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마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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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alvatore 'Sal' Maronni

배트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피아로 법정에서 검사 하비 덴트에게 염산을 뿌려 투 페이스로 만든 장본인이다.

1.1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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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에릭 로버츠.[1]

카르미네 팔코네배트맨 비긴즈에서 아캄 수용소에 끌려가 리타이어한 후, 팔코네의 조직을 접수해 보스로 등극한 걸로 나온다.

하지만 배트맨하비 덴트마피아를 압박하면서 사정이 어려워지자, 다른 보스들과 함께 조커를 고용해 배트맨을 죽이도록 사주했다.
이후 조커의 위치를 알기 위한 배트맨의 손에 잡혀 건물 비상 계단에 매달리는데, 어그로[2]를 끌었다가 그대로 집어던져져 두 다리가 부숴지는 수모를 겪었다.

그러나 조커가 완전히 맛탱이가 가서는 레이첼 도스를 폭사시키고, 하비 덴트도 얼굴을 태워버리자 이건 아니다 싶어서 제임스 고든에게 조커가 있을 만한 장소를 가르쳐주었다.[3]

마지막에는 투 페이스가 된 하비가 마로니에게 복수하기 위해 차 안에서 동전을 튕겨 처형여부를 판가름한다. 운이 좋게 앞면이 나와 살지만 사실 함정이었다. 마로니는 살려두었으나 운전수에게도 동전을 튕겨 뒷면이 나와버렸다. 결국 달리는 차 안에서 투 페이스가 운전수를 죽이니 차가 전복되어 사망한다.[4]
  1. 줄리아 로버츠의 오빠. 저스티스 리그 애니매이션에서 몽굴을 연기한 바 있다.
  2. 협박하려면 장소를 잘못 골랐어 여기는 떨어져도 안 죽거든?
  3. 하지만 고든이 진압작전에 나서려는 순간, 조커가 병원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선언하는 바람에 병력들을 죄다 병원쪽으로 돌려야 해서 체포에는 실패한다.
  4. 투 페이스는 쏘기 전에 안전벨트를 매서 살아남았다. 다만 완전히 멀쩡한 것은 아닌게, 마로니와 만날 쯤만 해도 말끔했던 정장이 마로니 사살 이후부터 원작의 투페이스 코스튬처럼 반 쪽이 엉망이 된 것을 볼 수 있다. 이를 고려하면 하비 본인도 나름 피해를 입었을 것이다. "안전벨트를 맵시다" -미국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