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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殺水車撒水車
Water Sprinkler, Sprinkler, Watering Cart

1 개요

단어 그대로 물을 뿌리는 목적이나 물 공급을 위해 만든 차.

2 상세

대도시에서는 겨울을 제외한 계절, 특히 여름에는 은근히 자주 볼수있는 차량이다.[1] 공사를 할때에도 많이 쓰기 때문에 공사장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각 지자체에서 단수 등 비상상황시에 운영하는 식수공급용 살수차도 있다. 식수공급용 차량은 급수차라고 불린다.

구조는 간단한데 물을 저장할 수 있는 거대한 탱크와 그 물을 가압하는 펌프, 물을 바닥으로 뿜는 노즐로 이뤄진다. 똥차가 퇴역하여 개조를 거쳐 살수차가 되기도 한다.똥차는 죽지 않는다, 다만 재활용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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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차의 주된 목적은 도로의 청소이다. 도로청소차도 이런 살수차가 많아지고 있다. 도로에 쌓인 먼지와 오염 물질을 씻어내는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것은 미관 개선에도 도움이 되지만 먼지가 올라오는 것을 줄여 보행자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이 크다. 보통은 이 목적으로 운행하지만, 여름에는 도로변의 냉각용으로 더 자주 살수차를 운행한다. 도로에 물을 뿌려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열을 어떻게든 줄여보고자 하는 것.

화생방 상황에서도 살수차가 쓰이는데, 이때는 일반적인 물을 쓰는 것이 아닌 제독 약품을 쓰게 된다. 민방위 훈련이나 예비군의 교육 비디오에서 열심히 차에서 무언가를 뿌려대는 것이 이러한 화생방 제독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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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시위를 진압할때에도 경찰이 살수차를 동원하기도 한다. 최루탄 사용이 금지된 뒤에 도입되었다.

소설 피를 마시는 새에서는 대 레콘 결전 병기(...)로 나온다. 자세한 것은 레콘 문서를 참조.

추가바람.
  1. 하지만 식수공급용이나 산불진화용 차량이라면 오히려 겨울에 더 자주 볼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