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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Attachment/saki season1.jpg | 파일:Attachment/saki season2.jpg |
| File 4. 학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 | File 30. 설령전설 살인사건 |
동일인물 맞다(...). 오른쪽은 타카토 요이치를 닮았다
佐木竜太. 소년탐정 김전일의 등장인물.
목차
1 소개
김전일의 학교 후배로 일명 "사키 1호"라 불린다. 한국명은 고현상.[1] 성우는 난바 케이이치. 국내판은 박규웅(비디오판 1기), 김광국(투니버스), 이동훈(대원)[2].
첫 등장은 학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으로 항상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괴짜같은 녀석. 걸어다니는 CCTV같은 인간이다. 김전일에게 흥미를 가지고 있어서 김전일의 활약을 찍는답시고 카메라를 들고 옆에서 따라다닌다. 김전일은 처음에는 단순한 괴짜로 밖에 보지 않았으나 사키의 비디오 덕분에 사건 해결에 도움을 받자 신뢰를 보내게 된다.
이진칸 호텔 살인사건에서 김전일에게 결정적 단서를 제공함과 동시에 범인에 의해 장렬한 최후를 맞는다. 비디오 카메라를 통해 김전일을 돕는다는 그의 의지는 동생인 사키 류지에 의해 계승되었다.
이승을 떠날 때 한이 많았던 탓인지, 유령이 되어서도 등장 인물 리스트에서 이름이 삭제되지 않은 무시무시한 놈이다. 물론 이 작품은 공포만화가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등장하는 건 아니고, 김전일의 꿈 속에 가끔 나타나서 그를 향해 위험한 일이 있을 것이라 경고하기만 할 뿐이다. 그럴 때마다 김전일은 실제로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녀석이 나타나면 보통 김전일이 범죄 용의자로 몰린다
참고로, 만화책이 아닌 애니메이션 버전에서는 이진칸 호텔 사건에서 범인의 습격을 받고 죽는 대신 사경을 헤매다 나중에 깨어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죽지 않고 살아나기 때문에 만화책에 의하면 동생인 사키 류지가 등장해야 할 장면에서까지 모조리 다 그가 활약한다. 따라서 사키 류지라는 인물은 애니메이션으로 넘어오면서 완전히 삭제되어 버렸다. 안습..
사실 살해당한 후 팬들의 항의가 있었고, 살해처리한 후에 비디오 카메라를 통해 찍힌 현장의 모습이 기억보조장치와 사건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도구로서 유용함을 작가가 뒤늦게 깨달았기 때문에[3] 붕어빵처럼 똑같이 생긴 동생을 내보내게 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 전개가 다른 이유도 이런 이유에서인듯 싶다.
중요한 역할이라 현실적으로 넣지 못할 에피소드에 억지 설정을 써서 넣을 정도로 많이 넣는데, 단편에서는 분명 어릴때부터 주인공들과 알던 사이가 아니라 같은 학교 미스테리 연구부원으로 김전일 일행과 알게된 후배 류타임에도 고교 2년생인 김전일과 미유키가 1년전인 고교 1학년때 있었던 사건에도 따라갔다는 내용이 나온다. 차라리 계속 고2때 일이라고 하던가 류타는 그때 중학생이었을 것이고, 김전일-미유키와 어떤 연결고리도 없었는데 말이다. 사자에상 시공간 설정이라도 최소한 과거 사건 정도는 말이 되게 하면 안 되냐
2 작중 행적
2.1 학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
후도 고등학교 미스터리 연구회의 부원으로 첫 등장.
2.2 이진칸 호텔 살인사건
김전일의 조수를 자처하며 김전일 몰래 사건 현장으로 따라 왔다. 김전일보다 먼저 범인의 정체에 한발 앞서지만 이 때문에 사망 플래그가 서서 범인에게 살해당한다.
2.3 김전일 소년의 살인
이미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김전일의 꿈 속에서 재등장(!)
네가 왜 여기에 있냐며 당황하는 김전일의 질문에 본인 왈 '선배의 대위기를 찍기 위해서' 라고.. 그리고 씩 웃으며 교수형 집행 버튼을 누른다. 무섭다 그건 김전일이 교실에서 수업시간에 실컷 자던 중에 꾼 꿈이었고 버튼을 누르는 순간 김전일은 의자에서 넘어진다(...)
이 에피소드에서 그의 동생인 사키 류지가 처음 등장한다. 그리고 김전일의 꿈 뿐만 아니라 사키 류지의 꿈에도 나타나 김전일 선배가 위기에 몰렸을 때 카메라로 도움을 주라고 말했다고 한다.
2.4 김전일, 목숨을 걸다
멍때리고 있는 김전일의 뒤에서 유령 차림을 하고 비디오 카메라로 그를 찍고 있었다. 단 이것은 그냥 단순한 서비스 겸 개그씬이라 별 의미는 없다.
2.5 설령전설 살인사건
김전일의 꿈 속에서 어떤 사건을 조심하라는 충고를 김전일에게 건냈다(…).
2.6 후도고교 축제 살인사건
역시 큰 의미는 없지만 마지막에 사키 류지의 카메라를 보면 가족 사진이 있는데 여기에 카메라를 든 유령 차림으로 찍혀 있다.
- ↑ 사진 "현상"에서 따온 이름으로 보인다. 실제로 "현상"이란 이름은 흔한 편이기도 하고. 그런데 비디오판의 중반부 에피소드인 김전일 소년의 살인에서는 "나기태"란 이름으로 나온 적도 있었다(...)
하긴 그때 카멜 경시(아케치 경시)도 오지명으로 나왔더랬지...하여튼 일관성 없는 비디오판 더빙 현지화를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다. - ↑ 난바 케이이치와 이동훈 둘 다 미소녀전사 세일러문에서 조이사이트 역을 맡았다(물론 이동훈은 김전일의 사키 류타처럼 대원 재더빙판에서 담당). 또한 두 성우 모두 디지몬 크로스워즈의 피노키몬도 맡았다.
- ↑ 이 점은 작가가 연재후기에서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