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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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노 시리즈
사쿠라의 시→사쿠라의 각
2015 2ch 베스트 에로게 1위
2014 - 달에 다가서는 아가씨의 작법 2→사쿠라의 시→2016 - 미정
2015 겟츄 미소녀게임 대상 1위
2014 - 달에 다가서는 아가씨의 작법 2→사쿠라의 시→2016 - 미정
2015 모에 게임 어워드 대상
2014 - 푸른 저편의 포리듬→사쿠라의 시→2016 - 미정
350px
원제サクラノ詩 －櫻の森の上を舞う－
약칭사쿠우타
발매2015년 10월 23일
제작마쿠라
시나리오스카지, 아소 에이
원화이누가미 키라, 카고메, 모토욘
음악pixelbee, szak, ryo
장르갸루게, 에로게, 비주얼 노벨
플랫폼PC

1 개요

10주년을 지나 재시동한 대망의 주목작!
스카지가 쓸 수 없는 작품(연애물)을 만들겠다는 목표로부터 출발한, 마쿠라의 데뷔작이 될 예정으로 2004년에 발표된 사쿠라의 시.
그 후 코믹스 및, 2008년 발매된 「슈프림 캔디」의 부록으로 제1장 체험판이 발표되었으나, 이후엔 침묵으로 이어졌다.
그러던중, 올해 만우절을 맞춰서 프로젝트의 재시동이 발표되고, 스태프의 변경도 고지. 스카지 본인의 집필이나, 이누가미 키라의 원화기용 등, 다시금 주목집중!
이야기의 테마는 케로Q로부터 발매된 스카지의 집대성 작품인 「멋진 나날들」의 "행복하게 살자", 그 앞에 있는 "행복한 삶"을 체현하는 "일상".
과연 스카지가 그리는, 반철학적이자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상의 이야기란━━
- Getchu 소개글-
오프닝 - 櫻ノ詩(벚꽃의 시)

발표 후 11년이 지나고서야 출시된, 야겜계의 듀크 뉴캠 포에버.

마쿠라에서 2015년 10월 23일에 발매한 에로게. 시나리오 총괄은 대표이사인 Sca自와 마코토 시나리오는 euphoria(...)의 시나리오 라이터였던 아소 에이. 순애물을쓸 줄 모르는 작가가 쓴 순애물(!!!)

원래 케로Q의 자매 브랜드인 마쿠라의 데뷔작으로, 마쿠라의 설립 취지인 케로Q의 스카지가 쓰지 않았던 시나리오의 게임을 만든다는 목표로 2004년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분위기가 너무 우울해져 드랍을 하고 H2O를 먼저 발매한 뒤...이후 무려 10년이 지났다. H2O ~FOOTPRINTS IN THE SAND~에 메인 히로인인 미사쿠라 린이 게스트로 출연하고, √after and another에서는 다른 캐릭터들도 얼굴을 보여줬으며 슈프림 캔디의 예약 특전으로 1장 체험판을 배포하는 등 홍보는 계속 하고 있었으나[1] 슈프림캔디 발매 이후 2014년 1월 홈페이지 리뉴얼이 되기 전까지 게임 자체는 감감 무소식이었다.

2014년 1월, Comming soon이라는 로고가 박힌 후 4월 1일에 뜬금없이 마쿠라의 홈페이지에서 사쿠라의 시 페이지가 리메이크되자 흔히 있는 만우절 이벤트겠거니 했지만...하루가 지나도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아서 진짜로 제작은 하고 있다는게 밝혀졌다. 2015년 만우절에 스카지가 트위터에서 말하길 ,"만우절 장난으로 사쿠라의 시 발매중지 라던가 하면 안되겠지?" 라고 했더니 홍보 담당이 새파랗게 질려서 말렸다고 한다(…). 발매일은 2015년 7월 24일이었지만, 9월로 연기되더니 또다시 10월 23일로 연기되었다.

7월 15일 체험판이 나왔다. 체험판의 용량은 2GB로 2장까지 수록.

전 6장 구성에 일직선 진행인 직렬 구조이나 3장에서 히로인 개별 시나리오로 분기되는 병렬 구조가 혼합되어 있기도 하다.

여담이지만, 마코토 루트 초반부에 사죄와 배상 관련 드립이 나온다.[2]

2 등장인물

2.1 주역

2.2 조역

파일:아카시 코마치.jpg

와타루의 여동생 쌍둥이 자매 중 언니. 학생회 회장으로 재직중인 한편 유미하리 학원 교회의 수녀로도 일하고 있다. 상냥하고 온화한 성격.

