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 사이시

c9ccfe1661d86cd96a93dd6f158ae81e2184dfd0.18.1.12.2.jpeg
2855-875424807.png
기동무투전 G건담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구치 캇페이/김장.

제 13회 건담 파이트에 참전한 네오 차이나의 대표로 드래곤 건담에 탑승한다.

제 13회 건담 파이트 참가자 중에서는 가장 최연소인 16세로 성격은 밝은 성격이면서 덜렁이로 도몬을 아니키라 부르며 권법이나 중화 요리를 만드는 솜씨에 능하지만 도깨비에는 약하다.

조부는 사이 페이론이고 아버지는 사이 롱파이.

서포트는 소림사의 승려인 혜운서산으로 아버지의 사망으로 아버지를 대신하여 소림사 재흥을 이루기 위해 건담 파이트에 참전했다. 처음에는 지구로 강하하는 데 착오가 있어 어려움을 겪었으나 도몬의 도움으로 이를 극복한다.

또한 이집트에서는 조부와의 싸움에서 패하고 사망한 다하르 무하만드가 DG세포로 부활하여 도몬과 함께 그를 물리친다.

도중 DG세포에 감염되지만 클럽 에이스로부터 셔플동맹의 문장을 받고 셔플동맹의 일원이 된다.

결선 대회 도중의 대전 상대인 한스 홀거의 여동생인 세실 홀거에게 반하여 친 치크린(땅꼬마라는 뜻. チン チクリン)이라는 가명까지 써 가면서 그와 중화집에서 일을 하는 등 데이트를 하지만 건담 파이트에서 한스에게 이긴 것으로 인해 그녀와 헤어지게 된다.

우연히 도착한 임종 전의 아버지의 편지를 보고 결의를 하게되며 유일하게 다른 셔플동맹의 일원과는 다르게 도몬과의 대결 전에 자신의 신기술을 공개하지 않았다.


도몬과의 대결에서 양 팔이 박살난 상태에서도 시전자의 생명과 맞바꿔 발동하는 소림사 비전의 필살기인 진 유성 호접검[1]으로 사상 최초로 갓 핑거를 정면으로 박살내며 도몬을 밀어붙이지만 도몬이 남은 왼손으로 날린 갓 핑거에 큰 데미지를 입고 대파 직전까지 간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자 도몬이 최후의 일격을 먹이려 했지만 경기를 관전하던 네오 차이나의 총재가 사이 사이시를 잃지 않기 위해 기권패를 선언. 싸움에서는 졌지만 총재에게서 네오 차이나의 긍지라는 큰 격려를 받는다.

결승전인 란타오 섬에서의 결전에도 출전하여 아르고와 함께 DG세포에 감염된 미켈로 체리오트가 탑승한 건담 헤븐즈 소드를 상대로 기체가 폭발하면서까지 분투하여 물리친다.

건담 파이트가 끝난 이후에는 셔플동맹으로서 데빌 건담과의 결전에 참전한다.

최종화 엔딩에서 다른 셔플 동맹들은 모두 여자를 끼고 있는데 혼자 세실 홀거의 사진을 품고 낄낄대다가 혜운과 서산에게 혼나는 장면이 조금 안습하다.
  1. 여담이지만 유성호접검의 유래는 고룡 원작 초원 감독의 1976작 유성·호접·검(流星·蝴蝶·劍). 원작은 유성·호접·검(流星·蝴蝶·劍)이지 유성호접검(流星蝴蝶劍)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