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금융지주

산업은행 산하의 금융계열사들간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효과 그리고 효율적인 민영화를 위해 한국산업은행법을 개정하여 2009년 10월 28일 설립된 금융지주회사. 금융위원회 산하의 공기업이고 정책금융공사가 최대주주(94.27%)이다.

하지만 애초에 산업은행부터가 개인금융과는 거리가 먼 은행이었기에 대우증권을 제외하면 계열사 인지도는 다른 금융지주사에 비해 낮은 편. 그러다보니 다른 금융지주사에 비해 브랜드광고가 많은 편이다.

2012년내 기업공개(IPO)를 통해 민영화를 하겠다고 밝히고는 있지만 2012년 초 금융기관중 주가가 높은 신한금융지주마저 주가가 산은금융지주 주식 장부가치인 5만원 밑인 상황이라 사실상 2012년에도 민영화는 물건너갈 듯. 일단 2012년 2월 공공기관지정이 해제되었다.[1]

2013년 이명박정부에서 박근혜정부로 바뀐 후 이전 정권에서 추진했던 공기업 민영화의 산당부분이 재검토에 들어갔다. 왕의남자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이 교체된것을 시작으로 산업은행도 재조정에 들어갔다. 산은금융지주를 해체하여 KDB생명보험ㆍKDB자산운용 등의 자회사를 모두 매각하고,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의 재통합도 확정되었다. 한국산업은행이 존속법인, 산은금융지주와 정책금융공사가 피합병법인으로 사라진다. 결국 다이렉트 하이어카운트의 출시 등등은 모두 흑역사화 될 듯 하다. 일장춘몽 이로구나

산은금융지주의 계열사는 다음과 같았다.

  1. 반면 정부 지분이 1%도 없는 한국거래소는 여전히 공공기관인 상태라 이를 두고 말이 많다.
  2. 법인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3. 금호생명을 2010년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