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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기 등의) 뼈대 구조를 칭하는 말 sash
sash. 원래는 새시라고 불러야 옳은데, 일상생활에서 샤시라고 많이들 부른다. 하지만 샤시든 섀시든 다 틀린 표기이다. 일단 새시로 쳐도 이 문서로 리다이렉트되긴 하지만, 섀시(chassis)는 아래의 자동차 장치를 일컫는 말이다. 참고로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새시(sash)와 섀시(chassis)를 정확하게 구분하고 있다.
보통 인테리어 업계에서 창문의 틀을 가리키는 말로 많이 사용한다.
2 자동차의 섀시 chassis
- 상위 문서: 자동차 관련 정보
자동차는 크게 차체(Body)와 섀시(Chassis)로 분류 되는데 차체를 제외한 부분을 섀시라고 한다. 영국영어로는 ʃ 를 써서 섀시라고 발음하지만 미국영어로는 파찰음이 들어가 채시ㅅ 정도의 발음이다. (영국식 기준으로)마지막 철자가 묵음인 것, ch- 인데 ʃ 발음으로 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프랑스어에서 온 단어인데, 정작 프랑스어의 chassis는 창틀(영어의 sash)과 자동차의 섀시까지 다 포함한다. 그럼 창틀 보고 샤시라고 해도 괜찮은... 건가? 와 아저씨 불어 잘하시네요
과거엔 자동차 회사에서 차를 만든다고 하면 뼈대와 파워트레인만이 조립된 섀시를 만든다는 의미였다. 당시 자동차를 살 수 있었던 부자들은 자동차 회사에서 섀시를 구입해 별도로 바디를 주문제작하고 타는 형태였다. 이후 자동차 회사에서 바디를 함께 만들기 시작한 후 바디만을 제작하는 회사들은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이후 모노코크라는 프레임이 따로 없이 바디가 곧 뼈대 역할을 하는 형태가 나오고, 이러한 차체를 가지고 있는 차량의 섀시는 바디까지 포함하게 된다.
2.1 섀시의 분류
2.1.1 동력발생장치(Power Unit 또는 Engine)
자동차를 구동하기 위하여 동력을 발생시키는 장치로서 엔진 주요부, 연료장치, 윤활장치, 냉각장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1.2 동력전달장치(Power Train)
동력발생장치에서 발생된 동력을 구동바퀴까지 전달하는 장치이며 클러치, 변속기, 감속 기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1.3 현가장치(Suspension)
노면에서의 충격을 완화하여 승차감을 좋게 하는 것이며, 현가 스프링, 쇼크업소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1.4 조향장치(Steering)
자동차의 주행방향을 바꾸기 위한 장치이며, 자동차의 종류에 따라 다르나 조향 핸들, 조향 기어박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1.5 제동장치(Brake System)
주행 중인 자동차의 감속, 정지 그리고 정차 중인 자동차의 관성에 의한 이동을 방지하는 주차 기능을 담당한다. 발로 조작하는 풋 브레이크(Foot Brake)와 손으로 조작하는 핸드 브레이크(Hand Brake)가 있다.
2.1.6 휠과 타이어(Wheel and Tire)
휠은 타이어가 설치되는 부분이며, 타이어는 노면과 직접 접촉되어 주행을 하는 부분이다. 타이어는 자동차의 하중 부담, 완충, 구동력과 제동력 등을 발휘하는 기초 부품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