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필 무렵의 벚꽃철

사랑이 필 무렵의 벚꽃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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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恋がさくころ桜どき
개발파렛트
유통파렛트
출시일2014년 6월 27일
장르에로게
플랫폼PC

파렛트의 2014년 작품. 공식 약칭사쿠사쿠.
이즈미 츠바스 원화, 미나세 미라이 시나리오, SD는 eco*, 음악은 BURTON.

1 상세

개발계획 자체는 2012년 5월부터 공개되었지만, 원화가 이즈미 츠바스가 자체 활동으로 바빠서인지[1] 오랜 제작기간을 거쳤으며, 2014년 4월 25일 발매 예정이었으나 6월로 연기되었다. RanceⅨ -헬만 혁명-, 천칭의 La DEA ~전여신 MEMORIA~, 다카포3 PP 등 쟁쟁한 경쟁작들이 많아서인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게임의 제목이나 게임 내 계절 시기가 동떨어지게 됐다.

2 스토리

사랑을 하지 못하는 여자
사랑에 흥미조차 없는 남자
그런 두 명이 사랑에 빠진다면, 세계는 어떻게 바뀔까?[2]

WANTED!!

계절은 꽃 필 무렵, 벚꽃이 필 무렵.
만남과 이별과, 싹이 필 무렵.

미하야 학원에 다니는 2학년, 아사바 유우마는 이 날도 우울했다.
자신에게 걸린, 21000엔(세금 포함)의 현상금.

어느 일의 도우미로 여자들로부터 사랑의 고민을 듣게 된 유우마는,
남을 잘 돌아주는 모습으로부터 자신이 사랑받는 쪽,
"사랑의 현상수배자"로서 노려지게 되어 버린다.

그가 받는 사랑의 상담은 여러가지다.
질투나 바람, 안타까운 것부터 질척한 것까지.
많은 고민을 듣게되는 사이, 유우마는 사랑에 대해서 동경을 품는 일은 없게 되었다.

어느 날, 그러한 그에게 수수께끼의 소녀가 나타난다.
그녀는 사랑을 한 적이 없다.
하지만, 그것이 아주 멋지다고 믿고 있다.
그러한 소녀의, 쪼~금 별난 일.

사 랑 을 하 지 않 겠 습 니 까?
당 신 의 사 랑 을 이 루 어 지 게 해 드 리 겠 습 니 다,
사 랑 의 요 정 의 이 름 을 걸 고 -

