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라선 | 관리 주체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철도성 소속 : 청진철도총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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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氣嶺驛 / Saenggiryŏng Station
평라선의 철도역. 함경북도 경성군 생기령로동자구 소재.
생기령 고갯자락에 있는 역이라고 해서 생기령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청진시로 가는 마지막 관문. 도자기 생산으로 이름난 곳이라고 한다. 이는 생기령에서 질 좋은 고령토가 많이 나오기 때문으로, 도자기뿐 아니라 사기그릇, 타일, 위생자기 등이 생산된다. 이를 소위 말해 요업(窯業)이라 한다.
이 역도 그냥 승강장으로 들어서면 좀 곤란하고, 승강장 가장 바깥쪽의 선로만이 청진시 및 라선특별시로 빠지는 선로이다. 역과 승강장 사이에 선로가 하나 늘었다뿐이지 기본 구조는 상룡전역과 똑같은 셈. 다만 이쪽은 어느 방향에서 와도 뒤로 후진한 후에 다시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여러 군데에 선로가 분기해서 나 있다. 이러한 시설이 없는 상룡전역만 그저 안습
노동자구이지만 역시 크기면에서는 경성읍에 밀리고, 또 산을 따라서 빙 둘러서 민가가 나 있기 때문에 밀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 역세권에 있는 민가의 수는 약 300개 정도이다.
평양역 기점 690.1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