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아스카 다이키/daiki.jpg | |
일본어 표기 | 飛鳥 大貴 / アスカJr. |
로마자 | Asuka Daiki / Asuka Jr. |
소속 | 성폴리아 학원 중등부 2학년 A반 |
생일 | 8월 12일 |
별자리 | 사자자리 |
나이 | 14세 |
신체 | 159cm, 53kg |
혈액형 | AB형 |
좋아하는 색깔 | 초록색 |
좋아하는 과목 | 수학, 화학 |
좋아하는 음식 | 한펜 |
싫어하는 음식 | 우유 |
취미 | 요리 |
1 개요
괴도 세인트 테일의 남주인공. 애니메이션 성우는 오카노 코스케 / 이영주, 홍시호(마지막 회에서 성인이 되었을 때)(KBS판) / 조슈아 세스(북미판)
한국판 일본판 북미판 모두 성우 모두 아스카의 하나만 보고 내달리는바보올곧은 성격의 열혈스러움 잘 표현했는데 양국 성우의 성별이 달라서 그런지 분위기가 매우 달라서 취향차로 갈리긴하다. 연령대로 보면 소년같은 느낌은 한국판이 더 적합하지만 후반부에 대사도 그렇고 일본판이 더 남자답다고 멋있어서 일판을 선호하는 이들도 있다. 다만 한국판 성우가 여자임에도 성량이나 열혈이 절대 딸리는건 아니다. 오히려 능가하면 능가했지.[2] 북미판은 일판과 한판의 그 중간쯤되는 목소리이다.
본명은 아스카 다이키지만, 작중에선 대부분 아스카뭐? 혹은 아스카 주니어로 불리며 타인으로부터 본명으로 불린 적은 작중에선 단 한 번도 없다. 그리고 주니어(Jr.)를 붙인건 단순히 아버지 아스카 토모키와 구분하기 위해서라는 간단한 이유. 그런데 아버지 아스카 반장은 한스 반장으로 바꿔서 원작처럼 주니어란 이름이 사라졌으니 한국판 한정으로는 그냥 대놓고 본명으로 부르는 셈(…).
한국판 이름인 셜록스는 셜록 홈즈의 셜록에서 따온 듯하다.
2 상세
하네오카 메이미의 같은반 소년. 제법 잘생긴데다 머리가 굉장히 좋고 항상 학년 수석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공부도 톱클래스. 작중에선 남녀동기들은 물론이고 후배들 중에서도 그를 따르는 이들이 많은것 같다. 또한 세인트 테일 추적할때 높은 담을 손쉽게 넘는다거나 미친듯이 자전거를 밟아도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면 기초체력이나 운동신경도 제법 되는것 같은데, 작중에선 왠지 떨어지는걸로 묘사된다.[3] 수학숙제를 해야하는 하네오카를 위해 자신이 공부한 노트를 건네는 츤데레스러움은 덤.[4]
자칭 탐정으로 성 폴리아 시에서 유명한 형사인 아스카 토모키를 아버지로 둬서 그런지 모험심과 정의감이 강하다. 당초에는 단순히 세인트 테일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 그리고 "어쨌거나 도둑은 나쁘니까 당연히 잡아야한다."는 개똥철학 정의심이 불타오르는 일반 시민의 입장으로부터 쫓다가, 그 열정과 재능을 눈여겨 본 시장으로부터 낙하산 인사 "세인트 테일 전담 수사관"의 특권이 주어진다. 틈만 나면 그 증표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데 이쯤 되면 모 게임의 모 변호사가 떠오른다.
이후부터 세인트 테일을 잡으려 하지만 그녀에 비해 체력도 딸리는 데다, 신중하기보단 그저 앞만 보고 내달리는 타입이라 항상 바보같이 놓친다. 심지어는 다 잡았다가 세인트 테일에게서 도움을 받은 사람이 풀어 달라고 하자, 엉겁결에 풀어 주기도 한다(…).
성격은 외골수. 이거 한마디로 설명 다 된다. 포기를 모르는 근성과 하나만 보는 성격이라 좀 바보같아 보이고 재미없고 무뚝뚝해 보이기도 하지만, 알게 모르게 다정하고 싹싹한 성격인지라 사실은 인기도 많은 듯, 이 녀석 은근히 플래그 잘 꽂는다.[5] 한마디로 츤데레. 살짝 거만한 면이 있어서 그렇지 꽤 미소년이다. 실제로 사실상 아스카 주니어가 하네오카 메이미를 좋아한 것보다도 메이미가 아스카 주니어를 먼저 좋아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아스카 주니어의 경우 세인트 테일에 대한 관심이 하네오카로 이어지는 것이 좋아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하네오카가 아스카 주니어를 먼저 좋아했다고 보는 것이 맞는 말인 듯.