3 그래픽

이즈미 츠바스의 원화는 미려하나 전체 장면 수가 70종으로 풀프라이스 게임치곤 좀 적은 느낌이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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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사바 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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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2학년. 학원 내에서는 조금 유명하다.[3] 일명 학교의 카리스마. 아오이와 나오 등 주변 여성들의 표현으로는 거의 표정을 짓지 않는 무뚝뚝한 성격이라고.
1학년 때 보건위원을 맡은 적이 있어서 보건실에서 일하기도 하며, 방과후나 쉬는 시간에 여학생들의 연애상담을 받고 있다. 이는 과거의 약간의 트라우마가 원인이어서, 남들의 행복만 챙겨주다 보니 자신의 행복을 소홀히 하게 되서 무표정하고 잘 웃을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억지로 웃으려고 하면 주변사람들의 반응으로 보건데 모 청각장애자 수준의 위압감을 발하는듯. 하지만 주변사람들이 행복해보이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무의식적으로 매우 멋진 미소를 보여준다고 한다.
가족으로는 여동생 코나미와 계모인 아오이가 있으며, 국어 교사이기도 했던 친부는 작품 기준 몇년전 병사, 어머니는 코나미를 낳고 사망하였다.
우유부단하고는 거리가 멀며, 오히려 히로인을 역관광하기도 하는 상당한 이케멘. 오오 리얼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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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금액은 너무 적다고 생각하는데.
미하야 학원의 3학년, 현 학생회장.
동성도 반할정도의 미모를 가지고 있지만, 입을 열면 좀 아쉽다.
친하게 접해온다고 생각하면, 사르르 손에서 도망가버리는 나비같은 여자.
우연한 것으로부터 연하의 유우마에게 흥미를 가지게 되고, 학생회에 끌어들일려고 한다.
사랑의 요정, 티나와는 이전부터 면식이 있는 것 같지만…….
공통루트 기준, 주요 히로인들과 유마를 각종 이유로 꾀어서 학생회를 제대로 구성하게 된다. [4]
왠만한 인물들은 말빨만으로 역관광 보내는 주인공 유마가 유일하게 약간 껄끄러워하는 인물. 정체는 사신과 인간의 혼혈.무려 100여년 넘게 살아온 사신 되시겠다.
여담이지만 이름이 특이한 편이다. 안즈가 아니라 "안"이라 진지한 장면에서도 가끔 웃기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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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좋지? 따뜻하고 다양한 만남이 있고, 꽃도 많이 피는 계절이니까.
유우마의 소꿉친구이며, 신사의 무녀.
솔직하고 상냥한 여자아이지만, 남성에 대해서는 심하게 낯가린다.
이성에게는 만지는 것 조차 못하는[5] 체질 떄문에,
유우마가 매일 아침 손을 잡아 등교하는 것으로 재활에 협력하고 있다.
참고로, 부녀자다. BL물을 생일선물로 받아서 무척 기뻐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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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해 줘서 고마워. ……하지만 나는 그렇게 연약하지 않으니까.
마하야 학원 2학년, 풍기위원장 대리.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고, 이성상대라도 당당하게 의견을 말한다.
드라마의 키스신 조차도 눈을 피할정도로 결벽증으로, 연애에 대해선 부정적.
여교에서 자란 탓인지, 남성에게는 언제나 벽을 세우는 인상이 있다.
미오와는 친우인데, 그런 만큼 유우마의 언동이 신경쓰이는 것 같다.
기숙사에 거주하며 학원 내 식당에서 웨이트리스 알바를 뛰고 있다.
부모님이 교사이며,안의 꼬드김으로 1년 전 모델 일을 뛴 적이 있으며,그녀 때문에 학원에 전학 온 후배가 있을 정도로 유명했던 듯.결국 이 후배의 질투로 인한 투서로 루트에서 꽤나 고생한다.
어릴 때부터 잠들면 주변 사람이나 인형을 껴안고 자는 버릇과 거짓말하거나 변명할 때 눈을 못맞추고 돌리는 버릇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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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 생리주기를 잘 아는 오빠는 까딱하면 그거죠.
미하야 학원 1학년. 유우마의 여동생.
얼굴에 어울리지 않게 쿨한 성격으로, 모든 실수 없이 처리하는 우등생.
오빠인 유우마에 대해서는 이성의 의식이 전혀 없고, 속옷을 보여지든, 오빠의 나체를 보든 신경쓰지 않는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영향으로 장기가 취미, 실력은 상당히 좋다.
좋아하는 장기말은 계마(한국 장기의 말)로, 대국중 그것이 죽으면 마음이 꺾여버린다.
유마와 자주 장기를 두지만 실력은 코나미가 우위임에도 불구하고 유마의 장기 두는 스타일이 아버지와 닮아서인지 한번도 이기지를 못하고 있다.
아침잠이 심하게 약해 항상 유마가 깨우는 게 일과. 쿨해 보이는 평소 언동과는 달리 아침 정신차리기 전만은 미칠 듯한 달콤함으로 갭 모에를 선보인다.
시대에 걸맞게(…) 친여동생되시겠다. 문제는 많은 근친물이 그랬던 것처럼 부모가 없는 게 아니라는 것.[6] 보호자인 나오와 아오이가 멀쩡히 두 눈 부릅뜨고 살아있는 탓에 주인공 남매와 주변인물들이 그야말로 개고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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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신의 사랑을 실현하러 왔습니다.
자칭 사랑의 요정.
갑자기, 유우마에게 나타나「갈 데가 없다」며 집에 살게되어버린 수수께끼의 소녀.
유우마에게 사랑을 하게만들고, 그것을 이루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 같다.
특수능력은「곁잠」「같이 밥 먹는다」「손 잡고 외출」등.
머리 위에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는 사역마 코타로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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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특종이야, 특종.
2학년. 유리의 쌍둥이 언니. 신문부로 유마에 대한 "사랑수배서"를 만든 장본인이며 자신을 "하나코"라고 "코"를 붙여 부르는 걸 엄청나게 싫어한다. [7]여동생 유리와는 그리 사이가 좋지만은 않다. 미오에게 자주 BL관련 책을 공급하는지라 풍기위원인 유리에게 걸려서 혼나기도 한다.
어렸을 적 요리하겠다고 가스불을 다루던 유리를 대신해 가슴에 화상을 입은 적이 있다. 이런 것과 은근히 그녀를 챙겨 주는 모습 때문에 암만 하나코가 설치고 다녀도 유리는 제대로 제재를 못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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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참…… 손 많이 가는 녀석들이네.
양호교사. 아오이의 동창이자 여기숙사 관리인. 유우마의 아버지의 제자로, 유우마의 아버지가 고문으로 있던 문예부의 유일한 부원으로 있었다고 한다. 이런 인연으로 주인공 남매가 부모를 여의자 돌봐왔으며, 덕에 유우마도 그녀를 큰누나 부르듯 사적으로는 반말로 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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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는 어머니가 아니라 선생님이야.
주인공 남매의 어머니. 친어머니는 아니고 계모다. 체육선생. 나오와는 같은학교 출신이자 친구. 즉 이분은 무려 자기학교의 애딸린 홀아비 선생님(그것도 당시 병으로 병상에 누워 있던)에게 대쉬해서 결혼에 골인한 비범한 분이시다. 덕분에 나이차이가 꽤 많이나는지라 아직 20대다.
주인공한테 아침마다 뺨에 키스해주는(…)어머니. 이런 분이 비공략이라니
대개 별 믿음직스럽지 못한 아들바보의 모습으로만 표현되지만, 예외적으로 코나미 루트에서는 급정색해서 주인공 남매를 압도한다. 아닌 게 이상하지
  • 코에타 소우 (CV: 중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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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좀 더 다른, 풍만한 미소녀를…….
주인공의 친구. 약간 가로로 살집이 있는 여성이 취향인 듯(…). 문제는 이걸 대놓고 여자애들한테 몇kg만 더 찌면 좋겠는데라고 개드립을 치고 다니는지라 주변인물들에게 매번 까이는게 일상. 다만 유리 루트에서는 딱 한번 그의 드립이 먹힌 후배가 등장한다(!). 그리고, 사실 소우의 여자취향에는 한가지 사연이 얽혀있는데, 티나 루트에서 이유가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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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까지 말하면 분하니까, 유혹해 버릴까~♪
미오의 언니. 대학생이며 대학에서도 무녀복을 입고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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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몸을 공유하는 사신.
당연히 안 루트에서 등장하며, 루트 중후반으로 가면 무시무시한 갭 모에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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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봉제인형이 뭘 할 수 있다는 말씀이십니까?
티나의 사역마. 평소 봉제인형의 모습을 하고 있는 건 ‘여자들이 두려워하지 않게 하려고’라고 한다. 덕분에 휴베리온이나 엘레오노르한테도 에로개(犬)라고 까인다.
실제 모습은 거대한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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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사신. 일본엔 약 100여년 전에 들어왔다고 한다. 겉은 꽤 멀쩡하게 생겼지만 남성 취향이고 여성형 어투를 쓴다. 어째 작중에선 '동성애자'라 불리는 때가 더 많다.
유마가 꽤 맘에 들었는지 꽤나 집적거린다.
  • 유우마 카즈토
주인공 남매의 아버지.작중 몇 년 전 이미 병사했으며,코나미 루트에서 잠시 휴베리온에 힘입어 주인공 가족과 대화하고 사라진다.

