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바다가 한 바다가 되고모든 대지 위에서 산맥들의 질주가 멈춘
그리고 그런 것들에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꿈의 적서가 남김없이 규정된 시대에한 남자가 호반에 서 있었다.
- 피를 마시는 새 제사(題詞)
이영도 작품/'새' 시리즈 세계관 | |
눈물을 마시는 새 | 피를 마시는 새 |
이영도 장편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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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대하 판타지 소설의 완성형이자 정점
대한민국의 이영도 작가의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의 후속작. 줄여서 피마새라고도 부른다.
이영도 특유의 유려하면서도 묵직한 문체와, 판타지라는 장르를 빌렸지만 사실상 순수문학에 가까운 구조와 전개, 이영도 소설뿐만 아니라 환상 문학 전체를 통틀어도 손에 꼽을 만한 장대한 스케일[1], 전쟁 장면에서의 다양한 지략과 전술을 엿볼 수 있다. 거기에 이영도 다운 노련한 연출과 그 자체로 끊임없이 서스펜스를 생산해내는 전쟁 묘사가 일품. 무엇보다도 "죄"라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수많은 인물과 사건과 인과관계를 치밀하게 엮어낸 플롯은 높이 평가받아야 할 부분.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는 종족들의 개성, 신들의 이야기등 좀더 환상적이고 판타지스러움이 부각되었다면 이번엔 좀더 정치적이고 전쟁 같은 잔혹한 전개가 많은 편.[2] 작품명에 걸맞게 피냄새가 진동한다. 전작보다도 군상극의 테이스트가 짙어지고, 대륙 전체에 걸쳐서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세계관이 보다 정립되고 스케일이 커져 현 세대에 몇 없는 완성도 높은 장르문학 대하소설로서의 가치도 크다.
하지만 눈물을 마시는 새에 비해 구조적인 완성도가 부족하고[3] 하나의 사건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사건을 서로 조금씩 어긋난 방향으로 겹쳐 그 겹쳐지는 과정에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4] 꽤 지루하고 분량이 길어졌으며 반전이 너무 많다는 이유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5] 전작이 호불호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보인 반면 후속작은 작가 자신의 취지에 맞게 써내려갔다는 점은 드래곤 라자와 그 후속작인 퓨처 워커의 그것과 비슷하다고 볼수 있다.
전작에서 설정했던 캐릭터들의 종족 설정들을 좀더 확장시켜 전작에서는 캐릭터의 개성으로 치부했던 종족적 차이점들을 이야기의 한 축으로 삼는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비평을 보자. 눈물을 마시는 새와 둘이 합쳐 하나가 되는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다.[6]
장르소설 중 어렵기로 소문난 이영도 소설 중 난해한 편에 속한다. 이유는 글의 테마가 판타지스럽지 않고 정치 사회 쪽 분야라 일단 접근성이 낮은 편이며, 스토리는 여러 겹으로 중첩되었고, 이영도 소설답게 이해하기 힘든 주제의식과 열린 결말 때문이다. 또한 웬만한 대하장편역사소설도 한수 접고 들어가야 할 방대한 분량과 그에 걸맞는 스케일도 이 소설을 어렵게 만드는 데에 일조한듯. 그래도 폴라리스 랩소디와 퓨처 워커에 비하면 양반이다.
일단 피마새의 주제를 이해하고 싶다면 이 링크를 참조하시길.
이영도 특유의 후기는 이 작품에서도 여전하다. 피를 마시는 새/후기 참조.
눈물을 마시는 새에 비해서 매력적인 여캐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 그리고 매력적인 연인도 나온다.
1.1 평가
눈물을 마시는 새의 뒤를 이어 명작 판타지 시리즈의 계보를 구축한 판타지 소설계의 걸작.
그야말로 대하 판타지 소설의 정점이자 완성본. 수많은 인물[7]들을 등장시키고 일도 벌리고 스케일을 거대하게 만들면서도 구성적 측면에서 전혀 지저분하지 않게 느껴진다. 한명한명의 캐릭터적 서사를 시나리오의 기본줄기에 접목시켜서 잘 정리된 구성을 보여주었다. 플롯 자체도 매우 유기적이고 치밀하게 짜여 있는데, 초반부의 사소한 장면 조차도 후반부의 중요한 떡밥으로써 작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큰 틀을 잡고 이야기를 전개하기 때문에 읽다보면 감탄이 나올 정도로 이야기가 잘 맞물려 돌아간다. 또한 이야기 전개의 속도도 일정하게 느리며, 지루해질 틈새틈새에 빼어난 연출력과 순간적인 강약조절로 독자의 머리에 각인될 만한 명장면들도 많이 남기는 편이다. 특유의 유려한 대사감각도 살아있다. 오프닝 시퀀스가 그 대표적 예.
