적의 조각들이 자신의 몸에 닿는 순간 울트라와 하나가 되어 방어에 쓰인다는 설명.
  67. 주 공격 대상을 공격하면서 사라지는 에너지를 완벽히 보존해서 모든 대상에게 사용하는 식이다. 여담으로 변이 설명 동영상에 공을 좀 들였는지 다른 유닛들과는 달리 모든 변이가 적을 쓰러뜨리고 나면 /환호 모션(울트라리스크가 칼날을 뻗으면서 괴성을 지르는 모션)을 한다. 토라스크 영상도 마찬가지.
  68. 잘 모르겠다면 이걸 생각해 보자. 이레디에이트 걸린 스타2 울트라가 자기편은 데미지를 안 입고 적군만 적용되고 더불어 10초마다 초거대 맹독충이 계속 터진다.
  69. 치트키 hanshotfirst로 재사용 대기 시간을 없애면 주위에 있는 지상유닛들은 그냥 산화한다.
  70. 여담으로 케리건 스킬중 "야생 변이"를 사용한 상태로 죽여서 부활하면 증가된 공속이 그대로 유지된다.극혐 조직 융합 변이와 함께 사용하면...
  71. 원래 토라스크는 재생 능력을 유지하기 위한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한데 초월체가 죽은 뒤로 그걸 감당할 수 없어서 유전자가 '퇴화'한 것이다. 그런데 이 방사능 화합물을 흡수하면서 그 에너지가 충당되었던 것.
  72. 원래는 등에 달린 6개의 가시촉수로 공격하는 유닛이었다. 하지만 캠페인에서는 그냥 커다란 울트라. 촉수를 구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단 설도 있는데 가시촉수나 거대괴수의 그것을 보면 별 탈 없이 공격하고 확장모드중 하나인 crave의 종결체같이 완벽히 구현한걸 보면 밸런스 상의 문제인 것 같다. 블리자드 아트북에 초기 설정화가 있는데 밸런스문제와 원거리 공격이 저그군단의 역동성을 해친다는 이유로 삭제했다고 설명되어있다.
  73. 묘사된 장면으로는 카이저 칼날을 밟고 달려 올라가 머리를 공격한다. 알다시피 울트라리스크는 목 뒷부분에 키틴질 장갑이 없다. 그래서 그 부분이 약점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