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트레인


후륜 기반 4륜구동 차량의 파워트레인 구조

1 개요

동력장치에서 동력의 발생원인 원동기에서 실제로 일을 하는 부분까지의 전달장치를 지칭하는 단어. 자동차에서는 엔진~구동바퀴(drive wheel) 사이의 모든 기관을 지칭한다.

구동방식별로 차이는 있지만, 엔진에서 만들어진 동력이 클러치를 거쳐 변속기의 입력축에 동력을 전하면, 기어끼리 맞물려 출력축으로 동력이 출력되고, 이를 추진축이 받아 종감속기어에 연결한다. 종감속기어 안에선 차동기어장치가 구동력을 좌, 우로 배분하고, 이것이 차축을 돌려 바퀴가 굴러가도록하는 장치. 말로 써놓으면 별로 안 어려운 거 같지만 이 파워트레인의 설계에 따라 차량의 성향이 바뀌고, 출력이 달라진다.

대한민국의 자동차 메이커가 제일 못 하는 파트가 이 파워트레인. 기어박스만 거쳐도 줄어드는 출력이 상당한 편이다. 그래서 한때 뻥마력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엔진에서부터 바퀴까지 힘을 전달하는 부분들에서 손실이 매우 커, 엔진 제원표상 출력과 실제 구동력의 차이가 컸기 때문. 비슷한 출력의 일제차나 독일차 등과 차이가 컸을 땐 국산차 출력 = 뻥마력이라는 이야기를 꽤 듣긴 했다. 요즘은 좀 나아졌다곤 하지만...

2 구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