파일:아카시 코사치.jpg

와타루의 여동생 쌍둥이 자매 중 동생. 언니처럼 학생회 부회장과 수녀로 일하고 있다. 언니하고는 달리 엄격한 타입으로, 오빠인 와타루는 싫어하는 모양. 어찌나 싫어하는지 친오빠임에도 퇴학시킬 궁리까지 하고 있다(...).

파일:스이.jpg

신출귀몰하게 이곳저곳 나타났다 사라지는 수수께끼같은 여자아이. 자칭 섹시 계열이지만, 나오야의 반응처럼 코웃음밖에 안나오는 로리다.

  • 타키자와 토마스 네겔 준페이(タキザワ・トーマス・ネーゲル・ジュンペー) CV : 노☆보루

프랑스인 교환학생. 중증 변태지만, 여자에게 집착한 르누아르처럼 그런 면에서 예술성이 나올 수도 있다면서 마코토가 미술부에 가입시켰다. 하지만 하는 행동이 하나하나 너무 심각하게 변태적인데다 몇 장면에서는 싸가지까지 없어 좋아하는 독자가 거의 없다(...)[3]

2.3 홈페이지 소개에 없는 등장인물

  • 쿠사나기 켄이치로(草薙 健一郎) CV : 우시가에루 키타로

나오야의 아버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였으나 병을 앓다가 작품 시작 시점에서 타계했다. 사기꾼이라는 등 악명도 제법 있었던 모양.

나오야의 어머니로, 구성(舊姓)은 나카무라. 학생시절, 당시 비상근교사였던 켄이치로와 사랑의 도피를 하였다.
기획 단계에서의 이름은 코스즈리 코사치(小硯 小沙智)였으며, 미즈나의 캐릭터 디자인은 본래 코스즈리 사쿠라(小硯 櫻)라는 이름의 나오야의 동년배 포지션 캐릭터였다. 때문에 사쿠라는 나오야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본편으로 넘어오면서 캐릭터 자체가 삭제되었고, 사쿠라의 캐릭터 디자인을 어머니가 대신 이어받으면서 이름 또한 미즈나로 변경되었다.

나오야와 옛날에 같은 학교에 다녔다고 주장하는 여학생. 나오야의 작품 활동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카운트다운 보이스때 처음으로 등장했다.

유미하리 학원의 교장. 마코토의 어머니지만 사이가 좋지 않으며 별거 중. 쿠사나기 켄이치로와 고교 동창생이자 친구였으나, 모종의 일로 인연이 끊겼다.

예술계를 후원하는 세계적 재단인 무어 재단의 큐레이터. 쿠사나기 켄이치로의 지인이자 재산관리인으로, 나오야가 유산상속을 포기한다고 하자 냅다 상속포기를 시켜 벙찌게 만들었다. 나오야 왈, 외국인이라 일본인의 정신을 모른다나...[4]

미술부 고문 대리를 맡고 있는 비상근 강사. 켄이치로가 유미하리 학원에 근무하고 있던 당시 미술부 부원이었다.

리나의 여동생. 어린아이답게 천진난만하며 나오야를 잘 따른다. 가끔 악의 없이 리나의 비밀을 까발려 곤란하게 하곤 한다. 최종장에서 성장 버전으로 나오는데 능글맞은 여자애가 되었다. 유미하리 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라고.

  • 카와치노 스즈나(川内野 鈴菜) CV : 키노미 히지리

유미의 여동생이자 루리오의 친구. 변태인 언니하고는 달리 예의바르고 어른스럽다. 최종장에서 루리오와 함께 성장 버전으로 등장하며 여전히 루리오와 단짝이다. 둔감 체질인 나오야를 은근히 디스하기도.

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여자아이. 체험판이나 H2O에서 게스트 출연 했을때에는 나오야의 후배 캐릭터였으나 2015년 정식발매 버전에서는 어린애가 되어버렸다. 물론 최종장에서는 루리오, 스즈나와 함께 성장버전으로 등장. 성우도 잇시키 히카루에서 현재로 변경되었다.

6장에서 등장하는 똑부러진 성격의 풍기위원. 흡연실이 아닌 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나오야를 찾아내 핀잔을 주곤 한다. 예전에는 육상을 했으나 부상 때문에 접은 모양. 폐지된 미술부 부활에 관심을 보이며 나오야와 엮이는데, 거의 정실부인 분위기를 뽐낸다.

6장에서 등장하는 유미하리 학원 학생. 내성적이라 남의 일을 억지로 떠맡곤 했으나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좋다는 나오야의 충고를 듣고 사쿠라코와 같이 미술부 부활을 시도한다. 우나기라는 이름의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를 기르고 있다.

