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페돈

트로이 전쟁의 영웅.

제우스의 아들이다. 참고로 그리스 신화내에서 동명이인이 존재하는데 그 사람도 제우스의 아들이고, 같은 이름의 포세이돈의 아들도 있다. 물론 헤라와는 아무 혈연관계가 없다. 트로이군에서 헥토르, 아이네이아스와 함께 BIG 3라고 할 수 있는 인물로[1] 대부분이 클론 무장급인 트로이군에서 특히나 활약한 편이었다. 일리아스 내에서 특히나 그 모습이 잘 나온다. 하지만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입고 버프를 받은 파트로클로스와 싸우다가 창에 심장을 관통당해 죽는다.

사르페돈이 죽을 때 제우스가 그를 살리고 싶어했지만 헤라가 죽을 운명인 사르페돈을 구하려 한다면 올림푸스의 모든 신들이 자신의 자식들을 구하려 해서 난장판이 될거라고 말했기에[2] 그를 죽게 내버려둘 수 밖에 없었다.
  1. 파리스는 내부의 적일 뿐이다(...).
  2. 아프로디테는 자신의 아들 아이네이아스를 구하려다 부상을 입기까지 했고 아레스는 죽은 아들의 원수를 갚으려다가 아테네에게 면박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