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마키 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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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BOLIK LOVERS 사카마키 가 6형제
사카마키 슈	사카마키 레이지	사카마키 아야토	사카마키 카나토	사카마키 라이토	사카마키 스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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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애니메이션

DIABOLIK LOVERS MORE,BLOOD

逆巻レイジ (さかまきレイジ)
연령	18세	학년	고교 3학년
생일	8월 29일	별자리	처녀자리
신장/체중	183cm/67kg	혈액형	O형
좋아하는 음식	까르보나라	싫어하는 음식	특별히 없음
소중하게 여기는 것	약 컬렉션	취미	식기 모으기
발사이즈	27cm	사용하는 손	오른손잡이
최근 흥미가 있는 것	안약 시험작 만들기	CV	코니시 카츠유키, 니시가키 유카(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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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사카마키 가의 차남. 칼 하인츠와 베아트릭스 사이에서 태어난 슈의 친동생이다. 집사 같은 언동이 특징이며 존댓말 캐릭터지만 내용은 하나하나가 독설에 용서가 없다. 이미지 컬러는 파란색.

레이지 특유의 이빨을 씨익 드러내며 비웃는 듯한 광기어린 썩소가 특징. 딱딱하고 반듯한 외향에 어울리지 않게 히히힛하고 웃는 듯한 기분나쁜썩소는 게임내 CG부터 애니메이션, 일러스트까지 다양하게 나오지만 이것이 레이지의 매력포인트라고 주장하거나, 저 표정때문에 도무지 정감이 안 간다는 둥 호불호가 갈린다. 당장 위의 이미지에도 입을 다문 표정 한개를 제외하고는 전부 특유의 히히히 미소(...)니 보고 알아서 판단해보자.입만 다물고있으면 미남인데

왠지 서재에만 있을 것 같은 겉모습이지만, 의외로 저택 내 집안일을 몽땅 도맡아 하는 것 같다. 그 엄청나게 넓은 저택을 혼자 관리하다니 사실이라면 엄청 부지런하다 못해 초인에 가까운 능력. 다른 형제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지도 전부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특전 드씨에서는 주로 다른 형제들의 좋은 셔틀(...)이 된다. 특히 요리셔틀. 게다가 형제들이 학교를 빼먹지 못하게 일일히 스케줄까지 신경 쓴다. 심지어 다른 형제들 용돈 관리까지 한다! 아버지인 칼 하인츠가 애들에게 돈을 쥐어주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며 생활비는 레이지에게 맡기고 레이지는 형제들에게 용돈을 준다고 한다. 형제들이 용돈이 떨어지면 가장 먼저 찾는것도 레이지다. 가계부도 레이지가 쓰고 있는 듯 하며 스바루가 부순 집에 대한 수리비로 항상 적자를 면치 못하는 듯 하다. 용돈을 전부 쓰지 않고 저축하고 있는 모양.

규칙을 중시하며 주위에도 강요하지만 그 규칙이란 게 죄다 자기 중심의 룰이라는 게 문제. 다만 다른 형제들이 식탁에 발을 대거나 접시를 깨트리면 레이지한테 혼날 걱정을 하는 걸 봐선 기본적인 상식정도는 남아있다. 대개 사카마키 가 형제들끼리 서로 소닭 보듯하고, 뭔 말을 해도 개소리쯤으로 치부해버리는데 유독 레이지에게만 평범한 가족마냥 혼날까봐 두려워한다고 반응한다. 어느정도냐면 협조성 제로 상또라이인 그 사카마키 카나토조차 짜증난다니 죽으라느니 꿍얼꿍얼하면서 결국은 레이지가 하란대로 한다.사카마키 가 진 최종보스 하지만 곧이곧대로 듣는 경우는 거의 없고 항상 무시와 반항이 동반된다.

취미로 모으고 있는 식기를 손질하는 것이 일과. 때때로 무슨 약을 만드는 연구 같은 걸 하고 있는데 다른 형제들도 종종 그에게서 위험한 약을 받아가고 있다. 가장 자주 애용하는 건 아무래도 라이토와 아야토 같다(...) 이 약은 후반부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다. 카나토말에 의하면 한밤중에 썩소를 지으며 이상한 약을 만드는 모습이 상당히 무섭다고 한다.