5 기타

  • 이즈미 츠바스가 참여했던 전작 마시로이로심포니의 마스코트인 팡냐가 찬조 출연한다.진포우 안이 심심하면 껴안다가 귀를 찢고(..)그걸 엘레오노라가 고쳐준다고.[9]
  • MP에서 나왔던 지방방송 시스템이 부분적으로 구현되었다.텍스트에 따로 출력되지 않고 보이스로만 나오는 대사가 간혹 가다 나온다. 맑음 때때로 여우비에서도 구현된 시스템.
  • 해외에서 영문패치가 나왔다.
  1. 2012~2014년초를 통틀어 코믹마켓 등지에서 엄청난 인파를 몰고 온 원화가 중 한 명이다.
  2. 게임 플레이중 대사창 오른쪽 아래의 구석부분을 잘 보면, 'A girl who has not done Love. A boy who isn't interested in Love. If such two persons do Love, the World will change how?' 로 영어로 번역되어 써져있다.
  3. 작중 묘사로만 보면 인기남 수준을 넘어섰다.선배 후배 동급생을 가리지 않고 옆에 지나만 가도 여학생들이 난리를 친다.
  4. 코나미는 장기부가 없어 학생회에서 장기활동도 하는 조건으로 영입, 미오는 남성혐오증 극복을 명분으로, 유리도 풍기위원과 학생회 양쪽 다 일손이 부족하니 합치자는 말로 설득해서 영입에 성공하며, 마지막으로 유마도 나오가 이제 보건실에 안와도 된다고 하자 학생회에 들어오게 된다.
  5. 잡으면 완전히 패닉상태에 빠져 말도 못하고 혼란에 빠진다.
  6. 친부모는 죽었지만 새어머니 아오이가 살아있다.
  7. 물론 주인공 유마는 수배서를 만든 것에 대한 보복도 겸해서 꼬박꼬박 하나코라고 부른다.
  8. 일본의 경차인 스즈키 카푸치노에서 따온 예명.
  9. 참고로 팡냐랑 엘레오노라의 성우는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