여담으로 코믹스 외전에 따르면 포니테일 모에인듯. 세인트 테일이 사라지고 메이미와 한창 연애하던 때, 아스카가 시들한 태도를 보이자 그녀는 자신이 아니라 세인트 테일이 좋은 거냐고 말하며 화를 낸다. 이에 그는 당황하면서 가끔씩 머리를 묶는 게 어떠냐는 말을 한다(…).겁도 없다 그리고 이후 메이미가 세인트 테일 복장을 하고 나타나자 얼굴이 빨개지고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인다. 애니에서는 없는 (뽀뽀신이라고 부르는 게 왠지 어울릴 법한 그런) 키스신도 이 때 나온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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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는 항상 메이미와 세인트 테일을 화제로 자주 투닥투닥 말싸움을 펼치며 처음엔 악우 비슷하게 시작하지만, 세인트 테일을 쫓으면서 그녀가 범죄를 저지르는 게 아니라 나쁜 사람들로부터 억울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괴도 일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세인트 테일에 대해 적대감보다는 호감이 증가함과 동시에 이상형으로 느껴 반하게 된다.
그리고 세인트 테일이 위험에 처할 경우 잡는 것보다 먼저 위기에서 여러 번 구해주기도 했다. 예를 들면 밀폐된 공간에 가스로 가득 차자 일단 세인트 테일을 잡는다고 그 자리에서 꽉 껴안았긴 했지만, 세인트 테일의 호흡을 걱정하며 말을 하던가, 세인트 테일이 건드리려는 물건에 초고압전류가 흐르고 있다는 것을 알고[6] 세인트 테일에게 위험하니 만지지 말라고 알려주고, 그대로 추격하다가 건너편에 갇힌 세인트 테일이 추위에 떨자 아스카 주니어 자신도 추운 상황인데도 외투를 벗어서 문틈 밑으로 주었고, 기차 위에서 악당들이 새총으로 세인트 테일을 쏘아 세인트 테일이 추락할 위기에 처하는데, 악당들이 아예 끝내버리려고 하자 필사적으로 저지했다. 물론 세인트 테일 또한 자기를 추격하던 아스카 주니어가 종종 위험에 처할 때 구해주긴 했지만.
또한 악당들의 계략으로 둘이 함께 갇혔을 때에는 그 날은 잡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협력하고 악당들에게서 물건을 지켜내는 일이 끝나자 그 약속을 무시하고 충분히 체포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세인트 테일의 부탁으로 약속을 지켰다. 그리고 이후 에피소드에도 악당이 도망가지 못하는 세인트 테일을 골프채로 후려치려고 하자 몸을 날려서 저지한다.
결정적으로 진실을 보여주는 거울에서 세인트 테일의 얼굴이 메이미로 비치자 애써 미신이라며 넘기려고 했으나, 그 날 이후로 메이미가 세인트 테일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신경을 쓰게 된다. 세인트 테일을 이상형으로 생각하게 되다가 메이미와 점점 동일시하게 된다. 결국 갈수록 추격하는 이유가 명목상 이유인 체포해서 구속하기 위함이 아닌 세인트 테일이 메이미인지 아닌지 정체를 확인하기 위하는 것으로 목적이 바뀌어 간다. 괜히 세인트 테일을 위험에서 구해주는 것이 아닌 것이다.
몇몇 팬들의 리뷰에서는 이러한 행태를 보아 세인트 테일이 다른 사람들에게 잡히지 않도록 지켜주고 싶어서 아스카 주니어가 더 열심히 세인트 테일을 추적한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실제로 세인트 테일에게 자기 말고 다른사람에게 잡히면 어쩌려고 하냐는 대사를 던지기도 한다.
캬 그 당시 대중들의 의식과 환상을 절대 넘어서지 않는군
아무튼 점점 메이미=세인트 테일이라는 느낌을 받으며 메이미에 대해 연애감정도 싹트지만, 워낙 둔해서 작중 후반까지 가면서도 눈치채지 못한다.
40화(일본판 기준) 에서 세인트 테일(네티)를 놓친 후 왜 자신은 그토록 세인트 테일을 붙잡고 싶어했는지 상념에 잠기다 비 오는 날 밤을 새고 만다.(...) 생각 끝에 그 이유는 괴도 세인트 테일이 하네오카 메이미(샐리)를 닮아서임을 알게 된다. (진실의 거울으로 불리는 로자 왕녀의 거울에 세인트 테일이 하네오카의 모습으로 비춰진 적이 있다. 이는 13화(일본판 기준)을 참고하면 된다.) 학교에 늦겠다며 뛰어간 아스카 주니어(셜록스) 앞에 하네오카가 걸어오고 (참고로 무지개 끝에 보물이 숨겨져있다는 사와타리군의 말을 되새기며 비온 후 무지개 끝에서 걸어오는 하네오카를 보면서 실성한 듯 잠깐 웃는다. (...) 아마 무지개 끝에서 걸어오는 하네오카가 보물이라고 생각하며 나온 웃음인 듯. 이후 하네오카와 마주치고 밤새 비를 맞은 탓인지 고열로 하네오카의 어깨팍에 쓰러지면서 고백(!!)을 한다. 쓰러진 와중에 (...) 고백하면서 한 대사는 무척이나 심쿵인데, ("좋아해. 하네오카를 좋아해. 거짓말이 아냐. 기뻐. 하네오카가 곁에 있어서. 손이...닿을 수 있어서.") 이 장면은 많은 여성들의 심장을 저격하게 된다. 실제로 원작에서 작가는 이 장면이후 아스카 주니어의 인기를 다른 의미에서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되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갑자기 많은 여성팬들이 아스카 주니어가 너무 멋있다고 편지를 이전에는 비교도 못할 정도로 보내왔다고.)