친형제인 슈를 혐오 수준으로 싫어한다. 어릴 적 장남으로써 어머니 베아트리체의 편애를 포함해 모두의 관심을 독차지한 슈에 대한 질투에서 비롯된 것. 항상 슈의 귀차니즘에 대해 악담을 퍼붓는다. 그런데 정작 슈를그렇게 만든 장본인이 레이지다. 어릴 적 슈에게 처음으로 생긴 인간 '친구'인 에드가의 마을에 불을 질러 마을 사람들을 몰살시키고 친구를 구하지 못한 자신의 무기력함에 절망한 슈에게 이게 다 네가 못났기 때문이라고 폭언을 날렸다. 이 사건을 계기로 슈는 자신이 아무 것도 하려하지 않으면 나쁜 일은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 지금의 무기력한 상태로 자란다. 슈가 불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것도 결론적으론 레이지가 일으킨 사건 때문.

슈를 싫어하는 만큼 슈가 좋아하는 것들 역시 싫어하고 망가트리려 한다. 모어블러드에서 죽은 줄 알았던 슈의 친구 에드가가 살아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전편에서는 슈루트에서만 악역면모를 단단히 보여줬다면 모어블러드에선 슈뿐만 아니라 유마도 악착같이 괴롭힌다(...) 슈의 엔딩중 하나에선 유마와 유이, 슈를 감금하고 유마와 유이에게 흡혈충동을 참을 수 없는 약을 먹여 슈의 눈앞에서 유이가 유마에게 NTR당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만들거나(...) 유마의 엔딩중엔 유마가 과거처럼 레이지가 지른 불에 살해당한다(...) 이때, 레이지가 유마가 있는 불타는 건물을 향해 "이번에야말로 안녕"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레이지 역시 인과응보로 자신의 엔딩 중 과거의 사건을 알게된 유마에게 유이를 살해당하게 되는 엔딩이 있다. 그리고 세 엔딩 어느곳에서나 피를 보게되는 유이에게 그저 애도

그러나 레이지에게는 한편으론 슈를 동경하는 부분도 있는 듯하다. 한마디로 애증 그래서 다른 형제들은 대부분 유이와 집을 나가지 않으면 사카마키 가의 당주가 되는 엔딩인데 반해 레이지는 당주가 된 슈를 보좌하는 엔딩이다.

V에디션 한정판 예약 CD에 의하면 술이 들어갔더니 라이토가 바른말을 하자 라이토가 달라졌다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울기 시작, 라이토에게 츳코미를 거는 아야토를 기절시켜버리며 펑펑 울면서 캐붕 가정을 조금이라도 생각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보기와 다르게 여러 모로 엄마 기믹을 가지고 있다.

캐릭터송 애니메이트 특전 CD에 의하면 노래방에 가면 클래식을 선곡해놓곤 낭독한다. 스바루와 함께 노래 점수는 최하점

안타깝게도 인기투표는 꼴지거나 최하점. 가장 치명적인 게 슈 루트에서는 명백한 악역, 그리고 유마 루트에서는 흑막이었다. 게다가 이를 만회해야할 본인 루트마저도 주인공과의 관계에서 오는 매력보다 오히려 코델리아의 비중이 너무 커서 평이 좋지 못하다. 그리고 혼자서만 유독 신사적인 면모 때문에 임팩트가 없는 점도 있고 엄마 기믹이 너무 지지부진한 클리셰로 굳어져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도 원인 중 하나인 듯. 제작진의 비호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드라마CD도 맨 끝으로 밀려나고, 애니메이션에서도 형제들은 전부 맨정신인 유이와 제대로 러브씬을 찍는 와중에 혼자 유이 본인이 아닌 유이 껍데기를 뒤집어쓴 다른 여인네랑 러브씬을 찍는 둥 안습한 취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