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타리 마나토

일본어 표기佐渡 真人
로마자Manato Sawatari
생일12월 8일
혈액형O형

만화 괴도 세인트 테일의 등장인물. 한국판 이름은 마리오. 애니메이션 성우모리카와 토시유키 / 김정애. 한국판에서 마지막 회에서의 성인 버전은 장정진.

교내 신문부 소속의 파파라치 소년. 빛나는 외모와 훈훈한 말솜씨와 달리 다소 경박하며, 멍청하고 사고치는 일이 많아서 별명이 사루와타리[1] 물론 본인은 당연히(?) 싫어한다. 그래도 그 얼굴에 걸려드는 소녀들은 많은지 여성 편력이 제법되고, 이것을 이용해서 취재를 따내는 치사한 일면도 가지고 있다. 메이미를 찍어놓고 꼬실 기회만 노리고 있으나 정작 메이미는 이미 아스카에게 푹 빠져있는 상태. 결국 나중엔 닭 쫓던 개가 된다.

아스카 Jr.와는 친구인지 원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로 같이다니는 경우가 종종있다. 근데 둘 다 하는 짓 보면 바보 콤비(…).

참고로 기자로서 하는 짓은 황색언론 기자랑 똑같다. 사진의 맥락과는 관계없는 기사를 쓰며[2] 거짓말을 밥먹듯이 한다.

사실 앞서 말했다시피 입만 다물면 미소년이다. 그래도 작 중의 개그를 담당하는 캐릭터답게 타카미야 리나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얻어터지며 몸개그를 불사르는 캐릭터.

원작과 갭이 좀 있는 캐릭터이기도 한데, 원작 번외편에서는 미모리 세이라와 연애 이야기를 다루고있으며, 이미 종교에 귀의한 수녀였던 그녀의 마음을 약간 움직이게 하기도 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가 가장 하이라이트. 이 장면하나로 제법 훈남으로 묘사되어 없었던 호감을 사기도 했지만, 또 하나 사고 쳐서 세이라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곧바로 거절당하고 리나에게 다시 얻어맞는 엔딩으로 끝났다.(…) 얻어터지고 차이고 이래저래 안습 캐릭터.

최종화 8년후에는 기자가 아니라프로 카메라맨이 되었다.
  1. 사루가 원숭이라는 뜻. 사와타리→사와타리가 된듯. 한국판에선 미스터 몽키라고 번역했다.
  2. 원작에선 학교 축구부가 대회 우승하여 기뻐하며 서로 얼싸안은 것을 사진찍어서 학교신문에 올린 기사가 축구부 밀회현장(…) 당연히 사진에 찍한 축구선수들은 이게 말이 되냐고 이를 갈았고 리나가 보더니만 두들겨패줬다. 쌍코피를 흘리면서도 일절 난 잘못한 게 없다고 굴었으나 세이라가 "그럼 레슬링 선수들이나 유도 선수들은 사랑해서 경기를 할 때 서로 안기는 거니?"라는 질문에 데꿀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