만담을 통해 복선을 심고, 그것들을 대부분 회수한다. 만담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그 자체로 매우 세련된 대화들이라 집중하면 오히려 재미있다.
전쟁장면에서의 노련한 전개와 묘사는 이영도 소설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인물들의 심리, 주변적으로 짜여졌던 인과관계, 치밀한 전략과 머리싸움을 모두 굉장한 필력으로 긴장시키고, 늘어뜨렸다가, 터뜨린다. 전쟁시퀀스 자체의 완성도가 아예 하나의 단편소설로 보아도 무방할 수준.
반전이 매우 뛰어나다. 등장인물이 매우많다는 점을 이용하여 독자들이 신경쓸 틈이 없는 인물에게서 반전을 폭발시킨다.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서너번씩 일어나니까 두뇌회전이 마비될 정도로 화끈하다. 그러나 반대로 이 많은 반전 때문에 지친다며 혹평하는 독자도 적지 않다.
게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전개속도가 빨라지는 이영도 소설의 특징을 잘 반영하듯, 여타 작가가 썼다면 한두권 분량은 나왔을 내용을 몇십 페이지만에 끝내버리는[8] 전개도 보기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2 네 마리 형제새의 설화
『피를 마시는 새』라는 호칭은 전작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 케이건 드라카가 말한 키탈저 사냥꾼들의 옛 이야기에서 먼저 모습을 드러내었다.
네 마리 형제새 중 하나이며, 피를 마시고 가장 오래 산다고 한다. 피는 아무도 흘리고 싶지 않은 소중한 것이기에 피를 마시는 이 새는 가장 오래 살 수 있으나, 몸에서 나는 지독한 피비린내 때문에 주변에 아무도 다가오지 않는다고 한다. 《피를 마시는 새》에서는 작중 내내 전쟁 중인 아라짓 제국을 피를 마시는 새에 비유하지만, 실제로 의미하는 것은 '서로를 가장 가치있는 사냥감'으로 여기는 '사람'들이다.[9]
또 다른 하나의 새는 전작의 제목이기도 한 눈물을 마시는 새이며, 눈물은 해로워서 몸밖으로 내보내는 것이므로 이걸 마시는 새는 네 마리 형제새중에서 수명이 가장 짧지만 아름다운 노래를 부를 수 있다고 한다. 작중내 "왕"을 의미하기도 한다
3 등장인물
이영도의 모든 저서 중 가장 많은 인물이 등장한다. 그 수많은 인물들을 모두 은원관계로 치밀하게 엮어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반대로 인물들을 너무 장기말처럼 사용한다는 이유에서 까이기도 한다.
눈물을 마시는 새와 마찬가지로 스토리의 축이 되는 주요 인물들의 이름에 영어 알파벳이 들어가는듯 하다. (엘(L)시(C) 에더리, 비(B)셀스 규리하, 지(G-Z)멘, 이(E)라세오날, 아이(I)저 규리하, 제이(J)어 솔한)
3.1 인간
피를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 | ||||
인간 | 도깨비 | 레콘 | 나가 | 기타 |
인간 | ||||
제국군 | 레이헬 라보 · 엘시 에더리 · 틸러 달비 · 시허릭 마지오 · 테룸 나마스 · 니어엘 헨로 · 커레이야 만스 · 다미갈 카루스 · 맥키 네미 · 가리아 릿폴 · 소람 퍼기스 · 릭 몰테이 | |||
유료 도로당 | 게라임 지울비 · 시오크 지울비 · 마리번 도빈 · 데무즈 | |||
하늘누리 | 사라말 아이솔 · 파라말 아이솔 · 지알데 락바이 · 락신 치올 · 도르 헨로 · 모디사 헨로 · 에스커 헬토 · 오니 보 · 쿠스 | |||
백화각 | 두이만 길토 · 부냐 헨로 | |||
규리하 | 정우 규리하 · 아이저 규리하 · 이이타 규리하 · 시카트 규리하 · 골케 남작 | |||
발케네 | 락토 빌파 · 스카리 빌파 · 헤어릿 에렉스 · 팔리탐 지소어 · 소리 로베자 · 수핀 로베자 | |||
시모그라쥬 | 팔디곤 토프탈 · 베로시 토프탈 · 아쉬존 토프탈 | |||
비나간 | 홀빈 퍼스 · 마진 퍼스 · 레데른 퍼스 · 지키멜 퍼스 · 팩스벗 졸다비 | |||
판사이 | 발리츠 굴도하 · 아이넬 굴도하 | |||
기타 | 아실 · 제이어 솔한 · 이레 달비 · 지테를 시야니 · 우슬라 사르마크 · 아지엣 사카라 · 조프 엔킬더 · 세레지 파림 |
3.2 도깨비
피를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 | ||||
