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환의 패

유희왕의 마법 카드.

내수판해외판
한글판 명칭생환의 패
일어판 명칭生還の宝札
영어판 명칭Card of Safe Return
지속 마법 카드
자신의 묘지에서 몬스터가 필드 위에 특수 소환되었을 때, 덱에서 카드를 1장 드로우 할 수 있다.
유희왕/OCG 금지제한금지 카드
유희왕/TCG 금지제한금지 카드

첫 등장시에는 소생카드가 극히 적어서 쓰는 덱에서나 쓰는 카드로 취급받았지만, 듀얼 환경의 변화에 따라 사기적인 카드로 급부상했다. 결국 2008년 9월 1일자 금제리스트로 준제한. 3월 1일에 제한, 금지의 철퇴를 9월 1일에 맞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이 카드를 제대로 악용할 수 있는 덱은 언데드 덱. 좀비 마스터, 좀비 캐리어 등 묘지 특수소환 수단이 넘쳐나 어드밴티지 손실 없이 필드를 채울 수 있다. 마두귀같은 걸 쓰면 오히려 특수 소환을 하면서 어드밴티지가 추가된다! 그 외 자체적으로 튀어나오는 정룡도 있고. 턴 제약이 없기 때문에 묘지에서 튀어나오는 개구리등이 계속해서 소생하면 순식간에 패를 늘릴 수 있다.

원작에서는 마리크 이슈타르가 사용. 참고로 원작에선 1장이 아니라 3장이고 강제 효과였다. 그래서 일러스트에 카드가 세장 떠 있는 것. 생환의 패와 양쪽 플레이어의 패의 매수 제한이 없어지는 무한의 패, 죽어도 부활하는 리바이벌 슬라임, 공격을 슬라임이 대신 맞아주는 디펜드 슬라임의 콤보로 오시리스의 천공룡의 공격력을 미친듯이 뿔려대며 어둠의 유우기를 압박했다. 그러나 강제 효과라는 점을 이용당해 거꾸로 무한 루프가 만들어져 덱 파괴라는 자멸을 초래했다.

여담으로 위의 엄청난 콤보의 카드들은 ocg화되면서 대부분 효과가 조정되었다. 생환의 패는 상술했다시피 3장에서 1장으로 줄어들었으며 강제효과가 임의효과로 변경되었고,[1] 어차피 그래도 사기인건 변함없다. 리바이벌 슬라임은 전투 파괴시에만 되살아나게 되고 라이프 포인트 코스트가 생겼으며, 디펜드 슬라임도 슬라임 몬스터가 아니라 리바이벌 슬라임 전용 카드가 되었다. 유일하게 효과가 조정되지 않은 무한의 패는 오시리스가 나오기 전까지는 써먹지도 못하는 쓰레기였고, 사실 오시리스를 쓰더라도 잘 쓰진 않는다.[2]
  1. 원작에서 처럼 역이용 당하지 않아서 좋지 않냐...싶지만, 임의효과는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2. 물론 쓴다면야 말 그대로 무한의 공격력을 체감할 수 있긴 하나 그것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고, 굳이 그렇게까지 그 콤보에만 매달리느니 차라리 오시리스는 적당히 패 4, 5장 정도를 유지하면서 이 카드 말고 더 범용성있는 카드를 쓰는 편이 낫다. 다만 신판이 금지되기 전의 마도 덱같은 곳에서는 무시무시한 효율을 보여줘서 완전히 쓸모없는 카드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