H2O ~FOOTPRINTS IN THE SAND~의 주인공. 시간대상 H2O의 본편 시점보다 나이가 더 있는 시점이다. 물론 그래도 나오야와 동급생이며, 천문부의 부장. 자기가 좋아하는 과목은 우수하지만 관심없는 과목은 처참한[5] 나오야와 달리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수재이며, 유미하리 역대급 성적 우수자로 불리고 있다. 다만 린이 전학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린에게 1위 자리를 빼앗겼다. 마코토는 린과 더불어 이런 치트 캐릭터가 없었다면 자신도 한번쯤 전교1등을 노려볼만직 했을거라고 말하기도 한다. 성우까지 기용되었지만 어디까지나 게스트 출연인지라 전체를 통틀어서 딱 한번만 나온다.

3 이야깃거리

겟츄나 모에 게임 어워드, 2ch 등의 2015년 에로게 인기투표를 싹쓸이했다.

고심 끝에 나온 작품이라 그런지 텍스트 분량은 약 4MB로, 볼륨이 상당히 크다. 시나리오 구성이나 복선 회수, 주제 표현 등 스토리는 호평을 받고 있으나 초반부가 루즈하다는 의견이 많으며 최종장에서 완전히 이야기를 마무리를 짓지 않은 듯한 느낌을 준다. 기승전결 다 완벽한데, 끝에 후속작 공통 루트를 붙여버렸다. 하지만 후속작이 있기 때문인고로 결말이 아쉽다는 식의 비판을 받을 거리는 아니다. 인터뷰에서도 테마적으로는 완결이나 이야기적 측면으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공언, 후속작으로 사쿠라의 각(サクラノ刻)을 제작할 계획이 있다고. 사실 보기에 따라서는 1~5장까지는 프리퀄, 6장은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의 프롤로그라고 봐도 될 정도이니 처음부터 후속작을 염두에 뒀을 가능성이 크다.[6] 이제 사쿠라의 시가 그랬던거 처럼 사쿠라의 각이 15년후에 나오면 된다

스카지의 게임 답게 에밀리 디킨슨, 미야자와 겐지, 오스카 와일드 트위터에서 Ang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12이게 무슨 소리야 등 작가들의 인용문이 삽입되는 등 현학적인 경향이 강하다. 그나마 작가가 마음놓고 폭주했던 멋진 나날들~불연속존재~ 때보다는 특유의 색채가 많이 줄고 대중성을 띄는 편. 자살 같은 소재가 빈번이 나왔던 전작과는 달리 좀 더 대중적인 소재이고, 전개나 표현 역시 초현실주의에 가까웠던 멋진 나날들에 비하여 오컬트적인 색채가 녹아있는 정도로 그쳤다. 다만 미술이 메인 테마이니만큼 단순 미술사부터 시작해서 그림을 그리는 기법이나 도예 기법 등 전공이나 예술에 지식이 없는 사람에겐 다소 알아듣기 힘든 온갖 종류의 미술 지식이 튀어나온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인 나오야가 태생이 예술가라 그런지 철학적인 고찰을 되게 많이 하는 성격이라 툭하면 주변 인물들과 고찰하는 씬이 전작들보다 훨씬 많이 늘어났다. 이런건 부연 지식이 없어도 얼추 이해가 되게 설명하지만 일어에 능숙하지 않아 번역기에 의지할 사람들에겐 또다른 난해한 문제일 것이다.(...)

발매 2주일이 지난 시점 가장 활발한 분석이 이루어지는 곳은 미연시 갤러리로, 각 등장인물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볼 수 있다. 특히 카나와 린의 재평가가 일품. 미연시 갤러리에 게임 전체에 대한 정리를 해 놓은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글 전체가 네타이니, 클리어 후 흥미가 있는 사람은 참고할 것.1 (성인인증, 혹은 로그인 필요)

4 인기투표

11월에서 1월에 걸쳐 1장~5장과 6장 부문으로 나눠 캐릭터 인기투표를 했는데, 결과는 4월이 되서야 발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아직 다 플레이하지 않은 사람 입장에서는 스포일러가 되는 이름이 있을 수도 있으니 끝까지 플레이를 끝낸 후에 아래를 보는 것을 권장한다