그리고 결국 라스트씬에서 로즈마리 모녀 덕분에 겨우 알게 되는데, 오히려 여태껏 숨기고 있어 배신감을 느낄 거라고 생각해서 울면서 계속 사과하는 메이미의 생각과 달리 아무말 하지 않고 눈치채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말로 훈훈하게 안아주는 모습에[7] 당시 뭇 소녀팬들 마음을 흔들며 여태껏 순정만화 남주인공답지 않게 보잘 것 없고 망가지는 모습이 많았던 걸 라스트 씬 하나로 잊게 만들었다(…).
그리고 8년 후에 사설탐정이 되어서 세이라의 부탁으로 세인트 테일이 하던 길잃은 어린양을 도와주는 일을 합법적인 형태로 하게 되고, 성당에서 메이미에게 청혼을 하고 그 청혼이 받아들여진다.
4 기타
여담으로 몇몇 팬들은 만약 세인트 테일이 중간에 아스카 주니어에게 잡혔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의문을 가지지만, 본래의 엔딩 때처럼 최소한 경찰에 넘기지는 않았을 확률이 높다.
메이미의 경우에는 아빠와 엄마 두 사람이 다 언급이 되지만 아스카 주니어의 경우 부친과 함께 살고 있다고만 되어있을 뿐 어머니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다만 메이미에게 전설 이야기를 들려줄 때 5살 때 어머니가 이야기를 들려준 적이 있다고 언급한다. 설정상으로도 집에 남자 둘만 사는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아스카의 어머니의 등장이 에피소드 내내 나오지 않는 것에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도 있다. 이에 대해 원작에서는 작가가 아스카 주니어의 설정을 정확하게 모두 다 설명할 순 없지만, 나름의 슬픈 가정사가 있는 것으로 이해해달라는 뉘앙스의 말을 만화책 내에 언급한 적이 있다. 애니보다 원작 상에서 어머니가 등장하지 않는 것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낸 사람들이 많은 듯.
참고로 작품속을 법적으로 본다면 세인트 테일의 정체를 알고도 구속하지 않았으니 직무유기에 해당되어서 만약 제3의 인물에 의해 비밀이 폭로가 되면(특히 로즈마리가 구속되어 수사를 받을 때 물귀신될 생각으로 불어버린다면(…)) 메이미, 세이라와 함께 사이좋게 은팔찌를 차게 될 확률이 높다(…).- ↑ 최종화를 보면 빵과 우유를 먹는 장면이 나온다. (...)
배고프면 뭐든 안가린다 - ↑ 이영주 성우의 보이스가 기본적으로 높고 개구진 남아를 연상하는 톤이어서 어디까지나 한판에 비해 무게감있어보이는 굵은 남자다운 일본판 목소리를 좋아하는 이가 있다. 종종 한국판 셜록스 목소리를 기철이
뭐? 얘는 네티성우인데?인줄 아는 이가 있는듯(...) - ↑ 그도 그럴것이 체육시간에 세인트테일에 관해 생각하다 골키퍼를 제대로 안봐서 얼굴에 공을 정통으로 맞는다거나, 아크로바틱에 가까운 세인트테일의 운동신경에 당하여 번번히 놓치는 경우가 많아서 평가절하되는 느낌이 강하다.
- ↑ 어느 에피소드에선 담임 시스터의 지명으로 1:1로 공부를 가르쳐준덕도 있다.
- ↑ 메이미를 비롯해서 타카미야 리나, 그리고 1학년 후배인 사야카까지 그를 짝사랑한다. 게다가 뒤에 두 사람은 그냥 첫눈에 반하게 했고..
- ↑ 그 전에 악당 두목에게서 물건에 초고압전류가 흐르고 있다는 것을 듣고 세인트 테일이 위험해질 것이 떠오르며 분노하여 대들다가 쫓겨나는데, 그렇게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몰래 침투해서 세인트 테일과 만난다.
- ↑ 사실 아스카 주니어의 입장에서 본 경우, 처음엔 약간 배신감이 들긴 했지만 메이미와 세인트 테일을 동일시한지 오래였기에 자신의 여자친구를 괴롭히는 로즈마리에 대한 분노와 일찍 알아채지 못하고 지켜주지 못했다는 자책감, 메이미에 대한 약간의 섭섭함이 겹쳐 분노를 터뜨렸다. 결국 예고장의 의미(=러브레터)를 알게 되고 거기에 자신을 구해주러 온 걸 알게 되자 세인트 테일에 의해 목숨까지 구하면서 메이미를 받아들인다. 사실 어쨌든 그토록 잡고 싶었던 세인트 테일을 붙잡은 상황이었기에 마음만 먹었으면 경찰에 넘기면서 상을 타면 그만이지만(…) 자신의 본래 목적은 그것이 아니었기에 그 날 일과 세인트 테일의 정체에 대해서는 비밀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