인간 | 도깨비 | 레콘 | 나가 | 기타 |
도깨비 | ||||
탈해 머리돌 · 바우 머리돌 · 기유 구마리 · 유리 기픈골 |
3.3 레콘
피를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 | ||||
인간 | 도깨비 | 레콘 | 나가 | 기타 |
레콘 | ||||
제국군 | 즈라더 · 쥘칸 · 팡탄 · 아트밀 · 다이렌 · 히도큰 · 오뢰사수(부악타) | |||
추격대 | 론솔피 · 주테카 · 준람 · 쵸지 | |||
기타 | 지멘 · 힌치오 · 뭄토 · 야리키 · 히베리 · 헤치카 · 타이모 · 란쉐 · 고라이 · 이라세오날의 사자 · 최후의 대장장이 |
3.4 나가
피를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 | ||||
인간 | 도깨비 | 레콘 | 나가 | 기타 |
나가 | ||||
아라짓 제국 | 원시제 · 치천제 · 데라시 · 루시닌 | |||
도시 연합 | 아르키스 · 매너링 이젤사 | |||
기타 | 사모 페이 |
3.5 기타
피를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 | ||||
인간 | 도깨비 | 레콘 | 나가 | 기타 |
기타 | ||||
두억시니 | 갈바마리 | |||
하늘치 | 하늘누리 · 소리 · 말리 | |||
용 | 개밥바라기 · 스포일러 | |||
기타 | 기계 새 |
4 관련 용어
- 눈물을 마시는 새에 이미 등장한 내용은 눈물을 마시는 새를 참조.
5 비평
작가가 그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는 한 독자는 언제나 작가의 의도를 완전히 독해할수 없으며 각 독자마다 전혀 다른 관점과 방향에서 이야기를 읽고 이해하게 된다. 또 이영도의 작품은 열린결말과 완전히 가려진 설정들로 작가의 의도를 강요하기보다는 독자마다 상상력을 펼쳐 읽기를 바란다.[10] 따라서 수능식의 이 작품의 주제는 XXX이며 같은 이야기는 무의미하다.[11] 그러니 아래의 비평들을 그대로 수용할 필요는 없다. 아래의 비평은 재미로 읽자.
- 테마를 드러내는 과정에서 작품의 장치들이 드래곤 라자때와 완전히 똑같이 작용하고 있다. 레콘의 부정적인 변화는 드래곤/엘프의 인간화와 다를 바가 없으며, 이 변화에 대한 작가의 논조도 완전히 같다.(입체적인 인물상으로 그려졌다는 사실과는 별개로)
- DR에서 드래곤/엘프의 변화가 인간화라면, 피마새에서의 레콘의 변화는 인간화가 아니라 문명화에 대한것이다.(정치에의 편입) DR에서는 드래곤과 엘프가 떠나는(격리)방식이다 피마새에서는 인간과 섞이게 된다.(치천제는 위성궤도로 가지만 레콘은 문명에 남는다.)
- 진화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핸드레이크와 치천제의 작중 위치, 주인공 측의 일장 연설로 대변되는 작가의 가치 판단과 인위적인 진화를 거부하는 결단까지 작품의 중심 이야기를 전개하는 데 있어 드래곤 라자의 방법론을 거의 그대로 반복한 경향이 보인다. 주인공들이 자율 의지를 통한 진화를 선택하며, 능동적인 진화가 파멸로 치닫지 않도록 안전기제를 마련[12]한다는 것까지 동일하다.는 주장이 있다..
- 작가는 DR연재당시 후기에서 '칼의 대사가 나의 대사라고는 할 수 없다, 등장인물은 내가 아니다'라며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자신의 생각은 아니라는것을 분명히 하였다.
- 스테레오적으로 분류하더라도 핸드레이크와 치천제는 전혀 다른 타입의 캐릭터다. 핸드레이크와 비슷한 위치는 원시제이며 치천제는 넥슨과 시오네가 혼합된 타입이다-최종보스, 이야기에 주체적으로 드러남, ,흑막의 의지를 잇고 있음 등.- 물론 이것은 위와 마찬가지로 억지에 가깝다. 스테레오적인 면이 아니라면 DR과 피마새에 1:1로 대응되는 캐릭터는 없다.
- DR의 이야기는 인위적 진화를 부정한것이 아니라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다.(드래곤로드는 그게 가능했으면 진작했을것이며 불가능하다고 말함.) 피마새에서는 인위적 진화라기보다 인간의 자율성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 전체적인 주장에 대해 피를 마시는 새의 일부분을 억지로 드래곤 라자의 플룻에 집어넣어 평가했다는 주장이 있다.