4.1 1장부터 5장까지 등장한 캐릭터들 간의 인기 순위

1위 : 나츠메 아이(2950표)
2위 : 나츠메 시즈쿠(1735표)[7]
3위 : 히카와 리나(1136표)
4위 : 미사쿠라 린(971표)
5위 : 카와치노 유미(815표)
6위 : 토리타니 마코토(566표)
7위 : 스이(407표)
8위 : 나가야마 카나(384표)[8]
9위 : 쿠사나기 나오야(384표)
10위 : 쿠사나기 켄이치로(391표)(...)[9]
11위 : 나츠메 케이(340표)자매들의 선전과 판이한 인남캐의 비극(...)
12위 : 나카무라 미즈나(268표)
13위 : 히카와 루리오(149표)[10]
14위 : 아카시 와타루(148표)
15위 : 아카시 코사치(133표)
16위 : 히로세 타쿠마(96표)
17위 : 아카시 코마키(92표)
18위 : 마티 프리드먼(65표)
19위 : 토리타니 사키(57표)
20위 : 타키자와 토마스 네겔 준페이(50표)
21위 : 히아라기 노노미(42표)
22위 : 나카무라 사키(23표)시즈쿠도 두 모습을 한 표로 취급해줬는데 이 분은 왜(...)
23위 : 온다 네이(19표)
24위 : 카와치노 스즈나(15표)[11]
25위 : 온다 키리노(11표)
26위 : 와카타 세이지로(10표)
27위 : 하쿠키(5표)
28위 : 나카무라 요시사다(0표)(...)인남캐의 비극2

4.2 6장에 등장한 캐릭터들 간의 인기 순위

1위 : 사키자키 사쿠라코(2263표)
2위 : 카와치노 스즈나(1843표)
3위 : 히카와 루리오(1104표)
4위 : 쿠사나기 나오야(1100표)
5위 : 온다 네이(931표)
6위 : 쿠리야마 나츠코(561표)
7위 : 토리타니 마코토(549표)
8위 : 히이라기 노노미(488표)

9위 : 나가야마 카나(459표)
  1. ↑ 다만 정식으로 발매할 본편은 슈프림 캔디에 딸려나온 체험판과는 다른 내용이라고 스카지가 인터뷰했다. 일부 캐릭터는 슈프림 캔디 특전 체험판에서만 나오고 캐릭터 성격도 완전 다르다. 이전 체험판은 1장 분량이라 내용다운 내용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해도 많이 변해 스카지 말대로 다른 게임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2. ↑ 정황상 요구받는 쪽인 마코토가 잘못이 있긴 하지만...
  3. ↑ 비슷한 아카시 와타루의 경우 토마스처럼 여성 캐릭터들한테 성희롱을 한다던가 하는 이유로 구박을 받지만 이따금은 멋있다고까지 할 수 있을 모습을 보일 때가 있어 작중 진심으로 아카시를 싫어하는 캐릭터는 없었고 외적으로는 인기투표에서도 토마스의 배 이상 되는 표를 받았다. 그런데 이 토마스라는 캐릭터는 그야말로 어그로 그 자체(...)
  4. ↑ 무슨말이냐 하면... 흔히 말하는 "저는 재산이 필요없습니다"→"그러지 마시고...이것은 귀하의 것이 됩니다"→"그래도... 조금..."→"제발 받아주십시오!"→"알겠습니다." 이럴려고 했는데... "저는 재산이 필요없습니다."→"네. 알겠습니다. 상속을 포기하신걸로..."이렇게...
  5. ↑ 수학 등 몇몇 과목은 수재인 마코토를 능가하는 최우수 레벨이지만 지리는 10점(...). 심지어 지리는 중동이 중국 아래에 있는 줄 알고 있다(!) 다만 특기 과목이라고 해도 린에게는 못이긴다.
  6. ↑ 덕분에 개인루트도 거의 배드엔딩급으로 사족 느낌이 진하게 난다. 특히나 진히로인이라 봐도되는 아이루트에서 그 경향이 더욱 강하게 나타난다. 아마도 후속작에서 주제의식 담당은 린루트,주인공의 떡밥해결은 아이루트로 갈 가능성이 높다.
  7. ↑ 나츠메 시즈쿠 본 모습인 888표에 쿠사나기 쿠즈 버전인 847표 포함
  8. ↑ 아래의 쿠사나기 나오야와 표가 똑같다. 따라서 사실상 나오야와 공동 8위.
  9. ↑ 분명 카나나 나오야보다 표가 높은데 10위로 집계되어있다(...) 표 수가 오기재이거나 순위를 잘못 메겼거나 둘중 하나일듯 하다. 오기재가 아니라면 정상 순위는 8위.
  10. ↑ 6장에서 성장 모습으로 재등장하는 캐릭터들 중 가장 순위가 높다
  11. ↑ 바로 위의 온다 네이와 함께 6장에서의 인기투표 결과와 비교했을때 천지차이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