桜小路優(さくらこうじ ゆう)
<유리가면>의 등장인물. 성우는 구 TV판은 미츠야 유지, 신 TV판은 후쿠야마 준, OVA판은 오키아유 료타로.
어렸을 때부터 극단 운디네의 배우였으나 청년부 진급 이후에는 탈퇴하고 구로누마와 함께 일하고 있다. 젊은 배우들 중에서도 가장 떠오르는 신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작중 인물인 기타지마 마야에게 무려 5~6년간이란 긴 세월동안 어장관리를 당한 불쌍한 사내(…).[1]
1권에서 마야가 극단 운디네를 견학가러 간 것이 첫 만남이며, 그 때부터 마야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며 마야에게 호감을 나타낸다.
잘생긴 마스크에 밝고 상냥한 호청년. 마야가 연극계에서 추방되었다가 돌아와서 다시 만났을 때는 여자친구인 아소 마이와 사귀고 있는 상태였지만 그럼에도 마음은 항상 마야에게만 쏠려 있었다. 결국 마이에게 스스로 이별을 고하고 본격적으로 마야에게 대시하고 있는 중.
하야미 마스미를 제외하고 작중에서 가장 긴 시간동안 마야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몇 번의 고백이 거절당하고나선 연기에만 몰두하며 괄목상대의 성장을 이루어냈다. 그 후 여타 무대에서 마야와 같이 연기를 하게 될 때에는 마야를 사랑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연기의 라이벌로써 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래저래 작중에서 마야에게 휘둘려손해보는 역만 도맡아 하고 있으며 엄친아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비오는 날 그의 어머니가 마야를 내쫓았으니 더 할 말이 있겠는가 마야와 함께 하는 홍천녀에서 홍천녀의 상대역인 이츠신을 맡으면서 배우로선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각성하고 있지만 마야에겐 여전히 어장관리당하고 있다.
- ↑ 사실 마야쪽에서는 연애감각이 없고 고백받았을때도 마야가 거절한 후 '왜 난 너를 사랑할수 없을까'하고 독백하며 고민 할 정도이니 어장관리는 아니지만... 문제는 이 남자가 너무 착해빠져서 '그래도 좋아'라고 하고 있는 상황이라 어장관리 취급을 당하고 있다.
관리 안하는 어장관리원과 그 어장에서 나갈 생각 없는 물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