- 작가가 같은 구조를 반복해 사용하는 것은 작가에 대한 비판의 논지는 될 수 있을지 모르나 개별 작품에 대한 비판의 논지는 될 수 없다. 또 위 주장에서도 다른 작품이 아니라 피마새와 DR만을 연결해 평했음을 볼 수 있다.
6 피를 마시는 새에 영향을 준 것들
6.1 프리드리히 니체
6.2 파운데이션
이영도 본인도 파운데이션에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그대로 계승한 것이 아니라 파운데이션의 완벽한 안티테제격인 이야기를 만들었다.
파운데이션의 줄거리 - 해리 셀던이라는 천재가 미래의 파멸을 예지하고 파운데이션이라는 집단을 통해 세계의 혼란을 정리하고 인류를 올바른 미래로 나아가게 계획을 짠다. 그 계획에 따라 몇몇 인물이 파운데이션을 만들고 몇백년뒤 해리 셀던의 예지대로 세상은 파멸해갔지만 파운데이션은 그 위기를 극복하고 올바른 세계를 만들어간다.
피를 마시는 새의 줄거리 - 그리미 마케로우라는 희대의 천재가 네 종족이 완전성에 달하기까지 최대 600조에 달하는 사람이 죽을 미래를 예지하고, 이것을 막기 위해 제국과 치천제를 만들었다. 파운데이션과는 다르게 치천제는 사람에 의해 추방당하나 대장군 엘시 에더리는 사람들이 죽고 죽여 스스로를 멸망시킬 날이 온다면 다시 돌아와 줄 것을 부탁한다, 제국은 분열될 조짐을 보이며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6.3 천공의 성 라퓨타
스토리, 주제적으로 영향을 받았다기보단 소품, 연출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대표적으로 플래터와 유사한 비행구조의 딱정벌레, 하늘을 떠다니는 천공요새[13] 그리고 순간적으로 대규모 강습공격이 가능한 아라짓 전사[14] 결정적으로 나무에 뒤덮인 천공요새가 대기권 너머로 날아가 지구를 내려다보는 연출은 확정적.- ↑ 일단 새시리즈의 배경이 되는 세계관 자체가 결코 작은 편이 아닌데다가, 수십에서 백만에 이르는 군대의 대규모 전투가 한번도 아니고 여러 번 벌어지며, 제국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과 수많은 인물들이 방대한 플롯의 일부가 되어 일사불란하게 흩어지고 모여지는 부분까지, 그야말로 거대한 규모의 서사 스케일을 실감할 수 있다.
- ↑ 아예 판타지의 탈을 쓴 정치소설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
- ↑ 눈마새는 기존 이영도 소설과 다르게 기승전결의 구조를 제대로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 ↑ 삼국지가 이런 방식으로 씌어졌다.
- ↑ 그리고 '호'에 속하는 사람들은 피마새에 눈마새보다 높은 평가를 주기도 한다. 왜냐하면 피마새야 말로 이영도의 스타일을 잘 반영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 ↑ 설정적 측면이라는 아주 파편화된 부분만 살펴도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거나 묘사가 미진하거던가 서로 충돌해 문제점이 되어 작품에 마이너스가 되던 부분을 대다수 보완한다. 일례로 '눈물을 마시는 새' 에선 '물이라곤 발음하기도 거부하는 레콘은 어떻게 수분을 섭취하는가' 에 대해 전혀 설명해주지 않는데. 이 점을 '피를 마시는 새'에서 굳이 레콘이 물을 마시는 장면을 자세히 묘사해 등장시키고 설명을 한다.
- ↑ 피마새의 등장인물들은 100명은 가뿐히 넘어간다.
- ↑ 폴라리스 랩소디에서 이 점이 극대화된다.
- ↑ 정확히 말하면 중의적인 표현이다. 실제로 황제는 '분열'을 일으키려는 세력을 휩쓸어버리는 것으로 제국을 유지하려 했으며, 이 것이 중반부까지 황제가 '피를 마시는 새'라고 여겨진 까닭. 후반부에서 '사람'이 이 카테고리에 있음이 밝혀지지만, 그와 별개로 황제의 '피를 마시는 새'로 상징되는 행보는 사라지지 않았다.
- ↑ DR연재 후기중 나는 파운데이션의 은하제국을 상상하는걸 좋아한다.. 독자들도 내 작품을 그런식으로 읽길 바란다는 내용도 존재
- ↑ 모 작가가 자기 작품의 수능식 문제를 풀고 저득점을 기록했다는 유명한 이야기를 떠올려보자.
- ↑ 아무르타트와 치천제.
- ↑ 후반부에 지상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무기를 가지고 있는 새로운 하늘치가 등장한다.
- ↑ 당연하지만 라퓨타의 로봇병사의 오마쥬. 다만 훨씬 약하다.(...)
뭣보다 이 쪽에는 그 이상으로 강한 최종병기가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