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덕

샤대 덕후
샤를로트 덕후 하앍 샤르

1 샤프 오타쿠

여기에서의 샤프는 전자기기 회사 샤프전자에 대한 덕후가 아니고 샤프 펜슬에 대한 덕후다.

후자는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수집가이다. 다른 필기구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고 자주 쓰다보니 중고생이 대부분이다. 고가의 샤프를 사는 사람들은 학교 내에서 재력을 과시하기 위한 경우가 많고, 졸업하게 되면 대부분 그만둔다. 졸업 후에도 덕질을 끊지 않으면 만년필애호가로 진화하는 경우가 많다.1만원 쯤되는 샤프를 사용하는 건 기본이며, 수십만 원에 거래되는 단종 샤프를 학교에 들고가서 사용하는 용자도 존재한다.[1] 오래된 문구점을 찾아가서 구하기 어려운 국산단종 제품을 찾는 마니아도 존재한다. [2] 샤프에 달려있는 지우개를 소모품으로 취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친구가 샤덕이다 싶으면 웬만해선 샤프에 달려있는 지우개는 쓰지 않는 게 좋다. 샤덕들 입장에선 비 매너다. 그러나 문구랜드 등에서 리필을 판매하므로 혹시 닳은 모습이 보기 싫으면 구매를 추천 그래서 샤덕들은 빌려주는 샤프를 따로 하나 장만하기도 하는데 주로 싸고 구하기 쉬운 제도 1000이 많이 쓰인다. 컴퓨터 보급에 따른 필기구수요 감소 특히 CAD의 보급으로 제도 샤프들이 대거 단종되었다. [3]오늘도 샤덕은 웁니다 사실 수집가 중에서 순수한 샤덕은 많지 않으며 필기구덕후가 대부분. 비싼 샤프나 필기구는 룬룬과 같은 필통을 사용하여 파손을 방지한다.

두 번째는 샤프 튜너인데 이들이 하는 행동은 샤프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튜닝하는 것. 에서부터 기상천외한 것까지 다양하다. 이것이 도를 넘어서면 샤프심 통으로 튜닝을 하기도 한다(...). 튜닝에 주로 희생되는 샤프는 제도 1000. 가끔씩 고가의 샤프가 튜닝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샤프의 그립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샤프의 그립으로 바꾼다든지 하는 정도다. 일반인이 쉽게(?) 할 수 있는 튜닝은 제도 1000이라든지의 P205의 카피들의 클립을 이용한 튜닝. 자세한 것은 검색해보자.

2 아이돌 샤이니의 팬들

SHINee WORLD 항목 참조.
  1. 그런 샤프를 잃어버리거나 누군가 훔쳐버렸다는 사연이 샤프연구소라든지에 가끔씩 올라오면 모두들 위로에 바쁘다.
  2. 운이 좋으면 수입단종 제품을 발견하기도 한다. 보따리 상으로 들여온 것들
  3. 제도 샤프는 대부분 고가 샤덕들이 좋아하는 제품들도 고가