司馬永祚
생몰년도 미상
생모는 알 수 없고 일찍 사망했는데, 사마소의 아들 중에서는 사마조, 사마정국, 사마광덕, 사마연조와 함께 요절한 경우이지만 이들은 생전에 왕으로 봉해졌거나 사후에 왕으로 봉해지는 등 대부분 작위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사마영조는 진서 문육왕 열전에서 굳이 황자라고 언급한 것으로 볼 때 유일하게 작위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사마소의 아들 중에서 사마영조 이외에 가장 이른 나이에 요절한 것으로 보이는 사마정국이 세 살 때에 사망하고도 열전이 있는 것을 보면 사마영조는 갓난아기 때 죽은 것으로 보이지만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
생년은 알 수 없기 때문에 위나라 시기의 인물인지 서진 시기의 인물인지 정확한 추정이 어려우나 요절했다는 여섯번째 아들인 사마기가 사마염의 사우로 발탁되어 어려서 죽지 않은 것으로 보인 점, 여덟째 아들인 사마연조 등이 어려서부터 건강이 좋지 않다거나 서진 건국 이후에도 살아남아 작위를 받은 점을 미루어보아서는 위나라 시기의 인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