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함(선덕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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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덕여왕의 등장인물.

화랑세기 필사본의 내용을 적극 반영했다. 미실이 세종과 혼인하기 전 정을 통했던 인물로, 화랑들을 통솔하는 위치에 올라 가야 공격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화랑 시절에 동백매도(冬栢梅徒)의 수장이었다고 한다. 전쟁에 나가기 이전, 미실과 혼인을 약속했으나, 돌아와보니 미실은 세종과 결혼해있었다. 이에 사다함은 큰 실의에 빠졌으며, 미실에게 마지막 선물로 (후에 "사다함의 매화"로 불리는) 가야의 책력을 남겨주고 자살한다. 이 책력은 원래 가야 왕실의 것으로, 가야 멸망 후에는 진흥왕에게 돌아가야 하는 것이었으나 사실을 숨긴채 사다함이 몰래 빼돌린 것이다. 그가 건내준 책력은 후에 미실이 신권(神權)을 장악하는 것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신권을 장악해낸 미실은 왕실의 권위를 능가하는 세력을 가지게 된다. 이 책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월천대사'가 미실을 도와준 이유도 바로 사다함 때문. 대가야 멸망 때 죽을 위기에 처한 월천의 목숨을 사다함이 구해주었다고 한다. 월천은 따로 미실에게 충성심을 가진게 아니라 사다함에 대한 보은의 차원으로 도와준 것이었다.

미실은 그를 "생애에 유일하게, 뭔가의 이득을 기대하지 않고 순수히 사랑만을 준 남자"로 기억하고 있다. 드라마 초중반부에 미실은 거의 인간적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권력욕의 화신 같은 존재로 그려지는데, 그런 그녀가 인간적 감정을 드러낸 몇 안되는 장면 중 하나가 바로 서리의 앞에서 그를 기억하며 눈물짓는 장면이다.

호세열연...했다.(…) 호세가 사다함 역을 연기한다는 소식을 듣고 시청자들은 충공깽에 빠졌었지만 정작 드라마 상에서의 호세의 출연분량은 5분도 되지 않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국어책 연기는 여전했다. 가야의 책력과 함께 마지막으로 미실에게 남긴 편지 위로 사다함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 애절한 편지 내용을 또박또박하고 무덤덤하게 읽어나갔다.(…) 유이가 미실의 아역으로 상대역으로 출연해, 그것을 계기로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게 되어 화제를 모았으나 정작 드라마에서 둘이 함께 나오는 장면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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